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미래체험관, 체험형 환경교육 'Green 군산'으로 4만 5천여 명 참여

전 세대 아우르는 맞춤형 교육… 군산시 환경 감수성 향상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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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금강미래체험관, 생애주기별 체험형 환경교육 성과 (군산시 제공)



[PEDIEN] 금강미래체험관이 올해 진행한 체험형 환경교육 프로그램 'Green 군산, 지구로운 출발'에 4만 5천 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관람을 넘어 직접 체험하고 실천하는 교육 방식으로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금강미래체험관은 기후변화, 해양 환경, 물, 자원순환, 에너지 등 5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유아,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 교사, 일반 시민, 시니어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여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금강 생태계를 직접 체험하고 기후변화를 몸소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며, 학교로 찾아가는 '미래교실'은 자유학기제와 연계되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정부 정책과 연계한 '늘봄 프로그램'은 1163회 운영되어 1만 6천여 명이 참여하는 등 지역 교육 현장에서 실질적인 지원 역할을 수행했다.

수능 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는 '고3 툰베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환경 교육이 단순한 체험을 넘어 시민 교육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바다 정화 활동, 플라스틱 문제 인식 등 행동 중심 수업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 외에도 군산희망복지박람회, 군산시민의 날 행사와 연계한 '커피 한 잔의 지구 살리기' 캠페인, 자연 소재 생태 공예 작품 전시회 '숲의 요정들' 등 다양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금강미래체험관은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환경 교육을 통해 지역 사회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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