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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청양군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 가족문화센터와 평생학습관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내년 3월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사업은 총 335억 원이 투입되어 연면적 8418㎡ 규모로 조성된다. 영유아부터 노년층까지 전 생애에 걸친 맞춤형 복지·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복지 기능과 학습 기능을 한 공간에 통합하여 행정 효율과 이용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시설은 영유아 체험실, 육아종합지원센터, 가족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생활문화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스터디카페, 강의실, 바리스타실, 요리실 등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군민들은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문화공동체 활동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양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청소년 성장 지원 강화, 주민 여가·문화 활동 활성화, 평생학습 참여 확대, 지역 공동체 회복 및 교류 확대 등 다양한 정책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주변 교육 시설과의 연계를 통해 교육·문화 중심지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고 정주 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돈곤 군수는 "가족문화센터와 평생학습관은 군민의 오랜 염원이 담긴 공간이자 청양의 복지·교육·문화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미래 자산"이라며 "내년 3월 준공까지 공정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군민 누구나 만족하는 전국 최고 수준의 복합문화시설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청양군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군민 행복지수 향상과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구조 마련이라는 정책 목표를 실질적으로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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