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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김제시는 오는 4일부터 새롭게 운행되는 102번 시내버스 신규 운행을 앞두고 시민과 관광객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선제적인 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29일 새만금 동서도로를 경유하는 신규 노선 개통으로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감염병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 차원에서 이번 방역을 추진했다.
또, 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과 정류장 및 주변 환경에 대한 철저한 소독을 진행했으며 주 1회 정기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해 쾌적하고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시는 해충으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각종 감염병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취약지역 및 주거지역, 빈집, 하수구, 쓰레기장, 마을권 등 위해해충 다발생 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소독을 시행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이번 102번 노선은 새만금과 김제를 연결하는 중요한 교통망인 만큼, 감염병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방역 활동을 통해 시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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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김제시는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취업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156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공일자리사업은 장기실업자 및 저소득층 등의 생계 안정과 고용 기회 제공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역공동체일자리는 7개 사업에 35명을 선발해 오는 7월 2일부터 11월 28일까지 근무한다.
△공공근로는 76개 사업에 121명을 선발해 7월 2일부터 9월 16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해야 하며 이후 시는 가구 소득액, 재산, 부양가족 수 등을 고려해 참여자를 선발한 뒤 오는 25일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경기침체와 구직난 속에서 시민들의 생계 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공공일자리 창출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지속 가능한 일자리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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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김제시는 세정과가 2일 지방교부세 세입 확충 자체노력도 향상을 위한 업무 연찬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업무 연찬은 세정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체 실시했으며 연찬 내용에는 지방교부세 항목 중 건전재정 운영을 위한 ‘세입 확충 자체노력도 반영 항목’에 해당하는 △지방세 징수율 제고 △지방세 체납액 축소, △경상세외수입 확충, △세외수입 체납액 축소의 산정 방식과 더불어, 현재 김제시 지표 수준을 분석하는 내용을 포함했다.
이번 연찬은 직원들이 직접 지방교부세에 대해 공부하며 자료를 제작해 직원들의 눈높이에서 이해하기 쉽게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직원들은 지방교부세 세입 확충 자체노력도 반영 항목의 중요성과 각종 지표들의 산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해에는 체계적인 징수 대책 수립과 읍면동·실과소의 유기적 연계로 이뤄진 징수 활동을 통해 자체노력도 항목에서 큰 성과를 거뒀으며 이를 기반으로 2026년도 보통교부세 기준재정수입액 반영 시 인센티브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우형 세정과장은 “징수율 향상과 체납액 축소는 재정 건전성 확보에도 매우 중요한 과제”며 “이번에 자체적으로 실시한 업무 연찬을 통해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표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지방재정 구현 및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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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고창군은 지난 5월31일부터 6월1일까지 1박2일간 고창갯벌 일원에서 탐조캠프 ‘갯벌의 숨결을 따라서’를 성황리에 열었다.
고창갯벌 탐조캠프는 초·중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세계자연유산인 고창갯벌에서 탐조 활동과 생태교육을 함께 진행하는 1박2일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에는 전국에서 신청한 152개팀, 477명 중 최종 선발된 10개팀, 32명의 초·중학생 가족이 참여했다. 특히 신청 시작 3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첫날 참가자들은 람사르고창갯벌센터에 모여 고창갯벌과 탐조에 관한 이론 교육을 듣고 탐조 전문가와 함께 고창갯벌 일대에서 직접 탐조 활동을 펼쳤다. 이어 고창갯벌 철새 블록 만들기와 가족 단합 레크레이션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2일차에는 ‘숨탄것들의 숨결을 따라서’ 워크숍을 통해 생물종 다양성에 관한 강연을 듣고 고창갯벌의 철새를 한글로 직접 그려보는 특별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고창갯벌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과 그 생태적 가치를 몸소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최순필 고창군 세계유산과장은 “이번 캠프가 참가자들의 생태 감수성과 갯벌 보전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들이 미래 갯벌 보전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창갯벌은 2021년 7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어 그 생태적 가치를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고창갯벌에는 멸종위기종을 포함해 164종, 약 10만여 마리의 조류가 서식하며 특히 고창군 군조인 뿔제비갈매기와 검은머리물떼새 등 법적 보호종의 주요 서식지로 잘 알려져 있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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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고창군의 대표 수산물 ‘풍천장어’ 가 미국 한인 유통업체인 ‘한남체인’에 수출되며 미국 입맛을 사로잡는다.
