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3色 매력의 자연휴양림으로 떠나는 힐링 여행

계곡, 해안, 산악… 취향 따라 골라 즐기는 보령의 특별한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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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취향 따라 골라 즐기는 보령 자연휴양림... 계곡·해안·산악 ‘3색 힐링’ (보령시 제공)



[PEDIEN] 충남 보령시가 3개의 다채로운 자연휴양림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 도, 국가가 운영하는 휴양림이 한 곳에 모여 있어, 방문객들은 각기 다른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

보령시는 성주산자연휴양림, 원산도자연휴양림, 국립오서산자연휴양림 등 3곳의 휴양림을 운영 중이다. 각 휴양림은 저마다의 특색을 자랑하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성주산자연휴양림은 화장골 계곡과 편백숲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곳이다. 맑은 계곡물과 울창한 숲은 방문객들에게 상쾌한 휴식을 제공한다. 특히 화장골 계곡은 충남 명수 11개소 중 하나로 선정될 만큼 수질이 뛰어나다.

원산도자연휴양림은 지자체 최초의 해안 조망형 휴양림이다. 서해바다와 섬들의 아름다운 조망을 감상할 수 있으며, 원산도해수욕장과 저두해수욕장이 인접해 있어 산림욕과 해수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보령해저터널 개통으로 접근성이 향상되어 더욱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오서산자연휴양림은 서해 최고봉인 오서산에 위치한 산악형 휴양림이다. 정상에서는 탁 트인 서해 바다를 감상할 수 있으며, 명대계곡은 시원한 물놀이와 트레킹을 즐기기에 좋다. 가을에는 오서산 억새꽃 등산대회가 열려 아름다운 억새밭을 감상할 수 있다.

보령시는 이처럼 다양한 매력을 가진 3개의 자연휴양림을 통해 힐링 관광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취향에 따라 계곡, 해안, 산악을 선택하여 즐길 수 있으며, 하루 만에 여러 휴양림을 둘러보는 것도 가능하다. 보령시는 앞으로도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알려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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