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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조직문화 개선 노력 인정받아 우수상 수상
아산시, ‘2025년 조직문화 우수기관 선정’쾌거 (아산시 제공) [PEDIEN] 아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청주 오송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의 혁신 사례를 평가하는 자리다. 아산시는 전국 5위 안에 들며 역대 최초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총 103개 기관이 참여한 이번 경진대회에서 아산시는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상급자 모시기 근절 캠페인, 양성평등 당직체계 개편, 자유게시판 활성화, 혁신플레이어 운영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특히 박경귀 아산시장이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즉문즉답, 만남데이 등이 권위적인 조직문화를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아산시는 개방적이고 자율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성공했다.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우수상 수상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상호 존중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행복한 조직문화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
태안군 특별사법경찰, 충청남도 우수기관 선정 영예
태안군 특별사법경찰, 충청남도 우수기관 선정! (태안군 제공) [PEDIEN] 태안군 특별사법경찰이 주민 생활 안정과 법질서 확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청남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지난 5일 보령시에서 열린 '2025년 특사경 활동 우수기관 표창 수여식'에서 태안군은 충청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충청남도가 도내 특별사법경찰의 적극적인 업무 수행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태안군 특사경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1년간 총 59건의 법령 위반 행위를 검찰에 송치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군민 생활과 밀접한 민생 6대 분야에서 12건을 송치하며 두각을 나타냈다.민생 6대 분야는 식품, 공중위생, 축산물위생, 원산지, 환경, 청소년보호 분야를 의미한다. 태안군 특사경은 이 분야에서 학교 주변,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장소를 중심으로 테마별 기획 단속을 실시했다.군은 민생 6대 분야에 대한 예방 및 계도·홍보 업무 수행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이번 수상의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군 관계자는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덧붙여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민생침해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
태안군, 지역 교육 위한 따뜻한 나눔 이어져
태안군, 지역사랑 마음 전하는 장학금 기탁 이어져 (태안군 제공) [PEDIEN] 태안군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테크노링과 태안군학부모회장협의회·학교운영회위원장협의회가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한국테크노링은 지난 8일 태안군청에서 장학금 500만 원을 태안군사랑장학회에 전달했다. 한국테크노링은 한국타이어가 2022년 남면에 건립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타이어 테스트 트랙이다.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어울림마라톤대회, 설날장사 씨름대회 등 지역 행사를 후원하고, 적돌문학회와 함께 장학사업을 진행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기현 한국테크노링 팀장은 “이번 장학금 기탁은 지역 상생 활동의 일환”이라며 “지역 교육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태안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같은 날, 태안군학부모회장협의회 및 태안군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도 태안군청을 방문하여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들은 지역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꿈을 응원하기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태안군학부모회장협의회·학교운영회위원장협의회는 2023년부터 장학금을 기탁해왔으며, 올해는 ‘장학기금 마련 사랑나눔 찻집’을 운영하여 마련한 재원으로 각급 학교에 총 109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정선교·유명근 협의회장은 “아이들이 걱정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는 든든한 조력자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둔포초 최율 어린이, 따뜻한 마음 담아 쌀·라면 기부
아산시 둔포초 최율 어린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쌀·라면 기부 (아산시 제공) [PEDIEN] 아산시 둔포초등학교 5학년 최율 어린이가 15만 원 상당의 쌀과 라면을 둔포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최율 어린이는 평소 용돈을 아껴 모은 돈으로 라면 100봉지와 쌀 1포를 직접 구매,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센터를 찾았다.최율 어린이는 기부 이유에 대해 “어머니의 봉사활동을 어릴 때부터 지켜보며 자랐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이모완 둔포면장은 “최율 어린이가 전달한 후원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라며 “어린이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둔포면은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신평면, 기관·단체 어울림마당 성황…지역 발전 협력 다짐
신평면개발위원회, ‘기관·단체 한자리 어울림마당’성료 (당진시 제공) [PEDIEN] 당진시 신평면에서 지난 5일, 신평면개발위원회 주최로 '신평면 기관·단체 한자리 어울림마당'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신평면 내 주요 기관 및 사회단체 40여 곳에서 25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단체 간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행사에서는 각 기관과 단체가 지역사회에서 수행하는 역할과 기능을 소개하고, 지난 한 해 동안의 주요 사업과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참석자들은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는 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신평면의 발전을 위한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는 데 뜻을 모았다.이상문 신평면장은 각 기관과 단체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이번 행사가 단체 간 이해를 넓히고 신평면 발전을 위한 구심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정명훈 신평면개발위원회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단체들이 서로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어울림마당은 신평면 기관·단체 간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
전북기계공고 동문회, 아산시 취약계층에 백미 100포 전달
