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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선도 농업경영체 우수모델화 사업 완료
[PEDIEN] 김제시가 선도 농업경영체 우수모델화 사업을 완료하며 농가 소득증대와 농업활성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아가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9일 강소농의 핵심 철학인 ‘비·품·고·가·역’ 유형별 지원을 사업화해 농산물 생산·가공·유통 개선으로 소득증대 및 지역농업을 활성화하는 2025년 선도 농엽경영체 우수모델화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1월 초부터 2월, 희망농가 현지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에서 최종 평가 후 금산면의 늘봄수국농장이 선정됐다. 늘봄수국농장은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화훼농업 환경 구축을 목표로 양액재배 시스템 도입해 화훼꽃의 품질을 개선, 소비자에게 더 우수하고 균일한 상품 제공은 물론, 포장재 및 브랜드 로고 제작을 활용해 상품의 가치를 향상 시키고 있다. 또, 소비자에게 명확한 브랜드 인식을 제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할 계획이다. 강기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선도 농업경영체를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해 경영절감-소득증대-지역활성화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제시, 명품 자전거도로로 따르릉, 따르릉 신나게 달려요
[PEDIEN] 김제시가 자전거 자유여행 콘텐츠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며 자전거 라이더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산들강바다 물길따라’을 추진하며 전주, 익산, 군산 정읍, 부안 등 자전거길을 연결하는 중심 허브 역할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번에 추진하는 코스는 김제시내 ~ 벽골제, 구간과 벽골제 ~ 심포항구간으로 코로나19 이후 소그룹 관광객 대응을 위한 콘텐츠 강화와 힐링·치유형, 가족소풍형, 농촌경관형, 캠핑·트레킹형, 자전거 라이딩여행 등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특히 각 읍면에 분산, 제각각 용도로 쓰여지고 있는 체험휴양 마을 주요시설들을 민간연계, 네트워크 협력형, 지역관광 체류·숙박·체험 시스템으로 진화시켜 자전거를 타고 느껴보는 농촌만의 경관을 만끽하고 지역의 역사 문화와 일상을 즐길 수 있다. 또, 이 구간은 계절별로 색다른 느낌을 제공할 수 있어 지루하지 않고 김제를 꾸준히 찾을 수 있도록 콘텐츠화 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 28일 현장실사를 통해 사업 구간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으며 오는 6월 중 한 차례 더 현장실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평선의 황금들녘과 지역의 역사, 문화, 생태자원을 활용한 테마형 자전거 여행상품 개발로 김제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다양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사업이 원활이 추진되면 자전거를 좋아하는 많은 관광객들이 김제에서 아름답고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들어, ‘김제’ 가 관광객들이 기억하는 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김제시, ‘미래 특장 차세대 성장 프로젝트’로 전략산업 고도화 첫 발
[PEDIEN] 김제시는 30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지방소멸대응 지역혁신 프로젝트 발대식’에 참가해, 미래 산업전환을 선도할 핵심 전략사업인 ‘미래 특장차세대 성장 프로젝트’ 추진에 첫 발을 내디뎠다. 이번 발대식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렸으며 지역 기업육성을 통한 지방소멸 대응을 목표로 4개 부처 협업사업으로 확대된 첫 해를 기념해 중앙부처와 함께 지역 주도형 혁신 프로젝트를 공유하고 의지를 표명하는 자리였다. 시는 국내 유일 특장차 혁신클러스터를 기반으로 특장차산업의 혁신 성장을 주도할 특장 전문인력양성 거점공간 구축과 전기·수소 기반 친환경 특장차로의 기술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특장산업 생태계 고도화, 전문인력양성 교육 연계 청년 일자리 창출, 생활 인구 유입 등 다차원적 지방소멸 대응 전략을 강화하고 미래 특수 모빌리티산업 거점 도시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희옥 김제부시장은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산업전환을 넘어 김제 미래 비전을 담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정주환경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실질적 지역 활성화를 이끌 것”이라며 “이번 발대식을 통해 다양한 기관과 협력의 문을 열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중앙정부 및 공공기관과의 정책연계는 물론, 산학연 협력과 기술 기반 확대를 통해 지역 산업의 구조 전환을 지속적으로 가속화해 나갈 방침이다. -
고창사랑지정기부금 ’ 청소년앞날창창‘ 6천만원, 장학재단 전달
[PEDIEN]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로 추진한 ’고창 청소년 앞날창창 프로그램‘ 지정기부가 조기 완료돼 지난 30일 고창군장학재단에 지정기부금 6000만원이 전달됐다. 지정기부금은 고창군장학재단을 통해 어려운 환경의 지역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한 해외연수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 청소년 앞날창창‘ 프로그램은 해외연수경험이 없는 청소년들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역량을 함양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필요한 동기 부여와 비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청소년들은 6월5~10일까지 4박6일간의 일정으로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를 방문해 현지 문화체험, 교육기관 방문 및 교류활동 등 다채로운 경험을 하게된다. 고창군 장학재단 관계자는 "이번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로 추진된 고창 '청소년 앞날창창‘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한층 더 성장하고 앞으로의 삶에 새로운 활력과 꿈을 불어넣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좋은 사례가 됐다“며 ”앞으로도 기부자들의 소중한 뜻이 지역 발전에 의미 있게 쓰일 수 있도록 투명하고 효율적인 기금 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고창군, ‘아산면 중복마을 아름다운 주거경관개선사업’ 최종 선정
