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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 중부고속도로 휴게소,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
충청북도 도청 [PEDIEN]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중부고속도로 휴게소가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되며, 고속도로 이용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식품안심구역은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를 위해, 해당 구역 내 음식점들이 위생등급을 지정받아 운영하는 곳을 의미한다. 이번 지정으로 휴게소를 방문하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지난 18일, 중부고속도로 휴게소에서는 식품안심구역 지정에 따른 현판식 전달 및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이 행사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외식 환경을 만들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하여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위생등급을 받은 음식점은 위생 수준이 우수함을 인정받게 된다. 충북도와 음성군은 중부고속도로 휴게소 내 음식점들을 대상으로 위생등급 기술 지원과 위생·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 총 17개 업소가 위생등급을 지정받아 이번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되었다.위생등급을 지정받은 업소는 위생등급 지정서 및 현판 제공, 2년간 출입·검사 면제, 홍보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안은숙 충북도 식의약안전과장은 “이번 식품안심구역 지정으로 중부고속도로 휴게소가 위생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 지역 홍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위생등급제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충주시, 한강수계관리기금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PEDIEN] 충주시는 올해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이 시행한‘2024회계연도 한강수계관리기금사업 성과평가’에서 생태하천 복원 사업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한강유역환경청은 52개 관리청을 대상으로 생태하천 복원사업 분야를 포함한 7개 기금사업의 관리 적절성과 우수성을 평가해 상위 13개 기관을 선정했다.충주시는‘생태하천 복원’분야에서 실 집행률과 성과 목표 달성률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뽑혔으며, 포상금 400만 원을 수상했다.시는 총 42억 원을 투입해 산척면 송강천 일대에 생물서식처 조성, 생태호안시설 설치, 교량 재가설 등을 추진해 수질·생태환경을 크게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시 관계자는“충주시가 생태하천 복원과 각종 하천 정비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통해 안전하고 환경친화적인 하천 건설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앞서 충주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2025년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전국 2위를 차지했으며, 충청북도에서 실시한 하천 정비평가에서도 도내 2위를 달성한 바 있다. -
청주시, 전국 최초 자원순환 정책으로 '친환경 도시' 도약
충청북도 청주시 시청 청주시 제공 [PEDIEN] 청주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혁신적인 자원순환 정책들을 통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개인 용기 보상제, 다회용기 세척센터 운영, 지역화폐 기반 자원순환 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시는 10월 1일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개인 용기 포장주문 보상제'를 시행했다. 시민들이 개인 용기에 포장 음식을 담아갈 경우, 지역화폐로 보상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개인 용기 사용을 장려하는 정책이다.현재 치킨 프랜차이즈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 중이며, 향후 참여 업소와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다.또한 청원구에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를 건립하여 장례식장, 축제 등에서 다회용기를 대여하고 세척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무심천 푸드트럭축제, 청원생명축제 등에서 약 98만 개의 다회용기를 공급하여 일회용품 사용을 크게 줄였다.시는 지역화폐 기반의 자원순환 플랫폼을 구축하여 대형 폐기물 배출 신고, 음식물 쓰레기 감량 보상, 개인 용기 사용 보상 등 다양한 시민 참여형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2026년부터는 중고 물품 무상 수거 신청 기능 등을 추가하여 플랫폼 기능을 확대할 예정이다.민관 협력을 통해 일회용컵 재활용 캠페인도 확산하고 있다. 환경부, 스타벅스코리아와 협약을 맺고 일회용 플라스틱컵 회수·보상제를 시행하여, 회수된 컵을 재활용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시민들이 재활용품을 편리하게 배출하고 보상받을 수 있도록 무인 회수기를 확대 설치하고, 자원순환정거장을 확충하여 분리배출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종이팩 전용 수거함을 지원하여 종이팩 재활용률을 높이는 등 자원순환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폐자원을 에너지로 전환하는 사업도 적극 추진 중이다. 유기성 폐자원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을 구축하여 음식물 쓰레기, 분뇨 등을 처리하고 바이오가스를 생산할 계획이다. 또한 바이오가스를 활용하여 수소를 생산하는 시설도 구축하여 에너지 자립도를 높일 예정이다.이범석 청주시장은 “자원순환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시민들과 함께 자원순환 정책을 꾸준히 확대하여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
