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스마트 도시 솔루션 본격 운영…시민 체감형 서비스 확대

AI 기반 교통 제어, 스마트 횡단보도 등 첨단 기술 도입…도시 경쟁력 강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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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당진시,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본격 운영 (당진시 제공)



[PEDIEN] 당진시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사업은 총 2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읍내동, 송악읍, 석문면 일원에 AI 기반 앞막힘 제어,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 버스 쉘터, 스마트 폴 등 4종의 스마트 솔루션을 구축했다.

AI 기반 앞막힘 제어 시스템은 탑동교차로, 하이마트 사거리 등 시내 주요 구간의 꼬리물기로 인한 교통 정체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 스마트 횡단보도는 계성초, 신터미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설치되어 보행자 안전을 강화한다. 보행 시간 연장, 정지선 계도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됐다.

스마트 버스 쉘터는 냉난방 시설, 미세먼지 측정기, 버스정보 안내, 비상벨, 온열 의자 등을 갖춰 대중교통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인다. 스마트 폴은 LED 보안등, 방범 CCTV, 로고젝터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당진시는 스마트 솔루션을 교통관제센터에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운영할 수 있는 통합 관리 플랫폼을 구축, 시설물 유지 관리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이번 사업은 시민참여단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추진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당진시는 이번 스마트 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을 통해 도시 환경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고, 시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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