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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국화꽃향기로 물든 가을전시회’ 10월 24일 개막
서천군, ‘국화꽃향기로 물든 가을전시회’ 10월 24일 개막 [PEDIEN] 서천군은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서천군청사에서 10월 24일부터 11월 9일까지 17일간 ‘국화꽃향기로 물든 가을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군민들의 볼거리 확충을 위해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마련했으며 신청사 준공 이후 세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다. 지난 2년간 내방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은 만큼 올해에도 풍성한 볼거리를 예고한다. 전시에는 국화꽃탑, 소국, 퐁퐁국 등 6000여 점과 서천국화동호회가 준비한 작품 국화 500여 점이 더해져 총 6500여 점 규모로 꾸며진다. 볏집아트와 포토존도 함께 설치돼 관람객들이 가을 정취를 느끼며 사진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군은 관내 초등학교와 유치원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전개해, 어린이들이 전시장을 직접 찾아 국화를 보고 배우는 체험형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도형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국화전시회와 더불어 군청사 뒤편 지난해 개장한 맥문동 산책길을 함께 걸어보시면,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천안시, 2025 인구주택총조사 시작…다음달 18일까지
천안시, 2025 인구주택총조사 시작…다음달 18일까지 [PEDIEN] 천안시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다음 달 18일까지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국가가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기본 통계조사로 우리나라 사회·경제 변화상을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데 활용된다. 특히 이번 조사는 1925년 첫 조사가 시작된 이후 100년을 맞아 ‘센서스 100년’인 의미 있는 조사로 미래 정책 설계를 위한 기초자료 확보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이번 조사는 천안시 6만 8,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조사방식은 온라인과 방문 면접조사가 병행 실시된다. 조사 기간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하지 않은 가구는 다음 달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태블릿 PC를 활용한 면접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원은 신분증을 제시하고 응답자의 개인정보는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된다. 올해 인구주택총조사의 가장 큰 특징은 변화된 사회 환경에 맞춘 조사항목의 확대와 조사방법의 디지털 전환이다. 특히 저출산과 고령화, 1인 가구 증가, 외국인 주민 확대 등 사회구조의 변화를 반영해 결혼 및 출산 의향, 돌봄 현황, 한국어 능력 등 신규 항목이 추가됐다. 이번 조사를 통해 지역 간 인구 분포, 주거환경, 가족 구성, 사회 변화 양상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통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 및 예산 배분의 근거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조사 결과가 청년·고령자 정책, 주거복지, 지역 균형발전 등 다양한 분야의 실질적 정책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는 대한민국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가장 중요한 국가 조사”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우리 사회의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 화학사고 예방 무료 컨설팅 시범사업 실시
[PEDIEN]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가 오는 11월부터 약 2개월간 아산, 서산, 당진 소재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무료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충청남도는 경기도에 이어 두 번째로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이 많다. 특히 아산시, 서산시, 당진시는 충남도 내에서도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이 밀집해 있기 때문에 이번 컨설팅 시범사업 지역으로 우선 선정됐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대기·폐수·폐기물 등 환경 분야 점검 △유해화학물질 저장·운반·처리 과정 점검 △환경오염물질 배출 설비 운영 점검 △법령 준수 여부 점검 △사고 유발 가능 요인 진단 및 개선 방안 제시 △국가 및 지자체의 환경·안전 관련 지원 제도 안내 등 화학사고 예방과 관리에 집중할 예정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기관 관계자는 “대기·폐수·폐기물 등 일반 환경과 관련된 작업 중 유해화학물질이 부주의하게 취급되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통합적인 컨설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이번 컨설팅은 △대기·폐수·폐기물 분야의 기술사와 △화학물질관리법 전문가가 함께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 진단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사업장에서 놓치기 쉬운 법령 안내와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파악해 개선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화학사고 예방은 물론 작업자와 인근 주민의 안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 김영일 센터장은 “유해화학물질은 적은 양이라도 누출 시 사람과 주변 환경에 큰 위해가 될 수 있고 화학사고는 단 한 번의 실수로도 작업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는 만큼 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관리가 중요하다”며 “현재 아산시, 당진시, 서산시를 대상으로 상시 컨설팅 사업장을 모집하고 있으며 향후 충남 전역으로 대상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정성껏 키운 달걀, 사랑으로 나눠요”
“정성껏 키운 달걀, 사랑으로 나눠요” [PEDIEN] 논산시는 21일 부적면 소재 동일농장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동물복지 유정란 200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지역 농가가 생산한 농산물을 나누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유정란은 논산시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취약계층 아동과 어르신을 위해 건강한 식탁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옥선 동일농장 대표는 “정성껏 키운 유정란으로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기회가 될 때마다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기탁식에 참여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해주신 유정란은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작은 나눔이 모여 큰 사랑을 실천할 수 있음을 보여주신 동일농장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논산시는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모·자녀 기질 맞춤형 소통 교육
