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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임대차 계약하면 30일 안에 신고하세요
주택 임대차 계약하면 30일 안에 신고하세요 [PEDIEN] 군산시가 6월부터 체결되는 보증금 6,000만원 또는 월차임 30만원을 초과하는 주택 임대차 계약에 대해 신고를 지연하거나 누락 할 경우 최대 3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2021년 6월 도입된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 가 4년간의 계도기간을 마치고 오는 6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되기 때문이다. 시는 5월 31일 이전에 체결된 주택 임대차 계약은 과태료 부과 대상에서 제외되나 6월 1일 이후 체결되는 계약부터는 미신고나 거짓 신고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강조했다. 임대차 계약 신고는 임대인, 임차인 모두에게 신고 의무가 있으나 일방이 신고하더라도 서명·날인된 계약서를 제출하면 공동 신고로 간주한다. 신고 방법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에 PC·스마트폰·태블릿으로 접속해 간편인증 후 진행하는 모바일 신고도 가능하다. 군산시 관계자는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시장의 동향 파악과 임차인 보호를 목적으로 도입된 제도.”며 “전입신고 시 계약서도 함께 제출하면 확정일자 부여까지 처리되어 전세 사기 피해 예방 등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
군산시,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한 청렴 정책 추진 가속화
군산시,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한 청렴 정책 추진 가속화 [PEDIEN] 군산시는 반부패·청렴도 향상 추진계획에 따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며 청렴 행정 정착을 위한 실질적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2024년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분석하고 ‘청렴 행정 구현 합동회의’를 통해 정책 실행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동일 유형 대비 낮은 평가를 받은 보조금·인사 분야를 2025년 중점과제로 지정, 문제 원인을 다각도로 진단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지난 21일 개최된 ‘맑은 군산 추진단’ 회의에서는 민관 협력을 통해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원인 분석과 개선과제 도출을 위한 심층 토론이 이뤄졌다. 보조금 분야에서는 보조금관리시스템에 대한 설명 부족, 예산 한계, 절차 안내 미흡 등이 지적됐고 인사 분야에서는 전보 점수제 및 인사 만족도 결과의 공개, 소통 창구 확대 등의 방안이 제안됐다. 한편 군산시는 외부 의견 수렴을 위한 ‘청렴해피콜’을 5월부터 시행, 보조금, 인허가, 계약, 재세정 민원인을 대상으로 공무원 친절도·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400명의 민원인을 대상으로 한 이 조사는 6월 초까지 분석해 정책 대응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내부 의견 수렴도 병행하고 있다. 5월 중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 역량진단 설문조사를 실시, 조직 구성원의 인식, 청렴 저해 요인 등을 분석했으며 결과는 6월 중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2월부터 5월까지 청렴 우수기관 3곳을 직접 방문해 우수 청렴 시책을 벤치마킹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청렴 공유의 날’ 운영, 정량지표 전략적 관리 등 자치단체 특성에 맞는 맞춤형 시책을 추진 중이다. 군산시는 앞으로도 보조금 사업자 간담회, 인사행정 설명회 등 다양한 의견 수렴 채널을 강화하며 청렴 정책의 현장 실효성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개선과제를 도출해나가며 청렴도가 체감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책 보완과 피드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고창군 청소년 43명, 고창매력 전세계에 알린다
[PEDIEN] 고창군 청소년 43명이 ‘청소년 외교관’ 으로 위촉돼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으로 지역 홍보에 나선다. 28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청소년외교관 위촉식’ 이 열렸다. 위촉식은 학생 대표 3명의 합동 선서 위촉장 수여, 심덕섭 군수의 덕담 순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외교관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짐했다. 고창군 청소년 외교관은 고창고 고창북고 전북인공지능고 재학생 43명으로 구성됐다. 청소년외교관들은 온라인 채팅, 이메일 주고받기, 고창군 홍보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창이 가진 매력을 세계에 널리 알리게 된다. 특히 고창군과 국제자매우호도시간의 우호도 다질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청소년외교관 프로그램이 고창의 청소년들이 세계와 소통하며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지리적표시 ‘ 고창명품수박, 31일 신세계백화점서 대규모 판촉행사
