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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백구면-서귀포 중앙동, 10년 넘은 우정…자매결연 교류 행사 개최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PEDIEN] 김제시 백구면과 서귀포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가 10년 넘게 이어온 끈끈한 우정을 확인하는 자매결연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백구면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이장협의회 대표단이 서귀포시 중앙동을 방문해 2박 3일간 진행됐다.2015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양 지역 주민자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와의 간담회, 지역 특산품 교류, 기념 촬영 등이 진행됐다.특히 백구면 이장협의회 산업시찰을 병행해 지역 단체 간 유대감을 높이고 행정 역량 강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이번 교류에서 김제 백구쌀과 서귀포 감귤을 서로 교환하며 농특산물 교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농 상생의 의미를 되새겼다.김종래 백구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와의 끈끈한 인연이 10년을 넘어 지속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함께 이루어 나가겠다”고 밝혔다.박옥희 서귀포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매년 이어지는 교류가 서로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의 모범사례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백구면과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도 상호 방문, 특산품 교류, 지역 축제 참여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
김제시, 수돗물평가위원회 개최…수질 관리 강화 논의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PEDIEN] 김제시가 지난 3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수질 전문가, 소비자단체, 시의원, 학교 교사 등 14명의 위원이 참석해 2025년 수질 검사 결과 공표와 2026년 수질 검사 계획 수립을 심의하고 김제시 상수도 정책 및 운영에 대한 자문을 진행했다.수돗물평가위원회는 김제시의 상수도 관리에 대한 심의·자문 기구로서 연 2회 개최된다.회의에서는 2025년 자체 수질검사를 시행한 수도꼭지 19개 지점과 급수 과정별 모니터링 시설 7개소의 수질 검사 결과를 심의하고 공표했다.또한 2026년도 수질 검사 지점 선정, 수질 검사 항목 및 검사 주기 등에 대한 심의도 이루어졌다.위원들은 수돗물 수질 검사 결과와 수질 검사 지점 선정에 대한 자문을 통해 김제시 상수도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김제시 수돗물평가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회의에서 제안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제시는 이번 수돗물평가위원회 결과를 바탕으로 수질 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
김제시, ‘2025년 적극행정 활성화 직장교육’ 실시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PEDIEN] 김제시는 지난 6일 시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적극행정 활성화 직장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방공무원 적극행정 운영규정 제8조에 따른 필수 교육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실과소 및 읍면동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적극행정의 필요성과 실행 방향을 함께 공유했다.시는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2024년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우수강사 이며 2024년 국가인재개발원 명강사 로 선정된 최덕림 강사를 초빙해 “적극행정을 통한 공공혁신/ WHY & HOW 할 것인가?”에 대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강의는 △WHY-왜 적극행정인가?, △HOW-어떻게 혁신할 것인가?, △실제 사례 공유를 통한 공직자의 자존감 회복, △공공 헌신 다짐의 흐름으로 전개됐으며 강사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추진한 실제 경험 등을 바탕으로 행정의 한계를 넘어선 실행 사례를 생생하게 전달해 공직자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안 되는 이유’보다 ‘실현 가능한 방법’을 찾는 실천형 적극행정 태도를 확산시키고 향후 3차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및 인센티브 지급 등 후속 시책에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김희옥 부시장은 “행정 현장에서 ‘어렵다’는 말보다 ‘방법을 찾아보겠다’는 태도가 시민의 신뢰를 만들어 간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각 부서가 스스로 해법을 제시하는 김제형 적극행정 문화가 확산되길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고창군 여성단체협의회, 밑반찬 나눔으로 따뜻한 사랑 실천
