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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기한 연장…'5월 10일까지'
익산시청사전경(사진=익산시) [PEDIEN] 익산시가 농업인들의 빠짐없는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을 당부했다. 시는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기한을 오는 10일까지 연장한다고 3일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지원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지원 대상은 기존 쌀·밭·조건불리직불 대상 농지요건을 충족하고 농지를 실제 경작하는 농업인이다. 매년 농지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 기한에 맞춰 신청해야 하며 산업계가 없는 동지역은 농산유통과에 신청하면 된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면적직불금과 소농직불금으로 구분된다. 면적직불금은 면적 구간, 진흥·비진흥 지역, 논·밭을 구분해 ㏊당 100~205만원을 지급한다. 소농직불금은 △지급대상 농지 0.5㏊ 이하 △농촌거주 기간 △농업 외 종합소득 2,000만원 미만 등 일정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농가에 지난해보다 10만원 인상된 130만원을 지급한다. 공익직불금 신청자는 농지에 대한 자격 검증을 비롯해 △의무교육 이수 △마을 공동체 활동 △영농일지 작성 △농약 안전사용 및 잔류허용기준 준수 등 17개 준수사항을 이행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농번기로 인해 아직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은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공익직불제를 서둘러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
완주군, 결혼이주여성 바리스타 교육한다
완주군청사전경(사진=완주군) [PEDIEN] 완주군이 오는 7월까지 팝업스페이스 누에살롱에서 완주군 내 결혼이주여성 맞춤형 직업훈련교육인 ‘바리스타 실습과정’을 진행한다. 3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실습 교육은 2023년 결혼이민자직업훈련과정인 바리스타 양성과정에서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한 결혼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군은 이들이 카페에서의 실무 경험을 익혀 취업에 필요한 필수 기술과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교육은 메뉴 제조, 고객 응대, 포스기 사용법 등 카페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실무 내용으로 이뤄진다. 특히 ‘팝업스페이스 누에살롱’과 업무협약으로 토요일에는 누에살롱을 대관해 결혼이주여성이 직접 카페를 운영하게 된다. 누에살롱 카페는 4일부터 7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교육에 참여하는 결혼이주여성은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면 카페 일이 쉬울 것으로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어려운 점이 많았다”며 “재취업을 위한 연습이라고 생각하고 더욱 열심히 배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정은 완주군가족센터장은 “카페 실습 교육을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이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어 취업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결혼이주여성의 자립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군청 근대5종팀, 안방에서 승전보
완주군청사전경(사진=완주군) [PEDIEN] 완주군청 근대5종팀 선수단이 안방에서 또다시 승전보를 전했다. 3일 완주군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날까지 군 일원에서 열린 ‘제11회 한국실업연맹회장배 전국근대5종경기대회’에서 완주군청 근대5종팀이 금메달을 따냈다고 밝혔다. 이 대회에서 김예나, 이화영 선수가 여자 일반부 계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완주군청 근대5종팀은 출전하는 대회마다 금메달을 목에 걸어 완주군의 이름을 드높이고 있다. 또한 완주군은 실업연맹회장배 대회뿐만 아니라, 지난 4월24일~4월28일 제26회 한국학생근대5종연맹회장배 전국근대5종경기대회를 유치해 근대5종을 활성화하고 있다. 특히 대회유치로 선수단의 숙박과 식사 등 관련 업소들이 호황을 누리는 등 큰 경제적 효과를 누리고 있다. 임성택 완주군청 근대5종 감독은 “완주군에 근대5종대회를 유치하는 것도 기쁘게 생각했는데, 우리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훈련에 임해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말했다. -
완주에서 봉제, 레이저커팅, 목공 배운다
