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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부터 성인까지… 완주 삼례문화예술촌 맞춤 체험
[PEDIEN]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이 ‘어려운 전시, 유익하게 즐기는 법’을 주제로 한 전시투어 프로그램을 30일부터 9월 21일까지 7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 운영한 피카소 전시 연계 투어 프로그램의 호응을 바탕으로 주말 상설 콘텐츠 사업으로 확대됐다. 미술관이 어렵게 느껴지는 관람객들을 위해 △눈높이에 맞춘 작품 설명 스토리텔링 △깊이 있는 연계 활동지 △흥미를 북돋는 체험 활동 등 연령대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투어는 삼례문화예술촌 제1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는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전시 ‘생명력, 아지랑이와 같은 향기’ 와 연계해 전국 작가 28명의 작품 30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연령별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유아를 동반한 가족은 온몸을 활용해 색을 표현하는 액션 페인팅 드로잉 클래스에 참여해 예술적 감각을 자유롭게 발산할 수 있다.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은 난해하게 느껴질 수 있는 전시 작품 설명글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다시 써보고 직접 작성한 글을 작품 옆에 전시해보는 과정을 통해 전시와 더욱 가깝게 다가설 수 있다. 성인 관람객은 전시 감상 후 향기를 머금은 왁스타블렛을 제작하면서 자신이 느낀 감상과 이야기를 작품 속에 담아내는 시간을 갖게 된다. 프로그램 진행은 뮤지엄교육 경력 20년의 베테랑 교육기업인 생각하는박물관 권은희 대표가 맡는다.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세종문화회관 세종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대전시립미술관 등에서 반고흐전, 샤갈전, 마티스전, 고갱전 등 국내 대형전시 연계 교육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 경력을 소유하고 있다. 서진순 문화역사과장은 “이번 전시투어를 통해 전시 에티튜드 및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방문객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신청은 생각하는박물관 공식 채널 또는 삼례문화예술촌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매주 주말 총 7회에 걸쳐 운영되며 참가비는 1인 5,000원이다. -
국가중요농업유산 완주생강, 세계중요농업유산 도전
[PEDIEN] 완주군이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3호로 지정된 완주생강 전통농업시스템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위해 본격적인 절차를 이어가고 있다. 29일 완주군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완주생강 전통농업시스템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위한 조사·연구 및 신청서 작성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용역은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총 8개월에 걸쳐 수행하고 있다. 주요내용은 △GIAHS 등재기준에 맞춰 완주생강 전통농업의 세계적 가치 발굴 조사 △토지이용현황 조사·전산화 및 GIS데이터베이스 구축 △국내외 GIAHS 행사 참여·홍보·발표 및 자문위원회 지원 활동 △GIAHS 국문신청서 작성 등이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완주생강보존위, 지역농민, 전문가 등 25명이 참석해 용역의 진행 상황과 향후 방향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GIAHS 신청서 작성과 국제적 홍보 전략, 지역 주민의 참여 확대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회의를 주재한 문성철 완주부군수는 “완주 생강은 단순한 농산물이 아니라, 수백 년간 이어져 온 우리 지역의 역사, 문화, 그리고 공동체의 정체성을 담고 있는 소중한 유산이다”며 “GIAHS등재를 통해 완주생강의 독창적인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고 이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
"지역의 맛을 한 상에" 익산시, 로컬 백반 개발
[PEDIEN] 익산시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대표 음식을 개발해 미식도시 도약에 나선다. 익산시는 29일 원광보건대학교 WM관에서 '익산 대표 음식 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원광보건대학교 RISE사업단 주관으로 열린 보고회에서는 3개월간 진행된 연구용역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쌀, 고구마, 닭, 양파 등 익산에서 재배·생산되는 식재료를 활용해 밥, 국, 반찬으로 구성된 '로컬 백반'을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다. 엄마의 밥상처럼 따뜻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대의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정식 밥상'을 목표로 설정하고 음식에 역사·문화적 이야기를 더해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도 담았다. 지난 6월 시작된 연구용역은 총사업비 2,000만원이 투입됐으며 익산시와 원광보건대학교 RISE사업단이 공동 추진했다. 용역 수행을 맡은 '영자씨컴퍼니'는 지역 식재료 현황조사와 음식점·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메뉴를 구성하고 음식 브랜드 개발까지 완성할 예정이다. 