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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김제시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을 위해 외국인 정착 지원금 지급에 나섰다.
김제시는 지역 기반 비자를 취득하고 1개월 이상 김제시에 거주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원의 정착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아직 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외국인들을 대상으로는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30일까지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이번 지원 사업은 김제시가 겪고 있는 인구 감소와 산업 현장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2025년 신규로 지역특화형 비자, 외국국적동포, 숙련기능인력 비자를 취득하고 김제시 거주 요건을 충족한 외국인이다.
특히 김제시는 지역 내 체류 외국인들의 초기 정착 부담을 줄이고 장기 거주를 유도하기 위해 최소 거주 요건을 기존 3개월에서 1개월로 대폭 완화했다. 이를 통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더 많은 외국인들이 김제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제시는 지난 11월 기준으로 숙련기능인력 추천 109명, 지역특화 우수인재 추천 74명을 달성하며 전라북도 내에서 가장 많은 인구 유입을 기록하는 등 외국인 인력 유치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의 미래를 함께할 외국인 인력들이 지역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이번 정착지원금이 마중물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수 인재 유치와 안정적인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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