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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영유아 돌봄 가정에 ‘가족돌봄수당’ 지원
[PEDIEN] 당진시는 조부모 등 4촌 이내 친인척이 부모를 대신해 영유아를 돌볼 경우, 월 30만원의 ‘가족돌봄수당’을 지급하는 제도를 본격 시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당진시의 새로운 돌봄 정책으로 맞벌이·다자녀·취업 한부모가정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가정의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한 취지로 10월부터 시행했다. 지원 대상은 당진시에 주민등록을 둔 24개월 이상~47개월 미만 영유아 가정 중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가구다. 또한 부모와 자녀가 주민등록상 충청남도에 거주해야 하며 조부모 등 4촌 이내 친족이 월 40시간 이상 돌봄을 제공해야 지원이 가능하다. 수당은 자녀 수에 따라 1자녀 돌봄 시 월 30만원, 2자녀 45만원, 3자녀 이상 60만원이 지급된다. 단, 어린이집·유치원 이용 아동,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가정, 양육 수당을 받는 조손가정, 기타 유사 돌봄 지원을 받는 가정은 중복 수혜 방지를 위해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매월 1일부터 15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선정된 육아 조력자는 사전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충남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가 교육 수료 여부와 돌봄 시간 및 내용 등 확인을 거쳐 다음 달 말 수당이 지급되며 부정수급 시 자격 정지 및 환수 조치가 이뤄진다. 당진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족 친화적 돌봄 환경 조성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보육·복지정책 확대를 통해 돌봄 공백 없는 도시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당진시, 도안신도시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개선 나서
당진시, 도안신도시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개선 나서 [PEDIEN] 당진시가 도안신도시 로컬푸드 직매장의 안정적인 운영과 출하 농가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시범운영 기간 제기된 문제점 개선에 나선다. 시는 시범운영 과정에서 일부 농가 반품 사례 등 운영상의 불편 사항이 발생함에 따라, 출하 농가와 운영자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매장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 방안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당진시는 지난 21일 출하 농가 70곳과 출하 약정을 체결했다. 출하 농가들은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적정 가격에 공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으며 운영을 맡은 더로컬농업회사법인 측은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제공하고 소비자들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적정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더로컬은 앞으로도 출하 농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당진시 농산물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을 밝혔다. 당진시는 시범운영 3주 동안 제기된 문제점들을 해소하기 위해 출하 농가와 운영자를 대상으로 11월 초 간담회를 열어 현장에서 소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개장 전까지 농산물과 가공품이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운영 효율화를 추진하고 향후 로컬푸드 직매장이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운영 구조를 갖출 수 있도록 개선할 방침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시범운영 기간 드러난 문제점들을 점검·개선하고 출하 농가와 운영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매장 운영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당진시, 제10회 독서문화축제 성황리에 막 내려
독서문화축제 [PEDIEN] 당진시가 지난 19일 시립중앙도서관 일원에서 '제10회 당진시 독서문화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열린 이번 축제는 '책으로 여는 신나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이번 축제에는 16개 기관이 참여하여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다양한 도서를 전시·판매했다. 특히 작가의 방, 클래식 공연, 독서 골든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독후감 대회, 어린이 독후감상화 대회, 시 낭송 및 독서 말하기 대회 등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참여하여 자신만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더욱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폭넓은 독서 문화를 공유하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를 통해 당진시는 시민들이 책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도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
위리안치, 부여 석성동헌 탱자나무