2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고창풍천장어 0.5톤이 미국 한남체인에 수출돼 향후 LA 한남체인 8개 매장에서 판매된다.
이번 장어 수출은 지난 4월에 진행된 고창 농특산품 LA 판촉행사와 고창군과 한남체인 수출협약에 따른 후속조치다.
한남체인은 연 매출 3500억원 규모의 미국 내 대표 한인 유통망으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창군은 장어를 비롯한 복분자주, 멜론 등 다양한 농특산물의 미국 진출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쫀쫀한 육질과 담백한 맛, 고단백·저지방 보양식으로 알려진 풍천장어는 건강을 중시하는 현지 미국 소비자층의 수요에도 부합할 것으로 기대된다.
만성수산 김덕호 대표는 “보양식인 고창 풍천장어가 미국 소비자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수출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출하는 미국 수출 업무협약 이후 이뤄진 의미 있는 성과다”며 “앞으로도 고창 농수산물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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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적표시제 고창수박’, 대한민국 소비자 사로잡았다
[PEDIEN] ‘지리적표시 116호’ 마크를 단 오리지널 고창수박이 여름철 과일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대한민국 유통가의 1번지로 일컬어지는 ‘신세계백화점 본점’ 광장에서 고창수박 대규모 판촉행사를 열었다.
심덕섭 고창군수와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윤준병 국회의원, 고창수박연합회와 수박농가 등이 함께했다.
이날 고창수박 무료시식 부스에는 길게 줄이 이어졌고 달콤한 맛과 아삭한 식감에 소비자들은 연신 엄지를 치켜세웠다.
한 소비자는 “맛있는 수박을 고르기가 참 어려웠는데, 이제는 지리적표시제 마크가 있어서 믿고 살 수 있게 되어서 좋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에 열린 명품수박 경진대회에선 박형남씨의 수박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이 수박을 대상으로 현장경매를 통해 500만원의 낙찰 최고기록을 세웠다.
박형남씨는 “그동안 박스갈이 등으로 고창 수박농가의 피해가 컸는데, 소비자들이 고창수박의 가치를 알아봐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주시는 농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최고품질 고창수박의 명성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고창군에서도 농가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리적표시제 고창수박은 생산자, 재배환경, 무게, 당도를 모두 만족한 명품 수박에만 소비자와 만날 수 있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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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여름철을 앞두고 자연재해에 대한 도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현장 중심의 안전 캠페인을 본격 가동했다.
전북자치도는 2일 정읍 샘고을시장 일원에서 ‘6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풍수해 사전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정읍시와 샘고을시장 상인회, 지역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안전모니터봉사단, 안전보안관 등 민간안전단체까지 참여한 민·관 합동 대응 활동으로 마련됐다.
현장에 나선 참여자들은 시장을 찾은 상인과 방문객들에게 태풍·집중호우 발생 시 △산비탈 및 급경사지 근처 피하기 △하천변 및 배수로 근처 피하기 △실외 활동 최소화 △창문과 문 점검 △기상 정보 확인 등의 실질적인 행동요령을 카드뉴스 형식의 홍보물로 쉽게 전달했다.
아울러 시민 누구나 일상 속 위험 요소를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앱’ 설치와 사용법을 안내하는 팸플릿도 배부하며 주민 참여형 안전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이성철 전북자치도 안전정책과장은 “도민 한 분 한 분이 스스로의 안전을 지킨다는 인식 전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 위해요소에 대한 적극적인 신고와 예방을 통해 365일 도민 모두가 안전한 전북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매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기와 계절에 맞는 안전위험 요인을 발굴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인 캠페인과 홍보 활동을 전개하며 도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계속 힘쓸 계획이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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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기후변화로 확산 중인 산림병해충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여름철 비상대응 체제를 가동한다.
