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2025년 지역자살예방사업 우수기관 선정 쾌거

촘촘한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 노력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 수상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정신건강복지사업 연찬회 수상 기념촬영



[PEDIEN] 예산군보건소가 2025년 지역자살예방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는 예산군이 지역 내 자살예방 환경을 조성하고 고위험군 지원 체계를 구축한 노력의 결과로 풀이된다.

이번 평가는 자살고위험군 등록 관리, 자살자 수 감소 비율, 정신건강관리망 연계율 등 7개 중점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했다. 예산군은 도정 발전과 주민 정신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예산군은 그동안 우울 선별 검사 확대, 고위험군 사례 관리 강화, 취약 계층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생명존중 정책을 추진해왔다. 특히 생애주기별 자살예방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사회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예산군은 자살률 감소를 위해 28개 부서와 협력하여 41개의 자살예방 협업 과제를 발굴하고 추진했다. 부서별 추진 실적에 대한 자체 평가를 통해 우수 부서를 선정하고 포상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민관 협업 체계를 강화하여 대상자별 맞춤형 자살예방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모두가 함께 생명을 지키는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지자체의회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