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청사전경(사진=익산시)
[PEDIEN] 익산시가 청년 친화적인 도시 조성을 위해 청년희망 네트워크 역량 강화에 나섰다.
시는 30일 청년시청에서 제3기 청년희망 네트워크 위원 4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청년 정책에 대한 이해와 청년 체감형 정책 발굴·제안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전북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함정훈 청기와 대표를 초빙해 청년기본법의 이해와 청년정책 제안 실무 등을 교육했다.
아울러 청년 관련 기관·위원회와 분야별 청년정책에 대한 설명이 더해져 정책 발굴을 위한 폭넓은 관점과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청년희망 네트워크는 익산시 청년희망도시 구축 조례에 근거해 구성된 청년단체이다.
지난 2019년 시작해 올해 3기에 걸쳐 활동하면서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해 동아리 지원사업, 면접 정장 대여사업 등 청년 제안사업을 정책화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위원은 "정책 제안에 대해 기본 지식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청년들의 목소리가 주요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지영 기업일자리과장은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구현을 위해 직접적인 정책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청년정책에 대한 이해와 정책 제안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4-30
-
바이오 특화단지 미래, 전주에서 해법 찾는다
[PEDIEN] 전주시가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추진 중인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 선정과 지역 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해 관련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전주시와 전북대학교는 30일 더메이호텔에서 지·산·학·연 관계자와 병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전주 바이오산업 육성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넥스트앤바이오와 인핸스드바이오 등 첨단 바이오를 대표하는 기업과, 카이스트와 성균관대 등 국내 바이오 선도 대학, 한국의 바이오산업 육성을 책임지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전북특별자치도, 전북대병원, 캠틱종합기술원, 전북TP, 안전성평가연구소 등 전북지역 바이오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전주형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및 바이오 신산업 육성 전략’을 주제로 2시간 동안 열띤 토론을 이어 갔다.
먼저 이날 포럼에서는 김현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R&D본부장과 박지호 Next&Bio 센터장, 전성윤 카이스트 교수가 각각 ‘신성장 4.0 미래의료 핵심기술’과 ‘오가노이드 뱅크 구축 및 활용’, ‘오간온어칩 개발 및 활용’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김현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본부장은 정부의 ‘신성장 4.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미래의료 핵심기술 등 정부의 바이오산업 육성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지역이 어떤 전략으로 바이오산업에 접근해야 하는지를 공유했다.
두 번째 발표에 나선 박지호 넥스트앤바이오 센터장은 “오가노이드 뱅크는 환자의 신체 조직을 이용해 제작한 환자 조직 모사체 오가노이드를 수집·보관하는 공간으로 오가노이드 뱅크에 축적된 오가노이드와 오가노이드 제작에 사용된 데이터들은 환자 맞춤형 치료제 스크리닝 등 정밀의료를 실현하는 데 기반이 된다”며 “약물 재창출이나 신규 바이오 마커 발굴 등 신약 개발에 활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 발제자로 나선 전성윤 카이스트 전성윤 교수는 피부와 혈관 등 인간 장기와 조직의 주요 기능을 모사한 생체 모사 칩인 ‘오간온어칩’에 대해 설명한 뒤, “칩 안에 세포가 배양되어 있고 세포가 지속적으로 살아 있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진짜 장기와 같은 기능을 하게 돼 있어 향후 개인 맞춤형 질병 치료제 개발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제언했다.
