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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여러분 힘내십시오
남원시청사전경(사진=남원시) [PEDIEN] 최경식 남원시장은 제94회 춘향제 준비와 시민과 지역발전을 위한 당면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29일 시청 구내식당에서 직원 점심 배식 봉사를 했다. 최 시장은 이날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400여명의 직원들에게 점심을 무료료 지원하고 배식 봉사를 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배식 종료 이후에는 직원들과 함께 식사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이 날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시민들을 위해 항상 맡은 바 업무에 충실하고 특히 얼마 남지 않은 제94회 춘향제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신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5월부터 시작될 지하층 리모델링 공사 시행으로 당분간 구내식당 이용이 어려워 불편이 예상되지만, 그 기간동안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으니 직원 여러분의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남원시는 각종 회의공간 및 직원 편의공간 제공을 위해 구내식당을 포함한 지하층 리모델링 공사를 5월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할 예정이다. -
남원시, 시민에 양질의 주차 편의 서비스 제공
남원시청사전경(사진=남원시) [PEDIEN] 남원시는 5월 1일부터 공영주차장 3개소를 유료로 전환한다. 이번 유료화 전환 대상 주차장인 남원시청 제1주차장, 남원시청 제2주차장, 시장4가 공영주차장주차장의 이용 편의를 위해 무인주차관제 시스템 등을 구축 완료해 유료운영을 위한 새 단장을 마쳤다. 그동안 무료로 운영되던 해당 주차장들은 장기주차 차량이 발생하면서 시민들에게 주차 불편을 초래하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됨에 따라 주차장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유료로 전환됐다. 유료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6시까지이며 인근 상가 이용자 및 민원방문객의 편의를 고려해 최초 1시간은 무료, 1시간 초과 시 500원, 이후 10분당 200원이 부과된다. 1일 최대 요금은 6,000원이며 주말과 공휴일 대형행사 시에는 무료로 개방한다. 또한 시청을 찾는 회의 등 업무차량은 할인권을 배부해 주차요금을 감면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지역의 주차난과 교통불편을 해소화기 위해 지속적으로 공영주차장을 확충해 왔으나 장기주차 차량으로 인해 주민들과 방문객이 주차할 공간이 없어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도 공영주차장의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었다 유료화로 전환해 주차장 내의 차량순환도 빨라져 주차공간이 많이 확보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
333개 특례 75개 사업 연말까지 특례실행 준비 착착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PEDIEN] 전북자치도는 30일 올 연말 특별법 본격 실행을 앞두고 특례별 제도 정비 및 특례실행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2025년 실행을 목표로 올해 안에 특례시책을 마련하고 제도적 정비를 완료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시군 핵심사업과 연계해 도 계획에 반영, 시책발굴 및 국가예산 반영 등 알찬 성과를 거두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상시 점검 체계 구축해 오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실·국별로 특례별 목표와 특례실행에 필요한 재정 대책, 쟁점 사항을 중심으로 점검이 이뤄졌고 매월 추진 실적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점검도 병행됐다. 15개 지구·단지 조성 특례 중 8개 특례는 2024년 12월까지 지구지정 또는 지구지정 신청을 목표로 준비할 계획이며 7개 특례는 관련 법 및 시행령 개정, 부처 공모 대응 및 부처 협의 필요에 따른 기간이 소요되는 특례로 2025년 이후 지정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북자치도에서 자체적으로 할 수 있는 단계를 앞당겨 목표 시점을 조정할 예정이다. 조례 제·개정 대상 69건 중 상반기에 19건 하반기에 50건을 추진을 목표로 상반기 내에 조례 초안을 마련하고 공청회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특례 실행에 필요한 재원인 국비확보 및 국가예산 사업발굴을 위해 기본구상 기본계획을 조기에 수립해 사업발굴 및 국비확보 대책을 수립한다는 구상이다. 최병관 행정부지사는“2차 특례발굴과 연계해 국가예산 사업화에 초점을 두고 기본구상, 기본계획 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며 “연말에 주요 지구, 특구 지정특례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시군 수요를 바탕으로 신속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관영 도지사, 도민 목소리 찾아 민생투어 나선다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PEDIEN] 민생 중심의 도정 운영을 천명한 김관영 도지사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도내 14개 시·군 현장 곳곳을 둘러보며 현장에서 고스란히 묻어나는 도민들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한 민생투어에 나선다. 