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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의료취약지역 찾아가는 ‘농촌왕진버스’ 운영
예산군, 의료취약지역 찾아가는 ‘농촌왕진버스’ 운영 [PEDIEN] 예산군은 지난 21일 광시면 광시국민체육센터에서 광시농협과 협력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농촌왕진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왕진버스 운영은 병원 방문이 어려운 고령 농업인과 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직접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농촌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한방진료, 구강검진, 시력검사 등 다양한 진료가 이뤄졌으며 의사·치과의사·한의사 등 23명의 전문 의료진이 참여해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살폈다. 진료를 받은 한 어르신은 “마을까지 찾아와 병원처럼 꼼꼼하게 진료해줘서 정말 감사하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예산군수는 이날 현장을 방문해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어르신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농촌왕진버스는 의료 사각지대를 직접 찾아가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
보령시, 백야 김좌진 장군 추모 행사 개최
[PEDIEN] 보령시는 22일 청소면 백야 김좌진 장군 묘역에서 ‘백야 김좌진 장군 추모 행사’를 개최했다. 보령시가 주최하고 보령시재향군인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김좌진 장군 손녀 김을동 전 국회의원,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장군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렸다. 또한 대천여자상업고등학교 및 보령중학교 학생들도 추모의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개식 및 국민의례에 이어 분향 및 헌화, 강윤규 보령시재향군인회장의 추념사, 김동일 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의 추도사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박관수 색소폰 단장과 가수 강보령 씨가 재능 기부로 참여해 독립군가 연주와 함께 뜻깊은 자리를 빛냈으며 참석자 전원이 독립군가를 제창하며 장군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겼다. 백야 김좌진 장군은 1889년 충남 홍성에서 출생해 1920년 10월 청산리 계곡에서 일본군과 전투를 벌여 승리한 ‘청산리 대첩’의 주역으로 일생을 조국 광복을 위해 헌신한 독립투사이다. 보령시는 장군의 업적과 독립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묘역과 주차장 등을 대폭 확장·단장하는 성역화 사업을 추진했으며 매년 청산리 대첩일인 10월 22일 추모 행사를 거행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김좌진 장군이 1920년 청산리 전투에서 보여준 자주독립의 정신은 세대를 넘어 오늘 우리의 가슴에 살아 숨 쉬고 있으며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의 뿌리가 됐다”며 “장군의 위대한 정신을 계승하고 실천하는 다짐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이러한 숭고한 정신이 미래 세대에게 온전히 계승·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국교 정상화 60년’ 충남이 넓히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년’ 충남이 넓히는 한일 [PEDIEN]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케이-팝을 들고 일본을 찾는다. 이번 출장에서는 또 도내 20개 중소기업과 일본 시장 개척도 진행, ‘충남 1호 영업사원’ 으로서의 활동도 펼친다. 22일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수출상담회, 문화교류 행사, 한일 문화 세미나 참석 등을 위해 3박 4일 일정으로 23일 일본 출장길에 오른다. 김 지사는 이번 해외 출장에서도 시장 개척 활동으로 일정을 시작한다. 23일 오후 오사카에 도착하자마자 도가 뉴오타니호텔에 마련한 수출상담회장을 찾아 현지 바이어에게 충남 K-제품의 우수성을 설명한다. 이번 상담회에는 건축자재와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 소비재와 산업재 생산 20개 기업이 시장 확대 개척에 도전한다. 김 지사는 이어 나라현으로 이동, JW 메리어트 나라 호텔에 마련된 리셉션에 참석한다. 이 리셉션에는 야마시타 마코토 지사와 다나카 타다미쓰 의장 등 나라현 측 주요 인사가 대거 참석, 충남과 나라현의 우정을 재확인한다. 방일 이틀째인 24일에는 오사카에 위치한 야마토대학을 방문한다. 야마토대학에서 김 지사는 타노세 료타로 총장을 접견하고 대학 정치경제학부 1학년 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김 지사는 일본 학생들에게 ‘청년 세대가 만드는 한일의 미래’를 전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에는 나라현으로 되돌아가 호텔 닛코 나라에서 야마시타 마코토 지사와 다나카 타다미쓰 의장을 다시 만난다. 이 자리에는 나라현의회 부의장과 총무경찰위원장, 의원 등이 배석해 김 지사의 나라현 방문에 대한 환영의 뜻을 표한다. 접견에 이어서는 나라 100년 회관에서 여는 충남-나라현 문화교류 행사에 참석한다. 행사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및 충남-나라현 우호교류협정 체결 15주년을 기념해 양 도·현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K-팝과 J-팝 공연, 양국 전통 공연이 번갈아가며 펼쳐진다. 이 자리에서는 또 양 지역 간 교류·협력 강화 공동선언도 내놓는다. 일본 방문 사흘째인 25일에는 나라현 가시하라시 만요홀에서 충남·나라현 한일 문화 세미나에 참석, 양 지역 미술관 간 교류·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일본 인사들과 대담을 갖는다. 도 관계자는 “김 지사의 이번 출장은 백제와 인연이 깊고 충남과 15년째 우호 협력을 이어오고 있는 나라현과의 관계를 한층 강화하고 양 지역 미래 세대가 화합의 한마당을 펼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아산시, 제3기 먹거리위원회 위원 공개모집