청주산단 통합관제센터 본격 가동, 스마트 안전 시스템 구축 완료
충청북도 청주시 시청 청주시 제공 [PEDIEN] 청주산업단지에 디지털 기반의 통합관제센터가 구축되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청주시는 19일 청주산단 통합관제센터 준공 및 개소식을 청원구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신병대 청주부시장을 비롯해 충북도 관계자, 한국산업단지공단 충북지사장, 그리고 사업 관련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청주산단 통합관제센터는 총 131억 5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대규모 프로젝트다. 이 센터는 산업단지 내 안전, 환경, 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핵심 시설로 기능한다.통합관제센터는 화재 및 누출 감지 시스템, 지능형 CCTV, 유해물질 모니터링, 스마트 도시 침수 분석 시스템, 스마트 교통 시설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다. 이러한 시스템들은 각종 데이터를 연계하여 산업단지 맞춤형 스마트 감시 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한다.청주시는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산업단지 내 재난 및 재해 위험을 사전에 감지하고, 화학물질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는 근로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또한, 통합관제센터는 산업단지 내 기업과 근로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을 제공하여 청주산업단지가 첨단 스마트 산업단지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신병대 청주부시장은 “통합관제센터 구축을 통해 산업단지 내 비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되었다”며, “앞으로 센터가 미래 도시로 나아가는 데 든든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운영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LG화학 청주공장, 청주시 소외계층에 2천만원 따뜻한 나눔
충청북도 청주시 시청 청주시 제공 [PEDIEN] LG화학 청주공장이 연말을 맞아 청주시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19일, LG화학 청주공장은 청주시청을 방문하여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 성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청주 지역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이날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LG화학 청주공장 최종완 주재임원, 천의석 대외협력팀장, 정동의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LG화학 청주공장은 매년 연말 이웃돕기 성금 기탁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청소년 교복 지원, 독거노인 냉방용품 지원, 아동복지시설 및 장애인복지시설 김장김치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올해 2월에는 청소년 교복 지원을 위해 1천만원을, 7월에는 독거노인 냉방용품 지원을 위해 500만원을 후원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이범석 청주시장은 “지역사회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LG화학 청주공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청주시도 기업의 후원에 힘입어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LG화학 청주공장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희망을 전달하고 있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
충주시 읍면동통합협의체, 동지팥죽 나눔사업 성료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PEDIEN] 충주시 읍면동통합협의체는 19일 주덕읍행정복지센터에서 25개 읍면동 취약계층 500가구를 위한 동지팥죽 나눔 사업을 성황리 진행했다.이번 사업은 22일 동지를 앞두고 취약계층 가정에 팥죽을 직접 전달하며 겨울철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자 마련됐다.이날 25개 읍면동협의체 위원 120여 명은 모여 함께 새알을 빚고 정성껏 팥죽을 끓인 뒤 이웃사랑과 함께 팥죽을 전달했다.이상범 위원장은 “동지를 맞아 행운 가득한 새해를 염원하는 의미로 정성을 다해 팥죽을 준비했다”라며, “이번 나눔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읍면동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충주시 읍면동통합협의체는 25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들의 조직으로, 충주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공동사업을 개발하고 수행하고 있다. -
충주시, 서충주 평생학습 미리보기 성료…분관 개관 기대감 고조
충주시, 2026년 평생학습 미리보기 사업 성료 (충주시 제공) [PEDIEN] 충주시가 서충주분관 개관을 앞두고 특별 프로그램인 '3주 챌린지-2026년 평생학습 미리보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서충주 지역 주민들의 평생학습 접근성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향후 운영될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미리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강좌는 생성형 AI, 디지털 캐리커처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여 다채롭게 구성,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특히 주덕읍 충주지식산업센터 내 개관 예정인 서충주분관을 중심으로 운영될 평생학습의 방향성을 점검하고, 지역 주민의 실제 교육 수요를 파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참여 시민들은 단기간에 다양한 분야의 학습을 경험하며 향후 개설될 교육 과정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충주시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서충주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다는 