고창군 여성단체협의회 사랑나눔 밑반찬 지원 행사 [PEDIEN] 고창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6일 고창군 여성회관에서 사랑나눔 밑반찬 지원 행사를 개최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이번 행사는 혼자 식사를 준비하기 어려운 중장년층 1인 가구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고창군 여성단체협의회는 밑반찬 지원을 통해 지역 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특히 올해는 고창읍 40가구, 대산면, 심원면, 흥덕면, 성내면, 신림면, 부안면 각 20가구씩 총 160가구에 밑반찬을 지원하며 훈훈함을 더했다.이날 행사에는 고창군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2개 단체 50여 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직접 장을 보고 영양 가득한 반찬 3종을 정성껏 만들어 중장년 여성 및 남성, 독거노인 등 1인 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유정현 인재양성과장은 “고창군여성단체협의회의 꾸준한 봉사와 나눔이 지역 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고창군여성단체협의회는 사랑나눔 김장김치 지원 사업, 농촌 일손 돕기, 환경 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며 지역 사회 상생과 돌봄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
심덕섭 고창군수, 국회 찾아 지역 핵심 사업 지원 '절실'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군청 [PEDIEN] 심덕섭 고창군수가 7일, 국회를 방문하여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 지원을 건의하며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의 면담을 통해, 심 군수는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주요 건의 사항으로는 서해안 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노을대교 총사업비 증액, 국제 카누 슬라럼 경기장 조성, 고창 용계리 청자요지 역사공원 조성, 그리고 서해안 선셋 드라이브 조성 사업 등이 포함되었다.특히 서해안 철도 건설 사업은 전북 서해안권의 광역 교통망을 확충하고 관광 및 물류 산업의 발전을 이끌 핵심 SOC 사업임을 강조하며, 국가 균형 발전 실현에 필수적인 요소임을 피력했다.고창군은 이미 인근 5개 시군과 협력하여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서명부를 전달하는 등 서해안 철도 국가 계획 반영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고 있다.또한 서해안 관광 벨트의 핵심 축이 될 노을대교 건설 사업의 총사업비 증액을 건의하며, 조기 착공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이 사업은 현 정부의 대선 공약에도 포함될 만큼 중요하며, 예산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심 군수는 대선 공약으로 반영된 국제 카누 슬라럼 경기장 조성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2036년 전북 하계 올림픽 유치를 위한 필수 기반 시설임을 강조했다. 고창군은 이미 부지 확보를 완료하여 신속한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는 점을 어필했다.더불어 용계리 청자요지 역사공원 조성 사업을 통해 전북에서 가장 오래된 청자 생산지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관리하기 위한 가마터 보호각 건립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공사비 지원을 요청했다.심덕섭 군수는 “고창군의 주요 핵심 사업들은 전북 서남권 전체의 성장 축을 형성하는 국가 균형 발전의 핵심”이라며, “주요 현안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 및 중앙 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완주군 동상면, 홀몸 어르신에 따뜻한 '사랑의 반찬' 나눔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PEDIEN] 완주군 동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6일, 관내 홀몸 어르신 및 저소득층 35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평소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정성껏 준비한 다양한 반찬을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전달하고, 따뜻한 안부 인사를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식사하다 보니 입맛도 없고 반찬을 챙기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챙겨주니 너무 고맙고 든든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인정식 공동위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이 이웃의 따뜻한 마음을 느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고, 주민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힘쓰겠다”고 덧붙였다.한편, 동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미용 봉사, 명절맞이 꾸러미 나눔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며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
완주군, 인구 10만 시대 열고 지방자치 우수정책상 수상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PEDIEN] 완주군이 인구 10만명을 넘어서며 '2025년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우수 정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수상은 완주군이 지속 가능한 지방 발전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인구 정책 분야에서 그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다.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혁신적이고 모범적인 정책을 평가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행사다.완주군은 전국 30여 개 지자체와 경쟁해 우수 정책으로 선정됐다.완주군의 인구 증가는 정주 여건 개선, 기업 유치 확대, 문화·체육·관광 인프라 확충, 완주형 인구정책, 귀농귀촌 활성화 등 5대 주요 정책을 기반으로 이루어졌다.특히 현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정주, 일자리, 문화·관광, 돌봄 등 4대 핵심 생활 기반을 통합적으로 설계한 '완주형 인구정책 통합 전략'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 전략은 청년, 신혼부부, 귀농귀촌 인구의 완주 정착을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수상에 대해 “인구 위기 시대에 미래를 준비한 완주군민과 공직자들의 노력의 결실”이라고 밝혔다.덧붙여 “인구 10만 달성은 새로운 시작이며 이번 수상을 발판 삼아 미래 먹거리 발굴과 지속 가능한 정책 추진을 통해 15만 인구 달성과 대한민국 1등 경제 도시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
