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자치도, 다함께 민생살리기 특별대책 본격 추진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PEDIEN] 전북자치도가 지역 경기침체의 여파로 위기 상황에 내몰린 도민의 민생을 살리기 위한 추경예산이 확정되어 민생사업들을 본격 추진한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4월 23일 ‘다함께 민생살리기 특별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 제출한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이 17일 제 40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의결됐다. 이번 추경을 통해 본예산 대비 5.2% 증가한 10조 5,141억원의 예산이 최종 확정됐다. ‘다함께 민생살리기 특별대책’ 예산은 당초 계획대로 △위기극복 민생일보 △고충해결 민생일보 △일상 속의 민생일보 등 3개 분야 65개 사업의 도비 256억원 등 총 774억원이 추가 편성됐다. 전북자치도는 경기침체에 따른 지역기업과 소상공인 등의 당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방도 확·포장 및 유지관리사업 추가 편성, 전북형 브릿지 보증,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확대 등 21개 사업에 586억원을 긴급 투입해 ‘위기극복 민생일보’를 펼친다. 이어 전북자치도는 구조적 문제에서 발생하는 도민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찾아가는 왕진버스 운영, 긴급돌봄 지원사업 확대, 위기 아동·장애인·신 취약청년 지원 등 ‘고충해결 민생일보’에 25개 사업에 62억원을 추가 투입해 지원한다. 또한 전북자치도는 도민의 일상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민생문제를 완화하는데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연장, 전세 피해자 보호·예방, 섬주민 여객선 천원 요금제 지원 등 19개 사업에 126억원을 추가 투입해 추진한다. 김관영 지사는 “도정의 시작과 끝은 민생이다. 이번 추경예산은 민생살리기에 중점에 두고 분야별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서 예산에 반영했다”며 “이제는 신속한 집행을 통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도와 시군이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다함께 민생살리기 특별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도지사를 단장으로 하고 행정과 경제부지사를 공동부단장으로 하는 ‘다함께 민생추진단’을 지속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직접 민생사업이 추진되는 현장에 나가 확인하고 즉각 조치하는 등 실행력을 높이는데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
순창군, 고향사랑기부제 최고액 기부행렬 이어져
순창군, 고향사랑기부제 최고액 기부행렬 이어져 [PEDIEN] 순창군은 17일 ㈜승은 양근영 대표와 서울싸인의 김민 상무가 고향사랑기부금 개인 최고액인 각 500만원, 홍호성 회계사가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에서 광고물 자재를 생산하고 있는 서울싸인은 순창의 대성종합광고기획과 10년 이상 거래를 이어온 업체이며 ㈜승은은 2013년 설립된 전주시 소재 관급자재 납품 업체이다. 또한 홍호성 회계사는 변호사이자 공인회계사로 순창군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으로 참여 중이다. 김민 서울싸인 상무는“순창과의 오랜 인연을 통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느끼며 이번 기부가 순창군의 다양한 사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순창군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근영 ㈜승인 대표는“순창군과는 특별한 인연이 있어, 이번 고향사랑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지속적으로 기여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홍호성 회계사는“순창군의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으로 활동하며 군의 발전 가능성과 성실한 관리를 직접 보았다”며“이번 기부를 통해 순창군의 더 밝은 미래를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순창을 응원하는 기부자분들의 동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순창 색깔을 담은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우수 답례품을 추가 발굴하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기금사업을 통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순창군, 노인일자리 3천개 확보 임박