위리안치, 부여 석성동헌 탱자나무 [PEDIEN] 부여군은 지난 21일 석성동헌에서 ‘부여 석성동헌 탱자나무 천연기념물 지정 1주년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부여 석성동헌 탱자나무는 동헌 앞마당에 심어져 조선시대 형벌이었던 위리안치를 증명하는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특히 지금까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탱자나무는 총 3건밖에 되지 않아 식물학적 희귀성이 높고 생육 상태도 양호하며 경관성이 뛰어난 유산으로 평가받아 지난해 10월 31일 지정 고시됐다. 이번 행사는 천연기념물 지정 1주년을 기념해 부여군이 주최·주관했으며 박정현 부여군수와 김동대 국가유산청 자연유산국장 등 주요 인사와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신명 풍물단 축하 풍물 △백제가야금연주단 가야금 공연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천연기념물 소개 및 경과보고 △자연유산 신규 지정 및 보존 관리 유공자 표창백제문화재단 부장 최희균) △감사패 전달 △기념사 및 축사 △기념 촬영 △천연기념물 지정 표지석 제막식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기념사에서 “부여 주암리 은행나무, 부여 가림성 느티나무와 함께 이번 천연기념물 지정을 계기로 부여군에 소재한 노거수의 역사와 이야기를 새롭게 살리겠다”며 “이것은 문화와 관광으로 넓혀가는 다양한 활용 방안을 마련해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당진 삽교호-맷돌포 해안도로, 관광 명소로 거듭난다
해안도로 기본설계용역 최종보고회 [PEDIEN] 당진시가 삽교호 관광지부터 맷돌포를 잇는 해안도로 확장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시는 지난 21일 오성환 시장 주재로 삽교호-맷돌포 해안도로 기본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 그간의 진행 상황과 최종 노선 계획을 점검했다.이번 사업은 신평면 운정리(삽교호 관광지)에서 부수리 시도13호선(맷돌포 선착장)까지 약 2.3km 구간의 해안도로를 확장하는 프로젝트다. 기존 도로를 2차선으로 넓히고, 자전거 도로를 신설하여 총 17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그동안의 추진 상황과 최종 노선 결정, 공종별 기본설계, 현지 조사 결과 등이 논의됐다. 시는 기술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안에 실시설계용역에 착수, 내년까지 설계 완료 및 토지 보상을 마무리할 계획이다.당진시는 이번 해안도로 확장을 통해 기존 단차선 구간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해안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자전거 도로를 조성하여 관광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단순한 교통 인프라 확충을 넘어, 해안 관광지의 성장과 활성화를 이끄는 동력으로 삼아 당진시를 대표하는 명품 해안 관광도로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당진시, 가을 축제와 함께 한우 소비 촉진 행사 개최
삽교천 소프라이즈 할인 행사 포스터 [PEDIEN] 당진시가 10월과 11월, 지역 축제와 연계하여 한우 소비를 촉진하는 행사를 연이어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당진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당진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10월 24일부터 26일까지는 삽교천 댄스&뮤직 페스티벌 현장에서 ‘2025 대한민국 한우먹는날 소프라이즈 한우 할인행사’가 열린다. 11월 1일부터 2일까지는 면천읍성 축제 현장에서 ‘면천읍성과 함께하는 한우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행사 기간 동안 한우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부스가 운영된다. 방문객들을 위한 룰렛 이벤트, 한우 그리기, 퀴즈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특히, 현장에서 구매한 한우를 즉석에서 구워 맛볼 수 있는 ‘구이존’도 운영하여 축제의 흥을 돋울 계획이다.당진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한우 소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형 소비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
당진시, 2025년 하반기 일자리박람회 성료
당진시, 2025년 하반기 일자리박람회 성료 [PEDIEN] 당진시는 지난 21일 고대면 당진실내체육관에서 52개 기업체와 75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구직등록 193명, 면접응시 217명 등으로 ‘2025년 하반기 일자리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매년 1회 개최하던 일자리박람회를 올해는 지난 5월 합덕 남부문화스포츠센터, 6월 국민체육센터와 이번 일자리박람회를 포함해 총 3차례 개최했다. 3차례 총 결과로는 참여기업은 100개, 구직등록은 387명, 면접응시는 586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참여기업 40개, 구직등록자 172명, 현장 면접자 242명이 증가해, 지역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들에게 더 많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지역의 우수 인재 채용을 위한 현장 면접과 △이력서 사진촬영 △청년지원정책 나래옷장 △드론전시 및 조정체험 △텀블러 지참자 무료 커피차 운영 등 부대행사도 진행했다. 특히 당진시보건소 주관 ‘토닥이 마음안심 버스’를 운영해 박람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우울선별검사 및 스트레스 검사 등 심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오성환 시장은 “올해 상반기 고용률은 72.2%로 전국 시 단위 1위를 달성한 만큼 앞으로도 기업들의 인력난 해소는 물론 일하고 싶은 시민 누구나 취업을 할 수 있도록 꾸준한 일자리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당진시,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 실시…10월 22일부터 21,658가구 대상