[PEDIEN] 고창군이 오는 5월31일 서울 신세계백화점 본점 앞 야외무대에서 고창 명품수박의 첫 출하를 기념하는 대대적인 홍보 및 판촉행사를 개최한다. ‘지리적표시 고창수박’ 브랜드의 명품화를 추진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엄격한 품질 기준을 충족한 고창 명품수박을 집중 홍보하고 소비자들에게 직접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명품수박 선발대회, 무료 시식회, 수박 카빙 전시, 명품수박 경매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고창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 시민들께서도 고창 명품수박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고창 홍보 깜짝 퀴즈, 수박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고창 명품수박의 첫 선을 알리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2025년 여름에는 더욱 신선하고 달콤한 고창 수박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고창군, 66개 버스정류장 대대적 정비공사 .“안전하고 편하게 버스 타요”
[PEDIEN] 고창군이 6월부터 성내면 30개소, 공음면 17개소, 대산면 19개소 등 총 66개 버스정류장에 대한 정비 공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약 92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버스정류장 내 노후된 시설의 재도색, 훼손 및 파손된 정류장 재설치, 유리 청소 등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종합적인 정비가 시행된다. 고창군의 버스정류장에는 주로 농어촌버스가 운행되고 있으며 하루 31대의 버스가 일평균 약 2800회에 달하는 승객을 운송하고 있다. 특히 노약자 이용 비율이 약 65%에 달해 안전하고 편리한 버스정류장 시설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고창군 농어촌 버스는 단일요금제를 적용해 일반인은 1000원, 학생은 500원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군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버스정류장 환경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유지 관리를 통해 고창군의 교통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여름철 풍수해 및 폭염 대응 총력전 돌입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여름철 풍수해 및 폭염 대응 총력전 돌입 [PEDIEN]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올여름 태풍·호우·폭염 등 자연재난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재난 유형별 상황관리체계와 대응방안을 전면 정비하고 총력대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기상청은 올해 여름철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전국 폭염 일수가 평년의 2.3배, 열대야는 3.1배에 달하는 등 이상기후 현상이 뚜렷했었다. 이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긴급대응기간으로 정하고 사전 준비부터 재난 발생 대응, 재난 이후 복구까지 도민 중심의 종합적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올해는 기존의 자연재난 긴급구조대책을 점검하고 풍수해 출동의 특수성을 반영해 미비점을 보완하고자 ‘여름철 자연재난 TF’를 4월 15일부터 5월 12일까지 운영했다. 이를 통해 ‘풍수해 비상단계별 대응체계’ 와 ‘자연재난 발생 시 현장대응 매뉴얼’을 표준화하고 고도화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전문대응을 추진한다.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에 소방본부 및 각 소방서는 기상특보 발령시부터 선제적인 상황판단을 통한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며 풍수해 대응장비를 사전점검하고 출동력을 보강해 동시다발적인 출동에 빈틈없이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최고·최대 수위의 정교하고 우세한 대응을 위해 현장 중심의 임무수행 절차를 숙달하고 필요한 임무를 명확히 부여해 재난초기 단계부터 총력 대응하며 자연재난 규모에 따라 소방관서 대응단계를 가동하고 도·시·군 재난상황실과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최근 2년간 풍수해 출동은 2023년 503건에서 2024년 630건으로 25.2% 증가했으며 출동 유형은 건물침수 등 배수지원과 강풍에 따른 나무제거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전북소방은 실제 출동 유형에 맞춘 현장대응 역량 강화를 핵심 목표로 삼고 이를 전면 추진하고 있다. 5월 30일까지 각 소방서에 확보하고 있는 체인톱, 수중펌프, 구조보트 등 수방장비 1,200여 점을 일제 정비해 소방차량에 적재하고출동이 잦고 위험성이 높은 나무제거 현장의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6월 2일부터 26일까지 산림조합중앙회과 협력해 체인톱 안전조작 및 실전 위주의 전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조 취약지역에 대한 선제적 대응도 병행한다. 산사태, 급경사지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 595곳에 대해 순찰을 강화하고 반지하 주택과 지하차도 등 구조 접근이 까다로운 84곳에 대해서는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해 ‘현장 접근성’, ‘구조 장비 활용성’, ‘환자 이송 여건 등’을 사전에 파악한다. 훈련 시에는 거주민을 대상으로 집중호우 시 대피요령과 행동요령 등에 대한 예방교육도 함께 병행할 예정이다. 태풍·집중호우 시에는 도내 전역에 동시다발적인 피해가 발생하면서 119신고가 급증한다. 실제로 지난 7월 완주군 운주면 집중호우 시 신고 전화는 전일 동시간 대비 744% 급증한 바 있다. 이처럼 재난 발생 시 폭증하는 신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소방본부는 예비 회선 63대를 추가 확보해 총 78대 규모의 비상 접수 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상황 단계별로 인력을 탄력적으로 보강하고 ARS 대기·콜백 시스템·문자 신고 등 다양한 수단을 병행해 신고 접수를 분산하고 실시간 상황 공유도 가능하게 했다. 