완주군청사전경(사진=완주군) [PEDIEN] 완주군이 창업보육센터를 통해 ‘2024년 장비를 활용한 기술창업 교육’을 진행한다. 3일 완주군은 센터 내 보유 장비를 활용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함에 따라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봉제교실, 레이저커팅기교실, 목공교실 총 3가지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과정별로 주 1회씩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완주·전주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모집대상 범위를 전주시까지 확대했으며 모집인원은 레이저커팅기교실 10명, 봉제교실 10명, 목공교실 7명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16일까지이며 완주군 창업보육센터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송미경 경제식품과장은 “이번 교육이 창업자들에게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장비 사용법을 통해 생산성 향상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전북자치도, 은둔형 외톨이 지원을 위한 첫 실태조사에 나선다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은둔형 외톨이’를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실태조사에 나선다. 전북특별자치도는 3일 시군 복지부서 및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은둔형 외톨이 지원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은둔형 외톨이 실태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정부의 110대 국정과제에도 취약 청년 지원을 위한 유형에 은둔형 청년이 포함되는 등 은둔형 외톨이 문제에 대한 관심과 대책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지만, 전국 단위 기초통계자료는 부재한 상황이다. 이에 도는 전문기관의 실태조사를 통해 객관적인 통계자료를 확보하고 지역 내 은둔형 외톨이를 위한 맞춤형 지원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용역은 전북연구원에서 실시하며 시군 협조를 통해 은둔형 외톨이를 발굴해 설문조사와 심층 면접을 거쳐 실태조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전북자치도 은둔형 외톨이 지원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는 지난 4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신 취약청년 전담시범사업과도 연계해 고립은둔청년에 대해서도 온라인상 자가진단 및 도움요청 창구 마련, 대상자의 고립 정도에 적합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박장석 전북자치도 사회복지과장은 “시·군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통장 및 지역단체 등 민관 협력을 통해 은둔형 외톨이를 발굴하고 이들이 설문조사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 이라며 “이번 용역을 기반으로 은둔형 외톨이의 욕구에 기반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사회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은둔과 고립을 해소할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전북자치도, 지방의료원 경영혁신 지원금 국비 25억원 확보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PEDIEN] 전북특별자치도 지방의료원의 경영 혁신에 탄력을 받았다. 전북자치도가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지방의료원 경영혁신 지원사업”에서 군산의료원 12억원, 남원의료원 12억원 5천만원 등 국비 총 25억원 지원금을 확보했다. 코로나19 전담병원 지정·운영, 의료 개혁에 따른 비상진료체계 운영 등에 기여한 지방의료원의 경영정상화 지원을 위한 평가를 실시해 차등 지원한 것이다. 평가는 지방의료원 35개소를 병상 규모에 따라 3개로 그룹화해 그룹별 4개 등급으로 차등 지원하며 평가 항목은 혁신계획 타당성, 혁신 의지, 지원 효과성으로 구성됐다. 실제 평가에서 가장 중요한 항목은 지방의료원의 자체 혁신 의지, 즉 필수의료를 수행하는 지방의료원의 지자체장의 지원 의지인데, 전북자치도와 군산·남원의료원은 이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내부 분석이다. 군산의료원은 수도권 의료원과 경쟁해 만만치 않은 상황이었으나, 전국 지방의료원 35개소 중 1그룹 내에서“B등급”을 획득했다. 남원의료원은 2그룹 내에서 “A등급”을 획득해 동일 그룹내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이로써 군산의료원은 24억원, 남원의료원은 25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전북자치도는 군산·남원의료원 스스로 경영혁신 계획을 마련하고 이행하기 위해 자구노력에 최선을 다한 결과이며 경영정상화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행정적·재정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정우 전북자치도 보건의료과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군산·남원의료원의 경영혁신에 대한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며“지방의료원의 역할을 지역별 필수 의료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고 지원하되 동시에 운영 효율성도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
정읍시,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입교 도시민 대상 영농 체험
정읍시청사전경(사진=정읍시) [PEDIEN] 정읍시는 3일 체재형 가족 실습농장에 입교한 도시민 8가구 10명을 대상으로 영농체험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고추, 오이, 상추, 방울토마토 등 선호하는 10종류의 밭작물 모종에 대한 작물 기본이론 습득과 현장 실습체험으로 진행됐다. 현장 실습체험에는 귀농 선도농가가 참여해 입교자들이 원하는 종류의 모종을 자율적으로 이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도시민 입교자들은 오는 12월 교육 종료할 때까지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의 투룸형 풀옵션 단독주택에서 농촌생활을 직접 체험하면서 기초영농교육과 영농체험, 정착지 탐색 등 다양한 농촌 적응프로그램을 통해 정읍시로 귀농귀촌할 예정이다. -
