충북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성과 공유…청원보건소 최우수상

성과대회 통해 우수사례 공유, 도민 건강 수준 향상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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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충청북도 도청



[PEDIEN] 충청북도가 18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에서 '2025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기관을 선정하여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 시군 관계자 및 사업 지원단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성과대회에서는 종합평가와 특화사업 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종합평가는 환자 조기 발견, 홍보 캠페인, 민간의료기관 연계 실적 등을 평가했으며, 특화사업 평가는 환자 발견 및 의뢰, 보건소 고혈압·당뇨병 환자 관리, 사업계획서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청주시 청원보건소가 종합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은 옥천군보건소와 음성군보건소가 공동 수상했으며, 특별상은 단양군보건의료원과 청주시 상당보건소에게 돌아갔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5개 기관은 수상과 함께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참석자들과 성공적인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도는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과 협력하여 시군 보건소의 사업 수행을 지원하고 있다. 전문가 자문과 현장 모니터링 등을 통해 지역사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힘쓰고 있다.

한찬오 충북도 보건정책과장은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확산하고 환자 조기 발견을 통해 도민의 심뇌혈관질환 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도민 건강 수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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