국립전북기계공고 천안 아산동문회 및 총동문회 아산시 취약계층에 백미 후원 아산시 제공 [PEDIEN] 국립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 천안·아산 동문회와 총동문회가 아산시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 10kg 100포를 기증하며 훈훈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는 추운 날씨 속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라는 동문들의 마음에서 시작됐다.동문회는 단순한 동문 간의 친목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선한 영향력'을 목표로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재 천안·아산동문회는 이전부터 기부와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역사회와의 끈끈한 연대를 보여줬다.전재광 재 천안·아산동문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동문회가 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김만섭 아산시 문화복지국장은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동문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표했다. 기증받은 백미는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다.국립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 동문회의 꾸준한 나눔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동문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며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
아산등불산회, 둔포면 취약계층에 따뜻한 연탄 700장 나눔 봉사
아산등불산회, 둔포면 취약가정에 연탄 후원으로 따뜻한 나눔 실천 (아산시 제공) [PEDIEN] 아산시 청년 봉사단체 아산등불산회가 지난 7일 둔포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회원 10여 명이 직접 연탄 700장을 전달하며 추운 겨울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도왔다.아산등불산회는 매년 둔포면의 저소득 가정을 위해 연탄 나눔 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특히 올해는 기초수급자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연탄을 전달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했다.박종식 아산등불산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연탄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매년 겨울 난방비 걱정에 잠 못 이루었는데, 이렇게 직접 연탄을 가져다주시니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아산등불산회는 연탄 지원 외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있다.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
아산시 온양6동 목화반점, ‘희망2026년 이웃돕기 성금’500만 원 기탁
아산시 온양6동 목화반점, ‘희망2026년 이웃돕기 성금’500만 원 기탁 (아산시 제공) [PEDIEN] 아산시 온양6동 소재 목화반점은 8일 온양6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희망2026년 이웃돕기 성금’500만 원을 기탁했다.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비·의료비 지원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목화반점 김순옥 대표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목화반점은 2009년부터 매년 300만~800만 원 상당의 성금을 기탁해 왔으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산 1호 나눔리더’및 착한가게로 등록되는 등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또한 2021년에는 온양6동 행복키움추진단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민‧관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이순주 온양6동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투명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아산시가족센터, 2025년 사업보고회 개최
충청남도 아산시 시청 [PEDIEN] 아산시는 6일 온양관광호텔에서 아산시가족센터 주관으로 2025년 사업보고회 ‘함께하는 우리, 성장하는 내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의 사업 성과를 나누고,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아산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다문화가족 동아리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아산시가족센터와 함께한 일 년’샌드아트 공연, 유공자 표창, 기념식 등이 진행됐다.2부에서는 가족과 함께 느끼는 모래세상 ‘샌드아트 체험’과 아산시 부부를 위한 부부 토크쇼가 진행됐다.현장에는 2025년 한 해 동안 진행한 다양한 프로그램 결과물도 전시돼 가족센터와 함께한 추억을 기념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우정민 아산시가족센터 센터장은 “올 한 해 아산시가족센터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도움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가족 유형에 보다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범수 아산시 부시장은 “가족센터 직원들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사업보고회를 통해 가족센터의 한 해 성과를 공유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아산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가족지원 서비스가 현장에서 제공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아산시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을 위한 맞춤형 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자세한 사항은 전화 또는 누리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
당진시, 농지법 시행 전 형질변경 토지 지목변경 사업 완료
전라남도 당진시 시청 당진시 제공 [PEDIEN] 당진시가 농지법 시행 이전 형질이 변경된 토지에 대한 지목변경 사업을 올해 말까지 마무리한다.시는 2023년부터 3년간 이 사업을 추진, 토지 소유자들이 겪는 재산권 행사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주력했다.이번 사업은 과거 농지법 시행 이전에 주택 등으로 형질이 변경되었으나, 지목은 여전히 농지로 남아있는 토지를 대상으로 한다. 실제 이용 현황에 맞게 지목을 변경하여 시민들의 재산권 행사를 돕는 것이 목적이다.2023년에는 합덕읍, 우강면 등 일부 지역에서 104필지를 정비했고, 2024년에는 고대면, 석문면 등에서 122필지를 완료했다. 2025년 11월 말 기준으로는 송악읍, 송산면 등에서 131필지를 마무리하며, 매년 사업 실적이 증가하는 추세다.지목이 농지로 남아있어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던 토지 소유자들은 이번 사업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시는 이러한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2026년에는 미신청 토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당진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토지 정보의 신뢰도를 높이고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2026년 추가 사업 역시 차질 없이 추진하여 실효성 높은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샤인머스켓 농가, 겨울철 양분 관리 소홀하면 ‘미발아·기형과’ 발생
