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산업진흥원, 소공인 화재안전 점검의 날 운영…사전 예방 총력

소공인 사업장 화재 예방 위해 안전 점검 및 컨설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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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경기도 군포시 시청



[PEDIEN] 군포산업진흥원이 소공인 사업장의 화재 예방을 위해 '소공인 화재안전 점검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점검은 대한산업안전협회 경기서부지회와 협력하여 진행되었으며, 소공인 사업장의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유병직 군포산업진흥원장을 비롯해 대한산업안전협회 관계자, 군포도시형소공인연합회 회장, 그리고 관내 소공인 대표들이 참석하여 안전 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점검은 사전 체크리스트를 활용, 전기, 가스, 소화 설비, 비상 대피 시설 등 사업장 내 안전 관리 현황을 꼼꼼히 확인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한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군포산업진흥원은 점검에 앞서 관내 45개 소공인 사업장에 소화기를 배포하고, 사전 진단 결과 안전 관리가 미흡하다고 판단된 5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화재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실질적인 예방 체계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군포산업진흥원은 현장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각 사업장에 개선 권고 사항을 전달하고, 추가 방문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더불어 대한산업안전협회와 협력하여 안전 문화 확산 캠페인과 재해 예방 컨설팅 등 후속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유병직 원장은 “소공인 사업장은 인력과 자원이 부족하기에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 관리가 중요하다”며, “안전이 곧 경쟁력이라는 인식 아래 지속적인 점검과 교육을 통해 지역 제조 현장의 안전 역량 강화와 산업 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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