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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중앙도서관, ‘이병률 작가와의 만남’개최
아산시 중앙도서관, ‘이병률 작가와의 만남’개최 (아산시 제공) [PEDIEN] 아산시 중앙도서관은 오는 20일 오후 2시 중앙도서관 4층 강당에서 깊은 울림의 문학세계로 사랑받는 시인이자 수필가 이병률 작가를 초청해 특강 ‘이병률 작가와의 만남: 시는 우리 모두에게 온다’를 개최한다.이번 강연은 9월부터 12월까지 중앙도서관에서 운영된 ‘문예창작교실’의 후속 특강으로, 시와 삶을 잇는 감성적 사유를 더 많은 시민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이병률 작가는 『누군가를 이토록 사랑한 적』, 『바다는 잘 있습니다』,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끌림』, 『혼자가 혼자에게』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시대의 감정과 아름다움의 본질을 섬세하게 포착해 왔으며, 국내외 다양한 강연을 통해 독자들과 폭넓게 소통해 왔다.이번 강연에서는 그가 세상을 껴안고 이해하는 방식과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이야기들을 직접 들려주며, ‘왜 지금 우리에게 시가 필요한가?’라는 질문을 중심으로 시가 건네는 울림에 관한 생각을 시민들과 나눌 예정이다.참가 대상은 아산시민 100명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12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아산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
당진시, 스마트 도시 솔루션 본격 운영…시민 체감형 서비스 확대
당진시,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본격 운영 (당진시 제공) [PEDIEN] 당진시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이번 사업은 총 2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읍내동, 송악읍, 석문면 일원에 AI 기반 앞막힘 제어,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 버스 쉘터, 스마트 폴 등 4종의 스마트 솔루션을 구축했다.AI 기반 앞막힘 제어 시스템은 탑동교차로, 하이마트 사거리 등 시내 주요 구간의 꼬리물기로 인한 교통 정체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 스마트 횡단보도는 계성초, 신터미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설치되어 보행자 안전을 강화한다. 보행 시간 연장, 정지선 계도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됐다.스마트 버스 쉘터는 냉난방 시설, 미세먼지 측정기, 버스정보 안내, 비상벨, 온열 의자 등을 갖춰 대중교통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인다. 스마트 폴은 LED 보안등, 방범 CCTV, 로고젝터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당진시는 스마트 솔루션을 교통관제센터에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운영할 수 있는 통합 관리 플랫폼을 구축, 시설물 유지 관리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이번 사업은 시민참여단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추진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당진시는 이번 스마트 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을 통해 도시 환경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고, 시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민주평통 아산시협의회, 평화통일 공감 강연회 개최…지역사회 통일 공감대 확산
민주평통 아산시협의회, ‘2025 평화통일 공감 강연회’개최 (아산시 제공) [PEDIEN]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아산시협의회가 9일 온양제일호텔에서 '2025 평화통일 공감 강연회'를 열고 지역 사회의 통일 공감대 확산에 나섰다.이번 강연회는 급변하는 남북 관계 속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통일 의지를 다지고 평화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자문위원, 북한이탈주민, 지역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하여 통일 관련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의 역할을 논의했다.강연회에서는 최만정 나눔상생통일연대 이사장이 '세계질서의 변화와 한반도 평화·통일'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최 이사장은 복잡한 국제 정세 속에서 한반도 평화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남북 교류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 사회의 통일 인식 확산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강연 후에는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 시간을 통해 현실적인 통일 준비와 지역사회의 역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한기형 아산시협의회장은 이번 강연회가 지역사회 통일 공감대를 넓히고 북한이탈주민과의 상호 이해를 증진하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또한 시민들이 평화통일의 가치를 쉽게 이해하고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주평통 아산시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민의 통일 의식 고취와 평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과 교육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
