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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지역아동센터, 연합발표회 개최
홍성군지역아동센터 연합발표회 개최 [PEDIEN] 홍성군은 지난 8일 홍주문화회관에서 홍성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 주최로 「2025년 지역아동센터 연합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관내 13개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과 종사자, 학부모, 유관 기관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발표회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서로 소통하며 즐기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되었다.1부에서는 지난 1년 동안의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활동을 담은 영상 상영에 이어 지역아동센터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2부에서는 아동들이 열심히 준비한 난타, 태권체조, 오카리나·플룻·핸드벨 연주, 합창, 수어합창, 라인댄스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그동안의 노력과 재능을 아낌없이 뽐냈다.조광희 홍성부군수는 발표회를 준비한 아동 및 관계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으며 “과거 아동은 보호 대상으로만 여겨졌으나 이제는 아동의 권리와 의견이 존중되는 방향으로 정책이 나아가야 한다”며, “아이가 행복한 세상이 좋은 세상이라는 생각으로 ‘홍성군 아이들 세상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홍성군은 13개 지역아동센터에서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보호, 교육, 놀이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
천안시, 4개년 인권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자치분권과 인권기본계획 4개년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PEDIEN] 천안시는 지난 8일 서북구보건소 회의실에서 천안시 4개년 인권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2026년부터 4년간 천안시 인권정책 실행의 토대가 될 이번 기본계획은 인권문화 정착을 위한 종합적 정책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보고회에서 용역사는 ‘인권행정으로 천안 시민의 행복한 삶 실현’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 보장 △사회취약계층의 인권 증진 △인권의식 향상 및 인권역량 강화 등 3가지 전략목표를 구체화했다.이에 따라 시는 시민 대상 인식개선 교육 확대, 생활권 중심의 인권친화적 환경 조성, 인권침해 예방체계 고도화, 인권 실태 기반 정책체계 구축, 대상·분야별 맞춤형 인권정책 추진, 민관 협력형 인권거버넌스 확립 등 우선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참석 인권위원들은 지역 내 인권문제를 적극 발굴하고 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존중받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또한 지속가능한 인식개선 교육 강화, 민관협력 확대, 취약계층 보호 기반 마련의 필요성도 제시했다.시 관계자는 “인권은 결코 단순한 과제가 아니며, 정해진 답이 있기보다는 그 답에 가까워지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이 필요한 분야”라며 “이번 인권기본계획을 통해 시민의 일상 속 인권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공주 마곡사, 세계유산 활용 사업 우수사례 선정
마곡사 관련 사진 공주시 제공 [PEDIEN] 공주 마곡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국가유산청의 '2025년 세계유산 활용사업'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선정은 마곡사가 지닌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최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유산 홍보·활용사업 통합 모니터링 성과공유회'에서 공주 마곡사와 수원화성이 우수사례로 발표되어 더욱 주목받았다. 국가유산청 주관으로 열린 이 행사에는 전국 지자체와 관계 기관이 참여하여 세계유산 활용 사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공주시는 마곡사를 중심으로 추진한 다채로운 홍보 및 활용 프로그램, 그리고 지역 연계 성과를 발표하여 참석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세계유산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 마곡사의 특성을 담은 이야기 기반 홍보물 제작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지역 관광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방문객 유입을 확대하고 지역 공동체의 참여를 이끌어낸 점도 주요 성과로 꼽힌다. 마곡사가 '산지 승원'으로서 가지는 역사성과 전통을 강조하며, 세계유산 보존과 활용이 지역 문화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관광 발전에 기여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마곡사 활용 사업은 세계유산의 가치를 기반으로 재미와 의미를 동시에 제공하는 관광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미래 세대가 문화유산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보존 의식을 갖도록 한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최원철 공주시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다른 지자체와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2026년 세계유산 활용사업에서도 더욱 발전된 프로그램과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공주시, 선제적 재해 예방 시스템 구축…충남도지사 표창 수상
공주시, 재해예방 활동 분야 충남도지사 유공 표창 수상 (공주시 제공) [PEDIEN] 공주시가 2025년 재해 예방 활동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재난 발생 시 인명 피해 최소화와 종합적인 재해 예방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공주시는 여름철과 겨울철 사전 대비 평가에서 도내 1위를 차지하며 재난 예방 및 대응의 모범 사례로 꼽혔다.특히 여름철 집중호우와 겨울철 폭설 등 자연재해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에 선제적인 대비와 예방 활동을 통해 재해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했다.공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재난 발생 시 즉각 가동, 상황별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최원철 공주시장은 “이상기후로 재해 발생 위험이 커지는 상황에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 강력하고 체계적인 재해 예방 및 대응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준비와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예산군, 어린이·사회복지 급식 질 향상 총력…운영위원회 개최