[PEDIEN] 고창군은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관하는 ‘2025년 아름다운 주거 경관개선사업’에 아산면 중복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총 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고창군 아산면 중월리 중복마을 일원에서 추진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마을 뒤편 옛 도로를 복원해 주민들을 위한 산책로를 조성하고 노후한 담장을 철거한 후 자연친화적 재료로 재시공한다. 마을 내 건물 벽면과 공동창고에 벽화를 그려 마을 전반의 미관을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마을 중심 생활도로의 도막 포장과 함께 야광 보행 안전 유도장치를 설치하고 방범용 CCTV와 가로등을 설치해 주민들의 생활 안전성도 크게 높일 계획이다. 마을에는 ‘2025년 올해의 나무’로 선정된 이팝나무가 있다. 이팝나무를 중심으로 마을의 경관을 특화하고 안내판, 벤치 등의 편의시설을 함께 조성해 지역 주민뿐 아니라 방문객들도 쾌적하게 머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일상 삶의 질을 높이고 중복마을을 찾는 외부 방문객들에게도 긍정적인 인상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마을 공동체가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주민협의체를 중심으로 사업의 세부 사항을 결정하고 실제 조성 과정에서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반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고 스스로 마을을 가꿔나가는 자율적 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경관개선 사업을 통해 아산면 중복마을이 지역 내 모범적인 경관개선 사례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사업 추진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고 관광객 유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뮤지컬 정글라이프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선정 공연
[PEDIEN] 정글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동물과 등장인물의 성격을 결합시켜 각자 다른 개성을 지닌 인물들을 입체적으로 그려낸 뮤지컬 ‘정글라이프’ 가 오는 6월 13일 오후 7시 30분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김제시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작품이다.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에 선정되어 정글 같은 삶의 현장에서 고군분투 중인 직장인들의 오피스 라이프를 리얼하게 풀어낸 공연으로 내일은 오늘보다 더 큰 행복과 설렘이 찾아올 거라는 작은 응원을 보내며 많은 공감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노래면 노래, 연기면 연기, 빈틈없는 7명의 배우들과 함께하며 시원시원한 가창력과 능청스러운 연기력으로 공연의 처음과 끝을 책임지는 배우들이 각자가 다른 개성을 지닌 인물들을 입체적으로 그려낸 뮤지컬계의 미생으로 주목받고 있다. 총 22곡의 넘버를 통한 다양하고 탄탄한 구성으로 무대를 꽉 채우는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인다. -
김제시자원봉사센터, ‘GGG캠페인’
[PEDIEN] 김제시는 김제시자원봉사센터가 29일 요촌동 일대에서 자원봉사자들과 ‘GGG 캠페인’ 1회차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2025 김제자원봉사대학 졸업생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 ‘자봉회 3기’ 20여명이 참여했으며 도심 속 방치된 화단에 꽃과 나무를 식재함으로써 탄소흡수원을 확보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실현하고자 기획됐다. 봉사자들은 시 도시과와 협의해 선정한 요촌동 일대 화단 13개에 상록수 및 초화류 등 다양한 식물을 식재해, 방치된 도시 공간을 탄소흡수원으로 탈바꿈시키는 의미 있는 활동을 펼쳤다. 남궁행원 센터장은 “도시 곳곳에 탄소를 흡수하는 나무나 꽃을 식재하는 것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가장 손쉬우면서도 효과적인 실천이며 도시 미관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와 함께 시민참여형 탄소중립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GGG 캠페인’은 총 11회차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심 화단 식재 외에도 관내 경로당과 유관기관을 방문해 친환경 비누 제작 활동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뿐만 아니라 자원순환과 친환경 생활 문화를 시민들에게 널리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김제시 투자유치과, 구슬땀으로 익어가는 포도 함께한 손길로 더 달콤
