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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인구소멸 대응 지역창업 혁신 거점으로 도약
[PEDIEN] 남원시는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로컬 창업보육센터 지원사업’ 주관기관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의 핵심목표는 인구감소로 인한 경제위축을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지역의 강점을 활용한 창업보육센터의 보육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지원해 창업보육센터의 특성화 및 입주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사업비는 7천만원 규모이다. 사업은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이 주관하며 남원 지리산권 기반 뷰티산업 선도를 비전으로 제시하며 △Beauty-Boot Camp △Brand-Build Up △P-Launch △Go-to-Market △Pitch-Ready 과정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산업연구원에서 수행하는 지원사업과 지속적으로 연계해 창업기업의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최근 정부의 K-뷰티 창업 및 수출지원 정책 연계 필요성, 청년인력 유출 현상 및 지역산업 특화 가능성과 맞물려 그린바이오 시장에서 제품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술사업화를 촉진하며 전후방 지역산업 연계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 이영철 원장은 “이번 사업선정으로 남원 지리산권 고부가가치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지역특화 창업 기업을 육성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예비창업자 발굴 및 보육 인프라를 조성하고 지역 창업생태계를 구축해 지역자원과 연계된 전주기 기업지원체계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남원시, 2025년 하반기 주요업무 보고 개최
[PEDIEN] 남원시는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실국소장과 각 부서장,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상반기 시정 주요 업무에 대한 성과와 문제점 등을 분석하고 부서별 업무계획 공유를 통해 하반기 역점사업의 추진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특히 △국립기관 유치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 △글로벌 관광거점 조성 △농생명산업 수도화 △출산·보육·교육·의료 중심의 행정복지 구현 등 5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실국소별 세부 추진계획과 하반기 목표를 점검하고 향후 추진일정과 대응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시 관계자는 “2025년 하반기는 시정 비전 실현과 공약사업을 비롯한 주요 역점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목표로 전부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시민체감도 높은 성과 창출에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남원시, ‘2025년 1시군 1교 전북농악 전승학교’ 선정
[PEDIEN]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가 ‘2025년 1시군 1교 전북농악 전승학교’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전북자치도가 도내 전통 농악을 보존·계승하고 청소년을 중심으로 농악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추진하는 정책으로 각 시군별로 1개 초·중·고등학교를 선정해 집중적인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남원시는 남원국악예술고등학교가 전승학교로 선정돼, 청소년 중심의 농악 교육 거점 역할을 맡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전승학교는 도내 총 7개 시·군에서 각각 1교씩 지정됐다. 남원시는 판소리와 농악, 춘향제 등 전통예술의 본고장으로서 깊은 역사성과 문화적 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지역 사회 내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과 예술교육 여건 또한 우수한 편이다. 특히 남원농악은 남도농악의 대표 유형으로 특유의 구성진 가락과 공동체적 전통이 잘 살아 있어 교육 콘텐츠로서의 가치가 크다. 남원시는 전승학교인 남원국악예술고등학교를 중심으로 농악 교육과 문화확산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남원국악예술고등학교에서는 2025학년도부터 농악 기초이론, 악기 연주, 기본 무동 등 실기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정기 공연과 연계한 체험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학생 농악동아리 육성, 지역축제와의 공연 연계 등 학교와 지역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농악이 학교 안팎에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일상문화로 자리잡도록 힘쓰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전북농악 전승학교 선정을 통해 전통예술을 다음 세대가 직접 체득하고 계승할 수 있는 교육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고유문화를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승학교 운영은 남원의 문화예술 역량 강화는 물론, 학생들에게 지역 정체성과 자긍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전북자치도, 부서 간 협업 강화로 전략적 투자유치 기반 다진다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기업 유치를 위한 부서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며 전략적 투자유치 기반 다지기에 나섰다. 도는 29일 도청 경제부지사실에서 김종훈 경제부지사 주재로 ‘기업유치 유관부서 회의’를 개최하고 민선8기 투자유치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부서별 기업 지원사업과 유치전략 간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9개 관련 부서장이 참석협업체계 강화와 시너지 창출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도에 따르면, 민선8기 출범 이후 현재까지 총 195건, 약 14조 9천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이 중 10조 7천억원 이상은 미래첨단산업 분야에서 유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평균 5조 원을 넘어서는 성과로 전략적 투자유치 정책의 가시적 성과로 평가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군별 산업 특성을 반영한 타깃기업 발굴, 산업별 투자설명회, 투자자문관 운영, 유관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도의 현재 기업유치 전략도 함께 공유됐다. 