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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사랑장학재단, 전국체전 입상 학생들에게 격려금 전달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PEDIEN] 김제사랑장학재단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하며 지역 체육 인재 육성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이번 격려금은 골프 종목에서 뛰어난 기량을 보인 만경고 김하민 학생과 씨름 종목에서 입상한 금산고 황선민 학생에게 전달됐다.장학재단은 학생들의 학업과 훈련에 지장이 없도록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격려와 축하를 전했다.김제사랑장학재단은 지역 체육 인재를 발굴하고 잠재력을 키우기 위한 육성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올해는 총 28명의 학생에게 1940만원의 격려금을 지원했으며, 이는 김제 체육의 밝은 미래를 위한 투자로 평가받고 있다.격려금은 전국체전, 소년체전 1~3위, 도민체전 1위 입상 학생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30만원,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100만원이 지급된다.정성주 이사장은 “지역 체육 인재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또한 “김제 체육의 무한한 가능성을 믿으며 학생들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김제시공무원노조, NH 농협은행 김제시지부 2년 연속 사랑의 연탄 3800 장 기부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PEDIEN] 김제시 는 김제시공무원노조 와 NH 은행 김제시지부 가 18일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3800 장 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이 번 연탄 기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된 나눔 활동으로, 연탄을 사용하는 가구의 실질적인 생활 여건을 고려해 마련됐다.기 탁식은 김희옥 부시장을 비롯해 오정후 김제시공무원노조 위원장, NH 은행 김제시지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기부의 취지를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이날 기부된 연탄 3800 장은 난방 지원이 필요한 관내 19 가구에 순차적으로 배부 될 예정이다.오정후 위원장은 “지역 상황에 맞는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필요 한 나눔을 계속 실천하겠다 “고 말했다. 김 유현 지부장은 “연탄 가격 상승으로 부담을 겪는 가구에 이번 기부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지역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김 부시장은 “민관이 함께한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울림이 되길 바란다 ”며 “시에서도 기부 물품이 차질 없이 전달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 -
김제 용지면,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PEDIEN] 김제시 용지면이 주민자치위원회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위원들의 역할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에는 주민자치위원과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 내용은 주민자치 제도 이해, 우수사례 공유, 자치계획 수립 및 주민 참여 운영 방안 등으로 구성됐다.특히,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내용과 참여형 교육, 사례 중심 강의가 위원들의 공감과 이해를 높였다는 평가다.김영환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역할과 책임을 되새기고,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용지면은 앞으로도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
김제에서 찾기를 통한 지역 아카이브 구축 기여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PEDIEN] 김제시립도서관은 지역의 역사·문화·생활 기록을 체계적으로 발굴·보존하기 위한 ‘김제에서 찾기 ’사업을 올해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아카이브 구축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시립도서관은 이번 사업으로 시민 참여 기록, 지역 작가 자료 수집, 고문헌 디지털화, 문학 전시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돼 김제 지역 문화 자산을 체계적으로 확보하고 시민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 했다.지난 11월에는 문화일보 기자이자 김제 황산 출신인 장재선 작가를 초청해 시민 문학 교류 행사를 개최, 작가의 창작 경험과 지역 문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시민과 문학적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또한 오래전에 절판되어 찾기 어려웠던 소설 임영춘 작가의 소설 『 갯들 』 등 후손을 통해 기증받아 도서관에 비치했으며, 김제시립도서관 전자도서관을 통해, 상시적으로 볼 수 있게 만들었다.이달에는 최근 한국문학상, 김삿갓 문학상 수상자인 우리 지역 출신인 김영 시인의 작품을 도서관 2층에 상시 전시해 시민들에게 지역 문학 작품을 소개하고 창작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1976년 발간된 『 김제군지 』 를 전자책으로 제작해 지역 고문헌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했다.해당 자료는 시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공개돼 연구 및 교육 자료로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김제에 관련된 자료나 김제 출신 작가 자료 100 여권을 신규 수집해 도서관 2층에 ‘김제에 서 ’전용 코너를 조성하고, 시민들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이를 통해 지역 문학·학술 자료의 체계적 보존과 접근성이 한층 강화됐다.정성주 김제시장은 “올 한 해 ‘김제에 서 찾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며 도서관을 통해 지역 기록 아카이브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 ”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김제 문화 자산을 발굴·보존하고 시민과 적극적으로 공유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
