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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중증장애인생산품 전시·판매행사 개최
[PEDIEN] 임실군과 전북자치도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은 1일 임실군청 로비에서 2024년 상반기 중증장애인 생산품 순회 전시·판매 행사를 개최했다.
전북자치도장애인판매시설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장애인의 직업재활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장애인 자립 기반을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 장애인 생산품 EM세제, 복사용지, 구운소금, 자른미역, 육포, 제과제빵, 누룽지등 다양한 간식류를 판매했으며 현장에서 부서별로 물품구매 예약을 하기도 했다.
심 민 군수는“이번 판매행사를 통해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장애인 자립을 위한 기초가 되길 기대하며 우리군도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율을 높여 장애인복지 실현에 한걸음 더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중증장애인생산품은 장애인보호작업장, 장애인근로사업장 등에서 중증장애인이 생산하는 제품을 말하며 임실군장애인보호작업장 세탁서비스를 포함 도내에는 27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떡류, 사무용지, 블라인드, 육포, 홍삼제품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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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현장중심 농촌지도사업 확대 강화
[PEDIEN] 임실군이 현장 중심의 농촌지도사업을 확대, 강화한다.
군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올해 말까지 순차적으로 현장 순회지도 차량 6대를 영농현장에 배치해 신속한 농업 현장 애로 해결과 효율적인 신기술 보급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총 예산 2억원을 확보해 현재까지 차량 3대를 배치 완료했으며 올해 말까지 3대를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현장 순회지도 차량은 각종 진단 및 지도 장비들이 갖춰져 있어 영농현장의 문제점들을 현장에서 즉시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신기술 보급 업무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되어 농업인의 기술 수요 만족도를 크게 향상할 수 있게 됐다.
이 차량은 기존 이륜차량을 대체한 것으로 이륜차량은 계절적, 기상적 여건에 따라 이용에 제한이 많았고 무엇보다 사고 위험성이 높아 안전에 대한 우려를 크게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보다 안전한 차량 도입으로 크게 개선할 수 있게 됐다.
군은 현행 농업기술 보급체계에서 느꼈던 어려움을 현장 순회지도 차량 배치를 통해 순회 및 대면 위주의 기술 보급 서비스로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선해군 농업기술센터 천소영 과장은 “현장중심형 지도사업이 농촌지도사업 활성화를 뒷받침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눈높이에 맞는 현장 중심의 농촌지도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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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재난안전산업 R&D 기술 공모에 차수문 분야 선정 쾌거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재난안전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에 도내 재난안전 기업인 해전산업이 침수 분야 연구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 국비 10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재난안전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며 재난안전산업 분야 역량강화를 위해 관련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침수 분야 연구를 주제로 전국에서 총 11개의 기업이 신청, 최종적으로 2개 기업만이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이중 도내 재난안전 기업인 해전산업이 선정됐다.
해전산업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첨단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차수문 시스템 개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전북자치도가 재난안전 산업, 특히 침수 분야의 대표 지역으로 거듭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023년 전국 최초로 선정된 침수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과 연계해 진행될 이번 연구로 침수 관련 기업들의 도내 입주도 기대할 수 있다.
공모 선정 과정에서 전북자치도는 재난안전산업협의체의 전문가 자문을 통해 프로젝트의 타당성을 높였고 전북테크노파크의 지원을 통해 진흥시설과의 연계 강화에 힘쓴 부분이 주요했다.
해전산업의 이번 선정으로 재난안전제품·기술의 기술력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노형수 전북자치도 안전정책과장은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침수 예방과 대응 분야에서 전북특별자치도가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며 “침수 재난안전산업 육성을 위해 인증 제도 구축, 재난안전 기술과 제품 산업화 등 한 걸음씩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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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 군산 어청도‘현장속으로’
[PEDIEN]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가 13일 군산 어청도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민생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훈 부지사는 군산 어청도 주민들의 민생과 함께 어항시설 및 재난안내 시스템 사업 추진 현장을 살폈다.
먼저 어청도 주민 간담회를 개최해 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도 차원의 해결방안도 찾고자 했다.
또한 어청도의 주요사업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 청취 및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관리 당부했다.
그리고 윤동욱 전북자치도 도민안전실장과 함께 재난상황 및 대피 등 신속 알림에 중요한 자동음성통보장치의 노후화에 따른 교체 현장을 점검하고 재난감시용 CCTV의 작동여부 및 시스템 가동 등을 점검했다.