빈가지발생 신초에 꽃 없음 충청남도 제공 [PEDIEN]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천안 지역 샤인머스켓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표본 조사 결과, 생리장해가 다수 확인되어 농가에 주의가 요구된다.이번 조사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11월까지 20개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전년도의 과다 착과와 질소 위주의 시비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조사 결과, 월동 후 눈이 발아하지 않는 미발아 증상이 농가 평균 18%로 나타났으며, 신초에 꽃이 형성되지 않는 빈가지 발생은 13%, 송이가 갈라지거나 두껍게 형성되는 송이기형은 약 6% 수준으로 확인됐다.특히 일부 농가에서는 이러한 생리장해가 상품성 저하로 이어져 직접적인 피해를 초래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동일 품종이라도 농가별 시설 환경, 전년도 수세, 시비, 착과 관리 수준에 따라 발생률에 큰 차이를 보였다.농업기술원은 생리장해가 일시적인 환경 요인뿐만 아니라 전년도 재배 조건과 당해 연도의 생육 환경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한다고 설명했다.미발아는 주지의 노화, 시설 내 광량 부족, 질소 과다 시비로 인한 토양 산도 상승 및 칼륨 결핍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됐다. 빈가지는 전년도 높은 토양 전기전도도, 과다 착과, 광량 부족이 주요 원인으로 꼽혔으며, 송이기형은 늦은 수확, 과다 착과, 토양 내 질소 축적이 핵심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농업기술원은 겨울철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생육을 촉진하는 시기가 아닌 전년도 수세와 양분 상태를 정리하여 균형을 맞추는 시기라고 조언했다. 무리한 시비나 수세 자극은 오히려 이듬해 생리장해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내년도 안정적인 꽃 소질 확보와 착과 유지를 위해서는 성숙기 내 수확 완료, 퇴비·질소 성분 위주의 과다 투입 자제, 토양 EC 기반 양분 관리 강화, 나무별 수세에 따른 전정 강도 및 결과지 갱신 비율 유지, 수확 직후 과도한 관수 및 엽면시비 억제 등의 핵심 관리 사항을 제시했다.이우수 스마트농업연구과 연구사는 “생리장해는 대체로 전년도 관리에 의해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며 “겨울철 수세 안정이 이듬해 발아율, 착과 균일도, 상품과율 개선으로 이어지는 만큼 농가에서도 안내한 기술을 적극 적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
온양5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로 따뜻한 온정 나눠
아산시 온양5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실시 (아산시 제공) [PEDIEN] 아산시 온양5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연말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협의회는 7일, ‘사랑의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을 통해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500kg을 지역사회에 전달하며 훈훈한 온정을 더했다.이번 봉사활동에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관내 경로당과 저소득 취약계층 등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김강민 협의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며 “함께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김경일 온양5동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공동체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온양5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의 따뜻한 나눔은 추운 겨울,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
충남도, 아동정책 우수 지자체 선정…전국적인 위상 드높여
아동정책시행계획 추진 실적 평가 장관상 충청남도 제공 [PEDIEN] 충남도가 아동 정책 추진 실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의 위상을 전국에 알렸다.도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5년 제13회 아동정책포럼'에서 '2024년 아동정책 시행계획 추진 실적 평가' 결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평가는 아동의 권리 증진과 보호를 위한 지자체의 노력, 정책 성과 달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충남도는 광역 단위에서 아동 정책의 비전과 방향을 수립하고, 아이를 낳으면 성인이 될 때까지 책임지는 풀케어 돌봄 정책을 통해 아동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위기에 놓인 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공공 아동 보호 사업의 규모와 예산, 높은 정책 집행률이 실질적인 아동 보호 효과로 이어진 점이 호평을 받았다. 또한, 아동의 기본권인 놀이권 보장을 위해 광역 차원에서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공공 체육 및 문화시설 이용 시 아동 우대 정책을 시행하는 등 아동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조원태 도 인구정책과장은 “이번 수상은 도, 시군 공직자와 지역사회가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행복한 충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365일 24시간 아동 돌봄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더 나은 아동 돌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충남도는 앞으로도 중앙 정부의 정책 기조에 발맞춰 차별화된 아동 정책을 발굴하고, 아동 돌봄 공백 해소와 공공 아동 보호 안전망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
와이즈발레단 '호두까기 인형', 공주문예회관서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선물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크리스마스 최고의 선물 와이즈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 (공주시 제공) [PEDIEN] 와이즈발레단이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12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선물로 기획되어 티켓 오픈과 동시에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수준 높은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공주문예회관과 와이즈발레단은 이번 협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호두까기 인형'은 차이콥스키의 웅장한 음악과 화려한 무대 연출이 돋보이는 전막 발레로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작품이다. 와이즈발레단은 원작의 감동을 유지하면서도 독창적인 연출을 더해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소녀 클라라가 꿈속에서 호두까기 인형과 함께 과자의 나라로 떠나는 모험을 그리는 이번 공연은 2막에서 펼쳐지는 각국의 화려한 춤과 '꽃의 왈츠' 군무가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이번 공연은 발레를 처음 접하는 관객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120분 러닝타임과 이해하기 쉬운 마임, 역동적인 춤으로 구성되었다. 홍성욱 예술감독의 재안무와 눈이 흩날리는 환상적인 무대 전환은 전 세대가 몰입할 수 있는 마법 같은 시간을 선사한다.김지광 공주문예회관 관장은 이번 공연이 시민들을 위한 따뜻한 연말 선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비 지원 사업을 통해 유치한 만큼 가족, 연인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공연은 12월 12일 오후 7시 30분, 13일 오후 3시에 진행되며, 티켓 가격은 좌석별로 1만원에서 5만원까지 다양하다. 관람 연령은 48개월 이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