특히 도는 전주시의 탄소·바이오·핀테크, 군산시의 자동차·이차전지, 익산시의 식품·홀로그램 산업 등 지역별 특화산업을 기반으로 도-시군 간 공동 IR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기업유치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분야별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갖춘 외부 전문가 20명을 ‘산업별 투자유치 자문관’ 으로 위촉해 총 8개 산업 10대 분야에서 전략적 자문을 받고 있다. 주요 분야는 바이오, 모빌리티, 탄소, 방위산업, 이차전지, 반도체, 식품, 에너지 등이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기업유치는 특정 부서만의 업무가 아닌, 전 부서가 함께 이끌어가는 종합적 과제”며 “유기적인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전북을 미래산업 중심지로 도약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북자치도는 앞으로도 기업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유관부서 간 협력을 더욱 촘촘히 이어가며 지속가능한 전략적 투자유치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전북특별자치도청 토목직 공무원, 하천 정화활동 통해“맑은 전북”실현에 앞장
전북특별자치도청 토목직 공무원, 하천 정화활동 통해“맑은 전북”실현에 앞장 [PEDIEN] 전북특별자치도청 토목직 공무원들이 전주시 삼천 일대에서 하천 정화활동을 펼치며 깨끗한 수변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지난 28일에 진행된 정화활동은 도청 소속 토목직 공무원 6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약 3km 구간에 걸쳐 하천에 방치된 폐플라스틱과 각종 쓰레기, 부유물 등을 수거하고 보도 및 배수로 정비작업도 병행했다. 이번 활동은 ‘맑은 전북, 깨끗한 하천, 전북도청 토목직 공무원이 함께한다’라는 슬로건 아래, 공직자의 책임과 봉사정신을 실천하는 뜻깊은 활동이었다. 참여자들은 장갑과 장화 등 보호 장구를 착용하고 철저한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작업에 임했으며 산책로 인근의 쓰레기 적치 및 오염 우려가 큰 삼천 일대를 중심으로 집중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훼손된 구조물의 위험요소 점검과 배수로 막힘 여부 확인 등 하천 유지관리 차원의 점검도 함께 이뤄졌다. 도청 관계자는 “이번 정화활동은 공직자로서의 책임을 실천한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자연환경 보전은 행정만으로는 이룰 수 없으며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인식 전환이 함께할 때 비로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기적인 하천 정화활동은 물론, 하천 생태 복원, 수질 개선, 안전 확보 등 지속 가능한 수변환경 관리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1909년 첫 점등, 이제는 문화 중심지로” 전북자치도, 말도 등대 공모 총력
“1909년 첫 점등, 이제는 문화 중심지로” 전북자치도, 말도 등대 공모 총력 [PEDIEN] 전북특별자치도는 29일 군산 말도 등대를 직접 방문해 해양수산부 ‘등대 해양문화공간 조성사업’ 공모 대응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말도 등대의 해양문화관광거점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6월 말로 예정된 해양수산부 공모 선정에 대비해 구체적인 실행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등대 해양문화공간 조성사업’은 유휴 또는 역사적 가치가 있는 무인화 등대를 문화·체험·전시·교육이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탈바꿈시켜 해양문화 진흥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꾀하는 정부 공모사업이다. 올해 처음 도입된 본 사업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며 단 1곳만 신규 사업지로 선정해 총 40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전북자치도가 공모 대상으로 준비 중인 군산 말도 등대는 1909년 11월 처음 점등된 유서 깊은 등대로 고군산군도 중심부에 자리 잡고 있어 빼어난 자연경관과 우수한 접근성, 해양레저 자원을 두루 갖춘 명소다. 이에 전북자치도와 군산시는 이 등대를 ‘K-관광섬’ 조성 사업과 연계해 해양문화 콘텐츠 거점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는 점을 부각시켜 공모 선정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점검에서는 등대 접근성 확보 방안, 기존 시설 활용 방안, 주민 의견 수렴 등을 포괄한 세부 계획 수립도 함께 논의됐다. 현장 중심 전략 마련을 통해 실현 가능성과 지속 가능성을 모두 갖춘 공모계획으로 승부수를 띄운다는 전략이다. 김미정 전북자치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말도는 이미 K-관광섬 사업지로서 해양관광 자원이 풍부한 지역이고 말도 등대는 문화공간으로 발전시킬 최적의 장소”며 “이번 공모를 계기로 등대를 중심으로 한 전시·체험·교육 등 특화 콘텐츠를 개발해 전북의 대표 해양문화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전북자치도 문화·관광·콘텐츠 동반 성장 협력 강화
[PEDIEN]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이 문화·관광·콘텐츠 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에 나섰다. 도 문화체육관광국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을 ‘도-출연기관 소통의 날’로 지정하고 문화관광재단, 콘텐츠융합진흥원 등과 함께 주요 현장을 방문해 현안 논의와 협업을 정례화하기로 했다. 첫 번째 소통의 날은 29일 개관 1주년을 맞은 전주 한옥마을 내 ‘하얀양옥집’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도 문화체육관광국장과 문화산업과장, 관광산업과장, 전북문화관광재단 및 콘텐츠융합진흥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하얀양옥집은 구 도지사 관사를 리모델링해 조성한 도민 참여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지난해 5월 개관 이후 약 7만여명이 다녀간 전북의 대표 문화거점이다. 옥상 버스킹, 시골 할머니 그림 전시, 어린이 소원전시, 도민 예술인 초청 전시,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이날 토론에서는 관광객과 도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확대, 도민 중심의 문화콘텐츠 개발 등 공간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매월 열리는 ‘소통의 날’ 이 문화·관광·콘텐츠 산업의 동반 성장을 이끄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도출된 아이디어는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문화올림픽 준비와 전북 문화산업의 성장 기반 마련에도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6월에는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 7월에는 문화·관광산업 현장을 중심으로 ‘소통의 날’ 이 이어질 예정이며 하반기에도 지속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