익산시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원광보건대학교와 함께 오는 9월 26일 'NS 푸드페스타 in 익산'에서 '익산 대표 음식 선포식과 품평회'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대중성과 시장성을 검증하고 이후 문화관광과 연계한 판매·홍보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말까지 대표 음식 판매 음식점을 선정하고 △개발 메뉴 전수 △교육 및 컨설팅 △위생용품 지원 △'익산 미식여행' 연계 홍보 등을 추진해 '맛의 도시 익산'의 이미지를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대표 음식은 단순한 한 끼가 아니라 익산의 맛과 이야기를 담은 문화상품"이라며 "농가 소득 증대와 미식 관광 활성화, K-식품도시 브랜드화의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임실군, 무주택 청년에 월세 2년간 지원
임실군, 무주택 청년에 월세 2년간 지원 [PEDIEN] 임실군이 관내 청년들의 주거 안정 지원과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실질적인 생활 기반 지원 및 지역 정착을 위해 주거비 부담이 큰 무주택 청년에게 고향사랑기금으로 월세를 지원한다. 기존에 국도비 매칭을 통한 한시 월세 지원 사업의 신청 기간이 2025년 2월 종료됨에 따라 좀 더 많은 무주택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기준을 완화해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임실군에 주소를 두고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19세~45세 이하 무주택 청년으로 소득·재산 요건은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자이며 임차보증금 5천만원 이하 및 60만원 이하의 월세 거주자이다. 다만, 국토교통부 및 타 지자체 등에서 월세 지원을 받는 청년은 지원하지 않는다. 9월 공고를 통해 지원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10월 대상자를 확정해 월세를 매달 20만원씩 최대 24개월간 지원한다. 이번 청년 월세 지원 사업은 현재 추진 중인 관내 유제품 학교급식 지원 사업과 빈집 재생 사업에 이어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한 또 하나의 새로운 기금사업이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조성된 기금을 청년·아동·주거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함으로써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 외 지자체에 개인이 기부하면 세액공제를 받고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을 제공받는 제도로 기부금은 전액 지역 주민의 복리 증진과 생활밀착형 사업에 쓰인다. 군은 이 제도를 통해 조성된 기금을 활용해 군민 복지 향상과 지역 활력 제고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이번 사업이 무주택 청년 가구의 월세 부담을 줄여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금을 바탕으로 군민 생활에 보탬이 되는 기금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군 민간위탁 기관과 청렴서약, 신뢰 행정 앞장
[PEDIEN] 완주군이 36개 민간위탁 기관을 포함한 업무 담당자 70여명과 함께 청렴실천 서약식을 갖고 행정 전반에 걸친 청렴 가치 확산에 나섰다. 29일 완주군은 최근 민간위탁 기관과 민간위탁사무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실천 서약식 및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서약식은 2025년 반부패 청렴도 향상 신규 시책의 일환으로 청렴의 가치를 군정의 모든 분야뿐만 아니라 민간위탁 분야까지 확산시켜 행정의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청렴실천 서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청렴의 생활화를 통한 부패척결 △공명정대한 업무추진 △알선·청탁 근절 등이다. 현재 완주군은 청렴도 제고 및 부패취약분야 개선을 위해 민간위탁사무 전산 회계 시스템 도입, 분야별·대상별 맞춤형 청렴교육, 공직자 및 유관기관 등 윤리규범 법제화 등 지속적인 과제 발굴으로 부패취약분야 집중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군민들의 위탁기관에 대한 신뢰는 행정과 직결되는 것”이라며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수행으로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익산시, 첨단 드론으로 시민 안전 지킨다
[PEDIEN] 익산시가 각종 재난과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안전망을 강화한다. 익산시는 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전북미래드론과 '드론 예찰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재해·재난·통합방위사태 발생 시 드론을 활용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공공분야 드론 운용을 지원해 재난 대응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재난 발생 시 드론 예찰 지원 △드론 운용자 양성 및 기술 교육 강화 △드론 활용 확대 △인구 밀집 행사·축제 안전관리 지원 등이 포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재난 대응 드론 예찰단 운영, 재난 현장 기록과 영상 송출, 대규모 행사 안전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신속한 현장 정보 수집과 대응으로 시민 안전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익산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드론 예찰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각종 위기 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재난 대응 드론 예찰단은 첨단 기술을 활용한 선제 대응 체계로 시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해 더욱 안전한 익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익산시, 시내버스 요금 9월부터 50~100원 인상
