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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5,567억 규모 1회 추경안 편성.본예산 대비 495억원↑
[PEDIEN] 임실군이 천만관광 도약과 군민안전·정주여건·농업경쟁력·복지행정 등 전 분야에 방점을 둔 5,567억원 규모의 추가 경정 예산안을 편성했다.
군은 5,567억원 규모의 2025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임실군의회에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본예산 대비 495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는 466억원 증가한 5,252억원이며 특별회계는 29억원이 증가한 315억원이다.
군은 이번 추경을 위해 불용이 예상되는 세출예산을 조정하고 국·도비 보조금과 지난해 회계연도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 등을 통해 재원을 마련했다.
주요 사업별로 보면 우선, 군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소하천 정비사업 73.7억원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37억원 △수해피해 복구 15억원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 4.5억원 △교량 내진보강공사 4억원 등을 편성했다.
군민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임실 공공임대주택 건립 15.4억원 △관촌면 행복누리원 건립사업 31억원 △태평지구 농촌공간 정비사업 13.8억원 △임실 정주활력센터 건립 13억원 등 주요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쌍암지구 앞들 개발사업 38억원 △귀농귀촌 임시거주시설 조성사업 4.3억원 △스마트팜 조성사업 4억원 △수도작 농기계 지원 1.5억원 △원예 하우스 시설개선 1억원 등을 증액 편성했다.
2025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천만관광 임실시대’로의 도약을 위해 △세계명견 테마랜드 조성사업 12.8억원 △임실 치즈아이랜드 조성사업 8억원 △자라섬 연계 관광개발사업 8억원 △제2기 섬진강 에코뮤지엄 조성사업 6.5억원 △아쿠아 페스티벌 4억원 △산타축제 1.7억원 등을 반영했다.
특히 지역인재 양성과 더 나은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봉황인재학당 교육시설 개선사업 8억원 △임실 교육발전특구 반려누리학습센터 건립 2억원 △반려누리학습센터 기숙사 건립 4억원 등을 투입할 예정이다.
사회적 약자와 어르신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효심행정의 일환으로 △어르신 이미용료 및 목욕비 △경로당 및 마을회관 개보수 △취약계층 명절 위로금 △기저귀 지원사업 등 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한 예산도 꼼꼼히 추경안에 담았다.
이번에 제출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6월 10일부터 열리는 제346회 임실군 의회 정례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20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이번 추경은 민생 경제와 군민 생활 안정은 물론 한 단계 높은 지역발전에 최우선을 두고 편성했다”며“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군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모두가 행복한 임실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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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자연 재난 대비 축산농가 시설점검 추진
[PEDIEN] 임실군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축산농가의 자연 재난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6월부터 관내 축산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2025년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에 따라 추진되며 군 농업축산과에서 관내 재난에 취약한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점검은 재난 유형별로 나뉘어 철저히 이뤄질 예정이다.
먼저, 폭염 대비를 위해 축사 내 냉방 및 환기시설, 급수 시스템, 지붕 차열 시설 등의 작동 상태를 확인하고 정전 시 대처방안 및 비상 발전기 보유 여부 등을 점검한다.
태풍 및 강풍에 대한 점검에서는 축사의 구조적 안정성, 지붕 고정 상태, 경량 구조물 보강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축사 주변 배수로 정비 상태, 우수 유입 방지시설, 사료 방수 보관 여부 등을 함께 점검할 방침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된 미비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 조치를 요청하고 필요한 경우 관련 협력 기관과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폭염 예방제, 축사 냉방시설 지원 및 가축재해보험 사업 등도 지원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올여름은 예년보다 더 강한 폭염과 집중호우가 예보되고 있어, 축산농가의 피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이번 점검을 통해 사전에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보완해서 가축과 농가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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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남원시는 5월 29일 남원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교육실에서 새롭게 지정된 공공심야약국에 대한 지정식을 개최하고 남원백제약국를 공공심야약국으로 신규 지정했다.
