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지적재조사 마무리 짓고 2026년 사업 준비 돌입

3개 지구 정비 완료, 칠성쌍곡지구 주민설명회 열어 의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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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괴산군, 2024년 지적재조사 마무리·2026년 사업 본격화 (괴산군 제공)



[PEDIEN] 괴산군이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026년 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군은 올해 칠성면 사은지구, 문광면 흑석지구, 소수면 몽촌지구 등 3개 지구, 총 1889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하고, 관련 등기 절차도 마쳤다.

2024년 사업 완료에 이어, 군은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앞두고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칠성면사무소에서 내년도 사업 대상지인 칠성쌍곡지구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설명회에는 충청북도 토지정보과 관계자와 괴산군 지적재조사팀,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등이 참석했다. 사업 추진 배경과 필요성, 실시계획 수립 내용, 향후 추진 절차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송인헌 군수는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이웃 간 토지 경계 분쟁 해소는 물론, 토지 가치 향상과 군민 재산권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덧붙여 내년도 사업 대상인 칠성쌍곡지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적도와 실제 토지 현황을 일치시켜 주민 편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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