전북자치도는 6월부터 8월까지 14개 시군 산림부서와 함께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책본부는 여름철 집중 발생하는 외래병해충과 돌발해충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목표로 마련됐다.
△방제사업의 현장 기술지원 △긴급병해충 발생 시 현장진단 △주민 대상 예방홍보 등 현장 중심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올해 방제대책의 핵심은 농림지에 동시에 피해를 입히는 외래해충에 대한 공동대응이다.
특히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미국흰불나방 등은 농작물 피해뿐 아니라 산림 생태계에도 심각한 영향을 주고 있어, 전북자치도는 농업부서와 협업해 행정 경계를 넘어선 통합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전북자치도 내에서는 이들 해충으로 총 2,615㏊의 산림피해가 발생했다.
도는 이러한 전례를 반면교사 삼아 올해 4월부터 선제적 예찰활동에 돌입했으며 병해충 발견 즉시 알덩이 및 유충 제거, 수간주사, 포획트랩 설치 등 적기 방제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전북자치도는 시군별 병해충 발생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52명을 전진 배치했다.
이들은 소나무재선충병뿐 아니라 각종 외래병해충까지 관할하며 현장 밀착형 예찰·방제 활동을 수행 중이다.
송금현 전북도 환경산림국장은 “산림병해충은 단순한 나무 피해를 넘어 주민 삶의 질과 직결된 사안”이라며 “도민들께서는 인근 숲이나 가로수에서 이상 징후가 보일 경우, 가까운 산림부서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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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완주 비봉면‘악취관리지역’지정 주민 고통 해소 나선다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난 5월 30일 완주군 비봉면 일부 지역을 ‘악취관리지역’ 으로 지정하고 본격적인 개선 조치에 나섰다.
도는 완주군 비봉면 2개 지역 총 93,093㎡를 악취관리지역으로 고시하고 해당 지역 내 악취배출시설 5곳에 대해 강도 높은 개선 조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2023년 환경부 공모사업에 완주군과 공동으로 참여해 선정된 이후, 한국환경공단이 1년간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를 바탕으로 결정됐다.
조사에 따르면, 일부 퇴비제조시설 등에서 발생한 악취가 인근 주거지까지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환경부는 지난해 6월 전북자치도에 지역 지정을 권고했다.
도는 ‘악취방지법’에 따라 주민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해당 지역을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
지정된 사업장은 6개월 이내에 설치신고 및 악취방지계획을 제출하고 1년 이내에 방지시설을 갖추는 등의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조치를 미이행할 경우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은 물론, 개선명령·조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이 내려질 수 있다.
또한, 일반지역보다 더 엄격한 악취 배출허용기준이 적용된다.
배출구 희석배수 기준은 기존 500배에서 300배로 부지 경계 기준은 15배에서 10배로 각각 강화된다.
비봉면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총 191건의 악취 민원이 접수된 지역으로 주민 불편이 지속돼 왔다.
이번 조치를 통해 오랜 기간 악취로 고통받아 온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지정 대상 사업장에는 방지시설 설치 등으로 인한 재정 부담이 예상되는 만큼, 국비와 도비를 연계한 지원 방안도 함께 추진해 이행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지정으로 전북자치도의 악취관리지역은 기존 익산, 완주, 진안 등 5곳에서 총 7개 지역으로 확대됐다.