전북자치도 출범과 함께 시·군 방문에 나서는 김 지사는 특별자치도정의 운영방향을 비롯해 시군별 특화 발전전략에 대한 담론을 도민들과 함께 다루기로 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오는 5월 2일 익산시를 시작으로 도내 14개 시군을 차례로 찾아 현장을 중심으로 하는 도민 소통행보를 추진한다. ‘민생으로 한 걸음, 행복으로 만 걸음, 민심을 듣고 민생을 살리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올해 민생투어는 민심을 폭넓게 청취하기 위해 도민들과 만남의 기회를 확대, 참여와 토론이 이뤄지는 쌍방향 소통 간담형식이 특징이다.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대화의 장을 마련해 주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사회복지시설과 전통시장 등 민생현장 방문을 통해 현장에서 도정의 답을 찾는 기회로 활용하겠다는 의지다. 시군별 업무보고 청취는 생략하고 시군의회와 기자실 방문 일정을 추가해 지역 오피니언리더들의 의견도 차곡차곡 모을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만족도가 높았던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김관영 지사의 특강을 올해는 도민들도 함께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백년대계와 도-시군별 비전에 대해 도민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아울러 취약계층의 삶을 살피기 위해 사회복지시설 등 직접 복지현장을 점검하고 보다 나은 복지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소통도 벌인다. 이와 함께 각 지역의 전통시장에서 장보기와 지역민들과 식사를 곁들여 생생한 민생물가 현장을 직접 살펴보겠다는 계획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올해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원년으로 전북특별자치도의 원대한 계획 수립에 많은 도민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어야 한다”며 “이번 시군 방문을 통해 도민들이 피부로 느끼고 있는 진솔한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나누고 도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지사의 민생투어는 2일 익산, 13일 정읍시와 고창군, 14일 무주군, 23일 김제시와 전주시, 29일 진안군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
정읍시, 솔티생태관광방문자센터에 운영시스템 구축.방문객 편의성↑
정읍시청사전경(사진=정읍시) [PEDIEN] 정읍시는 솔티생태관광방문자센터에 방문객의 편의를 위한 운영시스템을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운영시스템에는 안내ˑ홍보용 키오스크 2대, 게임ˑ교육용 키오스크 3대, 홍보용 디스플 레이가 포함돼 있다. 이을 통해 지난해 6월 개관한 ‘솔티생태관광방문자센터’ 방문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이용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내ˑ홍보용 키오스크에는 국가생태관광지역인 ‘월영습지와 솔티숲’과 주변 관광지, 행사 안내 등의 정보를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시각장애인의 편의를 위한 AI 음성안내와 외국인들을 위한 4개국어번역도 제공하고 있어 더욱 폭넓은 접근성을 자랑한다. 게임ˑ교육용 키오스크는 국가생태관광지역 ‘월영습지와 솔티숲’에 서식하는 멸종위기ˑ보호종 생물들을 활용한 3가지 게임과 정보를 제공해 어린이 방문객들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솔티생태관광방문자센터 운영시스템 구축으로 방문객들의 센터 이용 편의가 증대돼 생태관광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방문객들의 의견을 수렴해 개선 사항을 반영하고 이용객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시, 5월 2~8일 샘고을정다운상권 ‘동행축제’개최
정읍시청사전경(사진=정읍시) [PEDIEN] 정읍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5월 2일부터 정다운상권 ‘2024 동행축제’를 개최한다. 동행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대국민 소비촉진 캠페인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 달여간 전국 곳곳에서 지역행사와 연계해 개최된다. 시는 정부의 동행축제 행사에 발맞춰 오늘 2일부터 8일까지 정다운상권 일대에서 상권 방문객들과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며 정다운상권 브랜드 오샘보샘 캐릭터를 활용한 정다운 포토존도 운영한다. 행사기간 동안 상권 내 1만원 이상 구매고객은 응모를 통해 카네이션 바구니 및 레터링 케이크 만들기, 경품 이벤트 참여 기회가 제공되며 정다운상권 SNS 채널 구독 시 친환경 장바구니와 즉석 팝콘을 선물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다운상권을 찾아주신 고객과 상인들이 모두 행복해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통해 정다운상권의 매력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시,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 접수
정읍시청사전경(사진=정읍시) [PEDIEN] 정읍시가 지난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오는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결정된 개별공시지가 필지는 총 32만 6718필지로 감정평가법인의 검증과 토지소유자 등의 의견 청취, 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결정됐다. 지가는 전년 대비 0.44% 상승했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시청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토지대장이나 개별공시지가 확인서를 발급해 열람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 또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앱 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결정된 내용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열람 장소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 누리집 등 온라인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이의 신청이 접수된 필지는 결정지가의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법인 등의 검증, 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친 뒤 이의신청인에게 처리결과를 통지하고 6월 27일 조정 공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관심을 가지고 이의가 있을 경우 이의를 신청해 권리보호를 행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정읍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만들기 ‘주력’