김제시, 전국 최대 규모 전략작물 직불금 239억 원 지급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PEDIEN] 김제시가 2025년 전략작물 직불금 239억 원을 7685명의 농가에 순차적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최대 규모다.전략작물 직불제는 식량 자급률을 높이고 쌀의 적정 생산을 유도하며, 논 이용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다. 김제시는 이 제도를 통해 농가의 소득을 안정시키고, 식량 안보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지급 단가는 논에 동계 작물을 재배할 경우 ha당 50~100만 원, 하계 식용 옥수수는 ha당 100만 원, 두류와 가루쌀은 ha당 200만 원, 하계 조사료는 ha당 500만 원이다. 특히 동절기에 밀이나 조사료를, 하계에 두류나 가루쌀을 재배하는 이모작 농가에는 ha당 100만 원의 인센티브가 추가로 지급된다.이번 직불금 지급 대상은 동계 작물 신청 농가 3633명에게 43억 원, 하계 작물 신청 농가 4052명에게 152억 원이다. 이모작 농가에게는 인센티브로 43억 원이 추가 지급될 예정이다.김제시는 지난 3월부터 동계 작물 신청을 접수하고, 5월까지 하계 작물 신청을 받았다. 이후 6월부터 11월까지 대상 농지, 농업인, 실경작 여부, 소득 검증 등 직불금 자격 요건을 꼼꼼히 검증했다.정성주 김제시장은 “전략작물 직불금이 농업인 소득 안정은 물론, 식량 생산 다양화를 통해 식량 안보 강화와 주권 확보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기후 위기 속 식량 자급률 제고와 쌀 수급 조절을 통한 적정 가격 생성 유도를 위해 전략작물 산업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김제시, 민생경제협의체 워크숍 개최…시민 중심 경제 활성화 논의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PEDIEN] 김제시가 민생경제협의체 워크숍과 4분기 정기회의를 열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정책 마련에 나섰다.이번 워크숍은 다른 지역의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김제시 민생 경제를 활성화하고, 위원 간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협의체는 2025년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안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워크숍에서는 정읍시의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 사례를 중심으로 현장 견학이 진행됐다. 위원들은 정읍시 막걸리 만들기 체험, 쌍화차 거리, 구절초 지방정원 등을 방문하여 지역 자원을 활용한 경제 활성화 방안과 운영 사례를 꼼꼼히 살폈다. 이를 통해 김제시에 적용 가능한 정책 요소를 심도 있게 검토했다.이어진 4분기 정기회의에서는 2025년 민생경제협의체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민생경제 현안을 중심으로 자유로운 토론이 펼쳐졌다. 특히 민생경제 우수 사례를 김제시에 도입하고, 시 정책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등 김제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됐다.정성주 김제시장은 민생경제협의체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중요한 소통 창구라고 강조하며, 이번 워크숍과 정기회의를 통해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민생경제 정책을 더욱 정교하게 만들어갈 것을 약속했다. -
완주소방서, 동상면 은천마을 비상소화장치 신규 설치… 주민 초기대응 능력 강화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PEDIEN] 완주소방서는 완주군 동상면 은천마을에 맞춤형 소방시설인 비상소화장치 2대를 신규 설치하고, 설치 완료에 따라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비상소화장치는 소방차 도착 전 주민이 직접 화재 초기 진압을 할 수 있도록 고안된 소방시설로, 소방력 접근이 어려운 농촌·산림 인접 마을에서 그 중요성이 더욱 크다.초기 대응 여부에 따라 화재 피해 규모가 크게 달라지는 만큼, 주민의 장비 숙련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이에 따라 완주소방서는 비상소화장치의 구성과 사용 방법을 설명하고, 주민들이 직접 장비를 조작해보는 시연·체험 교육을 진행했다.또한 화재 발생 시 대처 요령과 대피 방법, 심폐소생술 교육을 함께 실시해 화재와 응급상황 전반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였다.비상소화장치의 실효성은 실제 사례를 통해서도 입증되고 있다.지리산 국립공원 인근 와운마을에서는 화재 발생 당시 주민이 비상소화장치를 활용해 신속하게 초기 진압에 성공했으며, 이로 인해 불길 확산을 막고 마을의 상징인 천년 소나무를 지켜낼 수 있었다.