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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장수읍, 첫돌 맞이 가정에 따뜻한 축하 선물 전달
장수읍 첫돌 맞이 선물 전달 (장수군 제공) [PEDIEN] 장수군 장수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첫돌을 맞은 가정에 20만원 상당의 선물과 축하금을 전달하며 아이의 첫 생일을 함께 축하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2024년부터 장수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 중인 ‘첫돌 축하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의 첫돌을 기념하며 출산·양육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저출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따뜻한 나눔 프로젝트다.협의체는 첫돌을 맞은 가정에 아기용품과 축하카드를 전달하며 주민이 함께 아이의 성장을 축하하는 공동체 돌봄의 의미를 더했다.이를 통해 부모들이 지역의 관심과 응원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아이 키우기 좋은 장수읍’을 만들어가고 있다.이날 축하를 받은 한 가정은 “첫돌 준비로 분주했는데 이렇게 따뜻한 선물까지 받아 정말 기뻤다”며 “읍에서 직접 찾아와 축하해주시니 아이가 지역의 사랑 속에서 자라는 느낌이 들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차주영 읍장은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감소가 심화되는 요즘, 아이의 첫돌은 가족뿐 아니라 지역사회 모두에게 의미 있는 일”이라며 “단순한 돌잔치를 넘어, 지역이 함께 아이의 성장을 축하하고 응원하는 공동체 돌봄 문화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장수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출산·양육가정 지원, 독거노인 안부 돌봄, 취약계층 생활지원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완주군, 저소득층 '만원의 행복보험' 전액 지원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PEDIEN] 완주군이 지역 내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한 든든한 안전망을 구축에 나섰다.예상치 못한 재해나 사고 발생 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만원의 행복보험'을 지원한다.완주군은 완주우체국,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잡고 저소득층 보험료 전액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민관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의 보험료 부담을 없애고, 모든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복지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둔다.협약에 따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보험 가입에 필요한 보험료 전액을 지원한다.완주우체국은 보험 가입 절차 및 운영을 담당하여 사업의 신뢰성을 높인다.완주군은 지원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홍보를 강화하여 복지 혜택에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꼼꼼히 관리할 계획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완주군 저소득층 주민들은 재해 발생 시 유족 위로금, 입원비, 수술비 등을 보장받는 공익형 상해보험에 무료로 가입할 수 있게 된다.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협약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희망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또한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튼튼한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이명자 완주우체국장과 한명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역시 “지역사회 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취약계층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동물헬스케어 선도하는 익산, 규제자유특구 후보로 우뚝
동물헬스케어 선도하는 익산 규제자유특구 후보로 우뚝 동물용의약품 효능 안전성 평가센터 (익산시 제공) [PEDIEN] 익산시가 '차세대 동물의약품 규제자유특구'후보지로 선정되며 미래 동물헬스케어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기반을 다졌다.6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번에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서 후보로 선정된 특구 사업은 동물의약품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정부가 규제를 완화하고 실증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다.본지정이 확정될 경우 실험실 단계에 머물러 있던 신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실증하고 상용화까지 연결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최종 지정 시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총 450억원 가량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시가 2020년부터 역점 사업으로 추진해온 '동물헬스케어 클러스터 조성'과 맞물리며 시너지 효과를 얻을 전망이다.동물헬스케어 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단계별로 추진 중이다.우선 1단계인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는 지난해 준공돼 운영 중이다.2단계 시제품 생산시설은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시는 3단계인 임상시험센터 유치를 위해 중앙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시는 최종 특구 선정을 이뤄내 클러스터 1·2단계 인프라를 활용해 △신약개발을 위한 데이터 기반 평가 가이드라인 △자가백신 전품목 확대 △고양이 우선 실험동물 지정 △독성평가 중복시험 면제 등 4대 실증 과제를 추진할 방침이다.