홍성군, 불법소각 강력 단속 예고
홍성군 불법소각 강력 단속 예고 순회캠페인 [PEDIEN] 홍성군 산림녹지과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들은 관내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산불 예방 캠페인’과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금지’ 내용을 홍보하며 산불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에 따르면 캠페인을 통해 산불예방 활동을 통해 산불의 위험성과 예방 참여의 중요성을 적극 알리고 산림 인접마을의 경로당 등 주민이 모여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방문하여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최근 산불 의심 문자 신고가 지속되는 가운데, 일몰 이후 이루어지는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이 주요 산불 발생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주민 경각심 제고를 위해 현장 중심의 예방 홍보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며 예방활동 홍보와 더불어 산불의 주요 원인인 불법 소각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 산림 인접지에서 불법 소각이 적발될 경우 과태료 30만원이 부과되며, 산림 외 지역에서의 허가 없는 쓰레기 소각 또한 관련 법령에 따라 별도 처벌될 수도 있다.이선경 산림녹지과장은 “작은 불씨 하나가 큰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군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협조와 실천이 안전한 산림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방지를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영농부산물 파쇄 기간에 맞춰 파쇄기를 무상 임대하고 있으며,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단’ 운영은 2026년 1월 26일부터 시작될 예정으로, 같은 기간부터 파쇄 신청이 가능하다. -
당진시, 구터미널 로터리서 민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당진시, 제13회차 민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당진시 제공) [PEDIEN] 당진시가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구터미널 로터리 일대에서 제13회 민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당진시, 당진경찰서, 당진시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지역 교통안전 관련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여 시민들에게 교통안전 수칙을 적극 홍보했다.구터미널 로터리는 차량과 보행자 통행량이 많아 사고 발생 위험이 꾸준히 제기되어 온 곳이다. 이에 당진시는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캠페인 장소로 선정,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집중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캠페인 참여자들은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를 대상으로 정지선 준수, 보행자 우선 문화 확산, 신호 준수, 제한속도 준수와 같은 기본적인 교통 법규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당진시는 올해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 구역을 중심으로 11회의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범시민 대상 캠페인도 2회 실시하는 등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당진시의 교통문화지수는 2022년 전국 49위로 최하위를 기록했으나, 2023년 31위, 2024년 8위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였다.당진시는 앞으로도 교통안전 캠페인을 확대 실시하고, 교통약자 보호 구역 정비, 교통안전 시설 확충, 통학로 개선 등 실질적인 교통안전 정책을 추진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
아산시 둔포면, 행복키움사업 성과 공유회 개최…지역 복지 증진 기여
충청남도 아산시 시청 [PEDIEN] 아산시 둔포면 행복키움추진단이 지난 9일, 지역 복지 증진에 기여한 이들과 함께 2025년 행복키움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봉사단체, 후원자, 기관단체장 등 60여 명이 참석하여 행복키움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이들의 노고를 격려했다.행사는 행복키움사업 활성화 유공자 표창, 후원금 결산 보고, 사업 성과 공유, 활동 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되었다.후원자 부문에서는 신강양꼬치 2호점 방군철 대표가 시장상을, 우수단원 부문에서는 정명숙 단원이 시의장상을 수상하며 공로를 인정받았다.이영신 행복키움추진부단장은 많은 이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다양한 복지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세심히 살피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이모완 둔포면장은 행복키움추진단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이 지역 복지의 큰 힘이 되고 있다고 평가하며, 민관이 협력하여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둔포면은 행복키움사업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