초기 대응이 늦었다면 산림으로 불이 번져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완주소방서 관계자는 “비상소화장치는 주민 스스로 생명과 재산, 자연을 지킬 수 있는 핵심 안전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여건에 맞춘 소방시설 설치와 반복적인 주민 체험 교육을 통해 생활 속 화재 대응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제로타리클럽,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200만원 후원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PEDIEN] 김제로타리클럽이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이번 후원은 김제로타리클럽과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김제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체결한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김제로타리클럽은 평소 무료 중식 제공, 치유농업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해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복지 정보 공유, 공동 사업 기획, 인적·물적 자원 연계 등 다방면에서 협력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지역사회 기반의 장애인 복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장호 김제로타리클럽 회장은 지역사회 복지 수준 향상에 민간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복지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로타리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박승택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김제로타리클럽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감사를 표하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김제시, 적극행정 심화 교육 실시…공직 사회 변화 이끈다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PEDIEN] 김제시가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우수 공무원과 일반 직원이 함께하는 심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지난 17일 김제시청에서 열렸으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들이 멘토로 참여해 현장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고, 일반 직원들과 함께 적극행정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교육 프로그램은 적극행정 지원 제도 안내, 소극행정 예방 방안 공유, 조별 토론 및 실천 전략 수립 등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적극행정 실천을 위해 공무원이 갖춰야 할 자질, 소극행정 발생 요인, 적극행정 확산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김희옥 부시장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새해에는 소극행정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김제시는 앞으로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면책보호관 제도 운영, 사전컨설팅 감사제도 등 적극행정을 뒷받침하는 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실천 중심의 교육을 강화하여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
김제시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 반년 맞아 성과보고회 개최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PEDIEN] 김제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 17일 '2025년 김제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성과보고회 및 센터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센터가 지난 7월 개관한 이후 반년간의 주요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센터와 함께 성장해 온 이용자, 보육 현장, 지역사회가 함께 김제시 육아 지원의 방향과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날 행사에는 김제시 관계자를 비롯해 시의회, 유관기관 관계자,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직원, 영유아 부모 등 다양한 계층의 인사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참석자들은 지난 6개월간의 센터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김제시의 육아 지원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더욱 강화하고, 김제시의 보육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
김제시, 주거복지대상 수상으로 주거복지 모범 도시 입증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PEDIEN] 김제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주거복지대상'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김제시가 지역 주민의 주거 안정과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해 온 다양한 주거복지 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전국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는 지역특화사업 분야에 대한 심사로 진행됐다. 김제시는 주거복지 계획의 타당성, 노력도, 차별성 및 독창성, 효과성, 확산 가능성 등 종합적인 평가 기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특히 김제시는 지역 여건에 맞는 주거복지 특화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주거 안정을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민과 관이 협력하여 유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주거복지 체계를 구축한 점도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많은 시민들이 안정된 주거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주거복지 정책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김제시는 현재 재능기부 행복의 집, 공공임대주택 임대 보증금 지원, 전세자금 이자 지원, 저소득층 그린리모델링, 장애인 주택 개조사업, 빈집 정비 등 다양한 주거복지 정책을 추진하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복지 실현에 힘쓰고 있다. -