발제에 이어 보건복지부 장관을 역임한 권덕철 전북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성종한 한국바이오칩학회 오간온어칩 위원장과 박지환 광주과학기술원 교수, 이재철 성균관대 교수, 한명관 전북대 교수가 패널로 참여해 전주형 바이오 특화단지에 대한 사업 방향과 메카노 바이오 등 기 구축 인프라에 대한 연계 발전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시는 이날 포럼에서 전문가들이 제안한 특화단지 조성과 바이오 신산업 육성 전략을 구체화해 전주형 바이오 특화단지 구축과 국가사업 발굴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오가노이드 기반 소부장 산업화 촉진지구로 방향을 잡고 특화단지를 추진할 예정인 만큼, 특화단지의 한 축이 될 오간온어칩을 연구개발하고 양산하는 방안도 중점적으로 고민하기로 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날 “바이오산업 육성에 도움이 될 모든 기관과 협력하고 우리 전주시가 가진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을 추진한다면 타지역과 차별화된 바이오 특화단지를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포럼이 전주형 바이오 특화단지 육성하는 길잡이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 결과는 오는 6월 초 발표될 예정으로 시는 특화단지 공모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전북특별자치도와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4-04-30
-
무주군청사전경(사진=무주군)
[PEDIEN] 무주군은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 “달려라 미래로 날아라 희망으로 반딧불이 큰잔치”를 5월 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무주반딧불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무주군과 무주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하고 무주청소년수련관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청소년 K-POP댄스를 시작으로 어린이날 기념식이 진행된다.
어린이 체험마당에는 주먹밥과 아이스크림, 솜사탕 등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부스”와 키링을 비롯한 팔찌와 인형 등을 만들어볼 수 있는 “만들기 부스”, 비눗방울, 풍선나눔, 미아 방지 지문 등록, 심폐소생술, 태권도, 장애인 인식개선 관련 체험이 가능한 부스가 마련된다.
무주청소년수련관 김주형 관장은 “올해는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조금 더 특별하게 아이들이 다양하게 먹고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며 “5월 4일 무주에 오셔서 행사도 즐기시고 재미도 만끽해 보시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반디랜드 곤충이야기 체험관에서도 무주방문 해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한 볼거리를 준비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5월 3일부터 6일까지 모기기피제와 곤충표본, 나무목걸이 만들기 등을 해볼 수 있다.
또 곤충화석과 은행반지 만들기 체험도 가능하다.
곤충이야기 체험관은 무주에 서식하는 곤충 8종과 큰줄흰나비, 호랑나비, 제비나비 등 살아있는 나비와 번데기를 직접 볼 수 있는 나비전시실을 비롯해 식용곤충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2024-04-30
-
무주군청사전경(사진=무주군)
[PEDIEN] 무주군체육회 소속 생활체조팀 반디걸스가 지난 28일 울산 현대중공업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전북특별자치도 대표로 출전, 3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반디걸스는 각 시·도 대표 14개 생활체조팀들이 참가한 생활건강체조 분야에서 탁월한 구성력과 실시 능력을 담은 군무를 선보여 호평을 얻었다.
대한체육회·울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대한체육회종목단체·울산광역시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해 무주군체육회 임원 등 20여명의 응원단도 함께해 입상의 의미를 더했다.
반디걸스 이세희 대표는 “무주군민으로서 전북특별자치도 대표로 출전했다는 것도 자랑스러운 데 좋은 결과까지 안게 돼 더 기쁘다”며 “바쁘고 힘든 일상 속에서 한 가지 목표를 향해 매진했던 팀원들, 그리고 응원을 아끼지 않으셨던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2년 결정된 반디걸스는 그동안 무주군체육회 이세희 코치의 지도로 실력을 키웠으며 이를 기반으로 “2022 문체부장관기 생활체조대회”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2022년, 2023년 전북도민체전”에서는 각각 1위와 2위에 오르는 등 실력을 인정받아왔다.
2024-04-30
-
무주군청사전경(사진=무주군)
[PEDIEN] 무주군이 주민 편익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긴급현안 사업 추진에 중점을 두고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247억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민생안정을 꾀할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지원에 38억원을 세웠으며 임시거주시설 조성사업에 13억원,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에는 5억원을 편성했다.
관광경쟁력 확보를 위해 안성칠연지구 관광개발 사업에 4억원, 국가 지정 문화재·국가 등록 문화재 보수 정비를 위한 사업비 3억원 등도 포함됐다.
주민 편익 지원사업에는 17억원, 지방상수도 관망 개선사업에 14억원, 돈당마을 진입 교량 설치공사에 11억원, 재해취약지역 응급 복구에 2억원을 편성해 군민 불편 해소와 지역 숙원사업 해결에 집중할 방침이다.