[PEDIEN] 익산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시내버스 요금을 조정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인상은 운송원가 급등으로 인한 버스 업계의 경영난 해소와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 유지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2021년 6월 이후 4년 만에 이뤄지는 조정이다. 당초 전북특별자치도 소비자정책위원회에서는 200원 인상을 확정했으나, 익산시는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운송업체와 협의를 거쳐 일반 요금 기준 100원만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일반 요금은 기존 1,600원에서 1,700원 △청소년은 1,300원에서 1,350원 △어린이는 800원에서 850원으로 각각 조정된다. 시계외 구간 요금도 최소 1,600원~최대 2,150원에서 1,700~2,300원으로 조정된다. 다만, 지선버스와 행복콜버스는 현행 300원 단일요금을 유지해 서민 이동권 보호에 중점을 뒀다. 교통카드 하차 태그 시 50원 할인, 1시간 이내 무료 환승, 어린이·청소년 100원 요금제 등 시민들을 위한 교통 혜택은 종전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인상은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고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지키기 위한 부득이한 조정이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다이로움' 연말까지 시민 혜택 늘린다
'익산 다이로움' 연말까지 시민 혜택 늘린다 [PEDIEN] 익산시가 지역사랑상품권 '다이로움' 인센티브를 확대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익산시는 9월부터 12월까지 '다이로움'의 충전 혜택을 기존 10%에서 13%로 상향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확대 정책에 발맞춘 조치로 고물가와 경기 침체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결정이다. 이에 따라 9월부터 다이로움 충전시 충전 금액의 13%가 즉시 지급된다. 월 최대 충전액인 60만원을 충전하면 받을 수 있는 혜택이 기존 6만원에서 7만 8,000원으로 늘어나,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최대 31만 2,000원을 받을 수 있다. 충전 수당에 이은 할인 혜택은 소비에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 정책지원가맹점에서 다이로움으로 결제할 경우 인센티브 13%에 정책지원금 10%가 더해져 최대 23%까지 할인 혜택을 누리게 되는 셈이다. 정책지원가맹점은 △치킨로드 △착한가격업소 △청년몰 △지역서점 △글로벌문화관 △다이로움 택시가 포함된다. 가맹점 정보는 '익산 다이로움' 앱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인센티브 확대에 따른 시민 혜택이 늘어났지만, 오히려 지방비 부담은 줄어든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정부 정책에 따라 국비 지원율이 기존 2%에서 8%로 늘어나면서 시의 재정 부담이 8%에서 5%로 완화됐다. 시는 이번 인센티브 상향 정책으로 '익산 다이로움' 발행이 확대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 생활비 부담이 완화되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활한 정책 변경을 위해 오는 9월 1일 0시부터 10분간 '익산 다이로움' 앱 서비스가 일시 중단될 예정이다. -
'맞서고 찌르고' 세계 장애인펜싱선수 익산 무대로
'맞서고 찌르고' 세계 장애인펜싱선수 익산 무대로 [PEDIEN] 세계 최고 수준의 장애인펜싱 국제대회가 이번 가을 익산에서 열린다. 익산시는 '2025 익산 장애인펜싱 세계선수권대회'가 오는 9월 2일부터 7일까지 엿새간 익산시 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제 장애인 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대한장애인펜싱협회와 익산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해 열린다. 세계 33개국에서 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아패러게임 출전권이 걸린 중요한 대회이자, 패럴림픽 다음으로 랭킹포인트가 높은 최고 권위의 대회인 만큼 전 세계 장애인펜싱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대회는 9월 2일 에페와 사브르 종목으로 여정을 시작하며 다음날인 3일 오후 6시 공식 개회식을 통해 본격적인 대회의 서막을 연다. 이후 남녀 플뢰레·사브르·에페 종목의 예선과 본선이 연이어 진행되고 7일 단체전을 끝으로 6일간의 치열한 레이스를 마무리하게 된다. 익산시가 국제장애인스포츠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는 전환점이 될 이번 대회는 지역 스포츠 기반의 우수성과 시민의 자발적인 환영 문화, 포용 도시로서의 위상을 세계에 알릴 소중한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김완길 대한장애인펜싱협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회를 유치하고 준비해 온 모든 관계자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선수들이 세계무대에서 자신감을 갖고 최상의 기량을 발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익산시장애인체육회장을 맡고 있는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에 모인 세계 각국의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과 최선을 다하는 과정이 모두에게 큰 감동이 될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익산이 국제 스포츠 외교 도시로 한층 더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장수군, 찾아가는 인구교육으로 지역소멸 대응 역량강화
