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발레단 '호두까기 인형', 공주문예회관서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선물

가족 관객 위한 최고의 연말 공연, 12월 12일과 13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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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크리스마스 최고의 선물 와이즈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 (공주시 제공)



[PEDIEN] 와이즈발레단이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12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선물로 기획되어 티켓 오픈과 동시에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수준 높은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공주문예회관과 와이즈발레단은 이번 협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호두까기 인형'은 차이콥스키의 웅장한 음악과 화려한 무대 연출이 돋보이는 전막 발레로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작품이다. 와이즈발레단은 원작의 감동을 유지하면서도 독창적인 연출을 더해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소녀 클라라가 꿈속에서 호두까기 인형과 함께 과자의 나라로 떠나는 모험을 그리는 이번 공연은 2막에서 펼쳐지는 각국의 화려한 춤과 '꽃의 왈츠' 군무가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발레를 처음 접하는 관객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120분 러닝타임과 이해하기 쉬운 마임, 역동적인 춤으로 구성되었다. 홍성욱 예술감독의 재안무와 눈이 흩날리는 환상적인 무대 전환은 전 세대가 몰입할 수 있는 마법 같은 시간을 선사한다.

김지광 공주문예회관 관장은 이번 공연이 시민들을 위한 따뜻한 연말 선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비 지원 사업을 통해 유치한 만큼 가족, 연인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은 12월 12일 오후 7시 30분, 13일 오후 3시에 진행되며, 티켓 가격은 좌석별로 1만원에서 5만원까지 다양하다. 관람 연령은 48개월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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