순창군청사전경(사진=순창군) [PEDIEN] 순창군이 지역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노인일자리사업이 3,000개 확보를 눈앞에 두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노인일자리 3,000개 확보는 최영일 군수의 민선8기 핵심 공약으로 취임 초기 1,821개였던 노인일자리는 2024년 2,833개로 대폭 늘었다. 이에 더해 최근 순창군이 노인인력개발원으로부터 순창형 사회서비스사업인 자원순환단 사업을 선도모델 사업으로 100개를 추가로 확보함에 따라 아직도 노인일자리가 부족해 애태우고 있는 많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군은 17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순창군의회, 순창교육지원청, 순창경찰서 순창소방서 농협은행순창군지부 등 7개 기관이 함께하는 순창형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서 최영일 순창군수와 6개 기관장은 예산지원, 지역사회 환경분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협약서에 공동 서명하고 앞으로 해당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앞으로 추진하게 될 선도모델사업은 순창의 지속적인 탄소저감으로 지역사회가 당면한 사회적 현안 중 하나인 환경문제에 대한 해결책 제시와 양질의 친환경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사업의 일환으로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군은 이달 중으로 사업참여자 100명을 선발하고 이날 협약을 맺은 관내 유관기관에 수거함을 설치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배출된 폐플라스틱을 수거해 세척 및 분리 후 자원순환기를 통해 재생플라스틱 원료인 플레이크로 가공할 예정이며 발생된 수익금은 지역사회에 환원할 예정이다. 최영일 군수는“순창군은 노인인구가 이미 36%가 넘는 초고령사회로 어르신들의 사회활동과 소득보충을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은 꼭 필요한 노인복지 사업”이라며“앞으로도 노인일자리 사업을 최대한 확보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김인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전북지역본부장은“노인일자리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시는 최영일 순창군수님께 감사하다”며“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순창군과 협력해 지역 맞춤형 선도모델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철태 고창 부군수, ‘구름골 자연휴양림 및 산림레포츠파크’ 현장점검
고창군청사전경(사진=고창군) [PEDIEN] 고창군 김철태 부군수가 16일 고창군 주요 군정사업인 구름골 자연휴양림, 운곡산림레포츠 조성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아산면 용계리에 위치한 ‘구름골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94억원 중 도비 43억원을 지원받아 휴양림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천혜의 자연환경 속 휴양림 및 야영을 조성해 군민 및 관광객들에게 산림치유 휴식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산림레포츠파크 조성사업’은 로프 어드벤처시설, 네트시설, 공중이동시설을 활용해 산림 속에서 동적체험을 즐길 수 있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58억원이 투입되어 만들어진다. 자연휴양림 및 산림레포츠파크 시설 이외에도 향후 목재문화체험장 등 계속적으로 사업 발굴해 이 일대를 산림휴양시설을 집약화해 고창군의 특색있는 산림휴양 관광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철태 고창부군수는 “구름골 자연휴양림 및 산림레포츠 사업이 예정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차질없이 진행해야 한다”며 “자연휴양림 및 산림레포츠파크가 조성되면 주변 운곡 람사르습지 및 복분자 유원지, 더 나아가 선운산 및 고인돌 공원과 연계해 고창군 생태관광 활성화에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
‘2024년 세계 습지의 날 기념행사’ 22일 고창갯벌서 열린다
고창군청사전경(사진=고창군) [PEDIEN] 고창군이 오는 22일 심원면 세계프리미엄 갯벌생태지구에서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2024년 세계습지의 날 기념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고창군은 연안습지인 ‘고창갯벌’, 내륙습지인 ‘운곡습지’와 ‘인천강하구’ 총 3곳의 습지보호지역을 보유하고 있다. 이 중 고창갯벌은 멸종위기종 포함 164종의 조류가 관찰되는 철새 이동경로의 핵심기착지이자, 생태계의 보고이다. 이러한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21년 연속유산인 ‘한국의 갯벌’로서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됐다. ‘습지와 공존하는 우리들, 미래의 희망으로’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습지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기념 퍼포먼스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 홍보 캠페인, 업사이클링 체험, 환경교육 등 20여개의 생태관광 체험부스가 준비된 ‘함께습지 페스타’가 운영되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세계 습지의 날’은 람사르 협약 서명일을 기념하며 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지정된 날이다. 우리나라는 2002년부터 매년 해양수산부와 환경부가 공동주최하며 번갈아 개최해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세계 습지의 날이라는 뜻깊은 기념행사를 고창군에서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해양수산부, 전북특별자치도,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내실있는 행사를 준비해, 고창을 찾는 방문객들이 고창갯벌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와 중요성을 몸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고창군, 희망2024나눔캠페인 우수 시군 표창패 수상