[PEDIEN] 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2일 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청소년과 부모를 대상으로 5차 부모 교육 ‘부모·자녀 기질 맞춤형 가족 소통법’을 진행했다. 이번 부모 교육은 청소년의 발달 특성과 기질 차이를 이해하고 부모와 자녀 간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천안시 출산장려 홍보대사이자 일곱 남매의 다둥이 엄마로 잘 알려진 김소정 강사가 강의를 맡아, 부모로서의 공감과 현실적인 조언을 나눴다. 한상경 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및 부모 등을 대상으로 개인·전화상담, 심리검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9~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전화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
천안시 “가을 사료작물 파종 막바지… 적기 파종해야”
[PEDIEN] 천안시가 가을 사료작물의 파종 시기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적기 파종을 당부했다. 22일 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청보리와 호밀은 10월 하순까지 파종해야 하며 파종량은 1ha 기준 200kg이다. 파종 시기를 놓칠 경우 겨울을 제대로 나지 못해 이듬해 풀 수확량이 크게 감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사료작물 파종 후 배수로 정비와 진압 작업을 통해 습해와 서릿발 피해를 예방해야 안정적으로 수확량을 증가시킬 수 있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사료작물의 안정적인 재배를 통한 수확량 확보는 사료비를 절감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인 만큼 파종 시기를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
아산교육지원청, 위프로젝트 기능확대·개편 시범사업 하반기 소진예방연수 실시
아산교육지원청, 위프로젝트 기능확대·개편 시범사업 하반기 소진예방연수 실시 [PEDIEN]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025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아산 관내 전문상담인력 대상 ‘2025 하반기 Wee프로젝트 전문상담인력 소진예방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10월 16일~17일까지 충청북도 단양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상담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전문상담인력의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고 정서적 회복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전문상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와이스토리 스토리카드’를 활용한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 기법 등,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상담기법을 실습 중심으로 익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전문상담교사는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재충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새롭게 배운 상담기법을 학생들에게 잘 활용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산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앞으로도 전문상담인력의 심리적 안정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연수 및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신세균 교육장은“이번 소진예방 연수를 통해 스스로의 심신을 돌보고 치유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전문상담인력의 정서적 회복은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이끄는 데 중요한 밑바탕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따뜻한 마음과 전문성을 겸비한 상담활동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
천안시, 시민정원사 재능기부로 정원문화 확산 앞장
천안시, 시민정원사 재능기부로 정원문화 확산 앞장 [PEDIEN] 천안시는 시민정원사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정원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1년부터 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54명의 시민정원사를 배출했다. 시민정원사들은 오는 11월까지 정원관리 봉사활동을 통해 쾌적한 녹색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정원 가꾸기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해 시민 참여형 녹색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김주식 정원녹지과장은 “시민정원사들의 봉사로 정원이 아름답게 변화되고 있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정원사들의 지속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천안시, 충청남도 최초 우수공공시설물 디자인 인증제 선정
천안시, 충청남도 최초 우수공공시설물 디자인 인증제 선정 [PEDIEN] 천안시는 ‘2025 제16회 충청남도 우수공공시설물 디자인 인증제’에서 평상 디자인으로 공공기관 최초 인증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제도로 공공시설물 디자인 개발을 장려하고 디자인으로 품격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천안시는 지난 8월 공고 및 신청 접수를 거쳐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 제품인 평상 디자인은 시 건축과에서 직접 기획·개발을 주도했다. 평상은 공원과 광장 등 개방된 장소에 설치되어 시민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시설물이다. 단차 구조로 앉거나 눕는 등 다양한 자세로 이용할 수 있으며 반원형 홈을 통해 수목이 관통하도록 설계되어 자연과의 조화를 이루고 그늘을 활용한 차양 효과를 갖췄다. 염혜숙 건축과장은 “이번 인증은 공공디자인의 품격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휴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천안의 정체성과 어울리는 공공시설물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공주시 특성화고 창업동아리, 실전 창업교육 기반 시제품 개발 본격 추진
