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스마트 덴탈 키즈 캠프 운영…미취학 아동 구강 건강 증진 기여

원광보건대학교와 협력, 디지털 활용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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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PEDIEN] 김제시가 원광보건대학교 BH 혁신융합대학사업단과 손잡고 지역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한 덴탈 키즈 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지난 8월 김제시와 원광보건대학교가 체결한 협약의 일환으로, 미래세대인 아동들의 구강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3개 유치원 7세반 아동 78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디지털 치아우식 진단기기를 활용한 구강 검진, 불소 도포, 올바른 칫솔질 교육 등이 진행됐다. 특히 AR 그림놀이 체험은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교육 효과를 높였다.

캠프에 참여한 아동들은 디지털 장비를 이용한 맞춤형 구강 검진을 통해 자신의 구강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불소 도포와 올바른 칫솔질 교육을 통해 구강 질환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김제시 보건소는 캠프 종료 후 원광보건대학교, 유치원 관계자들과 함께 사후 평가 간담회를 개최하여 캠프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김제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즐겁게 구강 관리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하여 내년에는 더욱 발전된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아동들의 구강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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