고창군청사전경(사진=고창군) [PEDIEN] 고창군이 지난 16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개최하는 ‘ 희망2024나눔캠페인 우수 시군 표창패 전달식’에 참석해 표창패를 수상했다. 고창군은 캠페인 기간동안 지역사회의 참여를 유도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고자 적극적인 모금활동을 진행해 당초 3억원을 목표로 했지만 최종 6억2100만원을 모금, 200%초과 달성했다. 그 결과 총 모금액, 1인당 모금액, 전년대비 증가율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김동수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기부문화를 움츠러들게 한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나눔의 온정을 보여준 고창군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나눔의 손길들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우수시군으로 선정되는 영광은 고창군민들의 가득한 나눔과 사랑, 봉사정신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전북특별자치도가 되도록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고창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
남원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광한루원해설사 ‘춘향제 속 청소년이 들려주는 광한루원 이야기’
남원시청사전경(사진=남원시) [PEDIEN] 삼동청소년회가 운영하는 남원시청소년문의집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청소년광한루원해설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청소년광한루원해설사’는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남원의 문화와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해설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제94회 춘향제를 맞이해, 광한루원을 방문하는 관광객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설과 함께 역사퀴즈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설을 듣고 퀴즈를 맞추면 소정의 선물을 제공하는 등 관광객들의 흥미를 끌만 한 요소를 더해 관심을 모았다. 또한 교과서에 나오지 않는 우리 남원시 역사의 문화적 우수한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우리 남원의 문화관광에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갖도록 앞장서는 역할을 맡고 있다. 한 관광객은 “청소년해설사의 알기 쉬운 해설 덕분에 광한루원 구석구석을 알게 됐고 재밌는 퀴즈도 풀고 선물까지 받게 되어서 춘향제와 함께 기억될 수 있는 좋은 추억을 얻게 되었어요.”고 체험 소감을 전했다. 남원시청소년문화의집 서대현 관장은 “제94회 춘향제를 맞이해 열심히 지역 문화와 역사를 알리는데 수고한 청소년 해설사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해 우리 지역 역사 문화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 자긍심을 키워 나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 직원들과 도정운영 추진상황 소통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PEDIEN] 김관영 도지사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국가예산 확보 등에 직원들의 역량 발휘를 당부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7일 ‘5월 소통의 날’을 개최하고 김관영 도지사와 900여명 도청 직원들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관영 지사는 “5월은 가정의 달로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부부의날 등이 있는데 가정에 좀 더 신경을 쓰고 스스로 휴식도 잘 챙기길 바란다”고 직원들을 격려하며 “5월말 부처 예산이 마감되는 만큼 그동안 해왔던 여러 일들을 잘 마무리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오늘은 평소와 다른 주제로 특강을 준비했다”며 “공무원은 행동에 관해서는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지만 정치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국회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민감하게 보고 받아들여서 행정에 반영해야 하는 것이 공무원의 중요한 책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명사 초청 특강에서는 박성민 정치컨설팅 MIN 대표가 ‘정치 패러다임의 변화와 시대정신’이라는 주제로 열띤 강의를 진행했다. 박성민 대표는 “정치는 우리의 삶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고 이러한 정치의 영향력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에 정치를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는 탈냉전과 세계화, 신냉전과 블록화 등을 거치며 정치 패러다임의 변화를 겪어 왔으며 과거 신학, 철학이 정치적으로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면 디지털의 시대로 전환된 이후는 기술과 과학이 그 우위에 서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1950년대~1970년대는 생존의 시대, 1980년대는 민주의 시대, 1990년대~2008년대까지 개방의 시대에 이어 2010년 이후 공정의 시대를 거쳐 2022년 이후는 자유의 시대라 볼 수 있다”며 “이러한 시대정신은 그 시대에 당면한 문제에 대한 회의에서 비롯됐고 이를 바탕으로 국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치나 국가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소통의 날 행사는 전 직원이 도정현안을 공유하고 분야별 전문가 특강을 통해 미래 변화에 대응 가능한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전북자치도가 매월 개최하고 있다. -