송금현 환경산림국장은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만큼 완주군과 힘을 모아 점검과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겠다”며 “사업주께서도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공감하고 생활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시설개선과 투자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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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 한국동물위생학회 최우수기관상 수상
[PEDIEN] 전북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된 2025년 제47차 한국동물위생학회에서 연구활동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상, 우수발표상 및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우수기관상은 2024년 학회지 및 학술활동이 많은 기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전북특별자치도는 학술지 4회, 구두 1회, 포스터 5회 등 총 10회의 연구활동으로 학술위원 심사를 거쳐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또한 ‘국내 모돈과 멧돼지에서의 마이코박테리움 혈청학적 검출’로 우수발표상과 ‘도축장 출하 염소의 소바이러스성 설사병 바이러스 감염실태 조사’에 관한 논문으로 학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제47차 한국동물위생학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동물위생시험소와 농림축산식품부, 대한수의사회 및 전국 수의과대학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두발표 16편, 포스터발표 65편 등 총 81편의 연구성과 발표를 통해 효율적인 가축방역과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한 정보를 나눴다.
한국동물위생학회장을 맡고 있는 이재욱 전북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재난형 가축전염병 대응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현장과 소통하며 내실있는 연구로 우수한 성과를 이뤄낸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건강과 축산농가를 보호할 수 있는 양질의 연구를 통해 도내 축산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동물위생학회는 수의학분야의 학술연구와 학문교류를 목적으로 1978년 설립된 학술연구단체로 전국 17개 동물위생시험소 소속 공무원 850여명의 회원으로 이뤄져 있다.
최근에는 인수공통전염병 관련 공중보건, 야생동물과 환경, 반려동물의 복지 등 연구 분야 확대를 통해 국민 보건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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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정책, 이제 도민이 직접 만듭니다”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 참여를 통한 먹거리 정책 수립 체계 구축에 나선다.
전북자치도는 6월 2일부터 16일까지, 지역 먹거리 정책에 관심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전북 먹거리 숙의기구’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북 먹거리 숙의기구’는 행정 주도가 아닌 도민의 목소리로 정책을 만드는 전국 유일의 상설형 먹거리 정책 기구다.
다양한 지역 의견과 현장 실정을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전북형 먹거리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고 도민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신청 자격은 17세 이상 전북도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전북먹거리통합지원센터 누리집에 접속해 신청 후, 먹거리정책에 관한 도민 설문조사까지 완료해야 한다.
이후 연령, 직업, 거주 지역 등을 고려해 총 60여명의 도민이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도민들은 6월 말부터 10월까지 총 5회의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도민들은 전북형 먹거리 정책의 핵심 과제를 도출하고 주제별로 심층 토론한 뒤 정책 제안서를 공동 작성해 공식 회의체에 제출하게 된다.
이 제안서는 전북자치도의 공식 먹거리위원회를 통해 정책 반영 여부가 심의될 예정이다.
이번 ‘먹거리 숙의기구’는 지난해 전북도의회와 먹거리위원회에서 그 필요성이 제기된 이후, 같은 해 9월 열린 토론회를 거쳐 구체화 됐으며 올해 먹거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운영계획이 확정되면서 제도적 틀을 갖추게 됐다.
최재용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이번 숙의기구는 행정이 만드는 정책이 아니라, 도민이 함께 설계하고 완성해가는 참여형 거버넌스의 출발점”이라며 “도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는 구조를 만들고 공감과 신뢰 기반의 먹거리정책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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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고온기 고추 병해충, 초기 방제가 핵심"
[PEDIEN] 익산시는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고추 병해충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농가에 예방 중심의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2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역 고추 재배 농가는 약 1,460호, 총 재배 면적은 254㏊로 양념채소 중 대표적인 소득 작목 중 하나다.
장마철을 앞두고 탄저병·역병·바이러스병 등 주요 병해충 발생 최소화를 위해 각별한 사전 관리가 요구된다.
탄저병은 고온다습한 장마철에 급속히 증가한다.
10일간격으로 예방 약제를 과실 밑에서 위로 골고루 살포하고 다른 열매에 2차 감염을 일으키지 않도록 병든 열매는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
역병은 주로 뿌리나 줄기 밑동을 갈색으로 썩게 하지만, 심한 경우 병원균이 빗물에 튀어 잎이나 열매에도 감염을 일으킨다.