하반기 운영위원회 관련 [PEDIEN] 예산군이 어린이와 사회복지시설 급식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급식의 위생, 안전, 영양 관리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군 교육체육과 위생팀, 급식소 관계자, 대학교수, 학부모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회의에서는 급식소 운영 전반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사회복지급식소 확대 운영 방안, 이용자 대상 방문 교육 및 영양 관리 카드 운영, 급식 만족도 향상 방안 등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다.참석자들은 건강한 급식 제공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센터 사업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또한 급식소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예산군은 이번 운영위원회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급식 질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순회 방문 교육 확대, 이용자 교육 강화, 지역 연계 특화 프로그램 추진 등을 통해 급식소의 자율적 운영 관리 체계를 확립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관내 어린이·사회복지급식소에서 운영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여 건강한 급식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예산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급식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위생·안전·영양 관리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우수급식소 인증제 도입 등을 통해 급식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예정이다. -
천안시, 내년 1월 ‘탄소중립 전문가 교육과정’ 운영
충청남도 천안시 시청 [PEDIEN] 천안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내년 1월 6~ 29일 천안SB플라자에서 ‘생활분야 탄소중립 전문가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이끌 탄소중립 컨설턴트와 강사를 양성해 지역의 탄소중립 교육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성인 50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이론 교육과 분야별 실습 과정, 강의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수료자에게는 천안지역 내 유·초·중·고 대상 탄소중립 교육에서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천안 탄소중립 네트워크’ 활동도 지원받을 수 있다. -
천안시, 지역개발 공공디자인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충청남도 천안시 시청 [PEDIEN] 천안시는 9일 시청 로비에서 ‘2025 지역개발 공공디자인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이날 열린 보고회에서는 시가 상명대학교 커뮤니케이션디자인전공 학생들과 추진한 지역개발 공공디자인 연구 성과가 전시됐다.시는 상명대 학생들과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공공디자인 개선을 목표로 12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연구용역은 축제 정체성을 강화한 디자인 구성, 도시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옥외광고물 개선 방향, 시민 인식과 행정 서비스 이미지 향상을 위한 브랜딩 개발 등 도시 이미지와 시정 홍보 연계에 초점을 뒀다.전시관람형으로 열린 보고회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김종희 상명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교수, 학생 등 40여 명이 참석해 연구 결과물을 둘러봤다.이번 연구 성과 전시는 오는 12일까지 시청 로비에서 진행된다.김석필 권한대행은 “학생들의 창의적인 제안이 시정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공주시 탄천면, 주거 취약가구 집수리 지원
공주시 탄천면, 주거 취약가구 집수리 지원 (공주시 제공) [PEDIEN] 공주시 탄천면은 탄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주거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공사를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인 ‘주거 취약가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던 가구에 새 보일러를 설치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아울러 수도배관 공사를 함께 지원해 화장실과 부엌, 세탁기 등을 집 안에서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건강한 겨울나기를 돕는 데 큰 역할을 했다.정태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단순한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지역 주민의 삶에 실제로 도움이 되는 지원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협의체 공동위원장인 이문순 탄천면장은 “주거 약자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보금자리에서 희망의 빛을 찾을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을 계속해 나가겠다”며 “올 한 해 소외계층을 위해 헌신해 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
청양 칠갑타워, 주말 과학 버스킹 쇼 개최…겨울 관광 명소로 발돋움
청양 칠갑타워 과학이 펼쳐지는 주말 버스킹 쇼 청양군 제공 [PEDIEN] 청양군의 대표 관광지 칠갑타워가 과학을 주제로 한 이색적인 공연으로 주말을 뜨겁게 달군다.군은 13일과 14일, 칠갑타워 앞마당에서 '사이언스 버스킹 쇼'를 개최하여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 체험과 아름다운 겨울 풍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매력적인 나들이 코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공연은 오전 11시와 오후 2시, 하루 두 차례 야외에서 진행된다. 칠갑타워를 방문하는 누구나, 타워 내부로 들어가지 않아도 앞마당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사이언스 버스킹 쇼'는 과학 원리를 활용하여 마치 마법과 같은 놀라운 효과를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눈 앞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실험과 퍼포먼스를 통해 과학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강희선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공연은 과학을 이용해 마법처럼 보이는 광경을 연출하지만, 그 안에는 이해하기 쉬운 과학적 설명이 담겨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와 어른 모두가 웃고 즐기며 과학과 더욱 친밀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군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칠갑타워와 칠갑산천문대 등 주변 관광 자원과 연계한 과학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양군을 '과학이 있는 청정 관광 도시'로 만들어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나갈 방침이다. -
홍성군, 인구 10만 시대…2026년 인구정책 보고회 개최