전북자치도, 이민자와 함께 성장하는 외국인정책 본격 추진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로 들어오는 외국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비롯해 전북자치도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외국인 정책 추진 방안을 본격 추진한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들이 도내에서 취업해 지역사회에 적응하며 체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종합지원센터도 문을 열고 가동된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3일 김관영 도지사와 도의회 김이재 행정자치위원장, 고용노동부 오기환 외국인력담당관, 황정호 전주지청장, 임은진 전주 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김학수 전북지방변호사회장, 신용순 전북노무사회장, 이인형 전북지방행정사회장, 오현권 전북은행1영업본부 부행장, 김정태 전북상공회의소 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근로자 지원 거점기관인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 전주상공회의소 6층에 정식 개소됐다. 고용노동부의 ‘외국인근로자 지역정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설치된 이 지원센터는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이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외국인근로자 지역정착 지원사업’은 지난 2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21개 자치단체가 신청, 전북자치도를 포함한 9개 지역이 선정됐으며 총 사업비의 50% 범위 내에서 연간 2억원 한도로 최대 3년간 지원된다. 이 사업은 ▲외국인 근로자 등 외국인 유치 및 지역사회 적응을 위한 체류지원 ▲한국어 교육과 정보제공, 상담지원 ▲전북사랑 웰컴키트 제공 ▲인식개선 프로그램 등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의 전북자치도 정착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지원된다. 센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이날 개소식과 함께 전북자치도와 전북경찰청,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전북지방변호사회·전북노무사회·전북지방행정사회, 전북은행 등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공동 선언을 하기도 했다. ▲전북경찰청은 외국인 대상 범죄예방활동 ▲전주출입국·외국인 사무소는 외국인 유치 및 지역사회 적응을 위한 비자발급 및 체류 서비스 ▲전북은행은 외국인 금융 상담 및 통역지원 ▲전북지방변호사회·전북노무사회·전북지방행정사회는 전문분야 상담을 위한 인력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전북자치도는 외국인 정책 추진방안을 공식 발표했다. 도는 ‘지역민과 이민자가 함께 성장하는 더 특별한 전북특별자치도’를 비전으로 ‘유입→지역 정착→사회통합 원스톱 지원을 통한 특별자치도민화’를 목표로 4대 추진 전략, 11개 실행과제, 34개의 세부과제를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우수한 외국인 인재 유입을 중점 추진해 매년 도내 외국인 주민 10%를 유입해 ‘33년까지 전북도민의 10%인 185,000여명의 외국인과 함께 전북특별자치도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4대 추진 전략으로는 ▲체계적 데이터 기반 외국인 지원 및 정책 협력 강화, ▲지역 맞춤형 외국인 우수인재 유입, ▲안정적인 지역정착 추진, ▲내외국인 함께하는 사회통합이다. 이 가운데 185,000 고향만들기 프로젝트의 핵심과제로 ▲유학생 유치 거버넌스 구축 운영, ▲한국어교육 1번지 실현, ▲1시군 1주민센터 설치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전북자치도만의 외국인 유입·정착·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해 지역민과 이민자가 함께 잘 사는 공동체를 만들 것이다”며 “도가 추진하는 외국인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해 나가고 인구유입을 통한 인구 선순환 구조를 실현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외국인들의 정착과 삶의 질 개선에 큰 도움을 주게 될 것이다”며 “도내 기업에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삶 개선에 기여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 업무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
청년 100인에게 듣는 백년대계 전북특별자치도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PEDIEN] 김관영 도지사는 3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100일을 기념해 도청 앞 광장에서 열린 청년 토크콘서트에 참석, 도내 청년 100명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청년들은 청년농업인, 청년 창업·창작자, 외국인 유학생, 새내기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을 대표해 4명이 패널로 참석했다. JTV 주최의 토크콘서트는 ‘청년 100인에게 듣는 백년대계 전북특별자치도’라는 제목으로 진행됐다. 이 행사는 젊은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해 미래 사회의 방향을 설정하고 청년 중심의 전북특별자치도를 만들기 위한 의도로 기획됐다. 