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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금연의 날, 담배 연기 없는 사회 함께 만들어요
세계 금연의 날, 담배 연기 없는 사회 함께 만들어요 [PEDIEN] 전주시보건소는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오는 6월 5일까지 금연 홍보 주간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세계 금연의 날’은 세계보건기구가 지난 1987년 흡연의 심각한 폐해를 알리고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정한 기념일이다. 특히 보건소는 이날 전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시민들과 전주를 찾은 관광객에게 금연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 현장에는 폐 모형과 타르 모형 등을 담은 금연 홍보관이 설치됐으며 △절주 △비만 관리 △치매 예방 등 시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위한 다양한 내용을 함께 다뤄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보건소는 오는 30일에는 풍남문 광장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합동 금연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전주시보건소는 세계 금연의 날을 앞두고 지난 22일과 23일 각각 전북대학교와 전주역을 찾아 금연캠페인을 전개했다. 또, △이동금연클리닉 △금연구역 지도단속 △전광판 송출 △현수막 게시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금연 홍보 활동을 전개해왔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 홍보 캠페인을 통해 금연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금연 분위기를 확산시켜 담배 연기 없는 전주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연을 결심한 전주시민은 전주시보건소 금연클리닉 또는 덕진보건소 금연클리닉에 등록하면 금연 상담 및 교육, 금단증상 대체법, 금연보조제 지급 등 금연 성공을 위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임실 천변, 활짝 핀 꽃양귀비의 매력
임실 천변, 활짝 핀 꽃양귀비의 매력 [PEDIEN] 임실 천변에 꽃양귀비가 꽃망울을 터트리며 붉은 자태를 드러내며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임실천 주변에 식재한 꽃양귀비가 꽃망울을 활짝 터트리며 붉고 고운 자태를 한껏 드러내고 있다. 식재된 꽃양귀비는 양귀비와 다른 종으로 개양귀비 혹은 우미인초라고 불리며 원예종으로 재배할 수 있다. 개화 시기가 다소 늦었던 작년과 다르게 올해는 좀 더 빨리 꽃양귀비가 만개해 천변을 따라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임실읍에 살고 있는 많은 주민들이 하루 일과가 끝나고 저녁 식사를 마치면 어김없이 임실 천변을 거니는가 하면, 임실을 찾는 방문객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때론 가족과 때론 동네 사람들과 때론 혼자서 천변을 걸으며 활짝 핀 꽃들과 천변 야경을 즐긴다. 임실읍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아름답게 꾸며진 임실 천변 덕에 산책도 하고 힐링할 수 있어 너무 좋다”고 전했다. 임실군의 대표 하천인 임실천의 천변길이 최근 SNS를 통해 소개되어 방문객들과 주민들의 힐링 아지트로 각광받고 있는 붕어섬과는 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군은 1.1km 구간에 수국 등 관목류와 단년 및 다년생 초화류를 함께 심어 붉은 꽃양귀비와 또 다른 조화로운 매력을 뿜어내고 있다. 만개한 꽃양귀비는 주민들의 사랑을 받으며 오는 6월까지 아름다움이 지속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전주 시민들의 산책길인 전주 천변이 있다면 임실군민에게는 사계절 꽃이 피는 임실 천변이 있다”며“해질녘 천변을 따라 내리쬐는 석양빛과 어우러진 꽃양귀비의 풍성한 색감, 선선한 밤공기와 함께 다가오는 천변의 여름 기운을 따라 다채롭고 색다른 꽃길을 만끽하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임실군, 돌발 해충 약충기 방제 돌입
임실군, 돌발 해충 약충기 방제 돌입 [PEDIEN] 임실군이 돌발 해충인 갈색날개매미충 방제 적기가 도래함에 따라,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방제약제를 공급하고 적극적인 적기 방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갈색날개매미충은 매년 1회 발생하며 전년도 새 가지 속에 알로 월동 후 5월 중순부터 부화해 약충기로 성장한다. 이후 7월 이후 성충으로 변화하며 10월 초까지 산란 활동을 마무리한다. 이 해충은 사과, 배, 복숭아, 블루베리 등 주요 과수의 줄기와 잎에 붙어 수액을 흡수해 나무의 생장을 저해하고 배설물로 인해 그을음병 발생을 촉진해 농산물 품질 저하를 유발한다. 이에 임실군 농업기술센터는 5월 중순까지 4개 주요 과종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약충기 방제에 필요한 전용 약제를 배포 완료했으며 농가의 신속하고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특히 갈색날개매미충이 농경지와 인근 산림을 오가며 서식하는 특성을 고려해 산림 부서와 협력해 5월 28일부터 6월 10일까지 공동 방제 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6월 2일을‘공동 방제의 날’로 지정해 군청 산림녹지과와 무주국유림관리소가 함께 산림지와 농경지에서 동시 방제를 실시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겨울철인 2~3월에 월동알 제거를 철저히 하고 5월 하순부터 6월 상순까지 약충기 1차 방제를 실시하며 8월 성충기에는 2차 방제를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임실군농업기술센터 장취균 소장은“돌발 해충 방제 효과 극대화를 위해 공동 방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농업인들의 참여”를 당부하면서“방제약제 지원 확대와 과원별 맞춤형 병해충 관리 지도를 통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실군, 귀농귀촌인 실용 교육 교육생 모집