공주시 특성화고 창업동아리, 실전 창업교육 기반 시제품 개발 본격 추진 [PEDIEN] 공주시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5년 예비청년 특화사업 성장지원’의 일환으로 공주생명과학고와 공주정보고를 참여학교로 선정해 창업동아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기초 아이템 검토를 마치고 사업화 실습 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특성화고 학생들의 실전 창업 역량 강화와 지역 정착형 미래 인재 육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창업 아이템 개발–시장 검증–시제품 제작–브랜딩–성과 공유로 이어지는 실습 중심 창업 교육 모델로 운영되고 있다. 충남혁신센터는 F&B, K-뷰티, 영상콘텐츠 분야별 전담 멘토단을 구성해 팀별 맞춤형 멘토링과 사업화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참여 학생들은 아이템 방향 설정과 기초 이론 교육을 마치고 전담 멘토링을 바탕으로 시제품 제작 단계에 돌입한 상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교육만으로 경험하기 어려운 비즈니스 실습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학생들의 문제해결 능력과 협업 역량 향상뿐 아니라 지역 청년 창업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생명과학고·공주정보고 지도교사단은 “이번 프로그램은 실습형 창업 교육의 필요성과 효과를 확인한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연계된 교육 모델이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가을 끝자락에서 만나는 국화의 향연 군민과 함께하는 청양국화전시회 개최
가을 끝자락에서 만나는 국화의 향연 군민과 함께하는 청양국화전시회 개최 [PEDIEN] 청양군은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지천생태공원에서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7까지 18일간 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봄부터 실습포장에서 정성껏 길러낸 분재국, 다륜대작, 형상국, 입국, 스프레이국 등 다양한 형태의 국화 작품 3,000여 점이 선을 보인다. 특히 굵은 줄기를 아래로 늘어뜨려 벼랑의 고목을 형상화한 ‘현애국’과 함께, 구기자·호랑이·대한민국 지도·하트·출렁다리 등을 표현한 형상국은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는 군민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지천생태공원에서 열리며 기존보다 기간을 늘려 운영함으로써 주민과 방문객이 충분히 머물며 가을 국화를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아울러 청양 주민이 직접 재배·관리한 ‘작품국’ 50여 점을 모은 특별전시관도 함께 운영한다. 어린이를 위한 ‘국화심기 체험’은 전 기간 무료로 진행돼 아이들이 국화의 아름다움과 생장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기록적인 폭우와 긴 더위 속에서도 꿋꿋이 일상을 지켜온 농업인과 군민들께 위로와 쉼을 드리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가을 끝자락에서 국화 향기와 함께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초대한다”고 말했다. -
논산시, 상월면 상도2리 어르신회관 준공
논산시, 상월면 상도2리 어르신회관 준공 [PEDIEN] 논산시는 21일 상월면 상도2리에서 어르신회관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어르신회관의 준공을 축하했다. 행사장은 오랜 숙원사업이 결실을 맺은 데 대한 주민들의 반가움과 축하의 분위기로 가득했다. 김형겸 상도2리 어르신회장은 “다른 마을이 부러워할 만큼 멋진 회관을 만들어준 논산시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새로운 회관이 오랫동안 마을 어르신들의 쉼터로 쓰일 수 있도록 소중히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열심히 살아오신 어르신 여러분 덕분에 논산의 가치가 더 높아져, 이렇게 멋진 어르신회관을 완성할 수 있었다”며 “이곳이 어르신이 편안히 머무르며 행복을 나누는 따뜻한 쉼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도2리 어르신회관은 건축면적 116㎡ 규모의 건물로 냉난방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후 마을 어르신의 소통 공간이자, 무더위·한파 쉼터 등으로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논산시는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환경을 개선하고 마을 중심의 공동체 문화가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
청양군의회, 제315회 임시회 개회
청양군의회, 제315회 임시회 개회 [PEDIEN] 청양군의회는 21일 본회의장에서 제31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1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의 주요 일정으로는 21일부터 24일까지 군정에 관한 질문, 27일 제1차 의안심사특별위원회에서 조례 제·개정안 심사, 28일부터 30일까지 행정감사특별위원회에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리 결과 보고 제5차 본회의에서 조례 제·개정안 처리 등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이날 임시회에서는 김돈곤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청양군의 발전 전략과 지역 성장 정책에 대한 군정 전반에 걸친 심도있는 질문이 이어졌다. 주요 질문 내용을 살펴보면 임상기 부의장의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한 개선 방안, 이봉규 의회운영위원장의 기후대응댐 결정 이후 지역분열 통합 및 예산 삭감 피해 최소화 방안, 차미숙 의원의 농업보조금 부정수급 관리 방안, 이경우 의원의 주민참여 및 주민자치 실질화를 위한 개선 방안, 윤일묵 의원의 주민친화 관광 기반조성 및 체류형 관광 방안 마련, 정혜선 의원의 청양군 공공건축물의 지속 가능한 운영 방안이 있었다. 이에 대해 김돈곤 군수는 “제기된 의견들을 신중히 살펴 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문제가 된 부분들은 신속히 개선하고 바로잡아 청양 군정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답변을 마쳤다. 김기준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확정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청양의 상점과 전통시장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는 ‘살아 있는 경제 순환의 씨앗’ 이 될 것”이라며 “청양군의회는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사업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추진되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서별 군정 전반에 관한 질문은 22일 기획감사실을 시작으로 24일 맑은물사업소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청양군의회 인터넷방송 페이지에서 실시간 시청 및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
부여군, 제6회 백마강배 전국용선경기대회 개최
부여군, 제6회 백마강배 전국용선경기대회 개최 [PEDIEN] 부여군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부여 구드래 둔치 일원에서 제6회 백마강배 전국 용선 경기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부여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카누연맹과 충청남도카누협회가 주관한다. 경기는 12인승 250M 거리의 단일 종목으로 진행되며 5개 부문에 총 97개 팀 1,358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교류 왕국 백제의 중심이었던 백마강에서 매년 용선대회가 열리며 수상 레저스포츠의 메카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한 배에 탄 동료들과 노를 저으며 협동과 단결의 가치를 느끼고 카누의 매력을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전국체전 11연패 22승을 기록한 국내 최강의 카누팀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러한 카누 종목 인프라를 바탕으로 수상 레저스포츠 대중화를 위해 2020년부터 전국 용선경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