[PEDIEN] 아산시는 시민이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지역 먹거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제3기 아산시 먹거리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아산시 먹거리위원회는 ‘아산시 먹거리 보장 기본조례’에 따라 설치된 민관 협력 기구로 지역 먹거리 정책의 기본 방향을 제시하고 먹거리 계획과 관련된 주요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에 구성되는 제3기 위원회는 △먹거리 생산·유통·소비 분야 전문가 △시민단체 및 소비자단체 관계자 △일반 시민 등 50명 내외로 꾸려지며 임기는 2년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분은 11월 3일부터 11월 7일까지 아산시청 누리집에서 모집공고를 확인한 뒤, 이메일 또는 방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먹거리위원회는 시민과 행정이 함께 지역 먹거리 정책을 논의하고 실행 방향을 결정하는 핵심 거버넌스 기구”며 “지역 먹거리의 선순환 체계 구축과 지속가능한 먹거리 복지 실현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기억을 찾아 함께 걸어요 보령시,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 성료
[PEDIEN] 보령시는 22일 명천동 제2근린공원에서 ‘기억을 찾아 함께 걸어요’를 슬로건으로 한 ‘2025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 극복을 기원하고 치매 예방 정보를 제공해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치매환자와 가족, 65세 이상 어르신을 비롯한 지역 주민 150명이 참여했으며 보령시립노인전문병원과 치매극복선도단체 관계자들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식전행사로 보령시 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의 치매 예방 체조 시연이 진행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본 행사에서는 명천 근린공원 산책로 코스 왕복 1.2km 구간을 함께 걸으며 신체활동이 주는 긍정적인 효과를 경험했고 완주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됐다. 특히 가을 정취를 느끼며 공원 일대를 걷는 동안 참여자들이 자연스럽게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산책로 곳곳에 치매 정보 안내 표지판을 설치했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향주머니 만들기 △수경식물 만들기 △치매 바로 알기 OX퀴즈 △스마트기기 인지훈련 △인생네컷 포토부스 등 다양한 체험 홍보부스가 운영됐으며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도 함께 펼쳐져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이번 걷기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넘어, 치매 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모두가 함께 공감하고 이해하는 사회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역사회와 협력해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예산군, 청년거점공간 ‘예산청년온담’ 개관 및 제3회 청년의 날 행사 개최
예산군, 청년거점공간 ‘예산청년온담’ 개관 및 제3회 청년의 날 행사 개최 [PEDIEN] 예산군은 오는 10월 27일 오후 1시 30분, 예산읍 주교리에 위치한 청년거점공간 ‘예산청년온담’에서 개관식과 제3회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조성된 청년 거점공간의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당초 법정기념일에 예정됐던 청년의 날 행사가 수해로 연기됨에 따라 두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관식 △청년의 날 기념식 △청년특강 순으로 진행되며 지역 청년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예산청년온담’은 청년 전용 복합공간으로 연면적 2,092.96㎡,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내부에는 북카페, 공유오피스, 스터디룸, 강의실, 공유주방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돼 있어 청년들의 창업·학습·휴식·소통이 어우러지는 열린 플랫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정신건강의학과 윤대현 교수가 초청돼 ‘청년, 단단한 멘탈로 나아가다 – 불안을 용기로 바꾸는 마음 근육 키우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윤 교수는 청년들이 겪는 스트레스와 불안, 자존감 저하 등에 대한 통찰과 마음관리법을 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청년대표 선언문 낭독, 청년과 내빈이 함께하는 퍼포먼스, 커피 케이터링, 포토존, 청년사업 홍보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예산청년온담이 청년들이 자유롭게 모이고 교류하며 성장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가 군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2025 인구주택총조사’ 꼭 참여해 주세요