가뭄으로 인한 비상공급 용수 확보를 위한 해수담수화 시설 현장도 방문해 유지관리 및 가동 현황 등을 면밀히 살폈다.
아울러 배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안내를 돕는 어청도 항로표지관리소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종훈 부지사는 “섬지역의 특성상 인구감소와 고령화의 가속화로 지역소멸 위기의식이 특히 팽배하다”며 “섬 관광 활성화 및 안전한 도서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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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교육 통해 신규 직원들의 적응 도와
[PEDIEN] 전주시가 인권 교육을 통해 공직 생활을 시작한 신규 직원들의 적응을 도왔다.
시는 13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올해 신규 임용된 직원 27명을 대상으로 ‘2024년 신규직원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공무원들의 조직문화 적응과 관계 형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건강한 조직문화 특강 △인권 친화적인 조직문화 형성을 위한 힐링 체험프로그램인 ‘수경재배 식물만들기’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이날 특강에는 외부 전문강사인 김명륜 강사가 초빙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 △액션 플랜 수립 등 참여식 강의를 진행해 참석한 직원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
시는 이날 교육에 이어 앞으로도 신규 공무원들이 조직문화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꾸준히 인권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신규 공무원은 “이번 인권 교육을 통해 앞으로의 공직 생활에 필요한 자세와 관계 형성 기법을 습득할 수 있었다”며 “동료들과 함께 힐링 체험프로그램을 하며 지친 몸과 마음을 환기하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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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혁명 제130주년 기념 단풍미인기 전국 남녀 궁도대회 성황리 마무리
[PEDIEN] 제130주년 동학농민혁명기념 단풍미인기 제57회 전국 남녀 궁도대회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정읍시 국민체육센터 국궁장에서 개최됐다.
대회는 정읍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시 궁도협회와 필야정에서 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 궁도협회와 대한궁도협회가 후원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1200여명의 궁사들이 참가해 활쏘기의 자웅을 겨뤘다.
대회 결과 1위는 65세 이상 노년 의령 홍의정 구영식, 장년부 동해 동덕정 정남식, 여자부 양구 양록정 신옥선, 실업부 충남체육회 송봉현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단체전 1위는 하동 금성정이 등극했다.
대회에 참가한 평택 평택정 신한순 여궁사는 “교통사고로 다친 이후 오랜만에 활을 잡게 됐는데, 필야정과 같은 좋은 활쏘기 시설에서 활을 쏠 수 있어 좋았다”며 “활을 내는 사람들을 만나 예전의 기량을 끌어올릴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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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함성을 기억하길’.동학농민혁명기념제 성황리 마무리
[PEDIEN] 제57회 동학농민혁명기념제가 황토현전승일인 11일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에서 개최됐다.
올해 기념제는 ‘동학농민혁명, 모두의 하늘을 열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국가기념일에 맞춰 국가기념식과 같은 날 열린 기념제는 동학농민군이 관군과 싸워 최초로 승리한 황토현전승일을 알리고 승전의 의미를 다시 되새기는 계기를 만들었다.
기념제는 다양한 연령대가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먼저 동학농민혁명 130주년을 기념해 전국의 동학농민혁명 단체가 참석해 사발통문 광장에 모여 만장 깃발을 들고 선언문을 낭독하며 농민군 승리의 함성을 외치는 ‘한마음 한뜻으로’라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뒤이어 시민, 나라풍물패, 청소년, 지역 문화예술인 511명이 함께 행진하고 플래시몹을 하는 ‘그날의 함성’ 퍼포먼스를 통해 기념제의 의미를 더했다.
이 퍼포먼스에는 이학수 시장과 함께 ‘제3회 세계혁명도시 연대회의’에 참석한 세계 각국의 단체장이 함께하며 동학농민혁명의 세계화를 실현시켰다.
이밖에도 어린이 합창대회, 청소년 토론대회, 댄스 경연대회를 개최하면서 전 연령대가 동학농민혁명의 참된 의의를 깨닫고 청소년의 시각으로 재조명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또 ‘찬또배기’라고 불리는 이찬원과 ‘장구의 신’ 박서진, 안치환, 더카리스 등이 성대한 공연을 선보였다.