김제시, 배드민턴 발전 위해 팔 걷어…전광판 설치 및 전지훈련 유치 추진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PEDIEN] 김제시가 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김제시는 김동문 대한배드민턴협회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 배드민턴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2025 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마련됐다.정성주 김제시장, 김동문 대한배드민턴협회장, 이용국 한국초등배드민턴연맹 회장, 심용현 전북특별자치도배드민턴협회 회장, 이병순 김제시배드민턴협회 회장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김제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김제실내체육관 내 전광판 설치와 조명 시설 개선을 약속하며 배드민턴 인프라 확충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또한, 배드민턴 꿈나무 선수들의 전지훈련을 김제시에서 유치하기를 희망하며 협조를 요청했다.이에 대해 협회 측은 김제시에서 훈련이 진행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시는 지난 7월 한국초등배드민턴연맹과 4년간 초등대회를 김제시에서 개최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정 시장은 “이번 전국대회가 김제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줬다”며 “앞으로도 많은 전국대회를 유치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마케팅 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김제시, 새만금신항 개항 대비 인천항 현장 견학…해양 도시 도약 채비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PEDIEN] 김제시가 2026년 새만금신항 개항을 앞두고 미래 산업 발전 전략 모색에 나섰다.시는 지난 6일 인천항만공사에서 공무원과 시민이 참여하는 현장 세미나를 개최, 글로벌 항만 트렌드를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이번 세미나는 기존 강의 방식에서 벗어나 참가자들이 직접 항만 운영 시스템과 주요 시설을 견학하며 김제시의 미래 비전을 구체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이를 통해 해양항만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공무원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세미나에서는 인천항만공사 김순철 부사장의 '물류와 해양관광을 선도하는 인천항'강연과 단국대 박근식 교수의 항만 역할 및 경제 파급 효과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참가자들은 항만 안내선을 타고 인천항 시설을 둘러보며 항만 운영 시스템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김제시는 새만금신항 개항에 대비해 2021년부터 항만 전문가 초청 학술대회를 꾸준히 개최해왔다.올해 9월 5회째를 맞이한 학술대회와 더불어, 작년부터는 시 직원 대상 현장 견학과 세미나를 병행하며 해양항만 분야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정성주 김제시장은 “새만금신항은 김제시 미래 신산업을 이끌 핵심 인프라”며 “국내 주요 무역항 벤치마킹과 현장 방문을 통해 항만 운영 노하우를 습득하고 신항만 발전과 조기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지평선학당, 수능 앞둔 고3 격려하며 종강식 개최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PEDIEN] 김제사랑장학재단이 운영하는 지평선학당이 수능을 앞둔 고3 학생들을 격려하는 종강식을 개최했다.이번 종강식은 수험생들의 막바지 노력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과 강사진 30여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종강식에서는 재단 상임이사와 학당 부원장의 격려사가 있었다.또한, 고3 학생 대표의 답사와 합격 기원 선물 전달식도 진행됐다.수험생 대표는 지평선학당의 방과 후 학습 프로그램이 성적 향상에 큰 도움이 됐으며, 강사들의 격려 덕분에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그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최미화 장학재단 상임이사는 학생들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 준 것에 감사를 표하며 수능에서 좋은 결실을 맺기를 기원했다.지평선학당은 김제사랑장학재단이 운영하며 교과 및 비교과 학습 지원뿐만 아니라 1:1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지평선학당은 김제 지역 인재 육성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
