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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충주시에서 연말을 맞아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며 추운 겨울을 녹이고 있다.
충주농수산물도매시장은 지역 내 경로당 13곳에 과일을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농수산물도매시장 직원들과 3개 법인이 성금을 모아 마련한 귤 26박스와 샤인머스캣 26박스가 경로당에 전달됐다.
충주남한강초등학교 학생들은 '사랑의 라면 모으기' 행사를 통해 2000개의 라면을 모아 호암직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한 이번 행사는 더불어 사는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노은면 수룡리 시골교회는 성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백미 200포와 컵라면 150박스를 노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기탁된 물품은 노은면 사회복지시설과 경로당,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충주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를 표하며, 시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충주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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