장수군, 찾아가는 인구교육으로 지역소멸 대응 역량강화 [PEDIEN] 장수군은 지역소멸 위기 대응책 마련을 위해 지난 28일 군청 군민회관에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이우택 강사를 초청해 ‘지방 인구 감소에 따른 지자체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군정 전반을 기획·추진하는 공직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 날 교육에서는 저출생·고령화 사회의 현황과 문제점, 해외 선진국의 대응 사례, 지방자치단체가 나아가야 할 정책 방향 등이 소개됐다. 이를 통해 장수군은 인구 변화에 따른 행정의 역할을 재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 발굴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인구교육을 통해 정책을 추진하는 공직자들이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에 대해 깊게 고민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장수군은 무엇보다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지역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장수군의 합계출산율은 1.09명으로 전국 평균보다 다소 높았지만, 여전히 인구 감소세는 지속되고 있다. 장수군은 이에 안주하지 않고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인구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정주 인구뿐만 아니라 생활 인구 유입 확대를 위해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새로운 시책도 발굴하고 있다. -
익산시, 육가공 스마트공장 건립으로 식품도시 입지 굳혀
익산시, 육가공 스마트공장 건립으로 식품도시 입지 굳혀 [PEDIEN] '익산형 일자리'를 바탕으로 하는 최첨단 식품가공공장의 건립이 본격화하면서 익산시가 식품산업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진다. 익산시는 선진의 육가공 부문을 운영하는 ㈜하림푸드가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5만 4,000㎡ 부지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신축 공장을 건립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신축 공사에는 2,000억원이 투입되며 2027년 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장이 가동을 시작하면 230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하림푸드는 이곳에서 햄·소시지·베이컨 등 기존 육가공 제품은 물론,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정간편식, 패티, 반조리 식품 등을 생산할 예정이다. 특히 최신 디지털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 운용 시스템을 도입해 생산 효율성과 품질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투자는 지방주도형 일자리 모델인 '전북익산형 투자일자리 사업'의 결실이다. 시가 하림그룹과 체결한 업무협약 이후 설계·인허가 지원, 기반시설 연계 등 행정적 협력을 지속한 끝에 결실을 맺었다. 시는 전국 최초의 농식품 융합형 지방주도 일자리 모델을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다.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하림산업과 30여 개 협력기업은 당초 계획을 뛰어넘는 투자와 고용 성과를 이미 달성한 바 있다.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익산형 일자리 사업은 지역 특화산업과 민생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대표적인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원배 ㈜하림푸드 대표는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착공은 선진의 40년 육가공 기술이 지역 인재들과 만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라며 "지역 경제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국내외 경영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익산의 미래 가치를 신뢰하고 과감한 투자를 결정해 준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님과 전원배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익산시는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투자로 익산시는 하림·하림산업·하림푸드로 이어지는 'K-푸드 삼각 벨트'를 완성, 국내 식품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견인할 핵심 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하림그룹은 익산 망성의 ㈜하림, 익산 함열의 ㈜하림산업, 그리고 이번 왕궁의 ㈜하림푸드까지 연이어 식품 거점을 확장하며 익산을 중심으로 한 통합 식품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
장수군, 제432주기 의암주논개 추모제 제례봉행 거행