이번 지정식은 오는 6월 2일부터 새롭게 운영에 들어가는 ‘공공심야약국’에 앞서 지정서와 현판을 공식 전달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남원시 보건소장이 신규 지정 약국 대표에게 직접 지정서와 현판을 전달하며 공공의료체계에서 심야약국이 갖는 중요성, 그리고 시민들이 체감하게 될 편의성 제고에 대해 뜻을 모았다.
공공심야약국은 야간 시간대에 의약품 접근성을 보장하는 필수의료 인프라이지만, 현실적으로는 운영 여건이 매우 열악한 사업이다.
특히 인구가 적고 약국 인프라가 부족한 지방 중소도시에서는 365일 심야 운영이 쉽지 않아 전국적으로도 안정적으로 운영되는 사례가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새롭게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된 ‘남원백제약국’은 기존에도 아침 7시 30분부터 밤 9시가 연중무휴 운영으로 시민들에게 약품 접근성을 높여왔으나, 6월 2일부터는 매일 오전 7시 30분부터 밤11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될 예정이다.
공공심야약국 운영으로 야간 시간대의 처방약 조제는 물론 일반의약품 구매 및 약물 상담 등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약국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6월 2일부터 같은 날 개소하는 ‘달빛어린이병원’과 연계한 지역 야간의료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소아환자의 야간 진료 후 즉시 약품을 조제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의료서비스 실현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남원시 보건소 관계자는 “연중무휴 야간 근무와 약국의 인력 부족 등약국과 의료기관이 부족한 남원시 현실에서 365일 운영되는 공공심야약국 지정은 결코 쉽게 이루어진게 아니었다”며 특히 이번 지정은 단순히 행정적인 절차를 넘어, 남원시와 지정 약국 간에 ‘공공의료를 위한 공동 책임의식’과 ‘지속 가능한 운영방안’을 공유하며 추진된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남원시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잘 알고 있기에, 지정 이후에도 행정적 지원과 소통을 강화해 약국의 안정적인 운영을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남원시 보건소 관계자는 “공공심야약국 지정은 단순한 약국 확대가 아니라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한 공공의료 기반 확충이라는 점에서 매우 큰 의의를 가진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달빛어린이병원, 공공심야약국, 공공산후조리원 등 필수의료 기반을 중심으로 한 공공의료 체계를 계속해서 보완·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 홍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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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남원시가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를 앞두고 관내 모든 투표소에 대한 현장 점검 및 사전 준비를 마치고 안전하고 공정한 투표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본투표는 남원시 23개 읍·면·동에 설치된 32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시는 시민 누구나 불편 없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투표소의 접근성, 시설 안전, 안내 체계, 편의 지원 등 전반적인 사항을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투표 당일 돌발 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대응 체계도 구축했으며 유권자들이 정확한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와 각 가정에 발송된 투표안내문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시청 홈페이지 및 공식 SNS 채널을 활용해 본투표 일정과 유의사항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사전 점검을 통해 모든 투표소의 준비 상황을 최종 확인했으며 현재까지 이상 없이 준비가 완료된 상태”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6월 3일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하셔서 깨끗하고 성숙한 민주주의 실현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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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지난 29일 남원시와 순창군, 그리고 양 시군 농축협이 손잡고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탁을 실천하는 기탁식이 진행됐다.
남원시 농축협이 1,380만원을, 순창군은 1,320만원을 조성해 서로의 시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의 형태로 기탁했다.
남원시는 NH농협 남원시지부, 남원농협, 남원축협이 기부에 참여했고 순창군은 NH농협 순창군지부, 동계농협, 구림농협, 서순창농협, 순정축협이 기부에 참여하며 아름다운 지역상생을 실현했다.