남원시 친환경 쌀, 서울 성동구 학교급식 공급 선정
남원시청사전경(사진=남원시) [PEDIEN] 남원시의 친환경 쌀이 서울 성동구 학교급식 공급업체로 선정됨에 따라 친환경농업 참여 농가들의 소득 증대가 기대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의 친환경 쌀 브랜드인 ‘자연섭리’는 서류 심사, 현장 평가, 블라인드 시식 평가에서 우수한 고품질 쌀로 호평을 받아 최근 성동구 학교급식 친환경 쌀 공급업체로 선정되어 올해 6월부터 2년간 연간 40톤의 쌀을 공급하게 된다. 이를 통해 기존의 노원구, 금천구를 포함한 총 16개구 90개교의 초·중·고교생에게 친환경 쌀을 제공함으로써 서울시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으로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게 됐다. 남원시 관계자는 “친환경농업 실천이 어렵고 농업인 고령화 등으로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남원시 친환경 쌀 재배 농업인들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친환경 쌀을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연구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계속해서 서울 등 대도시 학교급식 공급 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과 남농영농조합법인이 협업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남원시, 2024년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 35명 위촉
남원시청사전경(사진=남원시) [PEDIEN] 남원시는 17일 시청 1층 강당에서 공약실천계획 조정 및 평가와 관련해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민주적인 의사소통 과정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공약 실천을 위해 공약이행평가단 35명을 위촉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시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공동 주관하는 공약이행평가단은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 조정안에 대한 심의 및 승인, 공약이행현황 평가, 개선방안 및 정책 제안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공약이행평가단은 남원시 거주 만 18세 이상 시민과 청소년참여위원회 소속 청소년 22명을 포함한 185명을 대상으로 1차 ARS, 2차 전화 면접 등을 통해 35명을 선발했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최경식 남원시장이 공약이행평가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데 이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공약이행평가단 역량강화 교육, 분임 구성 및 토의를 진행했다. 시는 앞으로 5월 31일과 6월 14일 3회에 걸친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거쳐 공약실천계획 조정안에 대한 심의 결과와 공약이행 평가 결과를 도출해 7월 중 시 홈페이지에 공표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덕분에 작년 공약실천계획 평가에 이어 올해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도 2년 연속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며 “공약이행평가단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제684회 지평선아카데미 ‘가족, 슬픔을 말해도 괜찮아’
김제시청사전경(사진=김제시) [PEDIEN] 김제시는 오는 23일 제684회 지평선아카데미에 김지윤 USTORY연구소소장을 초청해 ‘가족, 슬픔을 말해도 괜찮아’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USTORY연구소 김지윤 소장은 JTBC‘신의 한 수’, KBS1‘TV, 책을 보다’, tvN‘김지윤의 달콤한 19’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해 가족관계 개선을 위해 서로 대화하고 이해하는 방법과 슬기롭게 연애를 이어가는 방법 등을 강의해 온 명강사다. 김 소장의 저서로는 ‘사랑하기 좋은 날’, ‘달콤 살벌한 연애상담소’ 등이 있다. 이번 지평선아카데미는 가족관계의 형성과 서로의 이해관계에 대한 무지에서 오는 오해와 상처를 지혜롭게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공유해보는 시간이다.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소홀해진 관계에 대해 가족 구성원간에 서로 이해가 필요하며 부모와 자녀, 부부 등 다양한 관계 속에서 실질적으로 불화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화의 방법에 대해 자세히 전할 예정이다. 한편 지평선아카데미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별도 신청 없이 선착순으로 참석 가능하며 현장 참여가 어려운 시민을 위해 강연 영상이 시 홈페이지와 사이버학습센터에 업로드된다. -
새만금 동서도로 등 조속한 관할결정 촉구