황인홍 군수는 30일 열린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제안설명에서 “이번 추경예산을 포함한 올해 무주군 총예산은 5,054억원”이라며 “무주군이 농촌지역의 수입 안정과 민생, 환경, 관광 등의 지역경쟁력 확보에 매진할 수 있도록 깊이 헤아려 달라”고 말했다.
이어 “예산에 반영된 모든 정책과 사업들은 자연특별시 무주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해내야 하는 일들”이라며 “일이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강조했다.
2024-04-30
-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PEDIEN] 전북자치도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다양하고 매력있는 답례품목으로 찾아온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29일 ‘전북자치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3차 답례품 21개 품목을 추가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현재 전북자치도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지난 1, 2차 답례품 선정으로 총 78개로 운영되고 있었으며 이번 3차 선정 품목을 더해 총 99개 품목이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해 기부자의 답례품 선호도를 살펴보면 사과, 쌀, 치즈, 이강주, 게장 순으로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이를 고려해 전북자치도는 기부자 선호도 및 도내에서 생산·채취된 지역특산품 등의 품목 선정 기준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추가된 답례품목은 전북만의 특색있는 농산물 5종과 1인 가구를 위한 가공식품 7종, 공예품 2종이다.
또한, 힐링·원예체험 쿠폰 등 관광·체험 서비스 3종, 지역대표 막걸리와 수제맥주를 포함한 주류 2종, 유가증권 1종, 재기부 프로그램 1종을 추가했다.
도는 이번에 선정된 전북 맛집 식사권과 힐링·원예 체험이 기부자의 전북 방문을 유도해 관계인구를 형성하는 등 지속적인 기부를 이끌어낼 수 있는 유인책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기부자가 진정한 의미의 기부를 실현하고 나눔의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취약계층에 위생용품을 지원하는 재기부 품목도 추가했다.
전북자치도는 오는 3일부터 17일까지 공고를 통해 답례품목의 공급업체를 선정하고 올해 7월 중 기부자에게 새로운 답례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황철호 전북자치도 자치행정국장은“답례품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답례품을 발굴해 기부자가 매력적인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4-30
-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PEDIEN] 전북특별자치도는 14개 시·군과 함께 취약계층의 주거복지를 향상하고 에너지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1,740세대 규모의 에너지 홈닥터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에너지 홈닥터’는 선정된 전문업체가 신청 가정을 직접 방문해 ▲보일러 점검 및 수리 ▲노후 부품 교체 ▲청관제 투입 등을 추진해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보일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32,624세대에 20억여 원을 지원했다.
사업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중 노후 주거환경 거주자로 등유, 연탄사용 난방시설에 대한 무상점검 및 수리를 희망하는 세대에게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신청은 5월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착순으로 받으며 시군마다 신청 시기나 지원 시기가 달라 해당 시군에 문의해 자세한 일정을 안내받을 수 있다.
신청이 완료된 시군은 사업종료까지 전문업체가 가정방문을 통해 보일러를 점검하고 부품을 교환하거나 수리할 계획이다.
전북자치도는 신청 세대의 난방시설 문제점을 미리 파악하기 위해 전문업체가 사전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에너지복지 실현에 부응하기 위해 시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과 협업을 강화해 수혜 가구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이종훈 에너지수소산업과장은 “취약계층 세대의 난방시설 사용환경 개선과 보다 안전한 보일러 사용을 위해 에너지 홈닥터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4-30
-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PEDIEN] 전북자치도가 전북의 수출실적을 견인할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다각적인 지원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4년 글로벌 강소기업 1,000+프로젝트’에 도내 중소기업 4개사가 선정돼 성장사다리 육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총 5단계로 구성된 성장사다리는 전북자치도가 1단계 돋움기업, 2단계 도약기업, 3단계 선도기업을 주관하고 중기부가 4단계 스타기업, 5단계 글로벌 강소기업을 주관해 육성·지원하는 체계이다.
‘글로벌 강소기업 1,000+프로젝트’는 기존 선정절차, 일정, 기준 등이 제각각이던 ‘글로벌 강소기업’, ‘수출유망 중소기업’, ‘수출 두드림기업 지정제도’를 통합한 제도로 지난해 처음 도입됐다.