‘2025 인구주택총조사’ 꼭 참여해 주세요 [PEDIEN] 충남도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도내 거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이들이 살고 있는 거처를 대상으로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시행하는 국가 기본통계 조사로 도내 전체 주민을 행정자료 기반 등록센서스 방식으로 파악하며 이 중 약 20% 표본 가구를 대상으로 심층조사를 진행한다. 표본조사는 도내 가구의 약 5분의 1 규모로 전국적으로는 약 500만 가구 내외가 참여하는 대규모 조사이다. 이번 총조사에서는 달라진 사회상을 반영해 주요 조사 항목을 대폭 개선했다. 먼저, 저출생·고령화 등 새로운 정책 수요를 고려해 ‘가족돌봄시간’, ‘결혼 계획·의향’ 등을 새로 포함했다. 이와 함께 다문화 가구 및 외국인을 위한 ‘가구 내 사용 언어’, ‘한국어 실력’ 항목과 임대주택 거주 가구의 현황 파악을 위한 ‘임대주체’ 항목 등이 추가됐다. 응답자 부담 완화를 위해 일부 문항은 행정자료로 대체했으며 민감하거나 활용도가 낮은 ‘혼인연월’, ‘사망자녀 수’ 등은 조사 항목에서 제외했다. 조사 방식은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는 인터넷 및 전화를 통한 비대면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 대상 가구에는 사전에 안내문과 참여용 인증번호를 발송했으며 해당 기간 누구나 인터넷 및 무료 콜센터 전화로 쉽게 응답할 수 있다. 11월 1일부터 11월 18일까지 본조사 기간에는 앞서 응답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통계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태블릿 PC를 활용한 면접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방문조사 시 조사원은 시군에서 발급한 조사원증을 제시하므로 신분을 확인한 후 협조하면 된다. 대면조사가 어려운 경우 방문 기간 중에도 비대면 조사 참여가 가능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모든 표본 가구는 안내문의 정보무늬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응답할 수 있으며 응답자의 희망 시 거주지 상황실을 통한 비대면 조사도 언제든지 가능하다. 수집된 인구·가구·주택에 관한 종합 정보는 향후 정책 수립과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사에 참여하는 도민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으며 철저한 보안 절차에 따라 관리된다. 전승현 도 AI데이터정책관은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하는 대규모 통계조사인 만큼 도민 여러분의 조사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는 조사원의 가구 방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가급적 인터넷·전화조사로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도는 도민의 소중한 답변 하나하나가 안전하게 수집돼 더 정확한 데이터로 더 나은 정책을 만드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홍성농업대학, 전문농업인 양성 ‘핵심기관’ 자리매김
홍성농업대학, 전문농업인 양성 ‘핵심기관’ 자리매김 [PEDIEN] 홍성군은 2025년도 제21기 홍성농업대학 정규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교육 성과의 지속적 확산과 전문농업인 역량 강화를 위한 농업대학 후속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제21기 홍성농업대학은 △스마트딸기심화학과 △스마트농업학과 △생활농업과 3개 학과 총 72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했으며 스마트딸기심화학과와 스마트농업학과는 스마트 농업 기반기술과 경영혁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전문교육과정을, 생활농업과는 귀농귀촌인과 신규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현장 중심 실무교육을 중점적으로 운영했다. 이를 통해 홍성농업대학은 지역 여건에 맞는 전문농업인 양성의 핵심기관으로 자리매김했으며 교육생들의 기술 습득뿐 아니라 농업경영 마인드 제고 및 인적 네트워크 구축에도 큰 성과를 거뒀다. 정규과정 종료 후에는 교육성과 확산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후속교육이 진행되며 이번 교육은 농장 운영과 경영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교육생들의 현장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 도움이 될 전망이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홍성농업대학은 농업인과 귀농귀촌인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실천형 교육의 장”이라며 “후속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경쟁력있는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예산군, ‘제9회 예산장터 삼국축제’ 23일부터 26일까지 개최
