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희 서울시의원, AI 교육 조례로 민주당 최우수상 수상

시민 대상 AI 활용 능력 교육 제도화 공로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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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서울특별시 의회 (서울시의회 제공)



[PEDIEN] 유정희 서울시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창당 70주년 기념식에서 '서울특별시 인공지능 활용 능력 교육 지원 조례'로 광역의원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은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하여 마련되었으며, 유 의원은 당대표 1급 포상도 함께 받았다.

이번 수상은 유 의원이 발의한 AI 교육 조례가 시민들의 AI 활용 능력을 높이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해당 조례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시민 대상 AI 교육의 방향과 기준을 제시하는 최초의 제도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례는 AI 리터러시 교육의 체계적 추진, 분야별·단계별 교육 프로그램 개발, 전문인력 양성, 정책 협력체계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유 의원은 조례 제정을 위해 'AI: 혁신적 소통의 미래' 정책토론회를 개최,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유 의원은 “AI 기술 변화에 발맞춰 시민들이 안전하게 기술을 활용하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조례가 세대 간 디지털 격차를 완화하고 시민들의 실질적인 활용 능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시는 해당 조례에 따라 기본계획 수립, 시범사업 추진, 자문위원회 구성 및 운영, 성과 평가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전문인력 양성과 교육 콘텐츠 확충을 위한 지원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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