이학수 시장은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 위해 분연히 일어섰던 동학농민군의 함성이 아직도 황토현전적에서 울려 퍼지는 것 같다”며 “억압과 차별이 없는 세상을 위해 일어났던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잊지 않고 동학농민군의 혁명 정신을 전국을 넘어 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념제에서는 제14회 동학농민혁명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이만열 전 국사편찬위원장에게 상패와 상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전 위원장은 동학농민혁명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추진위원장을 역임하고 숙명여대 한국사학과 교수로 30년 이상 재직하며 대한민국 역사학계의 대표적인 석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전 위원장은 “동학농민혁명 13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에서 어느 상보다도 보람되고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상을 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도 “동학농민혁명에 참여한 선진들이 아직도 항일 독립유공자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 안타깝다”고 했다.
이어 “동학농민혁명의 역사를 바로 연구하고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와 그 후손을 한 사람이라도 더 발굴하기를 기원한다.
그 뜻을 담아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에 상금 2000만원을 기증하겠다”고 했다.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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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PEDIEN] 전북자치도가 ‘태조 이성계 유적지 역사탐방’ 5년차를 맞아 지역 문화축제와 융합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추진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태조 이성계 역사문화유적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도내 주요 유적지를 중심으로 태조 이성계 유적지 역사탐방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2020년부터 태조 이성계, 조선 건국과 관련된 문화자원을 활용해 현장 체험 중심의 역사탐방을 진행하고 있다.
도내에는 전주, 남원, 임실, 진안, 장수 등지에 전국 해당 유적 총 67개중 51개에 달하는 태조 이성계 유적지를 보유하고 있다.
5년차를 맞이하는 올해 역사탐방은 오는 16일 시작해 10월까지 태조 이성계 유적지와 지역 문화관광축제 연계를 통해 새롭게 추진된다.
이성계 역사탐방을 진행하면서 오목대 전승잔치, 황산대첩축제, 한우랑사과랑축제, 임실치즈테마파크등의 지역 축제와 결합해 이성계의 유적지도 탐방하고 지역 축제도 함께 참여하는 시너지 효과 창출을 도모한다.
올해 탐방은 SNS 플랫폼을 활용한 홍보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역사탐방을 통해 창출된 사진 영상 등 콘텐츠를 활용해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 드러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북자치도가 보유하고 있는 이성계 유적지와 지역축제에 대한 홍보 효과를 도모한다.
특히 올해는 ‘태조 이성계 역사문화자산 활용 정책 세미나’를 국회에서 개최해 국책사업으로 연계를 추진하는 등 사업의 다각화를 모색하고 있다.
전북자치도의 역사자원을 대한민국의 관광문화자원으로 한층 향상하겠다는 시도다.
태조 이성계 유적지 역사탐방은 5월부터 10월까지 총 6회 회당 25명 규모로 이루어지며 탐방객은 블로거, 유투버, 여행작가 등을 대상으로 월별 여행블로거 커뮤니티, 역사탐방 전문단체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이남섭 전북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역사탐방은 태조 이성계 역사자원과 해당 지역 문화관광축제와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정책 세미나를 통해 국책사업을 발굴해 대한민국의 대표 역사문화자산으로 만들어 가는 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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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PEDIEN] 전북자치도가 미래신산업 육성 기반을 구축하고 안정적인 산업용지를 공급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산업단지 조성이 가능한 입지를 발굴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산업입지 수급 및 종합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산업생태계는 기존 전통 제조업에서 벗어나, 부가가치가 높은 첨단산업, 융복합산업으로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정부는 국가첨단산업 육성전략 수립 및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15개 신규 국가첨단산업단지 후보지를 선정하는 등 첨단산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전북자치도 또한 소부장, 이차전지, 바이오, 미래모빌리티, 방위산업, 기후테크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산업을 양성하기 위해 이차전지 특화단지, 바이오 특화단지 등 산업 인프라 형성 및 산업구조 재편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기업활동의 터전이 되는 산업단지 또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 이번 용역을 통해 첨단산업이 전북에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기업이 원하는 곳에 경쟁력 있는 산업용지를 제공하고자 산업입지 수급 및 종합계획을 수립하고자 한다.
산업입지 수급계획은 안정적으로 산업용지를 공급할 수 있도록 향후 10년간 산업입지 수요를 추정해 공급규모를 산정하고 산업단지 기반시설 지원사항 등을 포함할 예정이다.