예산군, ‘제9회 예산장터 삼국축제’ 23일부터 26일까지 개최 [PEDIEN] 예산군은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 동안 예산상설시장 일원에서 ‘낭만식당’을 주제로 ‘제9회 예산장터 삼국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를 맞는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국밥·국수·국화 세 가지를 주제로 한 기존 틀에 옛 감성을 더한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복합형 감성축제로 기획됐다. 축제 기간 군은 임시 가게 형식의 지역 먹거리 직매장과 국수 판매 구역을 운영하고 청년 지역창작인과 협업한 감성 체험공간을 마련해 옛 정취와 현대 감성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자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옛날 교실에서 풀어보는 ‘삼국탐구영역’ △옛 감성 연극 ‘들어유 주막’ △삼국을 주제로 한 체험놀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공모를 통해 뽑힌 지역 문화예술단체 22개 팀이 무대에 올라 지역 문화자원을 살린 공연을 펼치며 낭만포차·국밥거리·시장 먹거리 등 풍성한 먹거리와 함께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서는 ‘착한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낭만’을 주제로 한 뮤지컬 공연과 송가인, 신성 등 인기 가수의 공연이 준비돼 있으며 축제 기간 동안 다이나믹듀오, 서이브, 김용빈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축제의 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춤꾼 한마당, 국악경연대회, 예산장터가요제 등 각종 경연행사도 열려 축제의 흥과 열기를 더한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로 가득한 제9회 예산장터 삼국축제에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며 “지역 상권과 관광 회복에 보탬이 되는 착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아산시기업인협의회, 제102회 행복키움 취약계층 후원 물품 전달
아산시기업인협의회, 제102회 행복키움 취약계층 후원 물품 전달 [PEDIEN] 아산시는 21일 아산시기업인협의회로부터 ‘제102회 행복키움 취약계층 후원 물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 행사에는 아산시기업인협의회 소속 12개 회원사가 참여했다. △㈜프레스코 △㈜동원제관 △㈜열린문디자인 △신성산자 △㈜천지건업 △태평양에어콘트롤공업㈜ △㈜에이티이엔지 △㈜아라 △㈜삼아인터내셔날 △㈜아산테크노벨리입주기업체협의회 △㈜현대종합중기 △㈜금성풍력이다. 후원 물품은 김, 라면, 즉석밥, 과자, 휴지 등 생필품으로 구성됐으며 음봉면과 온양5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과 통합사례관리사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운곤 아산시기업인협의회장은 “무더운 여름을 지나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들녘의 곡식이 알차게 여무는 것처럼 지역 기업들도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서로를 응원하며 성장하길 바란다. 함께 나누는 손길이 모여 아산이 더욱 따뜻한 도시로 빛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민숙 아산시 사회복지과장은 “기업들의 진심 어린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위로와 용기가 되고 있다”며 “특히 아산시기업인협의회의 꾸준한 후원에 깊이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따뜻한 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아산시, 어린이 등하굣길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 실시
아산시, 어린이 등하굣길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 실시 [PEDIEN] 아산시가 둔포면 소재 염작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자전거 이용수칙 홍보를 위한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아산시, 아산경찰서 아산교육지원청, 아산시모범운전자회, 아산녹색어머니연합회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등굣길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보행 중 휴대전화·이어폰 사용 금지 △무단횡단 금지 △보행신호 준수 및 좌우 살피기 △브레이크가 없는 픽시 자전거 이용 금지 및 브레이크 있는 자전거 이용 독려 등 보행 및 자전거 안전수칙을 안내했다. 또한, 학부모와 운전자들에게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주정차 금지 △운전 중 스마트기기 사용 금지 △안전띠 착용 △정지선 준수 △신호 준수 △방향지시등 점등 등 교통안전 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시민들의 관심과 실천을 당부했다. 오효근 아산시 교통행정과장은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특히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방문객 모두가 안전한 교통 환경 속에서 아산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홍성’ 민·관·학 협력으로 귀농·귀촌 정착돕기 ‘눈길’
