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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혁신도시 공공기관·대학 지역인재채용 실무협의회 개최
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19일 전북혁신도시 전북삼락로컬마켓에서 국민연금공단 등 6개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도내 대학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차 혁신도시 지역인재채용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협의회에서는 2026년 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 추진 일정과 주요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기관별 지역인재 채용 계획과 대학별 취업 지원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특히 취업 준비 단계부터 직무 체험, 채용으로 이어지는 연계 체계 구축을 위한 공공기관과 대학 간 역할 분담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전북도는 도내 6개 대학과 함께 공공기관 채용에 특화된 NCS 기반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채용 경향 분석과 자기소개서·면접 대비 교육 등을 통해 지역 인재의 취업 준비를 지원하고 있다.올해에는 약 500여 명의 대학생과 취업 준비생이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했다.이전공공기관들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오픈캠퍼스와 직무 교육, 청년 인턴 및 일경험 프로그램을 연계해 진행하고 있다.오픈캠퍼스는 지역대학과 협력해 운영하는 직무·현장실습 중심 과정으로, 공공기관 주요 직무를 사전에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이날 협의회에서는 이전공공기관과 지역대학 간 협력 강화 방안도 논의됐다.지역대학들은 지역인재 육성사업 운영 사례를 소개하고, 공공기관 연계 취업박람회 개최와 도내 우수기업 ‘큰사람 직무체험’프로그램 참여 확대, 미래인재반 운영을 통한 채용 연계 등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도는 이번 협의회 논의를 바탕으로 이전공공기관과 대학 간 협력 체계를 구체화하고, 취업 준비부터 직무 체험, 채용으로 이어지는 지역인재 성장 경로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이전공공기관과 대학 간 협력 체계를 구체화하고, 취업 준비부터 직무 체험, 채용으로 이어지는 지역인재 성장 경로도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김형우 전북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이전공공기관과 대학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지역인재가 취업 준비부터 직무 체험, 채용까지 체계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전북특별자치도, AI 시대 미래 도시 조성 방안 모색 컨퍼런스 열려
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AI 시대에 발맞춰 미래 도시 조성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북연구원은 기본사회연구회, 과학기술정책연구원과 공동으로 'AI 기본사회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AI가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과 미래 도시의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이번 컨퍼런스는 단순한 기술 논의를 넘어 행정, 산업, 시민 생활 등 다양한 영역에서 AI 활용 방안을 심도 있게 다뤘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의 미래 도시 설계를 위한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컨퍼런스에서는 사회적 경제, 과학기술, 지역 사회 정책, 돌봄 사회, 생명 교육 등 6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각 세션에서는 AI 시대의 고용 불안 해소, 농어촌 기본소득 도입, 자치분권 강화, 돌봄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되었다.참석자들은 AI 확산에 따른 고용 및 소득 불균형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 안전망 구축과 노동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인구 변동과 돌봄 인력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사회 정책 및 돌봄 정책의 방향을 모색하며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전북특별자치도는 AI 시대에 맞는 새로운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도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미래 도시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전북연구원은 이번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AI 시대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정책 연구 및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전북자치도, 벼 깨씨무늬병 피해 농가에 153억 원 복구비 지원 결정