중기부는 2월 14일부터 지난해 수출액이 500만불 이상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서류·현장 및 발표심사를 거쳐, 지난 18일 최종 수출지원협의회 심사·의결을 통해 4개사를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4개사는 ▲혜성씨앤씨, ▲비알엠, ▲대두식품, ▲주식회사 프락시스이다.
선정된 기업은 수출바우처사업 연계 지원 등 20여 개의 수출지원기관의 해외 마케팅과 연구개발 사업 및 금융 관련 제도를 우대 지원받게 된다.
또한, ‘기업 맞춤형 지역자율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지며 공정개선, 시제품제작 및 마케팅지원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29일부터 오는 5월 17일까지 3주간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북특별자치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체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천세창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이 지역을 대표하는 글로벌 중견·대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4-30
-
전북특별자치도, 실버산업 글로벌 거점 도전
[PEDIEN] 전북특별자치도는 미래 신산업인 고령친화산업을 선점하기 위해 지난 해 12월 전북특별법 특례로 국가 차원에서 고령친화산업을 육성하고 전북특별자치도 국가산업단지 내 고령친화산업복합단지를 지정·조성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를 근거로 전북특별자치도는 고령친화제품의 연구개발, 임상 실증, 기업육성 및 지원, 인력양성 등을 집적화하는 고령친화산업복합단지를 전국 최초로 조성하게 된다.
전북자치도는 중국 등 국내·외 시장 진출의 전진기지로 활용해 실버산업의 글로벌 거점도시 육성될 수 있도록 특례 실행을 꼼꼼히 준비하고 있다.
인구 고령화는 세계 각국의 주요 대응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우리나라의 고령친화산업 시장규모는 2020년 기준 72.3조원에 이르고 2030년에는 168조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미국과 중국 역시 2030년에는 각 3.5조 달러, 2.2조 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이다.
그만큼 전북자치도의 고령친화산업은 정부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과제이며 관련 부처와도 협력을 통해 완성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본격적으로 복합단지의 기능과 유사 산업단지와의 연계 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해 4월부터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하반기부터는 보건복지부 등 국가 차원의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예산 확보 활동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고령친화산업복합단지가 본래의 목적에 맞게 조성될 수 있도록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내에 고령친화산업기술원, 고령친화산업인증원, 고령친화산업기업지원단, 고령친화산업정보연구센터, 노화연구센터, 고령친화인재개발원 등 핵심 인프라가 단계별 구축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 이전 및 설립을 위한 준비도 착실히 진행할 계획이다.
강영석 복지여성보건국장은 “고령친화산업은 해외에서는 이미 미래신산업으로 중앙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급속한 고령화를 겪고 있는 중국 고령산업분야에도 유럽과 일본 등의 다수 외자기업이 진출해 있는 실정이다”고 말했다.
강 국장은 이어 “우리나라도 전북의 새만금을 시험단지로 삼아 국가차원에서 고령친화산업을 미래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4-04-30
-
부안군, 기후 취약계층 이용시설 차열페인트 시공
[PEDIEN] 부안군은 기후위기로 인한 극한의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어린이집, 게이트볼장 등 기후 취약계층 이용시설 15곳에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차열 페인트를 시공하는 쿨루프 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쿨루프 지원사업은 태양광 반사 및 열 반사 효과가 있는 하얀색 페인트를 지붕과 벽에 시공하는 것으로 한여름 옥상 온도를 현격히 낮추고 옥상에 열기가 축적되는 것을 막아 폭염 및 열섬, 열대야 피해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옥상 온도를 낮춤으로써 실내 온도를 5℃ 낮춰 여름철 건물 내부의 냉방 에너지 사용을 절감하고 CO2 배출량을 줄여 대기오염 개선과 지구온난화를 완화하는 장점도 있다.