배수가 불량하거나 침수 시 발생률이 높아지므로 배수 관리와 함께 강우 전 예방 약제 살포가 효과적이다.
바이러스병은 진딧물이나 총채벌레가 매개하는데,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와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등이 대표적이다.
기형과 위축, 모자이크 증상이 나타나고 예방을 위해서는 주변 잡초 제거와 매개 해충 방제가 필수적이다.
시는 방제 시 작용 기작이 다른 약제 2~3종을 7일간격으로 교차 살포하고 꽃과 잎 뒷면까지 약액이 골고루 묻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해충의 서식처가 되는 논밭 주변 잡초도 반드시 제거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농약은 비가 오기 전 식물체 전체에 고르게 살포하고 살포는 아침이나 저녁의 서늘한 시간대에 실시해야 효과가 높다.
농약 안전사용 수칙도 함께 준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안정적인 고추 생산을 위해서는 철저한 예방 방제와 생육 관리가 중요하다"며 "고품질 고추 생산을 위해 농가와 함께 병해충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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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스포츠로 여는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
[PEDIEN] 익산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지역 드림패럴림픽'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장애인체육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에서 3개소가 선정됐으며 익산시장애인체육회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익산시의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꾸준한 노력과 사업 성과를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
지역 드림패럴림픽은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장애 인식 개선 교육과 장애인 스포츠 체험을 제공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장애인 스포츠를 경험하며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포용과 공감의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익산시장애인체육회는 익산반다비체육센터의 우수한 시설을 바탕으로 전문강사들을 배치해 참여 학생들에게 생생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구성 등 준비 절차를 거쳐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체육 활동을 지속 확대해, 시민 누구나 체육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지역공동체의 건강한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지역 드림패럴림픽 사업이 학생들에게 장애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익산이 따뜻하고 포용적인 도시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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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길 더욱 밝고 안전하게'…익산시, 보안등 설치
[PEDIEN] 익산시가 보안등 설치로 밝고 안전한 야간 보행 환경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시는 올해 상반기 총사업비 1억 4,700만원을 투입해 120곳에 LED 보안등을 신규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설치 장소는 시민들이 불편함을 느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건의해 선정된 장소이며 하반기에도 추가로 보안등 설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LED 보안등은 에너지 효율이 높고 수명이 길어 전기요금 및 유지보수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
아울러 점멸시간 자동화가 가능한 GPS방식의 점멸기를 채택해 시간 오차를 줄여 시민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시는 보안등 설치로 안전한 보행환경이 조성돼 우범지대 해소와 밤길 통행 편의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범죄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인적이 드문 골목길이나 주택 밀집 지역 등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보안등을 지속해서 확충해 나가겠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익산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2만여 개의 보안등을 관리 중이며 더욱 안전한 보행길 조성을 위해 매년 약 2억 5,000만원의 보안등 신규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5-06-02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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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제46회 경기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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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북부연수원, 2025 화해중재단 중재위원 역량강화 직무연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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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교간형 전문적학습공동체 리더 역량강화 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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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글로벌스타트업학교 3기 입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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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찰칵, 마음보듬’ 사진치료 집단상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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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 교간 전문적학습공동체 ‘우영우’ 거리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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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초등학생 대상 진로체험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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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2025학년도 2학기 꿈두레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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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학생·학부모 대상 온라인 6월 진로특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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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최태웅 대한배구협회 이사,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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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미리 만나는 세계로국제중고등학교 ‘가자세계로별별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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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5 충남 청소년 문예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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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5년 사이버폭력과 도박 예방교육 집중 기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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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 비워 캠페인’ 전개… 디지털 탄소 줄이기 실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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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에게 예산편성 의견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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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형 양질의 촘촘 책임 돌봄’ 확대를 위한 찾아가는 소통협의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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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특수 및 장애 영유아 다보듬 교육활동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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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찾아가고 싶은 작은 학교 6월 말까지 신청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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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살리는 4분의 기적을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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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교육감, “경기교육, 다문화교육의 국제 기준 되겠다”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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