이러한 체계가 실제 상황에서 원활히 작동하도록 119종합상황실은 매달 실전 상황을 가정한 ‘비상상황실 운영훈련’을 실시하며 이를 통해 단계별 상황관리 숙달은 물론 유관기관과의 실시간 공조 및 자원 동원 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대형 재난이 발생하면 전국 소방 동원령을 적극 요청하고 인근 시도의 대용량포방사시스템 등을 적극 투입해 골든타임 내 대응 역량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도·시·군 재난부서 경찰, 군부대 등과의 협력을 강화해, 침수 우려 지역에는 선제적으로 대피 안내방송과 출입통제를 실시하며 소방기본법 제26조에 따른 피난명령도 적극 발동할 계획이다. 실제로 지난해 7월 완주 장선천 범람 당시에는 주민 18명을 신속히 대피시킨 바 있다. 재난 이후에는 도민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의용소방대와 함께 급·배수지원, 토사 유출 사고 대응, 생활용수 공급, 위험요소 제거 등 복구작업을 전개하고 도, 시·군 통합지원본부와도 긴밀히 협력해 도민의 조속한 일상 복귀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지난해 119구급대가 이송한 도내 온열질환자는 총 271명으로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이 가운데 64%가 정오부터 오후 6시 사이에 발생했고 71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의 38.4%를 차지해 집중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5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폭염 대응기간으로 설정하고 71세 이상 고령자와 야외 근로자 등 폭염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한 예방·현장대응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고위험 시간대인 정오부터 오후 6시 사이에는 구급대와 펌뷸런스, 의용소방대가 무더위쉼터 안내, 폭염 예방 요령 홍보, 현장 계도 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또한 119신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폭염 발생 시각과 장소를 분석해 ‘폭염안전지킴이’의 순찰 경로와 장비 배치 전략도 수립하고 있으며 군 지역과 농촌 등 취약지역에 대한 대응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폭염 대책은 올해 1월 신설된 ‘구급상황관리센터’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구급상황관리센터는 온열질환자 발생 시 119신고 접수와 동시에 응급의료지도와 응급처치 안내를 제공하며 무더위쉼터 위치 안내와 예방 교육까지 함께 수행하는 등 폭염 초기 대응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구급상황관리센터는 권역별 열사병 수용병원 정보를 매일 최신화하고 병상 수용 여부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구급대에 즉시 전달함으로써 중증 온열질환자가 발생 시 이송의 정확성과 속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도내 구급차와 펌뷸런스에는 총 23,740점의 폭염 대응 장비가 비치돼 있으며 구급대원과 펌뷸런스 대원 2,280명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응급처치 교육도 완료한 상태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올해 여름은 기상이변과 이상기온으로 인해 풍수해와 폭염 등 재난 발생 위험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만큼,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전방위 대응체계를 가동하겠다”며 “현장 상황에 강한 소방, 도민과 함께하는 안전 행정으로 어떤 상황에도 빈틈없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시 풍년기원 단오제 개최
[PEDIEN]성산마을관리사회적 협동조합은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김제 전통시장 징게장터 야외무대에서 성산지구 징게장터 활성화 프로그램 ‘풍년기원 김제단오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산마을조합이 성산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 기획했으며 ‘풍년기원 김제단오제’라는 타이틀로 5월 30일 5월 31일 양일간 성산지구 도시재생 사업으로 조성된 김제 전통시장 징게장터 야외무대에서 진행한다. 이번 ‘풍년기원 김제단오제’행사는 길놀이, 전통연희, 징게들노래 등의 공연무대와 단오와 관련된 창포물머리 감기, 단오선 그리기, 단오장 꽂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단오와 관련된 수리취떡, 앵두화채, 제호탕 등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고 떡메치기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성산마을조합은 “단오제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즐기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풍년기원 김제단오제는 단오의 참뜻을 계승하고 로컬자원 발굴 및 지속적인 공동체 육성 등 주민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김제시, 야간 산책에도 걷기 좋은 안전한 길 만들다
[PEDIEN] 김제시는 28일 시민들이 야간에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백산저수지 일원에 범죄환경개선사업을 완료하고 가로등 설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도 안심산책로 조성 범죄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된 것으로 총 4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된 주요 시설로는 △가로등 47본, △보행등 26본,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10본, △비상벨 2기, △CCTV 4기가 있으며 전 구간에 고효율 LED 조명을 적용해 야간 보행 안전성과 도시 경관 개선에 기여했다. 해당 산책로는 지역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조도 부족으로 인한 야간 보행 불편과 범죄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이 구간을 범죄취약지역 개선 우선 대상지로 선정하고 시민참여단의 모니터링 의견을 적극 반영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가로등 설치는 단순한 시설 정비를 넘어, 주민들의 생활 안전 확보와 함께 걷고 싶은 거리, 머무르고 싶은 산책로 조성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시민의 안전과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범죄예방환경설계 기반의 환경개선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생활밀착형 도시환경 개선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김제시, 공무원 사칭 “물품 대리 구매 사기” 주의 당부