인구주택 총조사 홍보 포스터(국가데이터처) [PEDIEN] 당진시가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를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표본으로 선정된 21,658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의 주요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 기본 통계조사다.조사는 모든 인구, 가구, 주택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파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올해는 특히 인구주택총조사 10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사회·경제 변화와 정책 수요를 반영하여 조사 항목이 확대된다.기존 항목 외에 가족돌봄 시간, 임대 주체, 가구 내 사용 언어 등이 새롭게 조사 항목에 포함된다.조사 방법은 비대면 방식을 우선으로 한다.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 및 전화 조사를 통해 진행되며, 미응답 가구에 한해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면접 조사를 실시한다.수집된 조사 내용은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통계법에 따라 개인 정보는 엄격하게 보호된다.조사 결과는 2025년 12월에 공표될 예정이다.당진시 관계자는 인구주택총조사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
미감도시 홍성, 요리경연대회 참가자 추가 모집
미감도시 홍성, 요리경연대회 참가자 추가 모집 [PEDIEN] 홍성군은 다음달 4일까지 ‘2025년 미감도시 홍성 요리경연대회’의 참가자를 추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년 미감도시 홍성 요리경연대회’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홍성군의 특색 있는 음식문화와 로컬 레시피를 발굴하고 이를 기록해 콘텐츠화함으로써 주민주도의 창작과 향유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나아가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지역 정체성 강화와 문화적 자긍심을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회는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요리를 중심으로 △주요리부문 △다과부문으로 나누어서 진행될 예정이며 지역 특색 음식을 널리 알리고 싶은 대한민국 국민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서류접수는 11월 4일까지이며 예선을 통과한 20팀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16일 광천 문화시장에서 본선경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10팀에는 시상과 함께 소정의 상금이 수여될 계획이다. 최건환 홍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2025년 미감도시 홍성 요리경연대회가 홍성의 식문화 발전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경연을 통해 지역 고유 음식이 국내외로 널리 알려지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년 미감도시 홍성 요리경연대회’ 참가자 추가 모집 관련 사항은 홍주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홍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로 하면 된다. -
홍성군, 아토피 천식 예방 인형극 공연
홍성군, 아토피 천식 예방 인형극 공연 [PEDIEN] 홍성군보건소는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31일까지 관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9개소 1,10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예방 인형극’을 운영한다. 이번 인형극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아토피·천식의 올바른 식생활과 목욕방법, 보습제 사용법, 미세먼지 시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수칙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은 스토리 텔링을 중심으로 퀴즈와 레크리에이션을 병행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생활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해 재미와 더불어 교육 효과를 동시에 높였다. 특히 다양한 캐릭터와 상황극을 활용해 아토피·천식의 원인과 예방법을 이해하기 쉽게 연출해, 어린이들과 보육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임현영 건강증진과장은 “어린 시절부터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아토피·천식 예방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아토피·천식 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보건소는 알레르기 질환의 조기 예방과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보습제 및 마스크 지원 △의료비 지원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9개소 운영 △숲체험 프로그램 △자조모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홍성군, 치매노인 주거환경개선으로 ‘희망’ 선물
홍성군, 치매노인 주거환경개선으로 ‘희망’ 선물 [PEDIEN] 홍성군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이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치매 노인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과 맞춤형 통합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희망복지팀은 인지 저하와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70대 독거 치매노인 A씨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발 빠르게 지원에 나섰다. 심층 상담 결과, A씨는 노후 주택의 심각한 누수와 곰팡이 등으로 인해 생활환경이 매우 열악했으며 인지 저하 증상으로 일상생활 유지에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낡고 불편한 구조로 인해 낙상 위험이 높아 긴급한 보호조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희망복지팀은 즉시 맞춤형 사례관리 회의를 열어 민관 협력을 통한 통합 지원 방안을 마련으며 우선 A씨의 일상생활 지원을 위해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과 협력해 긴급돌봄 서비스를 연계하고 주거 안정을 위해 내포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를 적극 추진해 안정적인 이사를 지원했다. 