홍성군 인구정책 추진실적 및 신규시책 보고회 개최 [PEDIEN] 홍성군이 인구 1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2026년 인구정책 추진 방향을 모색하는 보고회를 개최했다.군은 2025년 인구정책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2026년 새롭게 추진할 시책들을 공유하며 인구 증가를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이번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별로 인구정책 추진 현황과 신규 시책 방향, 성과 목표 등이 발표됐다. 군은 2025년 총 114개의 인구정책을 추진했으며, 2026년에는 65개의 신규 시책을 추가로 검토하고 있다.특히, 11월 말 기준 홍성군의 주민등록인구는 100,334명으로, 전년 말 대비 1,136명 증가했다. 세대수 또한 50,354세대로 1,160세대 늘어나는 등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2026년 신규 시책으로는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과 지역 대학과의 연계 사업 등이 제시됐다. 이는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지원 강화, 귀농·귀촌 최적지로서의 강점 활용, 빈집 정비 및 정주 혜택 홍보 등을 통해 인구 유입을 확대하고 생활인구를 늘려 인구 증가와 정주 여건 개선을 이끌겠다고 밝혔다.홍성군은 이번 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도 인구정책 추진 전략과 세부 실행계획을 보완하고, 인구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구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아산교육지원청, 마을교육과정 성과 공유…학교와 마을의 협력 빛나
아산교육지원청, 2025 마을교육과정 성과 나눔자리 실시 (아산교육지원청 제공) [PEDIEN] 아산교육지원청이 지난 12월 8일, 관내 교원과 마을교사를 대상으로 '마을 기반 교육과정 자율학교 및 찾아가는 마을교육과정 운영 성과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학교와 마을이 협력하여 만들어낸 교육과정의 실제 사례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초·중학교 교사 20명과 마을교사 16명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성과 나눔에서는 송남초등학교와 송남중학교가 올해 추진한 마을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발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송남초등학교는 프로젝트 기반의 마을 탐구활동과 마을교사와의 협력을 통한 문화예술 교육을 소개하며 학생들의 긍정적인 변화와 학교 구성원들의 만족도를 공유했다.송남중학교는 마을교사와 함께하는 주제선택수업, 학생회 환경부의 생태활동 수업, 학생들의 자발적인 마을 봉사활동 등 중학교 단계에 적합한 다양한 마을 연계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신세균 교육장은 “학생들이 마을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경험은 학교 교육의 중요한 기반이 된다”라며 학교와 마을의 지속적인 협력을 강조했다. 그는 “학교와 마을이 서로 협력하여 아이들의 배움을 넓히는 교육 생태계를 만들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이번 성과 나눔 자리가 학교와 마을이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현장의 소중한 실천 사례를 널리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예산군, 신양 황계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주민설명회 개최 [PEDIEN] 예산군은 신양 황계리 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저수지의 안전등급 향상 및 농업용수 공급 안정화를 위한 ‘신양 황계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9일 밝혔다.황계저수지는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아 2023년 재해위험저수지로 지정·고시됐으며, 이에 따라 내년까지 국비 등을 포함해 약 19억원을 투입해 정비사업을 진행한다.주요 사업은 △노후 제당 보수·보강 △여수토 방수로 증축 △취수공 사통 재설치 △그라우팅 시공 등으로 구조적 안전성 강화를 목표로 추진된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 배경, 계획, 기대효과를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주민 소통을 바탕으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는 자리가 됐다.군 관계자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과 영농 편의 증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예산군, 아동정책시행계획 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충청남도 예산군 군청 [PEDIEN] 예산군은 지난 8일 열린 ‘2025년 제13회 아동정책포럼’에서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4년 아동정책시행계획’ 평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정부는 매년 아동정책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계획수립의 적절성, 이행의 충실성, 성과 달성도를 기준으로 실적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아울러 아동정책포럼 개최 시 우수 지자체의 정책 및 사례를 공유 및 시상하고 있으며, 군은 아동정책시행계획 평가에서 최초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군은 △권리주체로서의 아동권리 실현 △안전 기반 맞춤형 돌봄체계 구축 △아동학대 공공성 강화 및 신고체계 확대 등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예산군수는 “이번 성과는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군민들과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아동 권리와 복지를 선도하는 지자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예산군, 실시간 산불위험도 알려주는 ‘산불알리미신호등’ 시범 설치
산불알리미 신호등 설치 예상도 [PEDIEN] 예산군은 군민이 쉽고 직관적으로 산불위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실시간 산불위험도 제공 장치인 ‘산불알리미신호등’을 예산군 산불대응센터와 터미널사거리 대로변 등 2개소에 시범 설치한다고 9일 밝혔다.‘산불알리미신호등’은 LED 전광판과 단계별 색상 표시를 통해 산불지수와 산불위험도 등급을 시각적으로 제공하는 장치다.상부에는 실시간 산불지수와 관심·주의·경계·심각 등 4단계 위험등급 아이콘을 표출해 누구나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했으며, 하부는 산불 주의 문구와 행동요령을 LED 롤링 방식으로 안내한다.또한 측면부는 단계별 색상 신호를 타공형 LED로 구현해 멀리서도 식별이 쉽도록 설계됐다.아울러 비산불기인 하절기에는 미세먼지 등 대기질 정보로 전환 표출이 가능해 계절별 생활·환경 안전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으며, 군은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장비 성능과 체감도 등을 분석한 뒤 향후 군민 이용률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산불은 작은 부주의에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위험도를 쉽게 확인하고 경각심을 높이는 체감형 정보 제공이 중요하다”며 “산불알리미신호등이 군민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산불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