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올여름 이상기온으로 확산된 벼 깨씨무늬병 피해를 입은 도내 1만 1799 농가에 총 153억 원의 복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 결정은 2025년 7월부터 9월까지 벼 생육기에 고온과 잦은 강우가 이어지면서 벼 깨씨무늬병이 대규모로 확산되고, 일부 지역에서는 수발아 피해까지 발생한 상황을 농업재해로 공식 인정함에 따라 이루어졌다.지원 대상은 도내 14개 시군, 1만 7032.3ha에 달한다.전북자치도는 피해 발생 시기와 확산 양상, 피해 면적과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이번 피해를 농업재해로 최종 결정했다. 피해 정도에 따라 농약대와 대파대를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이번 재해 인정은 수확기 농업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농가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농림축산식품부에 재해 지원을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로 풀이된다. 현장 중심 행정이 신속한 지원으로 이어진 셈이다.민선식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벼 깨씨무늬병과 수발아 피해는 병해와 이상기상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한 첫 사례”라며 “피해를 신속히 농업재해로 인정하고 복구비를 적기에 지원해 농가의 영농 정상화와 경영 안정을 돕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전북자치도는 2025년 한 해 동안 대설, 이상저온, 강풍‧우박, 호우, 폭염, 가을장마, 병해충 등 총 13건의 농업재해가 발생함에 따라 2만 4501농가, 2만 9373ha를 대상으로 총 456억 원 규모의 복구비 지원을 추진했다. 이 가운데 국비 276억 원을 확보하여 도 재정 부담을 완화했다. -
전북 아동들, '희망나무 사랑예술제'서 갈고 닦은 꿈과 끼 발산
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PEDIEN] 전북특별자치도 내 아동복지시설 아이들이 '희망나무 사랑예술제'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지난 19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도내 15개 아동복지시설 아동과 종사자,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하여 열띤 무대를 함께 즐겼다.'희망나무 사랑예술제'는 아동들의 창의력과 표현력을 높이고, 자신감과 성취감을 심어주기 위해 2007년부터 전북아동복지협회 주관으로 매년 열리는 행사다.올해 예술제에서는 요엘원을 비롯한 15개 시설 아동들이 합창, 댄스, 바이올린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아이들은 무대 위에서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그동안의 노력을 보여주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이날 행사에서는 아동복지 발전에 기여한 종사자들과 모범 아동에 대한 표창도 함께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도지사 표창, 도교육감 표창, 전북아동복지협회장 감사패가 수여되며, 헌신적인 노고를 보여준 종사자들과 성실하게 생활한 아동들을 격려했다.전북도는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권리 보장을 위해 보호 및 돌봄 정책과 문화·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아이들의 열정과 재능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전북도가 아동들의 특별한 내일을 위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무주 반딧불 샤인머스캣, 서울 입맛 사로잡아!” 서울 양재 하나로마트에서 판촉 행사 진행 - 12. 18. ~ 24. 7일 간 1.5kg 2만 박스 공급 예정 - 무주산 샤인머스캣의 우수성 알리며 농가소득 증대의 계기로... - 베트남, 홍콩, 대만에 이어 미국 수출길 모색도 눈길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군청 [PEDIEN] ‘무주 반딧불 샤인머스캣 특별 판매전’이 오는 24일까지 서울 양재 하나로마트에서 열린다.18일 시작된 이 행사는 고랭지 무주에서 재배·생산된 샤인머스캣의 맛과 품질을 서울과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알려 소비를 촉진시키고 유통을 확대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1.5kg 2만 박스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무주군은 이번 행사가 공급 과잉으로 가격 폭락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소득 안정을 뒷받침하는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19일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동근 농협유통 대표이사, 최영섭 양재지사장을 비롯한 무주군과 농협유통 관계자 등 20여 명이 함께 현장에서 무주 반딧불 샤인머스캣의 우수성을 알리며 소비 촉진에 나서 의미를 더했다.황인홍 무주군수는 “서울시민들에게 아무도 흉내 낼 수 없는 무주의 맛을 선보일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 자리가 반딧불이의 고장 무주를 알리고 반딧불 샤인머스켓과 소비자를 잇는 판로 확대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이어 무주 반딧불 샤인머스캣의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유통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는 뜻을 덧붙였다.한편, 무주군은 올해 무주농산물 가격안정기금사업으로 52농가에서 250톤을 수매했으며, 50톤을 대만에 첫 수출을 했다.대만은 잔류 농약 등 품질관리가 매우 엄격할 뿐만 아니라 무주 반딧불 샤인머스캣 반응도 좋아 유통망 확대에 대한 기대를 키우고 있다.2026년도에도 농협, 통합마케팅조직과 협업해 미국까지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으로, 검역 요건 관리 등 농가 컨설팅을 지원해 반딧불 샤인머스캣의 수출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2024년에는 베트남과 홍콩 등에 1백여 톤을 수출한 바 있다. -
