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부여군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5일 부여읍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사랑 나눔 바자회'를 열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바자회는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농산물과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여 많은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공동모금회에 기부되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고승현 부여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바자회를 통해 지역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나눔과 상생의 지역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부여군여성단체협의회는 1978년 설립 이후 현재 13개 단체로 구성되어 사회 참여 확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과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