산업입지 발굴을 위한 종합계획은 △시군별 주요산업 및 산업단지 현황 및 문제점 분석 △지자체의 산업환경 및 성장 잠재력 분석을 통한 시군 권역별·산업별 발전전략 제시 △지역 산업거점, 배후도시와 연계 및 교통 인프라를 고려한 산업단지 개발 가능지 발굴 △발굴된 입지의 종합적 분석을 통한 후보지 우선순위 선정 및 연차별 공급계획 수립 △경쟁력 있는 산업용지 공급 방안 제시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첨단산업 육성 및 관련 기술의 연구 촉진 및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한 전북첨단과학기술단지 조성 기본구상 수립 용역도 실시할 예정이다.
전북첨단과학기술단지는 일반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되는 국가산단과 달리 전북특별자치도 건의로 국토부장관이 지정하는 특별한 국가산단으로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 개정 시 추진 그 근거를 마련했다.
기본구상 수립을 통해 △첨단산업 육성방안 마련 및 유치산업 선정 △전북첨단과학기술단지 입지 검토 및 선정 △전북첨단과학기술단지 개발 기본방향 설정 △전북첨단과학기술단지 기본구상 수립 등 국가산단 개발 기본방향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북자치도는 민선8기 이후 공격적인 기업유치로 첨단기업의 투자 및 입주가 예정돼 있고 첨단산업의 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단기적·장기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체계적인 산업용지 공급 방안뿐 아니라 지역 대학, 연구기관 등과 네트워크 형성 등을 통해 첨단기업이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기업유치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전북첨단과학기술단지 기본구상안 수립으로 국토부와 긴밀히 협의해 신규 국가첨단산단이 지정되도록 노력해 전북특별자치도 법 제정 취지에 맞게 전북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천세창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이차전기 기업의 입주 러시로 새만금 산단 부족 사례를 봤을 때, 산업 변화 흐름에 뒤처지지 않게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정적인 산업용지 공급방안을 확립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첨단기업이 전북자치도에 둥지를 틀 수 있는 좋은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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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산림을 보다 가치있는 자원으로 만들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기반을 구축을 위해 봄철 조림사업을 실시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탄소흡수원 확대,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봄철 조림사업를 완료했다.
봄철 조림사업은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127억원을 투입해 1,443ha에 총 358만 그루의 나무 심기를 추진했다.
조림사업은 나무를 심고 숲을 조성해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증진시키고자 산림자원을 조성하는 활동으로 탄소흡수원확충, 미세먼지 저감, 산림경관개선, 목재생산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나날이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사회문제로 심각하게 떠오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도시 내·외곽 산림, 생활권 주변 유휴토지, 공공녹지 등 미세먼지 발생원 주변에 탄소흡수원 확충과 미세먼지 저감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함이다.
주요 관광지나 도로변 등에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는 큰나무 공익조림 40ha를 조성했고 앞으로도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산사태나 산불·병해충·태풍·가뭄 피해지 등 산림재해지의 신속한 복구로 산림경관 회복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산림재해방지조림 175ha, 지역 산림의 특성을 부각해 대표적인 숲으로 육성하는 지역특화조림도 78ha를 실시했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목재자원 공급을 위한 경제수 조림 1,071ha산림에서 단기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두릅·옻나무 등 특용자원 조림 30ha, 대형산불 확산 방지 및 산불 발생 시 사찰·주택 등 시설물 보호를 위한 내화수림대 조성 49ha를 추진했다.
전북자치도는 나무를 심은 후에는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함에 따라 나무의 성장을 관찰하고 필요한 조치를 위해 조림 1~3년차 동안 풀베기 및 덩굴제거 등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조림 5~10년차에 해당하는 필지는 산주 신청하에 가지치기와 솎아주기 등 어린나무 가꾸기 작업도 벌인다.
강해원 전북자치도 환경녹지국장은 “나무 심기를 통해 미래의 목재자원 확보와 기후변화 대처, 탄소흡수원 확대 등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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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는 어디? “바로 전북자치도”
[PEDIEN] 민선8기 들어 전북이 기업친화정책을 통해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을 제시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전북은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선정, 1조원 창업펀드 조성 등 다양한 성과를 기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식품·그린바이오·상용차·탄소 중심에서 이차전지·레드바이오·미래모빌리티·기후테크 에너지 신산업·방위산업 등으로 산업지도를 재편하는 데도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전북특별법을 통해 새만금을 중심으로 외국인 근로자, 금융산업, 4차 산업혁명 신산업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규제 혁신에 있어서도 선제적 테스트베드 역할과 규제타파를 적극 수행하는 등 미래 신산업과 기업 성장을 적극 지원하는 데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4월 전북특별자치도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라는 국가대표 브랜드를 거머쥘 수 있었던 원동력을 살펴본다.