무주군, 농촌 크리에이투어 사업 성공…외국인 관광객 700명 유치 쾌거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군청 [PEDIEN] 무주군이 농촌 크리에이투어 사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성공하며 농촌 관광 활성화의 가능성을 보여줬다.2년 연속 공모에 선정된 무주군은 농촌체험휴양마을, 여행사와 협력하여 ‘농촌 크리에이투어-무주 1614’ 사업을 추진, 당초 목표를 뛰어넘는 성과를 거뒀다.이 사업은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 농촌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무주군은 농어촌체험휴양마을 전북특별자치도협의회, 여행사, 지역 내 농촌체험휴양마을과 손잡고 사업을 추진했다.‘농촌에서 쉬어가기’라는 주제로 운영된 프로그램은 농촌체험휴양마을 숙박과 연계한 빵 만들기, 낙화봉 만들기, 솔 바람길 트레킹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했다.특히 태권도원, 덕유산 둘레길, 적상산사고지 탐방 등 무주군의 자연, 문화, 관광 자원을 연계하여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올해 총 27회 운영된 프로그램에는 865명의 방문객이 참여했으며, 이 중 710명이 외국인 관광객으로 집계됐다. 만족도 조사에서도 평균 4.8점을 기록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신상범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평일에는 도시민, 주말에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모객 활동을 펼친 결과, 전체 방문객의 80% 이상을 외국인 관광객으로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이어 “차별화된 전략이 효과를 가져온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선과 새로운 시도를 통해 무주만의 창의적인 여행 콘텐츠를 개발하고, 매력적인 체험휴양마을을 만들어 지속 가능한 농촌 관광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
고창군, 목포MBC 주관 ‘2025 기후에너지어워드’ 우수 지자체 선정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군청 [PEDIEN] 고창군이 목포MBC 주관 ‘2025 기후에너지어워드 공모전’에서 올해 기후에너지 부문우수상을 수상하며 기후에너지에 대한 올바른 인식 알리기에 앞장섰다.19일 열린 시상식에서 고창군은 생활 속 2050 탄소중립 실천운동, 친환경 교통·에너지 인프라구축, 주민참여형 기후행동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기후 에너지 정책 성과를 인정받았다.또한 국내 최초로 고창군은 행정구역 전역이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최근 3년간 여러 생태계복원사업 등 다방면으로 효과를 거뒀다.특히, 군민이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형 탄소저감 프로그램을 확대한 축제장 분리배출 교육, 사용하지 않고 보관만 하던 새 텀블러 기부 캠페인 등을 추진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재사용 문화를 확산시켜 지역 내 자원순환·탄소저감 강화 기후위기 대응 의식을 확산 시켰다고창군수는 “이번 수상으로 기후위기 대응 정책은 앞으로 더욱 속도를 높여야할 과제이며, 생활 속 탄소저감 및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고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부안군, 소통·상생 행정으로 '함께 웃는 공동체' 실현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군청 [PEDIEN] 부안군이 소통과 상생을 바탕으로 한 행정 철학을 인정받아 겹경사를 맞았다. 행정안전부의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과 보건복지부의 노인 일자리 사업 인센티브 확보라는 쾌거를 동시에 달성하며 '사람 중심 행정'의 모범을 보였다는 평가다.부안군은 공무원 노동조합과의 꾸준한 대화를 통해 상호 존중과 신뢰를 구축, 건전한 노사 관계를 확립하는 데 힘써왔다. 직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과 복지 확대를 위해 직급별 형평성을 고려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악성 민원 해소를 위한 노사 공동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이러한 노력은 행정안전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2025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부안군의 노사 협력 모델은 지방 공무원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모범 사례로 인정받았다.뿐만 아니라 부안군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노인 역량 활용 선도모델 사업에서 1억 343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 있다.특히 부안군은 참여 어르신들에게 4대 보험 가입과 월평균 72만원 이상의 임금을 보장하며 안정적인 근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어르신들의 소득 증대로 이어져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부안군의 세수 증대에도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는 평가다.부안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사람 중심의 지속 가능한 행정 체계를 구축하는 데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노사 간 신뢰를 더욱 강화하고, 세대별 맞춤형 복지 정책과 공직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전체가 함께 성장하는 행정 모델을 완성해 나갈 방침이다.