전주 올림픽 유치 전략 고도화를 위해 첫 국제스포츠 전문가 자문회의 개최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전략을 한층 고도화하기 위해 국제 스포츠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전북자치도는 29일 전북도청에서 ‘전주 올림픽 유치 국제 스포츠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고 국내외 스포츠 분야 교수, 연구원, 현장 전문가 등 총 18명으로 구성된 자문단과 함께 유치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전북연구원 정은천 연구위원이 전주 올림픽 유치 추진 경과와 향후 일정 등을 설명하며 시작됐다. 이어 자문위원들은 세계 스포츠계의 주요 흐름과 유치 과정에서의 기회 요인을 공유하고 전주의 문화적·경제적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유치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국제스포츠계와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실질적이고 차별화된 유치 방안을 마련하는 데 집중했다. 전주가 가진 지역 자산을 국제사회에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방안도 다양하게 제시됐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자문회의를 시작으로 자문단과 격월 정기회의와 서면 자문을 병행하며 올림픽 유치 전략의 완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향후 자문 내용은 국제스포츠 포럼 추진 전략, 경쟁 도시의 동향 및 대응, 국제회의 및 대회 유치 방안 등 전반에 반영될 예정이다. 조영식 올림픽유치추진단장은 “국제 스포츠 전문가들의 체계적인 자문을 통해 전주만의 경쟁력 있는 유치 전략을 정교하게 다듬겠다”며 “세계 스포츠계의 신뢰를 바탕으로 전주가 새로운 올림픽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새만금의 바다, 세계가 탄다 전북, 국제요트 축제로 해양관광 도약
새만금의 바다, 세계가 탄다 전북, 국제요트 축제로 해양관광 도약 [PEDIEN]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부안군 격포항 일대에서 ‘제10회 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는 전북을 대표하는 글로벌 해양스포츠 행사로 한국, 일본, 중국, 러시아, 대만, 태국, 필리핀 등 13개국에서 3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서해를 무대로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대회는 ‘인쇼어’ 코스와 ‘오프쇼어’ 코스로 나뉘어, 격포항을 출발해 위도 및 고군산군도 인근을 일주하는 스릴 넘치는 요트 경기가 펼쳐진다. 특히 관람객들은 격포항 남측 방파제 관람석과 함께 관람정에 승선해 바다 위에서 직접 경기를 관람할 수 있어 기대를 모은다. 전북자치도는 참가선수와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해양경찰,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구조장비 비치, 구명조끼 착용, 구조정 해상 배치 등 철저한 안전관리를 병행한다. 또한 사진촬영 이벤트, 해양레저스포츠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함께 운영해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어우러지는 해양문화 축제로 승화시킬 예정이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새만금 일대의 해양레저 기반 조성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현재 추진 중인 ‘궁항 마리나항만 조성사업’과 연계해 전북을 대한민국 해양레저 관광의 중심지로 도약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김미정 전북자치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부안의 천혜 해양환경과 글로벌 요트대회가 어우러져 전 세계가 함께 즐기는 해양축제로 만들어 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제행사를 통해 해양관광을 선도하는 전북의 위상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는 첫째 날인 5일 격포항 요트 계류장을 개방해 1일차 경기가 시작되며 6일 오후 6시에는 격포항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이 진행되고 8일에는 시상식과 폐회식이 치러진다. -
군산콘텐츠팩토리, ‘군산을 기록하다, 영상 제작 기초’ 교육 운영
[PEDIEN] 군산콘텐츠팩토리가 군산 시민들이 직접 현재의 군산을 찍어보는 영상 강좌를 준비했다. 콘텐츠팩토리는 6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군산을 기록하다, 영상 제작 기초’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문 촬영 장비를 이용해 군산시내를 직접 촬영하고 영상을 제작해보는 교육으로 촬영이나 편집에 관심 있는 군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 과정은 ‘영상촬영 기초 이론’, ‘촬영 실습’, ‘영상 편집’ 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참여 신청은 6월 2일에서 16일까지 군산시청 또는 군산콘텐츠팩토리 누리집을 통해 QR 부호로 접수하면 되며 교육 참가 인원은 10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군산시 김형옥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영상 제작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지역을 촬영하고 편집하면서 군산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고 지역 사회에 대한 참여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콘텐츠팩토리는 오는 7월,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지역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
