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동 어린이집,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생필품 꾸러미, 독거노인에게 전달

고사리손으로 모은 정성, 맹동면 독거노인에게 따뜻한 겨울 선물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충청북도 음성군 군청



[PEDIEN] 맹동 어린이집 원아들이 연말을 맞아 맹동면의 독거노인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어린이집은 아이들, 학부모, 그리고 선생님들이 함께 마련한 생필품 꾸러미 21박스를 맹동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생필품 꾸러미는 단순한 물품을 넘어,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과 따뜻한 정성이 담겨 더욱 의미가 깊다.

꾸러미 안에는 휴지, 즉석식품과 같은 생필품은 물론,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목도리와 장갑 등 10여 가지의 물품이 가득 채워졌다.

물품을 전달하기 위해 어린이집 아이들과 학부모, 선생님들이 직접 맹동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김선아 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에게 이웃사랑의 정신을 심어주고 싶어 이번 기탁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안정아 맹동면장은 어린이집 원아들과 학부모, 선생님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표하며, 아이들의 정성이 담긴 생필품을 꼭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맹동 어린이집의 따뜻한 나눔은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며, 아이들의 작은 행동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희망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자체의회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