[PEDIEN] 김제시는 투자유치과 직원들이 29일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직원들은 용지면 봉의리에 있는 포도 농가를 찾아 일손이 가장 많이 필요한 작업 중 하나인 순치기 및 곁순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이 작업은 포도의 통풍을 좋게 하고 영양분 분산을 줄여 당도 높은 포도를 수확하기 위한 핵심적인 과정으로 직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작업에 정성을 다했다. 이번 일손 돕기는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해 발생한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참여한 직원들은 정성껏 작업에 임해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농촌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도움을 받은 농가는 “포도 농가는 포도 생육 관리를 시작하는 5월부터 수확 및 포장에 이르는 9월까지 매년 극심한 인력난을 겪는다”며 “당면 업무로 바쁠텐데도 직원들이 일손을 보태줘서 한시름을 놓을 수 있었고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효곤 투자유치과장은 “현장에서 땀을 흘리며 농촌의 현실을 더 깊이 체감할 수 있었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제시 전북유일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우수 지자체 장관 표창 수상
[PEDIEN] 김제시는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과 대상자 관리에 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2025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우수 지자체 표창’에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겨울철 기간 동안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전국적으로 노력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으며 전북특별자치도에서는 김제가 유일하게 수상했다. 시는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해 19개 읍면동과 협업해 자체 계획을 수립했으며 적극적인 행정을 기반으로 사례 관리 대상자뿐만 아니라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 가정에 직접 방문해 수요에 맞는 서비스 안내 및 서비스 연계, 물품 지원을 통해 겨울철 위기가구 발굴과 적극적인 지원에 힘썼다. 또한 공공·민간 서비스 약 2,578건을 연계, 겨울철 위기가구 세대 약 1,746가구를 직접 방문 및 상담을 진행했으며 사회적 위험으로 대두되고 있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1인 중장년 세대에 도시락 지원, 관내 주민들이 힘을 모아 진행하는 복지기동대를 통해 약 900건의 소규모 집수리 등을 시행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전북특별자치도 중에서 김제시가 유일하게 장관 표창을 수상한 것에 많은 책임감과 감사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겨울철 뿐만 아니라 항상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노력하는 김제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 여행사 대표단, 정읍 매력에 흠뻑…“계절별 특색 상품 기대하세요”
서울 여행사 대표단, 정읍 매력에 흠뻑…“계절별 특색 상품 기대하세요” [PEDIEN] 정읍시가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자 서울 소재 주요 여행사 대표단을 초청해 정읍의 숨은 매력을 알리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시는 지난 28일 여행스케치, 여행공방, 로망스투어 등 12개 여행사 대표들이 정읍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특색 있는 미식 체험을 하며 새로운 관광상품 구상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은 시가 한국철도공사, 전북지역 전담 여행사인 해밀과 공동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정읍 인생사진 명소 트래블스냅 & 미식 하루 기차여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이날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한국가요촌 달하, 용산호, 우화정, 내장산국립공원, 무성서원, 김명관고택, 동학농민혁명기념관 등을 둘러보며 정읍의 역사·문화·자연을 생생히 체감했다. 특히 점심으로 제공된 스타 셰프 이원일 개발의 ‘등뼈버섯콩탕’은 대표들로부터 “깊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라는 극찬을 받았으며 정읍의 대표 전통차인 쌍화차도 힐링 콘텐츠로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로망스투어 어지영 이사를 비롯한 방문단은 “푸른 내장산이 이렇게 아름다울 줄 몰랐다. 계절별 테마 관광상품 구상에 큰 영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정읍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체류형 관광객 유치·확대에도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대표단을 환영한 서미현 관광과장은 “정읍의 매력을 국내 관광 시장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 콘텐츠 개발과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생사진 기차여행’은 수도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주 2회 출발한다. 상품 가격은 대인 기준 14만 9000원이며 왕복 KTX 비용과 현지 연계 차량 이용료, 중식, 트래블스냅 전문강사 강의료, 각종 체험비, 입장료, 안내비 등이 모두 포함된 금액이다. 자세한 상품 내용 및 예약은 해밀 여행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일정은 서울 용산역에서 오전 8시 20분에 출발하는 KTX 열차를 타고 약 1시간 30분을 이동해 오전 9시 52분 정읍역에 도착한 후, 준비된 연계 차량을 이용해 내장산 등 주요 관광지로 이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여행 중에는 트래블스냅 전문강사가 동행해 ‘트래블스냅’의 의미부터 휴대폰 사진 기능 활용 방법, 그리고 풍경과 인물을 더욱 돋보이게 사진 찍는 요령 등을 상세히 설명하며 여행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
“아이스크림 하나에 웃음꽃 활짝”…정읍 덕천면, 아이스크림 방앗간 인기