인식을 확산시키고, 평생학습 참여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서충주분관 개관에 앞서 지역 주민들에게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 친밀도를 높이고자 했다”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평생학습을 확대, 평생학습도시로서의 포용성과 형평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충주시,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성과 빛났다…행정 오류 49% 감소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PEDIEN] 충주시가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의 2025년 운영 성과를 평가한 결과, 행정 오류가 크게 감소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시는 자치단체 스스로 비리를 예방하고 행정 오류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를 통해 우수 부서와 직원을 선정했다.평가는 전 부서를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청백-e 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 등 3개 분야의 운영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실과소 부문 최우수 부서에는 토지정보과, 우수 부서에는 건강증진과와 세정과가 선정됐다. 읍면동 부문에서는 동량면이 최우수, 중앙탑면과 문화동이 우수 부서로 뽑혔다.개인 부문에서는 감사담당관 송가현, 여성청소년과 이선형, 하수도사업소 김민호, 교현·안림동 임현진 주무관이 우수 직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특히 청백-e 시스템을 활용한 사전 모니터링을 통해 업무추진비 부적정 사용과 연금·급여 부당지급을 사전에 차단, 132만 원의 재정 절감 효과를 달성했다. 시스템에서 적발하는 유의 사항 모니터링 건수가 전년 대비 49% 감소하며 내부통제가 실제 행정 현장에서 행정 오류 예방 장치로 효과를 발휘하고 있음을 입증했다.시는 앞으로 자율적 내부통제가 형식적인 제도에 머무르지 않도록 부서 평가 항목 지정과 인센티브 연계 등 관리·지원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이정인 감사담당관은 “자율적 내부통제는 사후 적발이 아닌 사전 예방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는 핵심 제도”라며 “앞으로도 내부통제를 통해 시민 신뢰를 높이고, 더욱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청주산업단지 통합관제센터 본격 가동, 스마트 안전 시스템 구축 완료
충청북도 도청 [PEDIEN] 청주산업단지의 안전을 책임질 통합관제센터가 문을 열었다. 충북도는 청주산업단지 통합관제센터 구축 사업을 완료하고 준공보고회를 개최, 본격적인 운영을 알렸다.이번 사업은 산업단지 내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총 13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지능형 CCTV, 유해가스 감지 시스템 등 최첨단 스마트 안전 관리 체계가 구축됐다.통합관제센터는 화재, 유해 화학 물질 누출 등 산업단지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분석한다. 지능형 CCTV와 각종 센서, 정보통신기술을 연계하여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상황 전파와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특히, 통합관제센터는 청원구청 내 기존 CCTV 관제센터와 통합 운영되어 효율성을 높였다. 산업단지 곳곳에 설치된 원거리 열화상 감시 시스템, 지능형 CCTV, 유해가스 감시 장비, 스마트 맨홀 등을 통해 24시간 통합 관제 및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한다.충북도는 이번 통합관제센터 구축을 통해 산업단지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욱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안전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고 예방은 물론, 비상 상황 발생 시 관계 기관 간의 협업을 강화하여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김민정 충북도 산업입지과장은 "이번 통합관제센터 구축으로 산업단지가 더욱 안전한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스마트 기술을 활용하여 입주 기업과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산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충주 제1산업단지도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지정되어 내년부터 통합관제센터 구축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충북도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통해 안전한 산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
오창 방사광가속기, AI·양자 전문가 영입…가속기 생태계 혁신 주도
충청북도 도청 [PEDIEN] 충청북도가 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을 본격화하며, 가속기 중심의 과학기술 및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이를 위해 충북도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오창캠퍼스에서 방사광가속기 지원위원회를 개최하고, 신규 위원을 위촉하며 위원회를 확대 개편했다. 이번 위원회는 AI, 양자산업, 도시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보강하여 가속기 연계 산업 생태계 구축에 집중할 계획이다.새롭게 구성된 제3기 지원위원회는 기존 가속기 전문가 외에도 김미혜 충북대 교수, 이순칠 KAIST 교수, 김은도 ㈜아스트로텍 대표, 원희선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포함한다. 위원회는 방사광가속기 구축 및 운영뿐만 아니라, 주변 산업 및 연구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자문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이번 위원회에서는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K-싱크로트론밸리 조성 계획에 따른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가속기 활용 산업 고도화와 지역 경제 파급 효과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 모색에 집중했다.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지원위원회의 역할이 확대된 만큼, 새롭게 참여한 전문가들과 함께 가속기 기반 미래산업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방사광가속기가 충북을 국가 과학기술 및 산업의 중심으로 도약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충청북도 방사광가속기 지원위원회는 2021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연구기관, 대학, 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7명으로 구성되어 가속기의 성공적인 구축, 운영 및 활용을 지원하고 있다. -