보령시, 음악으로 마음을 어루만지는 '상담 Talk&Talk' 개최
보령시, 음악과 함께하는 스토리텔링 ‘제16회 상담 talk&talk’개최 (보령시 제공) [PEDIEN] 보령시가 지난 9일 보령문화의전당에서 '제16회 상담 Talk&Talk'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보령시 폭력피해상담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음악을 통해 상담소 이용자와 관계자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폭력 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상담소 이용자, 상담자,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서로의 아픔을 나누고 격려하며,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보령시폭력피해상담소의 지난 1년간 주요 사업 성과 보고가 있었다. 상담소는 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상담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 안전망 강화에 기여해왔다.2부에서는 가수 나비드의 '음악과 함께하는 스토리텔링' 공연이 펼쳐졌다. 나비드는 아름다운 음악과 진솔한 이야기로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위로를 선사했다. 음악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평가다.박점옥 센터장은 “상담소를 이용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폭력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주 가족지원과장은 “이번 행사가 폭력 피해 상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원 방향을 모색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폭력 피해자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보령시는 앞으로도 폭력 피해자를 위한 상담 및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 사회의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
보령시, 지역 농산물 활용 원데이 클래스 교육생 모집
충청남도 보령시 시청 [PEDIEN] 보령시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특별한 요리 강좌, '원데이 클래스' 교육생을 모집한다.이번 강좌는 보령시민들에게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소스 및 디저트 제조법 등 실생활에 유용한 요리 기술을 전수하기 위해 기획됐다.교육은 2025년 12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보령시 농산물가공지원센터 가공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각 과정별 20명씩, 총 40명의 교육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2월 12일 오후 6시까지 보령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농촌자원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보령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으로 제한된다.교육의 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하기 위해 중복 신청은 원칙적으로 불가능하다. 단, 모집 정원에 미달될 경우에는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최종 교육생 선정 결과는 12월 12일 개별 문자 메시지를 통해 통보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에 문의하면 된다. -
보령, 3色 매력의 자연휴양림으로 떠나는 힐링 여행
취향 따라 골라 즐기는 보령 자연휴양림... 계곡·해안·산악 ‘3색 힐링’ (보령시 제공) [PEDIEN] 충남 보령시가 3개의 다채로운 자연휴양림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 도, 국가가 운영하는 휴양림이 한 곳에 모여 있어, 방문객들은 각기 다른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보령시는 성주산자연휴양림, 원산도자연휴양림, 국립오서산자연휴양림 등 3곳의 휴양림을 운영 중이다. 각 휴양림은 저마다의 특색을 자랑하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성주산자연휴양림은 화장골 계곡과 편백숲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곳이다. 맑은 계곡물과 울창한 숲은 방문객들에게 상쾌한 휴식을 제공한다. 특히 화장골 계곡은 충남 명수 11개소 중 하나로 선정될 만큼 수질이 뛰어나다.원산도자연휴양림은 지자체 최초의 해안 조망형 휴양림이다. 서해바다와 섬들의 아름다운 조망을 감상할 수 있으며, 원산도해수욕장과 저두해수욕장이 인접해 있어 산림욕과 해수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보령해저터널 개통으로 접근성이 향상되어 더욱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국립오서산자연휴양림은 서해 최고봉인 오서산에 위치한 산악형 휴양림이다. 정상에서는 탁 트인 서해 바다를 감상할 수 있으며, 명대계곡은 시원한 물놀이와 트레킹을 즐기기에 좋다. 가을에는 오서산 억새꽃 등산대회가 열려 아름다운 억새밭을 감상할 수 있다.보령시는 이처럼 다양한 매력을 가진 3개의 자연휴양림을 통해 힐링 관광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취향에 따라 계곡, 해안, 산악을 선택하여 즐길 수 있으며, 하루 만에 여러 휴양림을 둘러보는 것도 가능하다. 보령시는 앞으로도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알려나갈 계획이다. -