[PEDIEN] 김제시가 최근 지역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공무원을 사칭한 ‘물품 대리구매 사기’ 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요청하고 나섰다. 김제시는 27일 "시청 주무관을 사칭해 특정 물품을 긴급히 구매해야 한다며 지정된 납품 대행업체로 선입금을 유도하는 형태의 사기 시도가 지역 내 상인들을 상대로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과 주무관"이라며 자전거 판매점에 연락해 "행사 납품용 자전거를 급히 구입해야 하니, 지정된 대행업체에 먼저 보내 달라"고 요구하는 사례가 총 5건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사기범은 김제시청의 명함까지 위조해 상인에게 문자로 전송하며 신뢰를 높이려 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공공기관이 공식적인 절차 없이 특정 물품 구매를 요청하거나, 선입금을 요구하는 일은 절대로 없다”며 “개인 연락처로 공무원을 사칭해 물품 구매나 금전을 요구하는 연락이 오면 즉시 응하지 말고 반드시 해당 부서로 직접 확인해 피해를 예방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제시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관련 피해 사례를 알리고 있으며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지속적인 홍보와 예방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
김제시청 종합민원실 앞 안락한 휴식정원 조성
[PEDIEN] 김제시는 도시 품격을 높이기 위한 정원형 화단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청 민원실 앞 공간을 계절별 꽃과 향기가 어우러진 ‘꽃내음 화단 ‘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정비된 시청 민원실 앞 공간은 지난 2017년 환경과에서 비점오염 저감과 빗물 재이용을 목적으로 조성한 빗물정원으로 조성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일부 수종의 노화 등으로 경관성이 저하된 상태였다. 시는 빗물정원의 생태적 기능은 그대로 유지하되 김제시의 품격을 담은 정원형 경관으로 재정비했으며 계절마다 꽃이 피고 향기를 품은 수종을 중심으로 식재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꽃내음 화단 ‘에는 수크렁 리틀버니, 감둥사초, 에메랄드부쉬, 가우라, 라임라이트 수국, 부처꽃 등 다양한 그라스류와 관목이 어우러져 풍성한 경관을 이루고 있으며 마디초와 부레옥잠 등 수생식물을 함께 식재해 생태적 다양성도 확보했다시는 앞서 시청사거리에서 터미널사거리까지 이어지는 도심 중심 거리의 중앙분리대에 정원형 화단을 조성한 데 이어 향교 인근 성산회전교차로 교동사거리, 용동오거리, 백산면행정복지센터 회전교차로 중앙병원사거리, 덕암고등학교 앞 교통섬 등 주요 교통거점에도 특색 있는 녹지공간을 연이어 조성하며 도시 이미지 개선에 힘쓰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시민들이 정원처럼 아름답게 조성된 가로경관 속에서 일상의 여유를 누리고 방문객들도 김제시만의 자연 감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시 녹지공간 개선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꽃과 정원이 어우러진 품격 있는 도시, 김제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시, 전국 유일 ‘ 달리는 모두배움터 체험형 학습버스’로 학습 격차 해소 나선다
[PEDIEN] 김제시는 읍면 지역 주민들의 학습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전국에서 유일한 ‘체험형 학습버스’를 활용한 ‘2025 김제시 달리는 모두배움터’ 사업을 오는 7월 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리적 제약으로 평생교육 기회에서 소외된 읍면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가 운영하는 '달리는 모두배움터'는 대형버스를 개조해 만든 이동형 학습공간으로 다양한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돼 지난해부터 ㈜선한나무와 시가 함께 평생학습 시설인프라 공유사업의 일환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학습버스는 관내 15개 읍면을 순환하며 총 50회차가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운영은 강사은행제에 등록되어 지역 내 활동중인 평생교육강사들이 직접 참여해 주민이 선호하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지역인재 활용과 함께 보다 친근하고 실용적인 교육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며 이 사업을 통해 810명의 읍면 지역 주민들에게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여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달리는 모두배움터' 사업은 김제시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교육부의 2025년 교육부 평생학습집중진흥지구사업으로도 선정되어 하반기에는 국도비 지원을 받아 30개소가 추가로 운영될 예정이다. 서효연 교육가족과장은 “그동안 읍면 지역 주민들은 시내까지 나와야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사실상 평생교육에서 소외됐다”며 “이번 사업으로 거주지역에 관계없이 모든 시민이 동등한 학습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학습버스를 활용한 달리는 모두배움터 사업은 시민 모두가 고른 학습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리적, 환경적 장애와 어려움을 극복하고 학습격차해소에 딱 맞는 학습모델이 될 것”이라며 “지역 학습생태계에 역동성을 불어 넣는 디딤돌 역할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시, ‘일반경비원 신임경비교육’ 수강생 모집