진천군에 사랑의 온기 더하는 나눔 릴레이
충청북도 진천군 군청 [PEDIEN] 진천군에 지역 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광혜원면의 토친회는 불우아동을 돕기 위한 일일 음악카페 수익금 100만원과 쌀 50kg을 광혜원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월면 이장협의회 역시 이월면 행정복지센터에 성금 100만원을 전달하며 나눔에 동참했다.토친회의 기부금은 2026년까지 진행될 제5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는 광혜원면 취약계층 지원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양두원 토친회 회장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나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속적인 사회 공헌을 약속했다.이월면 이장협의회는 48개 마을 이장들이 뜻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 전달된 성금은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계획이다.정용해 이월면 이장협의회장은 나눔 문화 확산에 솔선수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들의 따뜻한 마음은 진천군 지역 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
김영환 지사, 2025년 크리스마스 씰 모금운동 동참
충청북도 도청 [PEDIEN] 대한결핵협회 충청북도지부 안광무 지회장은 충북도청을 방문해 크리스마스 씰 액자 등을 김영환 지사에게 증정했다.김 지사는 결핵퇴치를 위한 성금을 협회에 기탁하며, 안 지회장과 크리스마스 씰 모금운동 및 결핵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모금을 통해 마련된 기금은 결핵 고위험군 조기 검진, 환자 치료 지원 등 현장 중심의 결핵 관리 사업에 활용되며, 도에서는 소속기관 등을 중심으로 연말까지 모금 활동을 이어나갈 방침이다.한편, 대한결핵협회에서는 오는 2026년 2월까지 크리스마스 씰을 집중 모금하며, 크리스마스 기부 스토어를 비롯해 우체국 창구와 GS편의점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
충주시청소년우륵국악단, 창단 연주회 성황…국악 꿈나무들의 비상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PEDIEN] 충주시청소년우륵국악단이 지난 18일 충주시 문화회관에서 창단 연주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화려한 데뷔를 알렸다.청소년 국악 인재들로 구성된 국악단의 첫 공식 무대는 시민들에게 깊은 감동과 국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선사했다.충주시가 지역 내 우수 청소년 국악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문화도시 충주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창단한 청소년우륵국악단.이번 연주회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청소년 단원들이 예술가로서 첫 발을 내딛는 의미있는 자리로 마련됐다.창단 기념 연주와 다채로운 오프닝 공연을 통해 단원들은 전문 예술가로서의 자긍심과 자신감을 높이는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특히 이번 공연은 생필품 기부 방식의 무료 관람으로 진행되어 더욱 뜻깊었다.단원들은 기부 물품 전달에 직접 참여하여 미래 세대의 대표로서 문화도시 사업이 추구하는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실천하는 모범을 보였다.충주시 관계자는 “이번 창단 연주회는 문화도시 충주가 청소년과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무대였다”라며, “앞으로 청소년 국악단에 대한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충주시, 국토교통부 대중교통 시책평가 ‘우수기관’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PEDIEN] 충주시가 19일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며, 시민 중심 대중교통 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았다.이번 평가는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광역시, 30만 이상 시, 30만 미만 시, 군 등 4개 그룹으로 나눠 2년마다 시행하는 제도로 2023년부터 2024년까지의 대중교통 정책 추진 실적을 종합 평가했다.평가 결과 충주시는 인구 30만 미만 지자체 48곳 중 3위를 차지했으며, 지난 2023년 평가 대비 18계단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시는 2024년 11년 만에 시내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해 대학순환노선과 소순환노선을 신설했다.또한 읍면지역에는 수요자 맞춤형 교통수단인 ‘충주콜버스’를 도입해 대중교통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크게 높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와 함께 통학버스·통학택시·마을택시·장애인 바우처택시 등 이용자 맞춤형 교통수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시내버스 승강장 확대 설치와 냉·온열의자 도입 등 편의시책을 추진한 점도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표창은 대중교통 정책 추진 과정이 평가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실수요자 중심의 대중교통 시설개선을 통해 시민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관련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