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정부혁신 박람회서 스마트 건강케어존 '주목'

전 세대 아우르는 건강관리 모델 제시, 시민 건강 증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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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공주시, 2025 대한민국 정부혁신 박람회 ‘스마트 건강케어존’운영 (공주시 제공)



[PEDIEN] 공주시가 충북 청주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정부혁신 박람회'에서 스마트 건강케어존 조성 사업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는 '인공지능 × 정부혁신 = 국민 행복²'이라는 주제로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157개 기관이 참여했다.

공주시는 옥룡동·월송동 행정복지센터와 종합사회복지관에 건강측정 장비를 설치, 시민들이 쉽게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스마트 건강케어존 조성사업'을 소개했다.

박람회 기간 동안 1137명의 관람객이 공주시 부스를 방문했다. 이들은 기초 건강 측정, 체형 분석, 호흡 건강 분석 장비를 통해 혈압, 스트레스, 산소포화도 등 기본 건강 지표와 체형 불균형, 호흡기 건강 상태 등을 점검하고, 검사 결과를 카카오톡으로 전송받는 서비스를 체험했다.

특히, 현장에서 즉시 결과를 확인하고 모바일로 간편하게 받아볼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다중이용시설에서 누구나 편리하게 건강을 점검할 수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주시는 12월 15일부터 16일까지 시청 1층 북카페에서 건강측정 장비 시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스마트 건강케어존 조성사업은 이달 안에 완료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정부혁신 박람회에서 스마트 건강케어존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건강을 쉽게 점검하고, 자료 기반의 예방 중심 건강관리 환경을 확대해 시민 체감형 스마트 도시 서비스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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