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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구로구가 관내 기업들의 입찰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맞춤형 전자입찰 서비스 실무교육’을 개최한다. 구는 기업들이 복잡한 입찰정보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구로구 소재 기업 실무자 50명을 대상으로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구청 본관 3층 창의홀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케이비드 주식회사 강사를 초빙해 전자입찰 전반에 걸친 실무 지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강의 내용은 입찰의 준비 단계부터 공고 및 용어의 이해, 복수예가방식의 이해와 예정가격 결정 방법 등 핵심적인 이론을 포함한다. 특히 실무자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는 투찰금액 산정 방법, 사정율 분석, 경쟁업체 분석, 적격심사 이해 등 실질적인 성공 노하우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구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이미 ‘맞춤형 입찰정보 서비스’를 무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 역시 이 서비스의 연장선상에서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기 위한 지원책으로 풀이된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실무자는 ‘구로구 맞춤형 입찰정보’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입찰 경쟁력을 갖추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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