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포초 최율 어린이, 따뜻한 마음 담아 쌀·라면 기부

고사리손으로 모은 용돈, 어려운 이웃 위해 쾌척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아산시 둔포초 최율 어린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쌀·라면 기부 (아산시 제공)



[PEDIEN] 아산시 둔포초등학교 5학년 최율 어린이가 15만 원 상당의 쌀과 라면을 둔포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최율 어린이는 평소 용돈을 아껴 모은 돈으로 라면 100봉지와 쌀 1포를 직접 구매,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센터를 찾았다.

최율 어린이는 기부 이유에 대해 “어머니의 봉사활동을 어릴 때부터 지켜보며 자랐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모완 둔포면장은 “최율 어린이가 전달한 후원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라며 “어린이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둔포면은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자체의회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