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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기도의 재가노인지원 서비스 예산 삭감 결정에 대해 경기도의회 이용욱 의원이 강하게 비판하며 복지 정책 후퇴라는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 의원은 경기도 복지국장과의 간담회에서 예산 삭감으로 인해 4500여명의 노인들이 돌봄 서비스 중단 위기에 놓였다고 지적했다.
그는 돌봄이 필요한 노인들에게 예산 지원 중단은 곧 생존의 위협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하며 경기도의 책임을 물었다.
이용욱 의원은 “경기도는 도민의 행복과 복지 증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며 삭감된 예산 중 재가노인지원 서비스를 가장 먼저 복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예산은 단순한 숫자가 아닌 도민의 삶을 반영하는 지표라며 노인들의 식사, 건강, 존엄한 삶을 지탱하는 예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예산 복구를 위해 끝까지 노력할 것을 약속하며 경기도가 복지 후퇴가 아닌 확대로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모든 노인이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역 돌봄 체계를 지키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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