최형인 환경과장은 “기후변화로 폭염의 빈도와 강도가 높아지면서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관리가 시급한 상황으로 이번 쿨루프 지원을 통해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냉방에너지 절감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9
-
부안군, 찾아가는 희망 법률·세무·노무 이동상담실 운영
[PEDIEN] 부안군은 지난 26일 제3농공단지 내 휴센터에서 찾아가는 희망 법률·세무·노무 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희망 법률·세무·노무 이동상담은 변호사, 세무사, 노무사, 납세자보호관 5명의 전문 상담관들이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상담뿐만 아니라 군민들의 민사·가사·형사·세무·노무 등 무료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군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찾아가는 무료 법률 상담실 운영은 기업 운영 현장에 찾아가 법률적 애로사항을 듣고 알맞은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기업 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기 위해 각종 지원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며 “찾아가는 무료 법률 상담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관내 기업과 군민의 법적 권익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4-29
-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PEDIEN] 전북특별자치도는 29일 10년의 준비서기를 마치고 100년의 도약을 위한 무주 태권도원 개원 1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태권도인들과 함께 축하의 자리를 가졌다.
태권도진흥재단이 주최·주관한 ‘무주 태권도원 개원 10주년 기념행사’에는 유인촌 장관, 김관영 도지사, 안호영 국회의원,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등 태권도 4개 단체장과 해외사범, 올림픽 메달리스트, 원로·고단자 등이 참석했다.
무주 태권도원은 세계 유일의 태권도 전용공간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의 육체적·정신적 성장의 원동력이 되는 문화유산이다.
또한 태권도의 정신과 가치를 세계인의 보편적 가치로 승화시키는 세계 태권도의 중심 역할을 맡고 있다.
경기와 체험, 수련, 교육, 연구 등 태권도에 관한 모든 것이 가능한 공간으로 태권도 종주도 전북특별자치도를 상징하는 장소이며 국내외 태권도인 및 일반인들이 꼭 가봐야하는 전북의 소중한 자산이다.
또한 이날 기념식에서 지난 10년간 태권도원 운영을 비롯해 태권도 진흥·보급·보존에 지대한 역할로 태권도원을 세계태권도인들의 성지로 발전시키고 전북자치도가 태권도 종주도로서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공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태권도진흥재단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와 관련 지난 2014년에 개원한 태권도원은 태권도 전용 경기장인 T1경기장을 비롯해 박물관, 복합체험시설, 연수원 등의 시설이 갖춰졌다.
지난 2014년 16만명 방문을 시작으로 2023년에는 31만 6000여명으로 10년간 250만 여명이 다녀가 국기인 태권도 교육·훈련 성지로서 태권도 저변 확대와 스포츠 관광 활성화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도는 국내외 대회 및 문화콘텐츠 육성지원, 태권도원 주변 관광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태권도인과 모든 국민이 방문하고 즐길 수 있는 장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김관영 지사는 축사에서 “지난 10년의 준비서기를 맞추고 태권도의 더 큰 발전과 진흥을 위한 100년의 도약을 위한 발걸음에 우리 도도 적극 함께 하겠다”며 “세계인이 사랑하는 이 태권도를 통해 대한민국의 문화와 정신을 깊이,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2024-04-29
-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PEDIEN] 전북자치도 지휘부가 현안법안 및 국가예산 등 당면한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숨가쁜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도지사는 29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을 만나 현안 법안 및 국가예산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먼저 김 지사는 박상우 국토부 장관을 만나 광역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과 ‘고속도로·철도 국가계획’ 반영 등을 건의했다.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 균형 있는 교통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어 김 지사는 한훈 농식품부 차관을 찾아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유용 미생물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동물용 의약품 임상시험센터 구축’ 사업에 대한 협조와 지원을 건의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에게는 새만금 신항의 적기 개항을 위한 예산 반영 등을 요청했다.
새만금 신항 조기 구축 및 배후부지 재정 전환 등은 대통령 지역공약에 반영되는 등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요구되고 있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24일 제21대 국회의원 정책간담회를 가진 바 있으며 26일 국회를 방문해 백재현 국회사무총장 등을, 28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만나 주요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같은 날 최병관 행정부지사는 환경부와 문화체육부를 찾아 신규사업 발굴과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의 타당성을 설명하고 2025년 국가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최병관 행정부지사는 임상준 환경부 차관을 만나 ▲섬진강댐 광역상수도 비상연계 구축사업 ▲부안군 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사업 및 진안군 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 ▲전주권 광역소각시설 설치사업 등에 대한 국가예산 투입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섬진강, 금강 유역의 효율적인 수해 예방과 신속한 수해 대응·복구를 위해 국가하천 관리업무 일부에 대한 이관을 요청했다.
