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청소년, 꿈의 극단 통해 '내 방'에서 세상 무대로

용인문화재단 지원, 청소년 창작극단 첫 정기공연 성공적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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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용인문화재단, 꿈의 극단 용인 제1회 정기공연 내 방에서 무대로 개최



[PEDIEN] 용인문화재단이 지원하는 꿈의 극단 '용인'이 첫 번째 정기공연 '내 방에서 무대로'를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들이 직접 창작한 연극으로, 지난 6개월간의 노력과 성장을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였다.

꿈의 극단 '용인'은 용인문화재단이 지역 청소년들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약 30명의 청소년이 참여하여 연극 교육을 받았다.

단순한 연기 수업을 넘어 발성, 신체 표현, 공동체 의식 함양 등 다양한 예술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은 자신을 표현하고 타인을 이해하는 경험을 쌓았다.

공연 '내 방에서 무대로'는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공간에서 벗어나 세상과 소통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청소년들의 실제 경험과 고민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번 작품은, 그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세상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냈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들이 연극을 통해 스스로를 표현하고 주체적으로 성장하는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용인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창작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단원 가족과 지인들을 우선 초대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잔여 좌석은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개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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