정읍시청사전경(사진=정읍시) [PEDIEN] 정읍시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정읍을 만들기 위해 임신 희망부부의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시는 임신 희망 부부에게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는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여성에게는 난소 기능검사, 초음파 검사 비용 최대 13만원을, 남성에게는 정액검사 비용 최대 5만원을 지원한다. 대상자는 거주 지역에 관계 없이 전국 사업 참여 의료기관에서 검사받을 수 있다. 지역 내 참여 의료기관은 정읍아산병원, 정읍한국병원, 미래산부인과의원, 현대산부인과의원이며 참여 의료기관 전체 명단은 ‘e보건소’에서 확인 가능하다. 검사 전 보건소 방문 또는 온라인 ‘e보건소’를 통해 사전 신청 가능하지만, e보건소는 상반기 개통 예정으로 개통 전까지는 ‘문서24’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검사 대상자는 보건소에서 발급받은 검사의뢰서를 지참해 참여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은 후 의료기관에 검사 비용을 선 납부하고 3개월 이내 보건소에 청구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임신과 출산에 장애가 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시 고위직 공무원 맞춤형 ‘4대폭력 예방교육’ 실시
전주시 고위직 공무원 맞춤형 ‘4대폭력 예방교육’ 실시 [PEDIEN] 전주시는 30일 전주도시혁신센터에서 실·국장 등 고위직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고위직 공무원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4대폭력 예방교육’은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법정 의무교육으로 지난 2021년부터 기관장을 포함한 고위직 대상 맞춤형 별도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대면 방식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 전문강사인 정주영 같이교육연수원 대표가 강사로 초청돼 △4대폭력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대처방안과 역할 △성인지 감수성과 사건 발생시 고위직 역할 이해 △폭력 없는 세상 만들기 위한 실천 방법 등을 안내했다. 시는 바람직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고위직 공무원뿐만 아니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 등을 활용해 4대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성평등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고위직 공무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고위직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존중과 배려 문화를 확산하고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책임과 역할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
우범기 시장, 노인양로·요양시설 애로사항에 귀 기울여
우범기 시장, 노인양로·요양시설 애로사항에 귀 기울여 [PEDIEN] 전주시가 앞으로 다가올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하기 위해 전주지역 노인 양로·요양시설 기관장들과 머리를 맞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30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전주시 소재 법인요양시설로 구성된 전주지역 요양시설 시설장 9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급속한 고령화와 핵가족화, 가족 구성원의 경제활동 참여 증가 등 사회변화에 따른 노인복지 양로·요양시설의 복지 수요충족 및 시설 운영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시는 현재 추진 중인 공립치매전담형 종합요양시설 건립 진행 상황과 장기요양 지정갱신 심사제도, 서부권 복합복지관 착공, 어르신 병원동행서비스 및 건강-의료 통합안전망 구축, 노인일자리사업 확대 등 전주시의 전반적인 노인복지 추진사업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특히 우 시장은 지난 4월에 ‘전주시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어 요양보호사의 처우개선 및 사회적 인식개선과 돌봄서비스의 질 향상 등 노인생활시설 운영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발전방안 및 제도개선 방향 등에 대해 함께 논의하기도 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우리 사회의 공존을 위해 애쓰고 계시는 모든 시설장님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전주시는 민간 영역과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돌봄을 필요로 하는 어르신들에게 최상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시·日 가나자와시, 미래도시 함께 그린다