2025 어청도 낭만여행, 올해는 더 특별하게 돌아온다
[PEDIEN] 군산시가 오는 6월 7일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2025년 어청도 낭만여행’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2024년 처음 개최됐으며 여객선 어청카훼리호를 활용한 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군산 대표 섬 어청도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여객선 탑승도 관광의 하나로 느낄 수 있게 행사를 준비했으며 실제로 행사 기간 어청도 항로 여객이 전년 대비 20% 증가하기도 했다. 이런 성과에 힘입어 올해 2025년 행사 참가자를 모집할 때도 전국에서 신청이 쇄도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다가오는 행사를 위해 시는 군산지방해양수산청과 군산해양경찰서의 협조로 여객 운항 일정 조정을 통해 어청도의 낮과 저녁 모두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한국관광공사 블로거 홍보 지원을 통해 행사 홍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먼저 선내에는 토크콘서트·선상 노을 포토타임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며 여객선 운항 시 해양경찰 함정이 동행해 선상 안전을 확보한 안전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섬에 도착한 뒤에는 어청도 먹거리, 어청도 특산품 홍보·판매 행사, 섬 걷기 여행, 사진 투어 등이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해양수산부, 군산대학교와의 협업을 통해 어청도 해양 생태와 관련된 주제의 선상 토크콘서트, 도내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와 어청도 홍어찜 먹방 영상을 제작·홍보해 어청도를 대표하는 군산 참홍어도 효과적으로 알린다는 방침이다. 박동래 수산산업과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군산 어청도의 경쟁력 있는 싱싱한 수산물, 먹거리 등 관광 요소들이 많이 알려져 전국적인 주목을 받는 어촌마을이 될 수 있는 기회로 만들고 싶다”며 “이번 행사가 지속적인 어촌관광 행사로 자리매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고창군, 기초생활수급자 일제 조사 나선다.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
[PEDIEN] 고창군이 복지 위기가구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6월2~23일 기초생활수급자와 수급중지가구 3845세대를 대상으로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읍·면 사회복지전담공무원과 종합행정담당 직원이 직접 방문해, 가구별 생활 실태와 변동사항을 확인한다. 필요한 서비스를 상담한 뒤 적절한 공적급여 신청을 돕고 민간자원과의 연계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154명과 복지보안관 79명이 참여해 기초생활보장제도에 대한 수시 홍보활동을 펼친다. 기존 수급자들에게는 소득, 부양의무자, 차량 기준 등 수급 요건을 명확히 안내함으로써 급여 중지를 사전에 예방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생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오수목 고창군 사회복지과장은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대상자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가정방문을 통해 수급자들의 목소리를 가까이서 듣고 다양한 욕구를 파악해 더 촘촘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고창군, 중증장애인 생산품 판매행사 열려
[PEDIEN] 고창군이 지난 28일 고창군청 광장에서 중증장애인 생산품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알리기 위한 판매행사를 열었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공공기관의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를 촉진하고 장애인의 경제적 및 사회적 자립 마련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완주군 희망발전소1호점 등 도내 3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참여해 사무용 문구류, 김자반, 종이가방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고창군청 각 부서 공무원들이 직접 참여해 중증장애인생산품을 구매하고 다양한 제품을 둘러보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판매행사가 장애인의 자립 마련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행사 추진에 힘써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
고창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하천범람 가정한 주민대피”
고창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하천범람 가정한 주민대피” [PEDIEN] 고창군은 지난 28일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2020년과 2023년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2025년 안전한국훈련은 풍수해 대비 재난 대응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집중호우로 신림저수지 인근의 갈곡천이 범람하고 제방이 붕괴되어 인근 청송마을이 침수되는 상황을 가정해 고창소방서 등 6개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마을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훈련을 진행했다.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 중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재난 발생 현장과의 실시간 소통으로 재난 상황 발생 초기대응부터 복구까지 전반적인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 갈곡천 범람으로 인해 침수된 청송마을 주민 중 거동이 불편한 주민 대피와 익수자 구조, 실종자 수색, 환자 발생 시 이송 체계에 대한 연습 등을 실전과 같이 진행했다. 또한, 신림면 종합복지관에 마련한 임시 대피소에서는 군민들에게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해 자연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문화 의식을 확산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역량을 향상해 다가오는 여름철 장마, 태풍 등 풍수해 발생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