남원시장 최경식은 “오늘 상호기탁을 통해 양 시군 간의 신뢰와 협력을 더욱 굳건히 다지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기탁금을 모아주신 농축협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소중한 기금은 남원시 청소년 인재양성 사업 및 지역발전 사업에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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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주시는 31일 서신도서관에서 아동문학평론가이자 동화 작가로 활동 중인 김지은 평론가를 초청해 ‘이야기로 잇는 세상: 철학으로 만나다’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을 맡은 김지은 평론가는 서울예술대학교 교수이자, 동화작가와 아동문학평론가, ‘창비어린이’ 편집위원, EBS ‘라디오 멘토 부모’ 진행, 평론, 강연 등의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어린이, 세 번째 사람 △거짓말하는 어른 △그림책, 한국의 작가들 △우리 모두는 어린이였다 등이 있다.
김 평론가는 이날 강연을 통해 △철학의 세 영역인 존재론, 인식론, 윤리이론 이야기 △칼데콧 아너상 ‘브렌덴 웬젤’ 작가 그림책 등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놀라운 시선과 관점 등을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서신도서관은 ‘이야기로 잇는 세상’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예정으로 오는 6월과 7월에는 각각 번역과 여행을 주제로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앞으로도 서신도서관만의 차별화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삶의 여유와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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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주의 숨은 매력을 찾아 세계에 알려온 외국인 서포터즈가 활동을 마무리했다.
전주시는 30일 전주한옥마을 내 트래디라운지에서 외국인 관광 서포터즈인 ‘글로벌 전주프렌즈’의 성과보고회 및 해단식을 가졌다.
지난해 10월 출범한 ‘글로벌 전주프렌즈’는 12개국 출신의 외국인 20명이 선발돼 지난 8개월간 전주 팸투어와 전통 체험, 개인 미션 등을 수행하며 전주의 다양한 명소와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이를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해왔다.
이날 행사는 글로벌 전주프렌즈 활동을 마무리하는 수료증 수여식과 우수 서포터즈 시상, 성과발표회 등으로 진행됐다.
글로벌 전주프렌즈 참가자들은 개인 SNS와 공식 채널을 통해 총 350여 건의 콘텐츠를 제작해 전주를 전 세계에 소개했다.
특히 일본 출신의 미야와키 토고 씨가 제작한 한옥마을 콘텐츠는 조회수 30만 회를 돌파했으며 말레이시아 출신의 누룰 후다 씨와 세네갈 출신의 마리오드 씨가 함께 제작한 자만벽화마을 영상도 2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최우수 글로벌전주프렌즈로 선정된 마리오드 씨는 “전주의 역사와 문화를 몸소 체험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고 이 경험을 고향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수 서포터즈로 선정된 리우요요 씨는 “글로벌 전주프렌즈 2기가 모집된다면 주변 친구들과 꼭 다시 도전하고 싶다”며 강한 열의를 내비치기도 했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글로벌 전주프렌즈는 단순한 관광 홍보를 넘어, 외국인들이 직접 경험하고 전달하는 생생한 콘텐츠를 통해 전주 관광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서포터즈가 글로벌 관광 홍보의 주역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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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주시가 도시환경 변화에 발맞춰 도시계획 조례의 규제사항 개선을 위한 시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
시는 자연취락지구와 시가지경관지구 등 용도지구 내 건축물 용도 제한을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등 도시환경 변화와 미래지향적 개발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전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자연취락지구에서의 공동주택 허용 △시가지경관지구에서 위험물저장 및 처리시설 허용 및 건축가능 시설기준 정비 △주거지역 내 공공업무시설에서의 저공해자동차 연료공급시설 허용 △연구개발특구에서 건폐율·용적률 완화 △전통시장에서의 시장정비사업 추진시 건폐율·용적률 완화 등이다.