임실군, 귀농귀촌인 실용 교육 교육생 모집 [PEDIEN] 임실군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영농 기술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실용 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인이 농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소형농기계 면허 취득 교육과 농촌지역 실생활에 필요한 전기용접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 내용은 소형농기계 이론 및 실습 오후 3시간과 전기용접 안전 사용 이론 및 실습 12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전입 15년 이내 귀농귀촌인으로 소형농기계 교육은 오는 30일까지, 전기용접 교육은 8월 4일까지 임실군 귀농귀촌지원센터에 방문해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
임실군, 반려견과 함께하는 ‘쓰담 힐링 클래스’눈길
임실군, 반려견과 함께하는 ‘쓰담 힐링 클래스’눈길 [PEDIEN] 1,500만 반려인의 성지이자,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로 거듭날 임실군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군은 최근 오수반려누리에서 반려동물 산업 육성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지역혁신센터와 협력해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쓰담 힐링 클래스’를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4일 주말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반려동물과의 건강한 교감을 돕고 보호자의 올바른 돌봄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반려견 5마리와 보호자 8명이 참여해, 인근 오수의견관광지 일원에서 반려견들이 산책을 즐긴 후, 전문 강사의 안내로 반려견 마사지 이론 교육과 실습을 함께 체험했다. 산책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견과 보호자는 자연스러운 교감과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진 마사지 수업에서는 반려견 근육 이완과 스트레스 완화, 림프 순환을 돕는 마사지 기법을 배우고 실습했다. 보호자들은 강사의 시범을 보며 직접 반려견에게 마사지를 실시했으며 반려견들이 보호자의 손길에 편안하게 몸을 맡기고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또한, 행사 중에는 반려견들의 프로필사진 촬영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한 보호자는“반려견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이었다”며“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향후에도 오수반려누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반려동물 문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건강한 반려 문화 정착을 위한 주민 인식 개선 프로그램과 오수의견관광지를 활용한 반려인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며 반려 문화 저변 확대에 힘쓸 방침이다. 군은 오수반려누리를 거점으로 삼아, 오수의견관광지를 반려동물 동반 관광의 중심지로 조성하고 있다. 더 나아가 전국적인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로 도약하고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쓰담 힐링 클래스와 같은 체험형 프로그램은 반려동물과 보호자의 유대 강화를 돕는 동시에, 지역 반려 문화와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며“앞으로도 오수를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머무르고 즐길 수 있는 반려동물의 성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전북자치도, ‘2025 전주세계소리축제’ 종합계획 설명회 개최
전북자치도, ‘2025 전주세계소리축제’ 종합계획 설명회 개최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28일 전북도청에서 ‘2025 전주세계소리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종합계획 설명회를 열고 여름철 개최에 따른 안전대책과 주요 프로그램 추진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올해로 24회를 맞는 전주세계소리축제 공식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여름에 열리며 오는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전북특별자치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도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축제 시기 변화에 따라 요구되는 폭염·폭우 등 기후 위험 요소에 대비한 철저한 대응 방안과 더불어, 프로그램 구성 및 홍보 전략 전반을 점검했다. 이날 설명회는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이 주재하고 축제 주관기관과 관련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안전관리 계획을 비롯해 관람객 편의 증진 방안, 지역 참여 확대 전략 등이 논의됐다. 올해 개막작으로는 국립극장과 공동 제작한 ‘심청’ 이 무대에 오른다. 김희선 전주세계소리축제 집행위원장은 “이번 개막작은 세계적인 연출가 요나 킴과의 협업을 통해 예술성과 대중성을 모두 아우르는 새로운 무대가 될 것”이라며 “기존의 틀을 과감히 깬 도전적인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축제는 지역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방향으로도 확대된다. 도는 시군 순회형 ‘찾아가는 소리축제’를 통해 지역주민과의 접점을 넓히고 부안군 위도면 임수도 등 지역 설화를 활용한 공연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인당수 설화의 배경지로 알려진 위도 수성당에서 열리는 공연은 전통과 현대를 잇는 새로운 시도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정석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여름철 기후 변수에 대비해 안전대책을 빈틈없이 마련하고 축제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모든 부서가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사전 홍보 강화와 지역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진안군, 국가유산 재난대응 합동소방훈련 실시