토크쇼에 참여하는 호원대 케이팝학과 ‘지플린’의 케이팝공연과 레드콘 창작뮤지션 ‘영인’의 버스킹 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김 지사와 청년 대표들간의 대담형식의 토크가 진행되고 실시간으로 휴대폰을 이용한 댓글 방식으로 더 많은 청년들의 참여가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다양한 의견들이 대화의 주제로 이뤄졌다. 이날 토크콘서트에서는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방안, △청년농 육성의 중요성, △ 외국인 유학생 일자리 창출 방안, △청년들이 초기 정착 방안, △ 새내기 공무원 조기퇴사 방지대책, △청년예술가들의 창작활동 생태계 등에 대해 각계 청년들의 의견을 듣고 답변하며 공유하는 시간이었다. 또한 특별자치도에 대한 청년들의 기대 및 이해도를 보여주는 ‘동상각몽’ 설문조사, 도지사와 청년들이 함께 문제를 풀어가는 ‘도지사 시험’, 도지사와 참여 청년들 간의 일체감을 보여준 ‘키워드 퀴즈’ 등으로 콘서트 분위기가 화기애애하게 이어졌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우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주역인 청년들이 제시한 의견들은 도정 청년 정책에 적극 반영하하겠다”며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높여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도정에는 청년들의 다양한 제안을 수렴하고 실행하기 위한 전담부서가 설치돼 있다”며 “청년들과의 소통 강화에 도내 많은 청년들이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토크콘서트는 5월 9일 오후 6시 40분에 JTV와 SK브로드밴드 등 도내 3개 케이블방송사 통해 방송되며 5월 14일 오후 4시에 JTV로 재방송이 송출될 예정이다. -
전북형 활력수당 대상자 선정, 구직 청년의 취업을 응원한다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PEDIEN]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형 청년활력수당 지원사업’의 대상자 2,000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전북형 청년활력수당’은 취업난으로 구직이 힘든 미취업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구직활동과 사회진입을 촉진하기 위해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구직수당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신청 자격은 도내에 거주하고 있으며 중위소득 150% 이하인 18세부터 39세 미취업 청년이며 신청자 모집 결과 모집인원 2,000명 대비 136%인 2,719명이 신청해 평균 1대 1.36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북자치도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3개 항목에 대해 정량평가를 실시하고 유사사업 중복참여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2,000명을 선정했다. 선발된 청년 중 중위소득 100% 이하인 청년이 83.2%로 가장 많았고 미취업기간 2년 미만인 청년이 56.2%로 초기 취업준비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당은 체크카드 연계 포인트 방식으로 매월 초 지급되며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학원 수강료부터 교재 구입비, 면접 등 구직활동에 필요한 경비로 사용할 수 있다. 최종 선발자는 온라인 사전교육에 참여해야 하며 카드발급 및 사용방법, 활동보고서 작성 등을 안내받고 사전교육 이수자에 한해 매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300만원을 포인트로 지급받는다. 또한, 취·창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진로탐색, 면접 전략 등 구직역량강화 교육을 받게 되며 취·창업에 성공해 3개월 근속시 취·창업성공금 50만원도 지원받을 수 있다. 노홍석 전북특별자치도 기획조정실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취업활동을 이어가는 도내 구직 청년들에게 큰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동학농민혁명, 모두의 하늘을 열다’ 동학농민혁명기념제 11일 정읍서 개막
정읍시청사전경(사진=정읍시) [PEDIEN] 올해로 57회째를 맞는 동학농민혁명기념제가 동학농민혁명기념일인 황토현전승일에 맞춰 오는 11일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에서 열린다. 올해 기념제 주제는 ‘동학농민혁명, 모두의 하늘을 열다’이다. 동학농민혁명이 꿈꿨던 만민 평등 정신과 자주독립 의지를 계승하고 동학농민군이 최초로 승리한 역사의 현장에서 동학농민혁명의 정체성을 새롭게 수립하고 혁명 도시의 위상을 제고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올해는 동학농민혁명 130주년을 기념해 전국의 동학농민혁명 단체가 참석한다. 이들 단체는 기념공원 사발통문 광장에 모여 만장 깃발을 들고 선언문을 낭독하면서 1894년 당시 농민군 승리의 함성을 외치는 ‘한마음 한뜻으로’라는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뒤이어 시민, 나라풍물패, 청소년, 지역 문화예술인 511명이 행진과 플래시몹 예술 행위를 진행하면서 기념제의 흥을 키우는 ‘그날의 함성’퍼포먼스도 진행된다. 이 퍼포먼스에는 이학수 시장과 함께 ‘제3회 세계혁명도시 연대회의’에 참석한 아일랜드 코크의 키아란 존 맥카시 시장과 아르헨티나 알타그라시아의 마르코스 토레스 리마 시장 등이 참석해 기념제의 성대한 개최를 응원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어린이 합창대회, 청소년 토론대회, 댄스 경연대회를 개최하면서 전 연령대가 동학농민혁명의 참된 의의를 깨닫고 청소년의 시각으로 재조명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기념제에서는 옛 말목장터를 재현해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먹거리, 볼거리, 살거리 등을 제공하는 부스도 운영된다. 