대전충남 220만, 행정통합 특별법 제정 '한 목소리'
대전과 충남 220만 도민이 행정통합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한 목소리를 냈다.충남도는 9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 범도민 촉구대회'를 열고 특별법 제정을 강력히 요구했다.이번 행사는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도민들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홍성현 도의장, 시장·군수, 민관협의체 관계자, 직능·사회단체 회원, 그리고 일반 도민 등 약 1800여 명이 참석해 행정통합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행사는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정재근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 공동위원장의 기조 발언, 결의문 낭독, 구호 제창, 그리고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정 위원장은 기조 발언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균형 발전과 국가 혁신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는 정부의 균형 성장 전략과도 부합한다고 설명했다.이어진 결의문 낭독에서는 바르게살기운동충청남도협의회를 비롯한 7개 단체가 220만 도민과 140만 대전 시민의 염원을 담아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촉구했다.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대전충남 통합 완수를 다짐하고, 특별법 제정을 간절히 희망했다.특히 김 지사와 도민 대표들은 대전충남 지도 모양의 퍼즐 조각을 함께 맞춰 '대전충남특별시'를 완성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성공적인 통합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전국을 5~6개 권역으로 재편하는 초광역 발전모델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대전·충남이 선도적으로 통합하고 나아가 세종·충북까지 아우르는 충청권이 대한민국을 이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한 대통령 역시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선도적인 추진 의지를 밝혔음을 언급하며, 국회에 발의된 특별법 논의가 지연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김 지사는 특별법 통과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며, 도민들의 지지와 협조를 당부했다.한편, 지난 10월 발의된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은 현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회부되어 심사를 기다리고 있다. 내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통합 시장을 선출하기 위해서는 특별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가 필수적이다. -
충남문화관광재단,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과 기업 동반성장' 우수 재단 선정
충남문화관광재단, 문체부 ‘예술과 기업 동반성장 지원사업’우수 재단 선정… 역대 최대 예술후원 성과 달성 (충청남도 제공) [PEDIEN] 충남문화관광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예술과 기업 동반성장 지원사업'에서 우수 재단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재단은 2025년 한 해 동안 5억 3천만 원의 기부금을 모금하며 역대 최대의 예술 후원 성과를 달성했다.재단은 오는 12월 15일 리솜스플라스에서 '문화CF 후원의 날' 행사를 개최하여 이러한 성과를 공유하고 예술과 후원의 가치를 확산할 계획이다. 이 행사는 '세상을 바꾸는 예술, 예술을 가꾸는 기부'라는 주제로 진행된다.이번 우수 재단 선정은 재단의 매개 전문성과 후원 활성화 기여도를 인정받은 결과다. 행사에서는 2025년 기부금 성과와 후원 기업 및 예술단체 지원 실적을 상세히 공유할 예정이다.특히, 문화예술 후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현대트랜시스와 서산 성심외과가 문화예술 후원 우수 사례로 선정되어 시상금을 받는다. ㈜현대트랜시스는 발달장애인 미술전시 프로젝트 '그리다방 네모'를 후원하여 1000만 원의 시상금을, 서산 성심외과는 에우테르페 앙상블 교향악 축전을 후원하여 700만 원의 시상금을 받게 된다.두 기업은 기부를 통해 지역 문화의 가치를 높이고 예술가와 사회의 연결고리를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문화CF 후원의 날'에서는 충남문화관광재단의 대표 후원 브랜드인 문화CF 캠페인의 성과도 소개된다. 문화CF 멤버십, 문화CF 스타상, 문화CF 창작 펀딩, 문화CF 클래스 등 4개 분야의 문화예술 후원 모델이 소개될 예정이며, 문체부 문화예술후원매개기관 인증 최초 획득 등의 기관 성과도 공유된다.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단순한 후원 기념을 넘어 문화예술과 기부가 사회를 변화시키는 실질적인 사례를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기부금이 예술가에게 전달되고 예술이 사회로 확산되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충남형 문화예술 후원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자세한 정보는 충남문화관광재단 누리집 또는 정책홍보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아산 봉강천 야생조류 분변서 고병원성 AI 확진…긴급 방역 돌입
