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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괴산군 드림스타트가 연말을 맞아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산타로 변신한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취약계층 아동 가정을 방문,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해피크리스마스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가 지원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자원봉사자들은 산타클로스 복장을 하고 아이들을 찾아 책, 신발 교환권, 과자 등으로 구성된 선물 꾸러미를 전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선물을 받은 아이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봉사자들은 아이들의 순수한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 자원봉사자는 “아이들의 동심을 지켜줄 수 있는 의미 있는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아이들이 선물을 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서 오히려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괴산군 가족행복과 박은순 과장은 “이번 크리스마스 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 따뜻한 추억으로 남고, 양육자들에게도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괴산군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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