또한, 정읍의 다도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자생차 페스티벌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동학농민군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이 이번 기념제를 통해 전국민들에게 온전히 전달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시는 동학농민혁명의 위대한 정신을 더욱 계승하고 발전시켜 세계사적 혁명으로 자기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기념제는 제130주년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식과 같은 날 같은 장소에 열리면서 농민군의 값진 승리를 더욱 빛낸다는 계획이다. -
정읍시, 국립농업과학원 현장실증연구 대상지 선정
정읍시, 국립농업과학원 현장실증연구 대상지 선정 [PEDIEN] 정읍시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에서 주관하는 ‘농업기반 기술분야 현장실증연구’ 대상지역으로 선정됐다. 이번 실증시험은 ‘질소비료 사용량 절감 및 수량 증대를 위한 심층시비기술 현장실증’으로 영원면 장재리에 위치한 농가 포장에서 지난 1일 사료용 옥수수 파종으로 현장 실증시험을 시작했다. 심층시비기술은 작물 재배 시 비료를 25~30cm 깊이로 시비해 작물 뿌리를 통해 흡수율을 높이는 원리로 초미세먼지의 원인물질로 알려진 암모니아 배출량을 줄이고 작물의 생산성을 높이는 기술이다. 국립농업과학원에서는 이번 현장실증을 통해 처리구는 심층시비기로 30cm 깊이로 비료를 투입, 대비구는 기존에 방식대로 측조시비기로 표토에 살포하고 각각 사료용옥수수를 파종했다. 이번 실증을 통해 질소비료를 25% 절감할 계획이며 암모니아 가스 배출량과 생산성을 조사해 다양한 작물에서 질소비료 저감 효과를 검증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국립농업과학원과 현장실증 연구를 통해 교류를 강화하고 농업 현장의 소리를 반영한 신기술 개발과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시, 내장산 문화광장서 수상 레저 체험존 범퍼 보트 운영
정읍시, 내장산 문화광장서 수상 레저 체험존 범퍼 보트 운영 [PEDIEN] 정읍시가 내장산 문화광장 일원에 조성된 수상레저 체험존의 범퍼보트를 오는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물 위의 범퍼카로 불리는 범퍼 보트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수상 레저시설이며 14세 미만은 보호자와 동반해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두 타임으로 진행되며 총 20대의 범퍼 보트를 운영한다. 이용 요금은 2인용 1대당 15분에 7000원, 30분에 1만원이며 시민과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는 2000원의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시는 수상 안전요원을 배치해 이용객들의 안전을 지킬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신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레저시설인 수상 레저 체험시설이 문화광장 주변의 관광자원과 연계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내장산 문화광장은 가족친화형 캠핑장인 국민여가캠핑장과 도내 최대 실내놀이시설인 천사히어로즈, 가족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워터파크 음악분수 등 즐길 거리가 다양한 복합 문화광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
무주군 안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착한가정 선정
무주군청사전경(사진=무주군) [PEDIEN] 무주군 안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천마을 주민 하인수 씨 가정을 ‘반디나눔 착한가정’으로 선정해 액자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반디나눔 착한가정’은 1인 1계좌 정기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가정으로 하 씨는 2018년 퇴직 후 고향으로 귀촌해 지금껏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부터는 금액을 증액해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하연수 씨는 “고향에 내려와 살면서 이웃과 지역을 위해 뭔가 보탬이 되고 있다는데 뿌듯함을 느낀다”며 “주변에 널리 알려서 동참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 안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어르신의 안전을 기도해” 사업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안전 손잡이’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5월부터는 기초수급, 차상위, 한부모가정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필요 물품을 지원하는 “너의 성장을 응원해”, 출산가정에 축하 선물을 지급하는 “세상에 온 것을 환영해” 총 3가지 특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장호 민간위원장은 “개인을 비롯해 착한가정, 착한가게 등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살만한 것”이라며 “올해도 어르신과 청소년, 출산가정 등을 지원하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진행하며 뒷받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