실증 사업이 본격화하면 클러스터는 연구개발, 생산, 시험·검증, 제품화까지 전주기를 아우르는 산업기지로 성장할 수 있으며 익산의 산업 경쟁력 또한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특구 사업은 한국동물용의약품평가연구원이 총괄기관을 맡아 추진되며 지역 기업들이 실증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실증 결과는 국내 제도 개선과 산업 표준 마련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후보 특구 선정은 익산이 동물의약품 신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구조적 기반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정부가 인정한 결과"라며 "동물헬스케어 클러스터의 조기 완성과 전주기 지원체계를 통해, 대한민국 동물의약품 산업의 거점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군, 문화봉사단 대상 전화금융사기 예방 교육 실시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PEDIEN] 완주군이 지역사회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문화봉사단을 대상으로 특별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6일 완주군청에서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단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시니어 봉사자들의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교육에서는 전화금융사기의 개념과 유형, 실제 피해 사례, 신종 수법 및 노쇼 사기 사례 등이 소개됐다. 봉사단원들은 피해 발생 시 대처 요령을 익히며 금융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김은희 도서관사업소장은 “이번 교육이 봉사자들의 금융사기 예방 능력을 향상시키고, 군민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완주군은 앞으로도 시니어 봉사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
익산시, 고병원성 조류독감 확산 방지에 총력
익산시 조류독감 방어 총력 비상 방역체계 가동 [PEDIEN] 익산시가 고병원성 조류독감(AI) 확산 방지를 위해 비상 방역 체계를 가동하고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최근 전북특별자치도에서 '고병원성 AI 위험주의보'를 발령한 데 따른 조치다. 익산시는 지역 내 전염 차단을 목표로 방역망을 강화하고 있다.시는 만경강 철새 도래지와 주요 하천 주변에 대한 소독과 예찰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철새 서식지 인근에는 이동 통제 초소와 발판 소독 시설을 재정비했다. 소독 차량과 인력을 투입해 차량과 인원 통제, 야생 조류 접근 최소화에 주력한다.지역 내 123개 가금 농가를 대상으로는 축사 내외부 소독, 출입 통제, 전용 의복 착용, 야생 동물 차단 등 5단계 방역 수칙 이행 여부를 꼼꼼히 점검한다.시는 거점 소독 통제 초소 3곳을 24시간 운영하며 축산 차량과 인원에 대한 상시 소독 및 이동 통제를 병행한다. 이는 가금 농장부터 도축장, 사료 공장까지 이어지는 주요 방역 경로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함이다.현재까지 시는 11건의 행정 명령과 7건의 방역 수칙 공고를 시행하며 실질적인 차단 방역을 추진 중이다. 주요 행정 명령에는 가금 농가 외부인 출입 금지, 차량 소독 및 등록제 운영, 철새 도래지 축산 관련 차량 및 종사자 진입 금지, 가금류 이동 제한 등이 포함된다.시는 모든 가금 농가에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강조하며, 위반 시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른 과태료 또는 형사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알리고 있다.익산시 관계자는 겨울철 철새 이동이 본격화됨에 따라 고병원성 AI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시기라며, 선제적 예찰과 철저한 방역을 통해 시민 불안을 최소화하고 지역 농가 피해를 막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진안군,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함께 한국 문화 체험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군청 [PEDIEN] 진안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한국 문화 이해를 돕기 위해 지역 문화 탐방을 진행했다.이번 탐방은 진안군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55명을 대상으로, 정천면 치유의 숲 체험과 전주 한옥마을 방문으로 구성되었다. 진안군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진안군 일자리센터가 협력하여 마련된 이번 행사는, 근로자들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지역 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올해 5월 입국한 필리핀 마갈레스시 출신 근로자 57명은 진안군 내 6개 권역별 공동숙소에서 생활하며, 진안군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지역 농협들의 협조를 통해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진안군은 2022년부터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운영하며,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지역 문화 탐방 외에도 월 1회 이상 공동 숙소별 한국어 및 한국문화 적응 교육을 실시하여 근로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이러한 노력 덕분에 성실근로자의 재입국 비율이 증가하고 있으며, 농작업 숙련도가 높은 재입국 근로자들에 대한 농가의 선호도 또한 높아지고 있다. 문화 탐방에 참여한 한 근로자는 진안군에서의 따뜻한 환대와 배려에 감사를 표하며, 내년에도 다시 진안군에서 일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전춘성 진안군수는 계절근로자들이 농촌 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이들이 한국 문화에 잘 적응하고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급변하는 국제 정세에 발 빠르게 대응하여 우수한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농가들이 인력 걱정 없이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
임실군, 재가 장애인 대상 '꼼지락꼼지락 만들기 교실' 운영…섬세한 손길로 희망을 빚다