완주군 이서면, 우수 복지사례 벤치마킹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PEDIEN] 완주군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6일 목포시 일원으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여명은 타 지역의 우수 복지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이서면 맞춤형 복지사업 발굴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했다.이번 견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소통과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위원들은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지역복지 향상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전택균 공동위원장은 “이번 견학으로 위원들이 한층 더 발전된 시각으로 지역복지를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소미례 이서면장은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서면 복지의 든든한 동반자”며 “위원님들이 더 큰 열정과 아이디어로 지역복지 발전을 이끌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고창군, 지역 기업 재직자 회계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군청 [PEDIEN] 고창군이 지역 기업 재직자들의 회계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창군로컬JOB센터는 지난 6일 고수복합문화체육센터에서 지역 기업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회계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2025년 재도약 기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업 운영에 필수적인 회계 처리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교육에는 고창군 관내 중소기업 및 소규모 사업장의 회계 담당자뿐만 아니라, 행정, 경영지원, 총무 등 회계 이해가 필요한 다양한 직무 담당자들이 참여했다.총 11명의 교육생들은 회계 기초 개념부터 재무제표 이해, 비용 수익 분석, 부가세 및 연말정산 등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내용들을 학습했다.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 이론 강의에서 벗어나 실제 재무제표 사례와 손익 계산서 예시 등을 활용해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회계 경험이 적은 실무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으로 운영된 점이 특징이다.양치영 고창군로컬JOB센터장은 “지역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신규 채용 지원뿐만 아니라 재직자들의 역량 강화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연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고창군로컬JOB센터는 구인·구직 매칭, 현장 채용 행사 등 다양한 채용 서비스와 더불어 일자리 지원 및 기업 지원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전북산학융합원에서 제공하고 있다. -
고창군·경산시 재향군인회, 28년째 영호남 화합 다져
고창군 경산시 재향군인회 국민화합 친선 영호남 교류행사 [PEDIEN] 고창군 재향군인회가 경북 경산시 재향군인회를 초청, 람사르 운곡습지 유스호스텔에서 영호남 교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올해로 28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1998년 시작된 이래, 양 지역 재향군인회가 매년 번갈아 방문하며 끈끈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양 지역 재향군인회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 수여, 환영사, 답사, 축사, 특산물 교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참석자들은 고창군 충혼탑을 참배하고 고인돌 박물관을 견학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영호남 화합의 의미를 되새기고, 더욱 굳건한 우정을 다졌다.김영목 고창군 재향군인회장과 박종길 경산시 재향군인회장은 “영호남의 지역 정서와 이념을 넘어 국민 화합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입을 모았다.심덕섭 고창군수는 “두 단체의 오랜 교류가 지속될 수 있었던 것은 상호 신뢰와 우정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영호남을 대표하는 재향군인회로서 상생과 발전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시민이 함께 만드는 자전거 여행도시 김제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PEDIEN] 김제시는 지난 6일 성산 웰컴라운지에서 ‘따르릉 자전거 탐험대’발대식을 열고 지역 자전거여행 활성화를 위한 시민참여형 서포터즈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따르릉 탐험대’는 김제의 넓은 들녘과 농촌경관, 역사·문화·생태자원을 자전거로 탐방하며 지역형 자전거여행 콘텐츠를 개발하고 홍보하는 시민 서포터즈 그룹이다.이번 탐험대에는 초·중급 이용자 중심의 ‘따릉팀’과 중·상급 중심의 ‘탐험팀’등 총 16명이 선발돼 이달부터 12월까지 3~4회에 걸쳐 김제 전역의 대표 코스를 점검한다.주요 일정에는 성산–벽골제길, 원평천길, 새만금바다길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참여자들은 각 코스별 개선사항과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개인 SNS를 통해 김제 자전거 여행의 매력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발대식에는 김제DMO, 문화관광과 관계자, 탐험대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상견례와 향후 활동계획을 공유했으며 참여자들은 지역 자전거 여행을 직접 체험하고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데 뜻을 모았다.박진희 문화관광과장은“이번 따르릉 탐험대 운영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시민이 직접 김제의 관광자원을 발견하고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시도”며 “자전거 여행을 매개로 김제의 자연과 문화, 사람을 연결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앞으로도 자전거 인프라 개선과 안전한 여행환경 조성을 병행해, 시민이 주도하는 건강한 관광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