민선8기 전북도정의 최대 핵심과제인 기업유치가 지난해 투자금액 10조원을 넘어서는 등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13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022년 7월부터 최근까지 민선8기 들어 전북특별자치도가 체결한 투자협약은 협약기업 120개사, 투자금액 12조3,044억원, 고용인원 1만3,115명이다.
주목할 만한 점은 투자기업 대부분이 이차전지 기업이라는 점이다.
LG화학과 LS MnM, LS-L&F 배터리 솔루션 등 이차전지 관련 24개 기업에서 9조1,506억원의 투자협약을 끌어냈다.
이러한 추세라면 10년 뒤 ‘이차전지’하면 전북이 자연스럽게 연상될 것으로 기대되는 대목이다.
특히 취임 당시 내걸었던 ‘계열사 포함 대기업 5개 유치’ 공약은 ㈜두산, 삼성전자, LG화학, LS MnM, LS-L&F 베터리 솔루션, 한국미래소재 등 총 6개사 유치를 통해 조기 달성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 같은 성과에 그치지 않고 성장 잠재력이 큰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유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는 구상이다.
이처럼 전북특별자치도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부상할 수 있었던 데에는 △1기업 1공무원 전담제 △기업민원 신속처리단 △특구·투자진흥지구 지정을 통한 세제감면 및 규제완화 △환경단속 사전예고제 △기업수요 전문인력 양성 △세무조사 시기선택제 △기업맞춤형 외국인근로자 비자사업 등 친기업 환경을 조성하고자 했던 전북자치도의 노력이 주요했다.
‘1기업 1공무원 전담제’는 기업과 전담 공무원간 소통을 통해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해소하는 것을 핵심으로 전담 공무원이 기업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유형별로 분류 및 처리부서를 지정해 애로사항을 처리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도입 초기 전북특별자치도 공무원 500명이 도내 500개 기업에 배정됐던 것에서 나아가 2023년 군산·정읍·남원·고창 등 4개 시군 1,658개사, 2024년 4월 도내 14개 시군 전역으로 확대해 공무원 2,130명이 2,797개사를 대상으로 1기업 1공무원 전담제가 운영되고 있다.
2022년 12월부터 올해 1분기까지 접수된 애로사항 2,193건 가운데 52.5%에 해당하는 1,151건을 해소하는 등 1기업 1공무원 전담제가 친기업 환경을 조성하는 대표 사업으로 부상했다.
비단 1기업 1공무원 전담제에 그치지 않고 노사 간 타협과 양보를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자 하는 ‘노사평화지대’ 또한 기업유치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전북이 노사평화지대로의 변모를 시도하고 나선 것은 지난해 신 노·사·정 상생공동선언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민선8기 김관영호는 양질의 일자리 부족으로 인한 청년인구 유출, 인구감소, 생산감소, 소득감소, 소비위축, 지역경제 불황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연결고리를 끊어내고자 사회적 대화를 시도하고 나섰다.
노사 어느 한쪽으로 기울어진 운동장이 아닌, 양측이 자유롭게 대화하고 이익을 조정하는 등 노사 상생문화를 만들고자 하는 전북특별자치도만의 새로운 시도였다.
2023년 기준 61개사 10조 4천억원 규모의 전북자치도 투자유치에 일조하는 등 전북 경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들어서는 민주노총, 한국노총 등 양대 노총과 함께 지역이 마주한 위기를 극복하고자 한다.
전북자치도, 시군, 기업, 산별노조, 전문기관 등 16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지난 3월 상용차산업 노사정 상생 선언을 끌어냈다.
전북에서도 새만금은 투자진흥지구 지정, 이차전지 특화단지 선정 등 전북에서도 기업인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이른바 기회의 땅으로 부상했다.
새만금 투자진흥지구는 매립을 마친 새만금 산업단지 1·2·5·6 공구를 대상으로 지정면적은 여의도 면적의 2.8배인 8.1㎢에 해당한다.
국내외 투자 활성화를 위한 일종의 경제특구로 세제감면의 인센티브를 제공해 더 많은 기업들을 유치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구체적으로 새만금 투자진흥지구에서 창업하거나 사업장을 신설하는 기업은 법인·소득세를 3년간 면제받고 이후 2년간은 절반만 내면 된다.