임실군 재가 장애인들을 위한 만들기 교실 운영 [PEDIEN] 임실군 보건의료원이 지역 내 재가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꼼지락꼼지락 만들기 교실'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19세 이상 등록 장애인 20여 명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소근육 사용을 통한 신체 활동 기능 증진 및 재활 의지 고취를 목표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만들기 교실은 도자기 접시, 자개 수저 세트, 프리저브드플라워 유리돔, 스트링아트 화병 액자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를 받으며 각자의 개성을 담아 작품을 완성했다.특히, 완성된 작품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서로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임실군 보건의료원은 이번 만들기 교실이 참여자들의 재활 의지를 높이고, 사회 참여를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실군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
임실군,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 위해 5400만원 지원
임실군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 추진 [PEDIEN] 임실군이 관내 중소기업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역 내 중소기업의 노후 시설 개선과 쾌적한 근무 환경 조성을 통해 근로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군은 올해 상반기, 관내 4개 중소기업을 선정하여 총 5400만원을 지원했다. 지원금은 바닥 도장 공사, 휴게실 및 식당 개보수 등에 사용되어 노후화된 제조 시설과 열악한 근무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특히, 임실군은 내년부터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주거 안정까지 고려하여 기숙사 임차비 지원을 새롭게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중소기업의 인력 확보를 돕고, 근로자들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심 민 군수는 “지속적인 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노후 시설과 열악한 근로 환경을 개선하고,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실군의 이러한 노력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
진안군, 독감 유행 대비 고위험군 예방접종 집중 실시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군청 [PEDIEN] 진안군이 최근 독감 유행에 따라 군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예방접종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나섰다.특히 소아·청소년층을 중심으로 독감 환자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어린이와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에 대한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진안군 보건소는 고위험군에 속하는 생후 6개월에서 13세 사이의 어린이와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어린이와 임신부는 보건소 및 위탁의료기관에서, 어르신은 보건소, 보건지소,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더불어 진안군에서는 독감 예방접종과 함께 코로나19 예방접종도 진행 중이다. 65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저하자는 위탁의료기관에서, 감염취약시설 입소자는 보건소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독감 백신과 코로나19 백신을 동시에 접종받을 수 있다.진안군 보건소는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군민들에게 빠른 시일 내에 접종에 참여할 것을 당부하며, 손 씻기,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도 함께 강조했다.자세한 접종기관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또는 진안군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료기관 방문 시에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
가을 전주 대표 통합축제, ‘전주페스타 2025’ 25만명 함께 즐겼다!
전주페스타 2025 25만 명 함께 즐겼다 (전주시 제공) [PEDIEN] 전주시 대표 통합축제인 ‘전주페스타 2025’에 총 25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전주시는 가을철 전주 곳곳에서 개최되는 5개 주요 축제를 하나로 묶은 통합축제로 펼쳐진 ‘전주페스타 2025’에 지난 9월 열린 2025 전주독서대전부터 지난 1일 폐막한 전주막걸리축제에 이르기까지 두 달 동안 총 25만명의 방문객이 찾아 문전성시를 이뤘다고 6일 밝혔다.먼저 지난 9월 5일부터 7일까지 전주한벽문화관과 완판본문화관 일원에서 ‘넘기는 순간’을 주제로 펼쳐진 ‘제8회 전주독서대전’에는 총 60여 개의 단체가 참여하고 89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돼 3일간 총 4만5000여명이 방문하며 대한민국 대표 독서출판문화축제의 명성을 이어갔다.이어 지난 10월 2일부터 4일까지 한국전통문화전당 일원에서 개최된 전주국제한지산업대전은 ‘이것이 한지다’라는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전주 천년 한지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지 산업 확장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한 축제로 꾸며졌다.또, 국제한지패션쇼와 일본 가나자와 공예인들과의 교류 프로그램도 운영돼 전주한지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도 마련했다.다음으로 지난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팔복예술공장 일원에서 전주예술난장이 미래문화축제와 함께 개최됐다.이 축제에서는 ‘뛰어! 전주, 울려! 난장’을 슬로건으로 총 31개의 거리예술공연팀이 참여해 이색적인 공연을 펼쳤고 예술놀이터 등 행사장 곳곳에서 진행되는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여기에 지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는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전주 대표 음식축제인 전주비빔밥축제가 전주페스타 축하행사 ‘함께가을’과 함께 펼쳐지며 올해 ‘전주페스타 2025’가 절정에 달했다.전주비빔밥축제 행사장에서는 총 21개의 음식부스가 방문객들의 먹거리를 책임졌으며 올림픽 체험존과 쿠킹체험, 지역문화예술인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운영됐다.특히 전주비빔밥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대형비빔 퍼포먼스는 전주올림픽 유치 기원을 담아 ‘브리튼즈 갓 탤런드’골든부저로 이름을 알린 전주대학교 태권도 공연과 함께 신청을 통해 모집한 시민 참여로 그 의미를 더했다.