최 부지사는 이어서 만난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정책관에게 2023년 5월 24일 세계유산에 등재된 동학농민혁명기록물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전할 수 있도록 ‘세계기록유산 동학농민혁명기록물 기록관’에 대한 건립을 건의했다.
전북자치도는 제21대 국회 마지막 회기 개최 상황과 부처별 예산편성 추진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현안법안 통과와 국가예산 확보 등에 정치권 및 시군과 탄탄한 공조 체제를 구축해 총력 대응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지사는 “전북자치도 출범 원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부처단계부터 선제적으로 적극 대처해 나가겠다”며 “향후 실국에서도 부처를 비롯해 국회를 찾아 설명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하는 등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9
-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PEDIEN]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특별법에 담긴 문화산업진흥지구, 친환경산악관광진흥지구 등 특례를 활용해 지역의 핵심역량인 문화·관광자원을 융합·연계해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문화·관광산업 진흥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고 전한다.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문화적·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미래성장 산업은 단연 문화·관광산업이다.
문화·관광산업은 서비스업이나 제조업에 비해 생산유발, 부가가치유발, 고용유발 효과 등에 있어 월등하기에 지역경제의 핵심 산업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류 열풍은 일시적인 현상을 넘어 신한류로서 정착되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에서 한문화의 본향인 전북특별자치도는 가장 한국적인 문화를 보유하고 있는 지역으로 문화산업진흥지구를 발판 삼아 글로벌 문화 거점지역으로의 또 다른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문화산업진흥지구는 지역에 특화된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해 전문지원기관이 설립·지정되어 할 예정으로 기업 유치와 육성을 적극 지원하고 문화산업진흥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들을 수행하게 된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기업 육성뿐만 아니라 인력양성 또한 중요한 구성 요소로 도내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전문인력 양성기관을 지정해 산업에 필요한 미래융합형 인재 양성을 통해 기업과 전문인력을 균형적으로 육성하고 건전한 문화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군을 중심으로 부지조성과 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시행자,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민간 기업 등이 협업체계를 구성하고 전북자치도는 진흥지구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 이행 등을 전폭 지원하게 된다.
문화산업진흥지구 특례를 시행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전북특별자치도는 지구 조성을 위한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며 이번 연구를 통해 산업육성 방안, 추진 체계 등을 마련하고자 한다.
또한, 5월 중 시군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해 시군이 지역 특성에 맞게 문화산업진흥지구 준비하고 지구 후보지를 사전에 발굴하는 등 문화산업진흥지구 연말 신청을 목표로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고 있다.
더불어 올해 연말 전북자치도 문화산업의 초석이 될 자치법규를 제정해 특례 실행을 위한 제도 기반을 마련하겠다.
문화와 더불어 관광산업 진흥을 위해 규제 완화 특례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산지 개발을 제한하는 다양한 규제를 완화한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지정’ 특례를 통해 산림율 75%가 넘는 전북자치도의 동부권에 새로운 활력을 넣고자 한다.
특례에 따르면 도지사는 면적 3만 제곱미터 이상으로 산림자원과 자연생태 및 경관이 친환경 산악관광을 추진하는데 충분한 잠재력을 보유한 지역에 대해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를 지정하고 지구의 개발 방향과 사업 내용이 담긴 개발계획을 수립 후 산악관광사업 시행자 지정 등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지난 1월부터 전북자치도는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에 대한 기본구상 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까지 시행령과 도 조례를 제정함과 동시에 구체적인 개발계획을 법 시행 이전까지 수립하고 법 시행 후에는 관련 부서 협의 등 행정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해 ‘25년 6월 정도 지구를 지정할 방침이다.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의 핵심은 산지 개발을 제한하는 여러 제도에 대한 규제 완화에 있다.