먼저 시는 자연취락지구에서 아파트를 제외한 공동주택 개발을 허용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4월 자연녹지지역에서의 공동주택 개발 허용 및 개발행위허가 운영지침 제정을 통해 주택단지에 관한 계획 기준을 마련한 바 있으며 이번 개정을 통해 녹지지역에 밀집된 취락 정비와 주거환경 개선, 토지의 효율적 이용을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시는 시가지경관지구에 대해서도 건축물 용도 제한 기준을 재정비할 계획이다.
해당 지구는 폭 25m 이상 대로변에 지정돼 있으며 시는 경관 저해요소가 적은 저공해자동차 연료공급시설 등 일부 위험물저장 및 처리시설에 대해 용도 제한을 완화하고 건축가능시설의 예외 적용을 명확히 정비키로 했다.
아울러 시는 친환경 교통체계 구축과 저공해자동차 보급 촉진을 위해 제2·3종일반주거지역 내 공공업무시설 부지에 저공해자동차의 연료공급시설 설치를 허용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연구개발특구에 대해서도 미래의 개발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건폐율·용적률 완화를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자연녹지지역으로 지정된 연구개발특구의 경우 건폐율은 30%에서 40%로 용적률은 100%에서 200%로 각각 상향 조정될 예정이다.
연구개발특구는 ‘연구개발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연구개발을 통한 신기술의 창출 및 성과의 사업화 촉진을 위한 지역으로 전주 지역에는 융·복합 소재부품과 농·생명융합 분야를 특화하기 위해 장동연구단지와 혁신도시, 전주대학교 부지 등이 특구로 지정돼 있다.
이외에도 시는 향후 기반 시설이 낡고 안전에 결함이 있거나 경쟁력이 저하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시장정비사업이 추진될 경우에 대비해 일반주거지역에서 건폐율은 70%까지, 용적률을 400%까지 완화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22년 민선8기 출범 이후 불합리한 규제 완화를 통해 사유 토지의 정당한 재산권을 보호하고 계획적 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시계획 조례 개정과 역사도심 지구단위계획 변경 등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국승철 전주시 건설안전국장은 “건설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도시계획 규제 완화를 통한 가시적 성과는 현재 제한적일 수 있으나, 민간투자 촉진과 경기 활성화를 위한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도 개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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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이학수 정읍시장이 직접 발로 뛰며 정읍천 곳곳을 점검한 가운데, 미로분수와 맨발걷기 체험길 등 주요 시설의 환경개선을 강력히 주문했다.
이 시장은 지난 29일 정읍천 일대를 직접 걸으며 현장 중심의 ‘현장속으로’ 행보를 이어갔다.
특히 잡초와 잔디가 밀집한 지역을 중점적으로 철저한 제초와 정리작업을 주문하고 법면 구간의 자갈과 돌 제거 작업에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미로분수 인근의 꽃잔디는 생육 부진을 이유로 생육이 우수한 식물로 교체 방안을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미로분수에서 샘골다리 구간에도 꽃잔디를 밀도 높게 심어 경관 개선을 꾀하고 미로분수 벤치 아래 식재된 꽃잔디는 주변으로 이식해 야자매트를 활용한 새로운 환경을 조성하도록 했다.
이 시장은 또 “샘골다리와 연지교 사이의 씨름장 부지는 잔디를 심어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라”고 주문했다.
맨발걷기 체험길의 경우 딱딱한 모래와 울퉁불퉁한 구간이 있어 맨발 이용에 불편을 준다는 점을 지적하며 평탄화 작업과 정비를 통한 보행환경 개선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둔치 화단의 시각적인 정돈감을 높이기 위해 화단을 일직선으로 정렬하고 방문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할 수 있도록 경관 관리에도 세심한 관심을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하모교에서 정읍천교까지 법면 구간과 인공섬 내의 수목을 제거한 뒤, 그 공간에 금계국 식재를 추진해 생태적 경관을 한층 개선하도록 지시했다.