올해 ‘전주페스타 2025’는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일까지 이틀간 전주비전대학교 대운동장에서 펼쳐진 전주막걸리축제가 대미를 장식했다.2회째를 맞이한 전주막걸리축제에서는 전주와 완주를 대표하는 막걸리업소 8곳과 21개 소상공인 음식점이 참여했으며 삼천동 막걸리골목 등 지역 대표 브랜드 참여로 전주 막걸리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널리 알렸다.또, 누룩 전시와 모주 체험 등 전주전통술박물관과 연계한 전통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이 전통주의 역사와 제작 과정을 쉽게 이해할 기회도 제공됐다.이외에도 올해 전주페스타 각 축제장에서는 스탬프투어와 달콤스토어 등 다양한 연계콘텐츠가 운영됐으며 이를 통해 각 축제의 콘텐츠를 보완하고 축제 간 시너지효과를 한층 더 극대화했다.시는 올해 철저한 축제 결과 분석과 피드백을 통해 내년에도 더 풍성한 전주페스타를 이어간다는 구상이다.전주시 관계자는 “전주페스타 기간 행사장을 찾아주신 시민과 관광객, 축제 준비와 운영에 참여하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내년에도 전주의 맛과 멋, 흥이 담긴 다양한 축제를 경험하실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임실읍, 1인 가구와 함께 따뜻한 피자 나눔
임실읍 1인 가구와 함께 따뜻한 피자 나눔 (임실군 제공) [PEDIEN] 임실읍이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1인 가구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을 지난 5일 치즈마을에서 실시했다.이번 행사에는 중장년 1인 가구 10명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1:1로 짝을 이뤄 피자를 함께 만들고 식사를 나누며 이야기하는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치즈처럼 쭉 이어지는 ‘우리’”라는 프로그램 이름에는 혼자가 아닌 지역의 온기와 연대를 나누며 서로의 어깨를 토닥여 마음을 잇는 따뜻한 관계망을 만들자는 뜻이 담겨 있다.임실읍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주민 간 ‘우리’의 연대와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장00 씨는“임실에 살면서 처음으로 피자를 만들어봤다”며“우리 읍내 형님 누님들 같은 분들과 피자를 함께 만들고 나눠 먹으니 너무 행복하고 오랜만에 사람 사는 정을 느꼈다”고 전했다.송기찬 임실읍장은“다가오는 겨울, ‘우리’가 함께 주변의 외롭고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따뜻한 임실공동체를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임실군, 발효식품 교육 추진
임실군 발효식품 교육 추진 [PEDIEN] 임실군 농업기술센터가 교육 수강 희망자 24명을 대상으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발효식품 실용 요리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10월 15일부터 11월 12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실시되며 지역 농산물 활용 역량을 강화해 부가가치를 제고하고 발효식품의 특성 이해 및 활용 방법에 대한 창의력을 증진하는 실용적인 조리 실습 교육으로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된장, 고추장, 간장, 치즈, 식초, 막걸리에 대한 발효식품 이론 수업 △된장소스 두부 새우찜 △약고추장 △발효간장 육포 △고구마 치즈 샐러드 등 13종의 실습 교육이 추진되고 있으며 한국음식교육연구소의 김상경 소장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농업기술센터 장취균 소장은“우리의 전통 발효식품이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재탄생함에 따라 교육생 역량 향상에 기대가 크며 앞으로 식문화 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진안군민자치센터, 진안소방서와 합동 소방 훈련 실시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군청 [PEDIEN] 진안군민자치센터가 지난 5일 진안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 훈련을 진행했다.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키우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되었으며, 군민자치센터 자위소방대 직원 25명과 진안소방서 대원 10명이 참여했다.훈련은 화재 발생 상황 전파 및 신고, 건물 내 대피 방법, 소화기 및 완강기 사용법, 인명 구조 훈련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진안소방서 훈련 점검관의 지도를 통해 실질적인 훈련이 이루어졌다.군민자치센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초동 조치와 대응 요령을 익히고 직원들의 화재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전하게 방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
진안장학숙, 전문 셰프 초빙해 수험생 응원하는 특별 석식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군청 [PEDIEN] 진안군이 운영하는 진안장학숙에서 수능을 앞둔 고3 학생들을 격려하고 입사생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특별한 석식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에서는 전문 셰프를 초빙하여 학생들이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특별 메뉴를 제공, 큰 호응을 얻었다.진안장학숙은 지난 5일, 수능을 앞둔 고3 학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입사생들의 활기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문 셰프를 초빙, 특별 석식을 제공했다고 밝혔다.셰프는 학생들의 입맛과 영양을 고려하여 돈마호크, 투움바파스타, 가든샐러드 등 다채로운 메뉴를 직접 준비했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셰프가 장학숙 조리사에게 직접 조리 노하우를 공유하며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입사생 김 모 학생은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아 긴장했는데, 셰프가 직접 만든 맛있는 음식을 먹고 힘을 얻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진안장학숙 관계자는 "수능을 앞둔 학생들이 따뜻한 격려 속에서 힘을 얻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입사생들의 생활 여건과 정서적 지원을 강화하여 안정적인 학습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진안장학숙은 전북권 소재 고등학교 및 대학교에 재학 중인 진안 출신 학생들이 거주하는 곳으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쾌적한 시설과 건강한 식단을 제공하여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