또한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와 협력해 세탁기 등 필수 가전제품을 지원함으로써 새로운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왔다. 한편 또 다른 치매노인 B씨의 경우 상수도가 설치되지 않은 주택에서 생활하며 식수와 위생 관리에 큰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를 확인한 희망복지팀은 홍성읍 맞춤형복지팀, 홍성군수도사업소, 홍성군 보건소 치매관리팀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상수도 설치를 신속히 지원했고 그 결과 B씨는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되어 기본적인 생활 여건이 크게 개선됐다. 홍성군 복지정책과 박성래 과장은 “치매 어르신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 고립되지 않고 안전하고 존엄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따뜻한 복지공동체 홍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홍성군, ‘정신 건강의 날’ 맞아 캠페인 벌여
홍성군, ‘정신 건강의 날’ 맞아 캠페인 벌여 [PEDIEN]홍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의 날’ 홍보 주간을 맞아 지난 17일 코레일 홍성역 대합실에서 군민의 정신건강 인식 제고를 위한 공동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레일 홍성역, 청운대학교 간호학과, 혜전대학교 간호학과, 홍성의료원 등 지역의 주요 기관들과 협력해 진행됐으며 승하차 이용객과 지역주민들이 정신 건강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편견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홍보 리플렛과 홍보 물품을 전달하며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홍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 24시간 자살 예방 상담전화 등 군민들이 이용 가능한 정신 건강 서비스를 적극 홍보했다. 특히 ‘코음이’캐릭터를 활용한 포토부스와 포토존을 운영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겁게 참여하며 정신건강 메시지에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동 캠페인은 지역사회 유관기관들이 힘을 합쳐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자신의 마음 건강을 돌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홍성군의 주요 행사인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홍보 배너를 설치하고 홍보 물품에 축제 일정을 담은 스티커를 부착해 군정 홍보 활동을 병행했으며 이날 홍성역을 이용하는 600여명의 군민 및 방문객에게 정신 건강 관련 정보가 전달되어 높은 홍보 효과를 거뒀다. -
예산군, 2025년 자살예방·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 개최
[PEDIEN]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21일 군청 추사홀에서 ‘소중한 생명, 건강한 마음이 어우러지는 문화 한마당’을 주제로 ‘2025 자살예방·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군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자살예방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일상 속에서 실천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는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사랑 문화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관객과 함께 정신건강·생명사랑 슬로건 퍼포먼스를 진행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또한 2부에서는 정신건강과 생명존중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제작된 인식개선 영상을 상영했으며 주민들은 영상을 통해 일상 속 정신건강 문제를 공감하고 서로의 마음을 함께 살폈다. 이어 뮤지컬 ‘우리의 하루’ 공연이 펼쳐졌으며 낮은 자존감과 삶의 무게로 생을 포기하려던 주인공이 하루를 더 살아가며 삶의 소중함과 마음의 위로를 깨닫는 과정을 통해 관객들에게 생명존중과 마음 돌봄의 메시지를 따뜻하게 전했다. 공연 내내 관객들은 몰입과 감동 속에서 웃음과 눈물을 함께하며 생명존중과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끼는 시간이 됐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트라우마센터 지원을 통한 ‘마음안심버스’ 운영, ‘함께 지키는 생명·함께 담는 미소 사진관’, ‘건강한 마음을 채우는 체험관’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마련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감하고 서로의 마음을 돌보는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위기대상자 발굴과 맞춤형 정신건강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예산군, 제9회 예산장터 삼국축제 기간 공영주차타워 임시 운영
예산군, 제9회 예산장터 삼국축제 기간 공영주차타워 임시 운영 [PEDIEN] 예산군은 제9회 예산장터 삼국축제 기간인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공영주차타워를 임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 운영은 축제 방문객과 지역주민의 주차 편의를 위해 추진되며 10월 23일 오전 9시부터 10월 26일 오후 7시까지 4일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공영주차타워는 예산리 778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전체 181면 중 일반 55면, 확장형 55면, 장애인 6면 등 총 119면을 사용할 수 있다. 군은 안정적 주차장 운영을 위해 상시 직원을 배치하고 주차 관제시스템을 활용해 효율적이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며 현장 민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영주차장 운영과 개선을 통해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