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스마트 도시로의 도약…2026년 시민 생활 혁신 기대

도시통합센터 개소 및 스마트 솔루션 확산 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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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시청



[PEDIEN] 군산시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스마트 도시로의 변화를 가속화한다.

실시간 도시 관리와 시민 체감형 스마트 서비스를 강화하며 2026년까지 스마트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출 계획이다.

지난 9월, 군산시는 도시통합센터를 개소하여 운영에 들어갔다.

이 센터는 교통, 생활 편의, 방범, 안전 등 도시의 주요 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통합 관리하는 핵심 시설이다.

도시통합센터는 도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기반 시설의 안전을 관리하며, 관계 기관과의 신속한 정보 공유 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도시 전반의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더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군산시는 도시통합센터 운영을 통해 도시 전역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문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국비 12억 원을 포함, 총 24억 원을 투입하여 스마트 도시 솔루션 확산 사업을 추진한다.

스마트 횡단보도 5개소, 스마트 폴 11개소, 실시간 신호제어 시스템 13개소, 인공지능 이상 음원 선별 관제 110개소를 구축 및 확대할 예정이다.

스마트 횡단보도는 보행자 감지 및 경고 시스템을 통해 보행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스마트 폴은 CCTV, 스마트 가로등, 비상벨, 공공 와이파이 등의 기능을 통합 제공한다.

실시간 신호제어 시스템은 교통량에 따라 신호를 최적화하여 교통 정체 완화에 기여하며, 인공지능 이상 음원 선별 관제는 비명이나 파손음과 같은 위험 음원을 자동 감지하여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군산시는 ‘2025년 지방정부 AI 혁신대상’에서 사회안전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전북특별자치도 경찰청과 자치경찰위원회의 관계자들이 도시통합센터를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등 군산시는 전북특별자치도의 과학 치안을 선도하는 도시로서 인정받고 있다.

군산시는 도시통합센터 개소와 스마트 도시 솔루션 확산 사업을 통해 스마트 도시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 도시를 구축하고,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미래형 스마트 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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