[PEDIEN] 진안군은 28일 산불 등 화재에 취약한 국가 지정 목조문화유산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진안 수선루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유산관리과 유산보존팀, 전북동부문화유산돌봄센터, 진안소방서 마령119안전센터, 산불진화대 등이 참여해 긴급상황에 대비한 실전형 대응 훈련을 펼쳤다. 훈련은 수선루 인근 산림에서 산불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최초 발견자의 119신고 △소화기 초기 진화 훈련 △환자 이송 및 문화유산 반출 훈련 △방염포 설치 △소방차 출동 및 화재진압 등을 단계별 대응 절차로 진행됐다. 특히 국가유산의 관리자와 소유자가 직접 참여해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고 실제 상황에 준하는 훈련 효과를 높였다. 진안군은 산림과 인접한 목조문화유산의 특성을 고려해, 주기적으로 국가유산 소유자 및 관리자와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연이어 발생한 산불로 인해 소중한 국가유산이 훼손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산불은 예고 없이 발생하고 피해 규모도 큰 만큼,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초기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문화유산과 방문객의 안전을 함께 지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앞으로도 문화유산 재난 예방과 대응 체계 강화를 통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문화유산 보존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진안군,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대책회의 개최
[PEDIEN] 진안군은 지난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대책회의’를 열고 여름철 호우와 태풍, 폭염 등 자연재난에 대한 종합 대응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번 회의는 주영환 진안부군수를 비롯해 안전환경국장, 각 부서장, 읍·면장, 진안경찰서·소방서 관계자, 자율방재단장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회의에서는 올해 여름철 기상 전망과 함께 부서 및 유관기관별 자연재난 대응 대책과 준비사항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재난취약계층 보호 방안, 무더위쉼터 운영 등 폭염 대응 대책을 포함한 주민 건강·안전 확보 방안도 집중 논의됐다. 주영환 부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있어 무엇보다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모든 부서와 유관기관은 여름철 자연재난에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
진안군, 상수도 사각지대 해소로‘물 복지’강화
진안군, 상수도 사각지대 해소로‘물 복지’강화 [PEDIEN] 진안군은 동향면 수침마을에 대한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을 지난 5월 완료하며 지역 내 상수도 취약지대 해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총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을 5월 완료하고 수침마을 14세대에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이 마을은 그동안 계곡수나 관정 등 마을상수도에 의존해 식수와 생활용수를 사용해 수질 불안정과 공급 불편이 지속돼 왔다. 진안군은 이를 해소하기 위해 2023년 10월부터 상수관로 2.0km를 연결하고 가압장 2개소와 부대시설을 설치하는 공사를 추진했다. 군은 공사에 앞서 주민설명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했고 올해 4월에는 관로 연결과 안정화 시험을 마치며 전 세대에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개시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상수도 공급으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위생적인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진안군은 앞으로도 물 복지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군민 누구나 깨끗한 수돗물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안군은 8.3%에 해당하는 상수도 미급수 지역을 단계적으로 해소하고 상수도 인프라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
장수군, 제2기 농군사관학교 스마트팜 채소반 수료식 개최
장수군, 제2기 농군사관학교 스마트팜 채소반 수료식 개최 [PEDIEN] 장수군은 28일 농업기술센터 대강의실에서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스마트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제2기 농군사관학교 스마트팜 채소반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한국농수산대학교,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2기 교육생들의 수료를 축하했으며 우수 수료자 시상 및 우수사업계획서 청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농군사관학교는 장수군에 거주하며 스마트팜 전문교육을 희망하는 교육생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스마트팜 이론 및 실습 과정을 9개월간 운영해왔으며 지난해 8월 선발된 26명 중 21명이 최종 수료했다. 이중 우수 3팀에게는 장수군수 표창이 수여됐다. 한 수료생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스마트팜 기술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장수군 농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청년 농업인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지난 9개월간 성실히 이수한 교육생들의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농군사관학교에서 습득한 스마트팜 재배기술과 경영능력을 바탕으로 장수군의 미래농업을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
"미래를 여는 선택" 익산시, 사전투표 준비 완료