이와 함께 농소동 인근 하천 준설 작업을 통해 경관 개선과 유수 흐름 향상을 강조했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천은 시민의 삶과 밀접한 중요한 자연 자원”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꼼꼼한 점검과 신속한 행정 대응으로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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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여름철 축산재해 ‘철통 방어’…10월까지 신속 대응체계 가동
[PEDIEN] 정읍시가 올여름 폭염, 호우, 태풍 등 각종 자연재해로 인한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시는 ‘2025년 여름철 축산분야 재해 예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축산재해 신속 대응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해 여름은 대기 불안정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국지성 집중호우 발생 가능성이 높고 기온 또한 평년보다 높아 폭염이나 열대야 등의 발생 빈도 역시 증가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시는 폭염·호우 등으로 인한 축산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축산재해 예방을 위한 사전 지도·시설 점검을 강화한다.
또한, 폭염이나 호우 등 기상특보가 발효될 경우에는 즉시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재해에 취약한 농가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관리와 예찰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만약 축산재해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신속한 복구 지원 체계를 통해 농가의 어려움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특히 시는 재해 예방을 위해 현수막 게시, 리플릿 배포·휴대폰 문자 발송 등 다양한 수단을 총동원해 농가에 대한 사전 지도와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 축협, 생산자 단체 등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기상 위험 정보를 신속히 전파하고 축산 피해 발생 시에는 즉각적인 현장 대응과 복구 지원을 통해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호우·태풍 등으로 인한 축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축사 시설과 전기 장치를 미리 꼼꼼히 점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부득이하게 피해를 입었을 경우 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축재해보험 가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축산농가에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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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덕천면 ‘깨끗한 물·건강한 땅’ 만든다… 농업비점오염 저감사업 추진
[PEDIEN] 정읍시가 덕천면 일원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농업비점오염 저감사업을 본격화한다.
올해 1억 4000만원을 들여 배수물꼬 설치와 완효성 비료 공급 등을 지원, 깨끗한 하천과 건강한 농촌 만들기에 나선다.
비점오염원은 특정 지점에서 발생하는 점오염원과 달리, 넓은 지역에서 비가 올 때 화학비료나 농약 등이 빗물과 함께 하천으로 흘러 들어가 수질을 악화시키는 대표적인 확산성 오염원이다.
이에 시는 초기 강우 시 논밭의 흙탕물과 오염물질 유입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배수물꼬’ 설치를 지원하고 양분 유실을 줄여 비료 사용량을 절감하고 질소 성분이 천천히 방출되는 ‘완효성비료’를 보급한다.
이를 통해 덕천천의 수질 개선은 물론 토양 유실 저감과 농업인의 노동력 절감 효과까지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 지역은 덕천면 상학리, 하학리, 도계리, 우덕리이며 총 30가구의 농업인이 참여한다.
주민 역량 강화 교육도 병행해 사업의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전북지방환경청이 2023년부터 추진 중인 ‘농업비점오염 저감 거버넌스’ 와 연계한 계속사업의 일환이다.
새만금 유역 제3단계 수질개선대책에 따라 시에서는 덕천면을 비롯해 태인면, 정우면, 북면 등이 대상 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이 가운데 시는 우선적으로 덕천면을 중심으로 올해부터 3년간 총 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외에도 정읍천 일대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와 덕천천 인공습지 조성 사업 등 수질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사업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비점오염 저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깨끗한 환경 조성과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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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하는 역사 탐방 군산 근대문화유산 도보여행 모집
[PEDIEN] 군산시는 ‘2025년 국가유산주간’을 맞아 가족 단위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군산 근대 문화유산 도보여행 ’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선보여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국가유산주간’은 국가유산청이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해 지원하는 ‘우리 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집중적으로 보여 주는 지역유산축전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 6일부터 6월 7일까지 1회 운영되며 ‘국가유산청 생생 국가유산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군산의 대표적인 근대 문화유산을 도보로 탐방하며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시 역시 해설 프로그램, 지도 그리기 체험, 공연 등도 마련해 풍성한 문화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도보여행 프로그램은 가족들이 함께 군산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고 많은 관광객이 참여해 근대 문화유산의 가치를 새롭게 느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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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서부지역, 이화명나방 적기 방제 필수
[PEDIEN]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벼 재배 농가에 이화명나방에 대한 철저한 예찰과 방제를 홍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센터는 최근 이화명나방 발생 예찰 결과 지난해 피해가 컸던 2모작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량이 다른 지점보다 많고 발생 시기는 전년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를 바탕으로 센터는 성충 발생최성기로부터 10~18일 후인 6월 7일부터 18일까지가 최적기라고 강조했다.