[PEDIEN] 김제시는 관내 구직자의 취업역량 강화와 취업률 제고를 위해 2025년 직업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일반경비원 신임경비교육’을 오는 7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비업 취업을 희망하는 김제시 거주 구직자를 대상으로 하며 일반경비원으로 채용되기 위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 과정으로 교육비 전액을 김제시가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이후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김제시로 되어있는 구직자이며 교육은 전주대학교 민간경비교육센터에서 진행된다. 신청 접수는 5월 21일부터 김제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서 방문 접수하고 있으며 선착순 모집으로 정원 충원 시 조기 마감된다. 김제시는 “이번 교육은 중장년층을 포함한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맞춤형 직업교육으로 교육비 부담 없이 신임경비교육을 이수하고 현장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2025 무주군체육회장배 민속경기대회 성료
[PEDIEN] 무주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무주군민속경기협회가 주관한 2025년 무주군체육회장배 민속경기대회가 지난 28일 무주반딧불체육관 게이트볼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전통놀이를 활성화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6개 읍면 주민 등 240여명이 참가해 고리 걸기,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 민속경기를 펼치며 친목을 다졌다. 주민 이진복 씨는 “전북 어르신생활체육대회에서 윷놀이 종목 1위를 할 수 있었던 것도 평소 즐겼던 민속경기 덕분”이라며 “우리의 전통도 지키고 친목도 다지는 이런 자리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운동하기 좋은 계절에 민속경기로 우의를 다질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우리가 지켜온 ‘무주다움’ 이 무주발전은 물론, 주민 행복과 건강을 증진하는 동력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참가자 대상으로 ‘인바디’ 특정기로 정확한 현재 체격을 측정한 후 개인별 체격과 체력에 맞는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 제시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무주군체육회에서는 측정 데이터를 활용해 일상 속에서 면역력을 키우고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생활체육 지원 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무주군민속경기협회는 민속경기 보급과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어르신·여성 생활체육대회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
무주상상반디숲 도서관, 치매극복선도 도서관 지정
[PEDIEN] 무주군이 치매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에 적극 나서는 가운데 최근 무주상상반디숲 도서관을 치매극복선도 도서관으로 신규 지정했다. 이번 도서관의 지정으로 지역사회 전반에 치매에 대한 이해와 지원을 확대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주상상반디숲 도서관은 앞으로 무주군치매안심센터에서 기증한 치매 관련 도서 20권을 별도의 코너에 비치하고 치매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송순호 무주군청 태권문화과 도서관 팀장은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치매극복 활동에 적극 동참하며 치매극복 선도 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한 도서관 직원들이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이해하고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치매극복선도 기관·단체·도서관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앞장서며 모든 구성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한 곳을 말한다. 무주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2019년부터 매년 지역 내에서 치매극복선도 기관·단체·도서관을 모집·지정하고 있으며 현재 치매극복선도기관 2곳, 치매극복선도단체 8곳, 치매극복선도도서관 2곳 등 총 12곳이 지정돼 있다. 한편 무주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인식 개선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치매극복선도 기관·단체·도서관 및 치매안심가맹점 지정·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치매예방·인지강화 교실을 비롯해 치매환자 쉼터와 치매환자 가족교실, 치매가족 자조모임 등 치매 예방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치매인식개선 교육 및 캠페인, 치매극복 걷기 등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선지숙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 치매안심팀장은 “무주군은 앞으로도 치매 예방과 극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및 협력 사업을 통해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