전주시·日 가나자와시, 미래도시 함께 그린다 [PEDIEN] 전주시는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를 맞아 글로벌 오피니언리더 초청사업의 일환으로 자매도시인 일본 가나자와대표단을 초청했다고 30일 밝혔다. 콘도 요스케 교통국장을 대표로 한 가나자와방문단은 지난 29일부터 오는 5월 2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전주를 찾았다. 이들은 이번 전주 방문을 통해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에 참석하고 전주시와 가나자와시의 국제행사 및 국제교류 등 상호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특히 가나자와대표단은 30일 우범기 전주시장을 예방해 무라야마 타카시 가나자와시장의 전주국제영화제 축하 서한을 전달했다. 또, 올해 초 가나자와시가 위치한 이시카와현 지진 당시 우범기 전주시장이 보낸 위로 서한에도 깊은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와 가나자와는 지난 2002년부터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왔으며 공교롭게도 오늘이 바로 양 도시가 교류를 맺은 지 22년이 되는 날”이라며 “그간 행정과 문화, 체육,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교류 활동을 꾸준히 전개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가나자와측에 감사드리며 전주미래도시포럼 등 국제행사를 플랫폼으로 활용해 한-일의 리더도시로 미래도시 비전을 함께 그려보자”고 제안했다. 가나자와대표단은 이어 전북대학교와 전주문화재단 등을 방문해 대학 간의 교류와 문화 분야의 교류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전주한옥마을을 둘러본 가나자와대표단은 전주시 대중교통본부장과 교통 분야 교류를 논의하며 가나자와의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교통정책을 공유하기도 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시와 가나자와시는 자매도시로서 지난 22년간 다방면에 걸쳐 지속적인 교류를 펼쳐 오며 타 도시의 국제교류 관련 벤치마킹 사례가 되어 왔다”며 “앞으로도 행정 간 지식공유와 시민 간 상호이해 기회 확대를 통해 양 도시 간 우호 협력 관계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리틀교토’라고 불리는 가나자와는 일본 중앙부 호쿠리쿠 지역의 최대 중심도시로 금박산업, 농림수산업, 철공 및 섬유산업 등이 발달한 도시이다. 시는 이러한 가나자와시와 지난 20여 년간 행정교류와 더불어 격년제로 추진하고 있는 전통공예교류, 양 도시의 공업고등학교 간 교류, 마라톤, 바둑, 도서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해왔다. -
“완주 어린이날 축제 응원” 전주김제완주축협 후원
완주군청사전경(사진=완주군) [PEDIEN] 완주군이 제102회 어린이날 대축제 행사를 오는 4일 여는 가운데 전주김제완주축협이 응원에 나섰다. 지난 29일 전주김제완주축협은 군청을 찾아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가 주관하는 제102회 어린이날 대축제 후원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김창수 조합장은 “5월 어린이날을 맞아, 관내 아동에게 뜻깊은 선물을 하고 싶어 후원을 하게 됐다”며 “아동들이 밝고 씩씩하게 잘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어린이날을 맞이하는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선물이 될 것 같다”며 “어려운 시기에 깊은 애정과 관심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전주김제완주 축협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완주 출신,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 암예방 특강 호응
완주군청사전경(사진=완주군) [PEDIEN] 완주군이 완주우석 전망대 W-SKY23에서 개최한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 초청 암예방 특강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7일 열린 특강에는 완주군민과 완주군 민·관·공·학 실무협의회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서홍관 원장은 이날 특강에서 암의 발생 원인과 예방 방법에 대해 분명하고 쉽게 설명했다. 암 조기 발견의 중요성, 정기적인 건강검진, 건강한 생활습관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특히 서원장은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건강, 사회적 유대, 취미생활, 창작하는 즐거움 등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출신 서홍관 원장을 초청해 현대사회의 심각한 문제인 암에 관한 정보와 조언으로 주민들의 건강한 삶에 큰 도움이 되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홍관 원장은 완주군 조촌면 출신으로 동산중, 전주고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2003년부터 국립암센터에 재직 중이다. 현재 금연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
유희태 군수, 현대글로비스 집중안전점검 추진
완주군청사전경(사진=완주군) [PEDIEN] 유희태 완주군수가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현대글로비스의 현장점검에 나섰다. 30일 진행된 현장 점검에는 완주군 고위 관계자, 건축, 전기, 소방 각 분야별 전문가, 안전보안관 등 20여명이 함께 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점검시설 현황 보고에 이어 현장 점검과 점검사항 발표 등을 통해 전체 시설에 대해 분야별 안전점검을 밀도 있게 진행했다. 유희태 군수는 “집중안전점검 기간 재난이나 사고 우려 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해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의 올해 집중안전점검은 이달 22일부터 오는 6월 21일까지 두 달 동안 총 112개소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관합동 점검반’을 편성,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