특히 전년도 다발생 포장, 주위보다 일찍 모내기한 포장 및 맥류 재배 포장 주변은 특히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하며 육묘상자 처리제를 살포했더라도 본답에 추가로 방제를 해줘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아직 모내기를 안 한 논은 반드시 이화명나방 방제 효과가 있는 육묘상자 처리제를 선택하고 농업기술센터에서 공급하는 양의 전부를 살포해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한편 이화명나방은 1년 중 2세대가 발생해 벼에 두 번의 피해를 주는데 벼 그루터기에서 노령 유충으로 겨울을 지낸다.
이듬해 깨어난 유충은 5~7월경 1화기 성충이 되어 벼 잎에 200~300개 정도의 알을 낳고 알에서 부화한 유충이 줄기 속을 갉아 먹어 벼잎과 줄기가 말라죽기 시작한다.
2화기 성충은 7월 하순부터 발생하는데 방제가 미흡한 논은 8~9월에 유충이 한 포기에 10~20마리씩 대발생해 방제가 어렵고 벼 이삭을 말라 죽게 해 수량 감소에 직접적인 피해를 준다.
박용우 기술보급과장은 “최근 몇 년간 관내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이화명나방 피해가 증가하고 있으며 1화기 방제가 소홀할 경우 1화기 피해는 물론, 이삭이 나온 후 2화기 피해가 더욱 심해지기 때문에, 반드시 적기 방제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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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군산시가 매년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일자리 박람회가 올해는 “2025 새만금 JOB going with 이차전지”로 규모를 대폭 확대해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6월 5일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는 ‘2025 새만금 JOB going with 이차전지’는 청년 인구 유출과 일자리 양극화 문제 해소를 위한 군산시의 전략적 대응을 위해 마련된 박람회이다.
특히 전북자치도 도내 기업 및 이차전지 등의 미래 신산업 분야 기업과 공기업 등 공공기관의 채용 기회를 직접 연결하는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일반기업관 △이차전지 기업관 △공공·금융기업관 △취업지원관 △취업 컨설팅관 △체험관으로 구성되어 진행되며 북 콘서트, 기업 현장 면접, 참가 기관 채용설명회도 함께 열린다.
또한 참가기업과 구직자 사전매칭으로 1:1 면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부스도 마련했다.
특별 초빙된 서동주 강사의 북 콘서트도 눈여겨보면 좋다.
올해는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이 대두되는 만큼 인공지능 면접 체험관, 인공지능 실무특강 등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행사는 GSCO와 국립군산대학교, 군장대학교, 우석대학교, 원광대학교, 전주대학교, 전주기전대학, 호원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 등 9개 대학, 군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군산여성인력개발센터, 군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군산시 청년뜰, 전북군산강소특구육성사업단, 전북산학융합원, 전북특별자치도일자리센터,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청년허브센터, 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 등 11개 관계기관이 공동 주관한다.
시는 이번 행사 규모 확대에 따라 참가자 목표 1,300명을 예상하고 있다.
군산시 일자리경제과 이헌현 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과의 직접 매칭을 통해 실질적인 고용 창출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차전지 중심 산업 육성과 더불어 지역 청년 인재들의 인구 유출 방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새만금 JOB going with 이차전지 누리집 또는 QR부호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군산시 일자리경제과 지역경제계 로 연락하면 된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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