아산시, 봉강천 야생조류 분변서 고병원성 AI 확진… 예찰·통제 강화 (아산시 제공) [PEDIEN] 아산시가 봉강천 일원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 시료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됨에 따라 긴급 방역 조치에 나섰다.시는 H5N1형 고병원성 AI 확진 즉시,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지점을 중심으로 방역망을 촘촘히 구축하고 있다.우선 확진 지점 주변에 출입금지구역과 방역지역을 설정하고, 철새 도래지 인근 예찰 활동을 강화한다. 야생조류 이동 경로와 철새 도래지 특성을 고려, 반경 10km를 예찰지역으로 지정해 환경보전과 직원들이 매일 예찰 활동을 벌인다.발생 지점 반경 500m 내에는 출입통제 조치를 시행하고, 차단막과 현수막을 설치해 일반인의 접근을 막고 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통제초소를 운영, 현장 통제를 강화한다.축산 분야로의 확산 차단을 위해 반경 10km 내 양계 농가 5곳에는 이동제한 조치를 통보하고, 축산과와 협력해 방역 소독을 병행한다.시는 축산과, 안전총괄과, 생태하천과, 체육진흥과, 배방읍 등 관련 부서와 즉시 정보를 공유, 전 부서 대응체계를 가동했다.시 관계자는 야생조류에서 AI가 발생한 만큼 지역 내 추가 확산 차단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즉각적인 통제와 방역 조치를 통해 가금농가 전파를 막고 시민 불안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각 농가에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아산시는 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예찰 및 점검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상황 종료 시까지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
충남TP, 서천·청양 수혜기업 성장 스킬업 데이 개최
서천 청양 수혜기업 성장 스킬업데이 그린산업본부 충청남도 제공 [PEDIEN] 충남테크노파크가 서천군, 청양군 수혜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한 '성장 스킬업 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역 연고 산업 기반 기업의 실전 역량 강화와 성과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자체, 연구기관, 수혜기업, 충남TP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충남TP는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의 '시군구연고산업육성 협업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서천군은 해양바이오 산업을, 청양군은 6차산업 고부가가치화를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다.현재까지 41개 수혜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개발, 사업화, 마케팅, 인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했다.스킬업 데이에서는 인문학교육, AI 기반 마케팅 교육, 우수 기업 성과 발표, 사업 계획서 작성 가이드, 연구 장비 소개, 시제품 전시 및 체험, 네트워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기업 간 협력 기반을 확대하는 기회를 가졌다.충남TP는 이번 행사를 통해 수혜기업 간 성과 공유와 협업 가능성을 높이고, 향후 2026년 연계 사업과 연동하여 맞춤형 사업화 지원, 마케팅 고도화, 시제품 고도화, 해외 판로 개척, 기술·장비 활용 지원 등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충남TP 서규석 원장은 “이번 성장 스킬업 데이는 지역 연고 산업 기업의 실전 경쟁력을 현장에서 직접 끌어올리는 전략적 성장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서천군과 청양군 기업이 기술 개발부터 사업화, 시장 진출까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충남사회서비스원, 충청남도 가족친화 우수기관 선정
충남사회서비스원‘2025년 충청남도 가족친화 우수기관’선정 (충청남도 제공) [PEDIEN] 충남사회서비스원이 충청남도가 주관한 '2025년 충청남도 가족친화 우수기업·기관 유공 포상'에서 공공기관 부문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충청남도는 가족친화적인 직장 문화를 조성한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하여 포상하고 있으며, 올해는 공공기관 중 충남사회서비스원을 포함해 총 9개 기관이 선정됐다.충남사회서비스원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유연근무제 확대, 자녀 돌봄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가족친화 제도를 운영하며 직원들의 일과 생활 균형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왔다.특히 육아기 근로자 근무시간 단축 제도 확대, 가족친화 프로그램 연간 운영, 가족친화제도 사용률 증가, 직장문화 개선 활동 등 실질적인 정책을 꾸준히 실천하며 가족친화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또한 직원들의 출산 및 육아 권리 보장을 위한 휴가 및 휴직 제도를 시행하여 높은 직원 만족도를 이끌어냈다.김영옥 충남사회서비스원장은 “가족과 일이 모두 존중받는 문화를 더욱 강화하여 구성원의 행복과 기관의 성장을 함께 이루는 지속 가능한 조직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