지구가 지정되면 산장호텔, 리조트, 숲속야영장, 산악레포츠시설, 궤도, 일반음식점 등의 입지가 가능하게 됨에 따라 전북자치도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산림치유와 휴양, 모험과 체험 등 산악관광을 위한 다양한 시설 도입이 가능하게 된다.
또한, 산지전용허가기준 완화도 가능하게 되어 그동안 개발이 불가능했던 산악지형을 친환경적으로 개발할 수 있게 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특례 도입에 따른 유리한 여건을 적극 홍보해 민간 개발 참여를 한층 이끌어냄으로써 지역생산 및 고용확대 등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남섭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북특별법을 통해 문화·관광산업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문화의 핵심가치가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경제활동으로 발현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한편 전북의 우수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지정으로 민간 투자를 촉진하며 체류형 관광객 증대로 인구소멸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며 추진 의지를 밝혔다.
2024-04-29
교육
-
1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 미디어 교육 추진 위한 유관기관 업무협약 체결
-
2
학교 내 불법촬영 멈춰
-
3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인천 국회의원 당선자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위해 힘모은다
-
4
임태희 교육감, “경기도에서 교육 받는 모든 학생 신체와 정신, 건강하게 살아가는 기초 갖추도록”
-
5
인천남부교육지원청, 간부공무원 초·중·고교 학교급식 특별 점검
-
6
인천광역시교육청, 미래교실 학교공간혁신촉진자 역량 강화 연수 개최
-
7
청렴캠페인 및 부패방지 청렴교육 실시
-
8
충남교육청, 학생 주도성 발현되는 영어수업 혁신 위한 지능형 영어교실 구축 지원
-
9
충남교육청, 초·중·고 모든 학생들에게 수학여행비 지원
-
10
충남교육청,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대비 안정적인 정착 준비
-
11
충남교육청, 특성화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
-
12
“경기도교육청이랑 일 하나 같이 하자”
-
13
충북교육청, 2024. 홍보대사 위촉으로 공감동행 교육 확산에 앞장서
-
14
천범산 충북부교육감, 우즈베키스탄 유아교육일반부 차관과 교육협력 논의
-
15
광주시교육청, 어린이날 기념 부대개방행사 참여 성료
-
16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 ‘학생 스스로 리더 모습 만들어가요’
-
17
경기도교육청, 다문화학생 진로 길라잡이 ‘다 함께 학교 가자’ 배포
-
18
광주시교육청, 장휘국 전 교육감 초청 ‘한말 호남의병 직장교육’ 실시
-
19
인천광역시교육청, 학생 체형불균형 예방교육 프로그램 운영
-
20
인천광역시교육청, 제53회 소년체전 인천 학생선수단 단체복 선정
연예
-
1
범진, ‘수사반장 1958’ OST 참여…‘여전히 그댄’ 오늘 발매
-
2
몬스타엑스 아이엠, 미니 3집 ‘Off The Beat’ 초동 10만 돌파 ‘솔로 역량 입증’
-
3
‘비밀은 없어’ 고경표, 안방 향해 ‘웃음 장전’…아나운서 송기백으로 완벽 변신
-
4
안지호, 오늘 ‘디어유 버블’ 신규 오픈…색다른 매력 선사 예고
-
5
‘눈물의 여왕’ OST, 스페셜 앨범 오늘 발매 ‘종영 여운 이어가’
-
6
웹드라마 ‘재즈처럼’, 오늘 OST 앨범 발매
-
7
‘日 힙합 원톱’ 에이위치, 오늘 ‘킬링벌스’ 출격…카모·릴 체리·림킴과 컬래버
-
8
몬스타엑스 아이엠, 서울 콘서트 양일 전석 매진 기록 ‘솔로 파워도 탄탄’
-
9
‘선재 업고 튀어’ 이일준, 변우석 매니저 役 완벽 소화 ‘활력소 역할 톡톡’
-
10
탕준상, 30일 ‘디어유 버블’ 신규 오픈 ‘긴밀한 팬 소통 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