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소통과 상생의 가치를 중심으로 설계된 행정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함께 웃는 행복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새일센터 인턴십, 경력단절 여성 취업률 92% 달성 쾌거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시청 [PEDIEN] 정읍시가 운영하는 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인턴십 지원사업이 경력단절 여성들의 성공적인 재취업 발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센터는 올해 인턴십 참여자 40명 중 37명이 실제 취업에 성공, 92%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인턴십 지원사업은 장기간 직장 생활을 중단했던 여성들이 새로운 직무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도록 돕고, 기업에는 우수 여성 인력 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센터는 인턴 1인당 총 460만원을 지원한다. 여성 인턴 채용 기업에는 인턴 채용 지원금과 고용 유지 장려금을 지급하여 인건비 부담을 줄여주고, 인턴에게는 장기 근속 장려금을 지급하여 안정적인 직장 생활을 돕는다.올해는 체계적인 지원 덕분에 배정된 예산이 전액 소진됐다. 이는 참여자들이 중도 포기 없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근무에 집중할 수 있었음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지표로 평가된다.이번 사업에는 정읍 지역 내 23개 중소기업이 참여하여 사무, 경리, 현장직 등 다양한 직무 경험을 제공했다. 참여자들은 현장에서 실무 능력을 키우며 직무 적응력을 높였고, 구인난을 겪던 기업들은 검증된 인력을 확보하여 만족도가 높았다.실제 성공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직업교육훈련 수료 후 인턴십에 참여한 A씨는 오랜 경력 단절로 인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인턴 기간 동안 업무에 대한 자신감을 얻어 정규직으로 채용됐다.또 다른 참여자 B씨는 새일센터의 인턴십 지원 덕분에 '나도 다시 일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회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정읍새일센터 관계자는 높은 취업률과 예산 전액 집행은 현장 중심 지원이 경력단절 여성에게 얼마나 효과적인지를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인턴 프로그램과 꼼꼼한 사후 관리를 통해 여성들이 안정적인 고용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정읍새일센터는 내년에도 33명의 신규 인턴을 선발하여 지원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이나 구직자는 정읍새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정읍드론항공교육원·담꾹, 초산동에 사랑의 쌀 30포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 실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시청 [PEDIEN] 정읍드론항공교육원과 외식 브랜드 담꾹이 연말을 맞아 정읍시 초산동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습니다.두 기관은 초산동 주민센터에 백미 30포를 기탁하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든든한 겨울나기를 응원했습니다. 이번 기탁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두 기관의 진심이 담긴 사회공헌 활동입니다.정읍드론항공교육원 관계자는 배움의 현장에서 지역사회의 안정적인 일상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밝혔습니다.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습니다.담꾹 측 관계자 역시 음식을 다루는 기업으로서 식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쌀 한 포대가 주는 든든함을 이웃과 나누고 싶다는 뜻을 밝혔습니다.박순배 초산동장은 두 기관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기탁된 쌀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이번 기탁을 통해 전달된 백미는 초산동 관내 저소득층과 취약 가구에 배부될 예정입니다. 추운 겨울, 따뜻한 밥 한 끼를 통해 이웃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녹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
김제시 청년정책위원회 개최, 2026년도 청년정책 방향 논의 - ‘청년거주형 스테이케이션, 취업청년 정착수당 ’등 54개 사업, 171억원 지원 -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PEDIEN] 김제시는 지난 18일 청년정책위원회 를 통해 올해 추진한 청년정책을 점검하는 한편 2026년도 청년정책의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위원회는 2025년 5개 분야별 청년정책 53개 사업의 추진실적, 지역 청년단체의 활동 성과, 김제청년공간 E :DA 운영 현황, 2026년도 청년정책 운영계획 등을 보고받은 후, 청년정책 개선 및 신규 정책 제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시 청년정책위원회에 따르면, 김제시는 2026년 ‘청년거주형 스테이케이션 ’, ‘취업청년 정착수당 ’등 청년의 정주·일자리·삶의 질 향상을 중심으로 한 54개 청년정책 사업에 총 17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이는 전년 대비 약 16억 원이 증액된 규모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정책 효과를 극대화하고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에 주력할 방침이다.