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관광재단,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과 기업 동반성장' 우수 재단 선정

5억 3천만 원 역대 최대 후원 성과…'문화CF 후원의 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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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충남문화관광재단, 문체부 ‘예술과 기업 동반성장 지원사업’우수 재단 선정… 역대 최대 예술후원 성과 달성 (충청남도 제공)



[PEDIEN] 충남문화관광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예술과 기업 동반성장 지원사업'에서 우수 재단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재단은 2025년 한 해 동안 5억 3천만 원의 기부금을 모금하며 역대 최대의 예술 후원 성과를 달성했다.

재단은 오는 12월 15일 리솜스플라스에서 '문화CF 후원의 날' 행사를 개최하여 이러한 성과를 공유하고 예술과 후원의 가치를 확산할 계획이다. 이 행사는 '세상을 바꾸는 예술, 예술을 가꾸는 기부'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우수 재단 선정은 재단의 매개 전문성과 후원 활성화 기여도를 인정받은 결과다. 행사에서는 2025년 기부금 성과와 후원 기업 및 예술단체 지원 실적을 상세히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문화예술 후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현대트랜시스와 서산 성심외과가 문화예술 후원 우수 사례로 선정되어 시상금을 받는다. ㈜현대트랜시스는 발달장애인 미술전시 프로젝트 '그리다방 네모'를 후원하여 1000만 원의 시상금을, 서산 성심외과는 에우테르페 앙상블 교향악 축전을 후원하여 700만 원의 시상금을 받게 된다.

두 기업은 기부를 통해 지역 문화의 가치를 높이고 예술가와 사회의 연결고리를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문화CF 후원의 날'에서는 충남문화관광재단의 대표 후원 브랜드인 문화CF 캠페인의 성과도 소개된다. 문화CF 멤버십, 문화CF 스타상, 문화CF 창작 펀딩, 문화CF 클래스 등 4개 분야의 문화예술 후원 모델이 소개될 예정이며, 문체부 문화예술후원매개기관 인증 최초 획득 등의 기관 성과도 공유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단순한 후원 기념을 넘어 문화예술과 기부가 사회를 변화시키는 실질적인 사례를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기부금이 예술가에게 전달되고 예술이 사회로 확산되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충남형 문화예술 후원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정보는 충남문화관광재단 누리집 또는 정책홍보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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