“아이스크림 하나에 웃음꽃 활짝”…정읍 덕천면, 아이스크림 방앗간 인기 [PEDIEN] 정읍시 덕천면이 이른 더위를 식히는 이색 시도로 주민들의 미소를 이끌어냈다. 면사무소에 설치된 냉장고에서 아이스크림을 꺼내 먹는 모습은 여름철 새로운 풍경이 됐다. 덕천면은 무더위에 지친 면민들을 위해 ‘아이스크림 방앗간’을 운영하며 여름철 주민 복지에 나섰다. 면사무소를 찾는 누구나 아이스크림을 무료로 가져갈 수 있어 주민들 사이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덕천면 체육회가 주관하고 관내 기관단체들의 후원으로 운영된다. 면사무소 내에 냉장고를 비치하고 방문하는 민원인·주민들에게 무상으로 아이스크림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주민 누구나 별도의 절차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호응이 뜨겁다. 김성진 체육회장은 “작은 아이스크림 하나지만 주민들에게 시원한 기쁨을 주고 이웃 간의 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백근대 면장도 “아이스크림 방앗간은 면민 간 소통과 정을 나누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중심이 되는 따뜻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흡연도 폭력”…정읍시 금연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발표
“흡연도 폭력”…정읍시 금연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발표 [PEDIEN] 어린이의 시선에서 담배의 해로움을 표현한 정읍시 금연 포스터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정읍시 보건소는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과 금연의 필요성, 간접흡연의 해로움, 담배 연기 없는 깨끗한 환경을 주제로 포스터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흡연도 폭력’ 이라는 강렬한 메시지를 담은 소성초등학교 6학년 류성이 학생의 작품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으며 총 10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는 정읍 지역 중학교 미술 교사들이 맡아, 창의성과 메시지 전달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수상작 시상은 각 수상자의 소속 학교 교장이 직접 전수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록 수상작에 들지 못했더라도 모든 작품이 의미 있고 훌륭했다”며 “출품된 포스터들은 향후 다양한 보건사업 시 전시해 시민들에게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
진안군, ‘특수목적 관광 패키지’ 생태계 구축 본격화
[PEDIEN] 진안군이 오는 2026~2027년 ‘진안방문의 해’를 앞두고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군은 5월부터 ‘진안고원 명품 패키지 특수목적 관광 코스 개발·운영 사업’을 추진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 관광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진안군이 보유한 우수한 자연경관과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계절별로 특화된 맞춤형 관광 콘텐츠를 기획해 총 4종 7개 코스로 운영한다. 주요 테마는 △아웃도어·액티비티 투어 △로컬 투어 △웰니스 투어 △미식 투어 등으로 관광객들이 사계절 내내 진안을 다양한 방식으로 체험하고 지역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여행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진안군은 이번 사업을 ‘진안방문의 해’를 기점으로 지역 관광의 전환점으로 삼고 이후에는 ‘MY찐한~진안여행’ 이라는 통합 관광 브랜드를 정립해 개별여행객 중심의 관광 수요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단순한 방문을 넘어, 진안만의 색깔이 담긴 지속 가능한 여행 문화를 구축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패키지 구성은 계절별 테마에 따라 다양하다. 봄·여름에는 진안고원길과 야생화 트래킹, 계곡 하이킹 등 액티비티 중심의 아웃도어 투어가 운영되며 가을에는 국악 와인 열차 탑승과 함께하는 ‘촌스런 마을 여행’, 산골 낭만 캠핑, 백패킹 등을 경험할 수 있는 로컬 투어가 펼쳐진다. 여기에 진안고원치유숲 체험, 마이산 및 백운동 계곡 단풍길 감상, 노포 맛집 탐방과 재래시장 체험 등이 어우러진 웰니스·미식 투어가 더해져 진안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됐다. 진안군은 이러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온라인 플랫폼, 소셜커머스, 라이브커머스 등 디지털 채널을 적극 활용해 홍보 마케팅을 전개하고 연중 다양한 타깃층을 아우르는 방문객 유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패키지 관광은 ‘진안방문의 해’를 앞두고 지역 관광의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MY찐한~진안여행’ 브랜드를 중심으로 진안만의 깊이 있는 콘텐츠와 주민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진안군, 학교 구강 보건실 운영
진안군, 학교 구강 보건실 운영 [PEDIEN] 진안군은 지난 4월부터 진안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 구강보건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중보건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치과 유니트 장비를 갖춘 학교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학생들의 구강 건강 상태에 따라 맞춤형 구강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진료 항목은 불소도포, 스케일링, 치면열구전색, 초기 충치 치료 등으로 구성되며 모든 진료는 개인별 검사 기록으로 관리되어 학생들의 구강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진안군 보건소는 학령기 시기를 영구치가 자리잡는 중요한 시기로 판단하고 올바른 구강 건강 습관이 조기에 형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예방 중심의 구강보건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문민수 보건소장은 “초등학생들이 전문가의 체계적인 지도를 통해 올바른 구강 지식과 생활 습관을 익혀, 평생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