김제시, 사회적경제 성과공유회 열어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 모색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PEDIEN] 김제시가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2025년 사회적경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김제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20여 명의 기업인이 참석하여 지난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해를 준비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성과공유회에서는 각 분야별 사회적 가치 성과와 기여 활동 발표가 있었다. 2025년도 사회적경제물품 우선구매 계획과 2026년도 지원사업 계획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되었다.특히 취약계층 고용 확대와 지역 문제 해결에 기여한 우수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사례가 소개되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김용현 새만금경제국장은 성과공유회가 현장의 경험과 고민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었다고 평가했다. 앞으로 사회적경제가 지역경제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제시는 이번 성과공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2026년 사회적경제 정책 및 지원사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
정읍시, MZ 공무원 상상력 더한다… ‘혁신ON’성과공유회 개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시청 [PEDIEN] 정읍시의 젊은 공직자들이 시정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년혁신모임 ‘혁신ON’성과공유회를 열고, MZ세대 공무원들이 지난 5개월간 연구해 온 창의적인 정책 과제들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혁신ON’은 젊은 세대의 참신한 시각과 문제 해결 역량을 행정에 반영하고, 적극행정과 유연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구성된 실무 협의체다.근무 경력 5년 이내, 7급 이하의 20~30대 공직자 39명이 참여하고 있다.이들은 지난 8월 출범 이후 7개 팀을 이뤄 약 5개월간 역량 강화 교육과 선진지 벤치마킹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며 시정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왔다.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각 연구팀이 치열하게 고민한 결과물들이 쏟아졌다.주요 제안으로는 △청년 구직자 자격증 취득 지원사업 △정읍형 금융복지센터 운영 △행정지식 공유체계 마련 △정읍 달빛골목 RE:스토리 프로젝트 △정읍시 마스코트 리디자인 △노인 친화형 도로시설물·생활 환경 개선 등이 발표됐다.이들 제안은 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 생활 개선에 직결되는 실질적인 내용들로, 젊은 공직자 특유의 창의성과 감각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발표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자유롭고 솔직한 토론이 오가며 혁신의 열기를 더했다.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비슷한 또래의 동료들과 격의 없이 우리 시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댈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의 긴 공직 생활에 큰 자산이 될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이학수 시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정읍의 미래를 진지하게 고민한 청년 공직자들의 노력과 시정 참여 의지가 담긴 소중한 결실”이라며 “청년의 시각에서 제안된 정책들을 적극 검토하는 것은 물론, 청년이 주도하는 행정 혁신이 정읍시가 한 단계 더 성장하는 원동력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정읍 농부애마트 김명훈 대표, 초산동 이웃에 따뜻한 한우 나눔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시청 [PEDIEN] 정읍시 초산동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농부애마트 정육점과 숯불구이 전문점 ‘한상’을 운영하는 김명훈 대표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600만원 상당의 한우 24kg을 기탁하며 훈훈함을 더했다.김 대표의 이번 기탁은 추운 겨울, 경제적 어려움으로 영양 섭취가 부족할 수 있는 이웃들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에서 비롯됐다. 평소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졌다.김명훈 대표는 “오랫동안 장사를 하면서 잘 구워진 고기 한 점이 사람에게 주는 위로와 힘을 누구보다 잘 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오늘만큼은 우리 이웃들의 집집마다 따뜻하고 맛있는 냄새가 피어오르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박순배 초산동장은 “경기 침체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본업을 통해 얻은 결실을 이웃과 나눠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김 대표의 정성 어린 나눔이 힘든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이러한 진심들이 모여 초산동 지역 공동체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고 있다”고 화답했다.이날 기탁된 소고기는 김 대표의 뜻에 따라 지역 내 홀로 사는 어르신과 한부모 가정 등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40가구에 우선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불 앞에서 묵묵히 키워온 김 대표의 따뜻한 마음이 올겨울 초산동 이웃들의 식탁 위에 훈훈한 온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