‘홍성’ 민·관·학 협력으로 귀농·귀촌 정착돕기 ‘눈길’ [PEDIEN]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1일 한국폴리텍대학 충남캠퍼스, 귀촌건축지원센터와 함께 농촌 빈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촌지역의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증가하는 빈집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민·관·학이 협력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세 기관은 협약을 통해 농촌 빈집의 체계적인 관리와 활용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으며 각 기관별 역할은 △ 귀농·귀촌 정책 및 교육 지원, 홍보와 행정관리 전반을 담당 △ 스마트농업, ICT 등 신기술 관련 실용교육 운영 △ 빈집은행 플랫폼 운영과 공인중개사를 통한 빈집 매매·임대 연계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세 기관은 방치된 주택 정비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생활환경 개선, 귀농귀촌 정착지원 및 인구 유입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승복 홍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귀농귀촌 정책과 교육을 연계해 실제 빈집 활용으로 이어질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지원치계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빈집을 새로운 지역자원으로 활용해 지속 가능한 농촌 정주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의 귀농귀촌인 전입인구는 2023년 3,333명, 2024년 4,283명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농업기술센터에서도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집들이 지원, 정주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사업과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
아산시, 2026년 장애인 일자리 수행기관 공모 실시
[PEDIEN] 아산시가 내년 1월부터 3년간 추진되는 ‘장애인일자리사업’의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장애 유형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일자리 제공과 직무 다양화를 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직무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사회복지시설 및 비영리민간단체를 대상으로 수행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 기간은 10월 20일부터 30일까지이며 접수는 10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아산시청 경로장애인과에서 진행된다. 시는 선정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 중 수행기관을 확정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선정된 기관은 참여자 모집, 근태·복무 관리, 보수 지급, 직무교육 등 사업 전반을 맡아 장애인의 안정적인 근로환경 조성과 사업의 체계적 운영을 담당한다. 이유진 아산시 경로장애인과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장애인의 직업능력 향상과 안정적인 근로환경 조성은 물론, 지역사회 내 장애인 고용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전문성과 의지를 갖춘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우리는 아산 숲 지킴이“ 제9회 아산시 숲 체험의 날 개최
"우리는 아산 숲 지킴이“ 제9회 아산시 숲 체험의 날 개최 [PEDIEN] 아산시는 오는 11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아산문화공원 잔디광장에서 ‘2025년 제9회 아산시 숲 체험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는 아산 숲 지킴이’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아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숲의 소중함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즐겁게 배우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오감 숲 체험 △탄소중립 체험 △숲의 보물 공방 체험 등으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숲과 자연을 직접 느끼고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내 나무 갖기’ 와 ‘산림보호’ 캠페인도 함께 진행돼, 탄소중립 실천과 자연 보호의 의미를 되새긴다. 특히 ‘나무는 탄소저금통, 탄소흡수량을 모아라’ 이벤트를 통해 참가자들이 탄소저감 활동을 체험하며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다. 행사는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운영되며 참가 신청은 현장 접수로 진행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아산시 산림과 관계자는 “이번 숲 체험의 날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이 아산 숲의 가치를 배우고 모두가 ‘아산 숲 지킴이’ 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