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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정읍시가 겨울철 추위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버스 승강장에 가림막을 설치했다.
시는 관내 버스 승강장 55개소에 비바람을 막을 수 있는 가림막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기존 개방형 승강장의 단점을 보완,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 승강장은 전면 개방형으로 설계되어 한파나 악천후에 취약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최근 설치되는 승강장은 밀폐형이지만, 기존 승강장의 방한 기능은 미흡하여 시민들의 불편이 컸다.
이에 시는 기존 승강장 전면부에 투명 가림막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예산 효율성을 높였다. 가림막 설치로 시민들은 겨울철 칼바람과 눈, 비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게 되어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읍시 관계자는 이번 가림막 설치가 시민들이 더욱 따뜻하고 안전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하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시는 지속적인 승강장 시설 개선을 통해 시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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