김희옥 부시장은 “청년정책은 형식적인 지원에 그쳐서는 안 되며, 제한된 예산 속에서도 청년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이 행정의 역할 ”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줄 수 있는 체감도 높은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 ”라고 강조했다.한편, 시는 앞으로도 청년정책위원회를 비롯한 소통과 협력의 장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청년들이 지역사회의 주체로 성장하고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
정읍 수성동, 최양숙 통장협의회장 유기농 두부 90모 기탁…이웃사랑 실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시청 [PEDIEN] 정읍시 수성동 통장협의회 최양숙 회장이 지난 18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유기농 두부 90모를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이번 기탁은 수성동의 대표적인 복지 사업인 '행복나눔 공유냉장고'를 통해 이루어졌다. 공유냉장고는 주민과 단체가 자발적으로 기부한 식재료를 저소득층 이웃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최 회장이 기부한 유기농 두부는 소화가 잘되고 영양가가 높아, 특히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이나 만성 질환자 등 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최 회장은 “추운 날씨에 어르신들이 건강한 식사를 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두부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김수홍 수성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솔선수범하는 최양숙 회장에게 감사드린다”며, “공유냉장고를 중심으로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소외된 이웃 없는 따뜻한 수성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정읍 구면농장 안정용 대표, 입암면에 100만원 성금 기탁…지역사랑 실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시청 [PEDIEN] 정읍시 입암면 소재 구면농장의 안정용 대표가 지난 18일 면사무소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안 대표의 이번 기탁은 평소 지역사회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추운 겨울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는 마음에서 비롯됐다.안 대표는 “구면농장을 운영하며 지역사회로부터 많은 사랑과 도움을 받았다”며 “이제는 그 사랑을 이웃들에게 되갚고자 작은 정성을 보태게 됐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이어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상생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정재병 입암면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선뜻 성금을 기탁해 주신 안정용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대표의 따뜻한 선행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어 더 많은 사람들의 나눔 동참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제적 취약계층의 긴급 생계비 및 난방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구면농장의 따뜻한 나눔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
김제 관아 '사또의 하루' 재현,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PEDIEN] 김제시가 추진한 '김제 사또 출두야' 프로그램이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이 프로그램은 김제시가 주관하고 금영회가 운영하며, 조선시대 지방 행정 중심지였던 김제관아를 배경으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콘텐츠를 제공한다.'김제 사또 출두야'는 김제관아의 장소적 의미를 살려 사또의 역할과 관아의 기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기존의 단순 관람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과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며 김제의 역사적 정체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기획되었다.특히 금영회는 프로그램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문성을 발휘하여 역사적 사실에 대한 정확한 고증과 흥미로운 체험 요소를 조화롭게 결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김제시는 이번 우수사업 선정이 지자체와 수행단체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김제관아의 역사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되살린 결과라고 밝혔다.향후 김제시는 금영회를 비롯한 지역 전문 단체와 협력하여 국가유산을 활용한 수준 높은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