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음악으로 마음을 어루만지는 '상담 Talk&Talk' 개최

폭력피해상담소, 음악 공연과 소통으로 치유와 폭력 예방 도모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보령시, 음악과 함께하는 스토리텔링 ‘제16회 상담 talk&talk’개최 (보령시 제공)



[PEDIEN] 보령시가 지난 9일 보령문화의전당에서 '제16회 상담 Talk&Talk'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보령시 폭력피해상담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음악을 통해 상담소 이용자와 관계자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폭력 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상담소 이용자, 상담자,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서로의 아픔을 나누고 격려하며,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보령시폭력피해상담소의 지난 1년간 주요 사업 성과 보고가 있었다. 상담소는 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상담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 안전망 강화에 기여해왔다.

2부에서는 가수 나비드의 '음악과 함께하는 스토리텔링' 공연이 펼쳐졌다. 나비드는 아름다운 음악과 진솔한 이야기로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위로를 선사했다. 음악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평가다.

박점옥 센터장은 “상담소를 이용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폭력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주 가족지원과장은 “이번 행사가 폭력 피해 상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원 방향을 모색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폭력 피해자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보령시는 앞으로도 폭력 피해자를 위한 상담 및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 사회의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지자체의회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