여기에 이차전지 특화단지 선정에 따라 민간투자가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인허가 신속처리, 킬러규제 혁파, 세제 및 예산 지원, 용적률 완화, 전력 및 용수 등 기반시설을 포함한 맞춤형 정부 지원이 이뤄진다.
이차전지 특화단지 선정에 따른 생산유발효과는 65조2천억원, 고용창출 효과 20만1천명으로 추산됐으며 전북의 전국 지역내총생산 비중은 2021년 2.7%에서 2028년 3.5%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새만금 내부를 가로지르는 동서·남북 십자형 간선도로 전구간을 개통하는 등 새만금의 미래 발전 가능성을 두 눈으로 직접 목도할 수 있다는 점 또한 기업의 투자를 촉진하고 있다.
새만금 잼버리 파행 이후 ‘적정성 검토 용역’으로 멈춰있던 새만금 주요 SOC 사업이 재개된 만큼, 전북자치도는 새만금 지역간 연결도로 건설사업을 비롯해 새만금 국제공항 건립사업, 새만금항 인입철도 기본계획 수립 등을 차질 없이 수행하는 등 국내외 기업에 최고의 SOC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4월 도민들로부터 가장 듣고 싶었던 말을 ‘2024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을 통해 들었다.
바로 전북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변모해 가고 있다는 것이다”며 “전북에서 나고 자란 청년들이 더는 지역을 떠나지 않고 전북에서 자긍심을 갖고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기업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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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2024년 공약이행 평가 최우수 SA 등급 달성
[PEDIEN] 부안군이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 등급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지난 10일 발표한 2024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결과에 따르면 군의 공약이행완료율은 47.5%로 전국 평균 34.26%보다 13.24%p나 높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226개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공약이행완료 분야, 2023년 목표달성 분야,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를 평가했으며 종합평점 83점 이상인 SA 등급은 군 단위 19곳을 포함해 81곳이다.
군은 체계적인 공약실천계획을 바탕으로 공개 추첨으로 선정된 공약이행평가단을 운영하면서 매분기별 현장평가 등을 실시해 공약 이행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있다.
아울러 홈페이지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공약 추진상황을 공개하는 등 투명하고 체계적인 관리로 공약이행율, 웹소통 등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 받은 공약이행 평가 결과는 공직자들과 군민 여러분이 함께 이룬 성과”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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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청사전경(사진=부안군)
[PEDIEN] 부안군은 부안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관내 부안사랑상품권 가맹점 및 판매환전대행점을 대상으로 13일부터 31일까지 부안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상품권 운영대행사의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이상거래가 의심되는 데이터를 추출하고 고객센터와 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주민신고 등을 토대로 사전분석을 거친 후 단속반이 의심가맹점을 현장 방문해 부정유통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단속내용은 상품권 부정수취·환전, 제한업종 영위 행위, 부안사랑상품권 결제 거부행위, 현금과 차별 대우, 가족·지인 등을 통한 대리구매 등이다.
특히 부안사랑상품권 가맹점의 지류형 부안사랑상품권 결제 거부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부정유통에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가맹점 등록 취소 또는 최대 2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부당이득을 환수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부안사랑상품권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인 만큼 군민들의 부정유통 근절에 대한 경각심과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부안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사랑상품권은 연 300여억원 규모로 발행하고 있으며 군은 이번 단속과 관련해 상시 신고센터를 운영 중으로 부정유통이 의심되거나 상품권 이용 시 불리한 대우를 받았을 경우 부안사랑상품권 고객센터 또는 군 지역경제과로 신고할 수 있다.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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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사전경(사진=익산시)
[PEDIEN] 익산글로벌문화관이 '세계인의 날'을 맞아 세계시민 강연 '월드톡톡'을 18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네팔 출신 방송인 수잔 샤키야를 초청해 '지극히 사적인 상호문화 이야기'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강연을 비롯해 라오스와 필리핀의 전통춤·퓨전국악·아카펠라 공연과 중국, 태국, 캄보디아 문화 체험 행사도 진행한다.
또한 색모레 테라리움, 모자이크 컵 받침 만들기 등도 운영할 예정이며 익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오는 16일까지 익산글로벌문화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고 더욱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2024 세계인의 날 기념 특별행사를 통해 세계시민으로서 다문화 감수성을 키우고 내외국인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인의 날은 매년 5월 20일로 '재한외국인처우기본법'에 의해 국민과 재한외국인이 서로의 문화·전통을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2007년 제정됐다.
2024-05-13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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