김제시청사전경(사진=김제시) [PEDIEN] 김제시는 김제시행정동우회가 17일 새만금 방조제 33센터 앞에서 행정안전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의 새만금 동서도로 등 매립지 관할권을 조속하게 결정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군산시에서 헌법제소한 관활권 분쟁이 지난 3월 28일 헌법제판소에서 기각 결정됨에 따라 이제 더 이상 동서도로 등 관할 결정을 미룰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이날 행정동우회는 “대법원 판결에서 제시한 자연지형과 인공구조물의 위치, 내륙과의 연접관계, 해양 접근성에 따라 전체적인 관할 구도와 기준이 확정되어 경계가 확실해졌고 군산시에서 헌법제소한 관할권 분쟁이 지난 3월 28일 헌법재판소에서 기각 결정됨에 따라서 이제 더 이상 동서도로등 관할 결정을 미룰 이유가 없다”며 “중분위에서 하루빨리 관할결정하는 것만이 새만금 매립지를 둘러싼 시군 간 분쟁을 해결하는 길”이라고 중분위의 조속한 관할결정을 요청했다. 이어 “전북특별자치도와 군산시에서 주장하는 새만금권 통합은 관할권 결정 전에 논의될 수 없고 무엇보다 주민들의 공감대 형성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정동우회는 동서 도로 주변 및 쉼터 등에 대한 환경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깨끗한 김제땅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기로 다짐했다. -
직원화합과 사기진작으로 시민이 행복한 김제 건설 다짐
김제시청사전경(사진=김제시) [PEDIEN] 김제시는 ‘2024년 김제시 청원 한마음 화합행사’가 17일 시와 시 공무원 노동조합 주최로 김제 시민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정성주 김제시장과 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 및 도·시의원, 주재기자 등 내빈을 비롯해, 김제시 청원 1,000여명이 함께했으며 식전공연, 개회식, 한마음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한마음 행사는 피구, 단체줄넘기, 계주 등 체육경기를 직원, 의원, 기자 등으로 구성된 4개 팀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당면업무로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뜨거운 땀을 함께 흘리는 화합과 친목의 시간이 됐다. 또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 노동조합과의 노사소통, 협력적 파트너십 구현에도 촉매제 역할을 하게 된 기회가 됐으며 실무진 간 업무교류의 폭을 넓이는 등 공감대 형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전북권 4대도시로 웅비하는 김제 실현을 위해 애쓴 직원들이 심신의 피로를 덜어내고 충전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직원화합 및 사기진작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김제 건설’을 위한 활기차고 생동감 있는 조직 분위기를 조성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정성주 김제시장 광폭행보 시민 호응
김제시청사전경(사진=김제시) [PEDIEN] 인구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정성주 김제시장의 분주한 움직임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17일 김제시에 따르면 최근 김제는 중앙부처 통합 공모사업인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에 선정된 힐스타운 ‘시암’ 사업추진으로 오는 2027년까지 총사업비 412억원을 투입해 지평선 제2산업단지 근로자 및 수도권 은퇴자를 위한 주거생활인프라생활서비스가 연계된 수요맞춤형 주거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정 시장은 이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주민설명회, 전북개발공사, 전북연구원, LH전북본부, 중앙부처 등에 수차례 방문을 통해 컨설팅 등 공모사업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 지난해 입었던 풍수해 예방을 위해 실시되는 정비사업 등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 청취와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자연재난대응 부서장들과 직접 만나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의견을 나누고 철저한 준비와 대책마련을 주문하는 등 민생관련 특별지시를 당부했다. 더불어, 간부회의에서 정부정책에 발빠른 대응을 위해 사업 발굴 시기를 앞당겨 과제를 주거나 용역을 의뢰하는 등 사업 타당성도를 높일 것을 부연하며 정부예산안이 본격적으로 편성되기 직전까지 정책방향과 투자 우선순위에 맞는 사업준비를 지시했다. 요촌동에 거주하는 한 시민은 “민선8기 들어 다양한 방면에서 시정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이 김제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는 것 같다”며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지금처럼만 움직여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간부회의를 통해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이 계획대로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후속 조치에 철저를 기할 것”과 “김제를 가장 빠르게 변화시킬 수 있는 부분이 국가예산 확보인 만큼 중앙부처에서 부정적이거나 미온적인 사업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논리를 보강하고 끊임없이 소통하는 등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시민과 직결되는 부분에 소홀함이 없도록 꼼꼼하게 챙기고 김제시가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안전하게 살기좋은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역량을 모으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