[PEDIEN] 장수군은 ‘제431주기 의암 주논개 추모제’ 가 순국일인 지난 29일 장수군 장계면 논개생가지에서 거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 ㈔의암주논개정신선양회, 신안주씨·해주최씨 종친회,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례봉행 예식에 앞서 헌시낭송, 논개충절무 공연이 이어졌고 김종문 어울림회장의 약사보고와 한병태 문화원장의 추모사 낭독이 있었다. 이어 초헌관은 최훈식 장수군수, 아헌관은 최한주 장수군의회 의장, 종헌관은 오재영 의암주논개정신선양회장, 다헌관은 유경자 장수군의회 부의장이 맡아 충절의 표상인 주논개의 정신을 기리는 제례와 헌공다례를 올렸다. 의암 주논개는 1574년 장계면 대곡리 주촌마을에서 탄생, 1593년 6월 남편 최경회 현감을 따라 진주성 전투 참전 중 남편이 사망하자 남편과 나라의 원수를 갚기 위해 왜군 승전연에 참석, 왜장을 껴안고 진주 남강에 뛰어들어 순국했다. 이에 장수군은 매년 음력 7월 7일 논개를 추모하기 위해 추모제를 지내 오고 있다. 이번 제례는 논개의 숭고한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리고 군민의 화합을 기원하는 엄숙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최훈식 군수는 추모제를 통해 “의암 주논개님의 애국충절 정신을 선양하고 그 정신이 후손들에게 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군산시, 수산식품 가공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생 모집
군산시, 수산식품 가공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생 모집 [PEDIEN] 군산시가 수산식품 산업발전 도모를 위해 수산물 가공분야 산업체 및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수산식품 가공분야 인력양성’ 교육생을 9월 4일까지 모집한다. 수산식품 가공분야 인력양성 교육은‘수산식품산업법’에 따라 수산식품 가공 분야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수산식품 산업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해양수산부로부터 위탁받아 추진되는 사업이다. 시는 새만금에 추진 중인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의 방향성을 위해 중장기계획을 수립했고 1단계 추진의 하나로 인재 양성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접수 마감 다음날인 5일부터 수산물종합센터 3층에서 진행되며 주요 교육 과목은 수산 식품 위생과 품질, 저장 및 유통으로 실무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특히 공단은 지난 4월 지자체 및 지역별 수산식품 관련 기관들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지역별 교육 수요를 파악했고 전국에서는 군산을 포함해 서울·인천· 부산·창원·포항·보령·서산·홍성·강릉 10곳이 선정됐다. 참가를 원하는 이는 이메일 또는 구글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동래 수산산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 인력이 부족한 수산식품 산업에 전문 인재가 육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새만금 수산식품단지 R&D센터를 거점으로 RISE 사업과 연계해 ‘군산형 수산식품 리빙랩’ 프로젝트 및 인력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지난 8월 군산대학교RISE사업단과 산학연관 협의체를 구축했으며 중점과제를 선정해 5년 동안 약 50개 기업의 컨설팅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아울러 지역 기반 수산식품 인재 양성을 통해 수산 가공업 분야의 인력 공급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
‘문화상품 기획자’꿈나무, 지역축제서 꿈 펼치다
[PEDIEN] 군산시와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은 지난 8월 22일~23일과 29일~30일 총 4일간 열린 ‘군산 국가유산야행 축제’에서 ‘찾아가는 중학생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하나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중학생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2022년부터 관내 19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중학생들이 4차산업의 미래기술과 관심·진로에 따라 다양한 직업 세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가운데 ‘문화상품 기획자’ 프로그램은 군산을 주제로 한 상품 기획·제작 과정을 배우는 지역 창업형 진로 체험이다. 이번에는 야행 축제 부스 운영까지 연계해 심화 활동으로 발전시켰다. 올해는 군산중앙중학교와 산북중학교 학생들이 연합 동아리 형태로 참여했다. 학생들은 △야행의 분위기를 담은 무드등 △군산 특산품을 활용한 마스킹테이프와 노트 △‘군산’ 레터링 티셔츠 △군산 명소 초원사진관을 모티브로 한 브릭 문화상품 등을 직접 기획·제작해 선보였다. 특히 단순한 판매 활동에 그치지 않고 방문객 참여형 게임까지 함께 운영해 찾아오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더해줬다. 또한 지난해 벌였던 홍보 활동의 경험을 살려 군산의 시화인 동백꽃과 특산품 단팥빵을 모티브로 한 가면을 제작해 방문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기도 했다. 부스 운영에 참여한 산북중학교 3학년 김태연 학생은 “직접 상품을 기획하고 판매하면서 경제활동의 과정을 체험할 수 있었고 시민들과 소통하며 자신감을 얻게 됐다”며 “이번 경험이 앞으로 진로를 탐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교실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창업과 경제활동을 직접 경험하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