[PEDIEN] 익산시가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앞두고 안정적인 투표 진행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익산시는 28일 지역 내 29개 사전투표소에 대한 사전 점검을 진행했다. 투표소 설치는 물론 이동 동선 안내, 장애인과 교통약자를 위한 편의시설 확보까지 세심하게 살폈다. 특히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투표할 수 있도록 질서 유지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사전 교육을 받은 투표관리요원들을 배치해 투표 당일 혼선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사전투표는 5월 29일과 30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등록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어느 투표소에서나 가능하다. 선거일 기준으로 18세 이상의 국민은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공무원증 등 신분증을 지참하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투표는 시민의 권리이자 의무이며 지역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선택"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건강한 수산물 만들어요" 양식어업인 익산에 모였다
[PEDIEN] 전북지역 양식어업인들이 수산양식 환경 구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8일 익산에 모였다. 익산시에 따르면 이날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 대강당에서 전북지역 14개 시군 양식어업인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수산생물 방역 교육'이 열렸다. 이번 교육은 전북특별자치도 수산기술연구소 수산물안전센터가 주관하고 ㈔대한수산질병관리사회가 시행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새우 전염병 방역관리 △내수면 어류 질병 대응 방안 △수산생물질병 관리법과 방역·검역 제도의 이해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수산생물 질병의 예방·관리 능력을 어업인이 직접 갖출 수 있도록, 자율 방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어업인의 현장 실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방역 관리와 전문 교육을 통해 수산물의 안정적 생산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산생물 방역교육'은 '수산생물질병 관리법 제38조제1항'에 따라 실시되는 의무 교육으로 수산생물질병의 확산을 예방하고 국민 건강 보호 및 수산물 안정 공급을 목표로 한다. 수산생물 양식업자 및 종사자는 2년에 1회 이상, 최소 6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
장수군, 2025년 매니페스토 실천 교육 실시
장수군, 2025년 매니페스토 실천 교육 실시 [PEDIEN] 장수군은 지난 27일 군청 군민회관에서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 이행을 위한 ‘2025년 매니페스토 실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분열과 혐오를 넘어, 미래도시를 향해’라는 주제로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을 초청해 진행됐다. 이 사무총장은 주민 참여와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행정의 포용성 등 사회변화와 위기 극복을 위한 행정의 방향성을 제시했으며 타 지자체 우수사례 등을 소개했다. 그간 장수군은 매년 최훈식 군수 주재로 공약사업 보고회를 진행하고 분기별로 공약사업을 점검해 왔다. 특히 군민배심원단을 활발히 운영하는 등 공약 이행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있다. 그 결과 ‘2025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적으로도 공약 실천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 할 신뢰의 바탕”이라며 “앞으로도 민선 8기 공약 이행을 위해 군정 역량을 집중하고 행복 장수 건설을 위한 공약사업들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
익산시, 보건시설 개선으로 시민 건강권 챙긴다
[PEDIEN] 익산시는 지역주민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노후 보건기관을 전면 개선하고 지역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황등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전환 △노후 보건시설 그린리모델링 사업 추진 등 현장 중심의 보건 인프라 확충을 통해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건강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익산시는 황등면 지역에 지역 밀착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황등보건지소가 농어촌 의료서비스 시설 개선 사업에 선정되면서 예산을 확보했다. 함열에 이어 익산지역 두 번째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로 재탄생하게 된다. 사업비는 총 5억 7,800만원이 투입되며 기존 1층 건물에 264㎡ 규모의 공간을 증축하게 된다. 내부는 건강관리실과 상담실 등 예방 중심의 건강증진 기능이 강화된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된다. 보건소는 지난해 8월 설계용역을 시작으로 관련 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르면 오는 6월 착공해 하반기 내로 준공할 계획이다. 시는 또 에너지 효율과 이용 만족도 향상을 동시에 충족하기 위해 2020년부터 국토교통부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그린리모델링은 노후화한 보건기관의 성능 개선을 위한 사업이다. 현재까지 총 73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보건지소 7곳, 보건진료소 20곳 등 총 27개소의 시설 개보수 사업을 완료했다. 올해는 약 12억원을 투입해 용안·용동·삼기 보건지소를 대상으로 단열보강, 창호 교체, 고성능 냉난방기 도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쾌적한 진료 환경 조성뿐 아니라 탄소중립도시 기반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진윤 익산시 보건소장은 "시민 한 분 한 분이 가까운 곳에서 편안하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보건기관의 기능과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며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보건복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