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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2025 임실 방문의 해 홍보활동 전개
임실군, 2025 임실 방문의 해 홍보활동 전개 [PEDIEN] 임실군이 2025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천만관광 명품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대외 관광객에 직접 찾아가는 현장 홍보에 주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지난 4일 자매결연지인 부산진구청 광장에서 열린‘우수 농·축산물 직거래장터’에 참가해 임실 주요 관광지 및 오는 12월 개최되는 산타축제 홍보 등 임실의 다채로운 매력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대한민국 유일의 치즈테마파크와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 등 우수한 관광자원을 대외에 알리는 뜻깊은 기회였다. 이날 행사에는 임실군을 비롯한 5개 시군과 10개 생산자단체가 함께한 행사로 홍보부스에서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지역관광 홍보 리플릿 배부와 기념품 증정 이벤트 실시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심 민 군수는“내년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 콘텐츠 개발과 특별 프로그램 발굴 시행으로 임실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
임실군, 반려동물 교육 프로그램 2024 댕댕스쿨 성황리 마무리
임실군, 반려동물 교육 프로그램 2024 댕댕스쿨 성황리 마무리 [PEDIEN] 임실군이 주최하고 펫컴퍼니가 주관한 임실군 반려동물 교육 프로그램‘2024 댕댕스쿨’ 이 지난 1일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아래 성공적으로 종료했다. 해당 교육에서는 임실군 반려동물 양육 가정을 대상으로 올바른 펫티켓 문화 정착을 위한 산책 및 돌봄 교육, 건강한 수제 간식 원데이클래스 및 반려동물 행동 교정 특강이 진행됐다. 특히 임실·오수·관촌 3개 권역에서 진행된 산책 교육은 공공장소에서 반려동물 산책 시 지켜야 할 펫티켓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실제로 해당 권역별 산책 장소에서 교육생과 반려동물이 함께 교육에 참여해 반려동물과의 실생활에 응용할 수 있는 실효적인 교육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이삭애견훈련소의 이찬종 소장 행동 교정 특강은 반려동물의 문제 행동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육생의 사전 신청받아 진행되어 현장에서 반려동물의 문제 행동을 분석, 그에 맞는 적절한 해결 방안을 제공해 견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임실군에서 이런 수준 높은 반려동물 교육을 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고 TV에서만 보던 반려견의 긍정적인 변화를 눈앞에서 직접 볼 수 있는 아주 진귀한 경험이었다”며“앞으로도 임실군에서 이런 체계적인 반려동물 관련 교육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댕댕스쿨 운영은 임실군민의 반려동물 관련 이해도와 양육 역량을 한층 높일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됐다”며“임실군에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되고 임실군이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 구축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심 민 임실군수, 공공비축미 매입 현장 방문 분주
심 민 임실군수, 공공비축미 매입 현장 방문 분주 [PEDIEN] 임실군이 2024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을 11월 5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하는 가운데 심 민 군수가 매입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행정에 나섰다. 심 군수는 5일 임실 농협창고와 사선대 주차장에서 열린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 현장을 방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업인들과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공공비축미 및 시장격리곡의 매입 품종은 일반벼, 가루쌀 등 4개 품종이다. 매입 물량은 공공비축미 2,429톤, 시장격리곡 782톤으로 지난해보다 898톤이 증가한 3,211톤이다. 5일 임실읍부터 매입을 시작하며 매입 장소는 농가의 편의성을 고려해 관내 12개 읍면 22개 장소에서 매입한다. 매입한 미곡은 임실군 정부양곡관리창고에 분산해 비축할 예정이다. 군은 농가가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이 아닌 타품종을 출하하면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어 품종 확인에 각별한 주의와 매입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매입 가격은 중간정산금을 매입 직후 우선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은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해 12월 중 가격이 확정된 후 지급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갈수록 고령화되어 일손이 부족하고 지속되는 고온으로 인한 벼멸구 피해로 농가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임실 쌀 수확에 힘써주신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우리 농민들이 힘써 일궈낸 귀한 결실이 제대로 보장받고 안정적인 농업 활동을 이어가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익산 미륵사 중원 금당 연구 성과에 대한 학술대회 개최
익산 미륵사 중원 금당 연구 성과에 대한 학술대회 개최 [PEDIEN] 익산시가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과 함께 미륵사 중원 금당의 복원연구 성과를 알리는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익산 미륵사 중원 금당 복원연구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오는 7일 금마면에 위치한 '고도 한눈애 익산 세계유산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학술대회는 익산 미륵사 중원 금당 복원연구와 관련된 건축·미술·고고학 분야의 조사와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전문가 토론을 통해 중원 금당의 복원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3부로 구성되며 7개의 주제발표와 전문가 종합토론으로 이뤄진다. 1부는 중원 금당 조사연구와 관련해 △익산지역 백제 사찰의 입지와 축조 공정 검토 △익산 미륵사의 시대별 가람 구조변화와 영향 요인 분석 △익산 미륵사지 중원 금당지 발굴조사 성과와 향후 과제 등 3개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2부는 중원 금당 고증연구 성과에 대해 4개의 주제발표가 이뤄진다. 미륵사 금당 복원고증연구 현황과 △미륵사 금당 하부 구조의 건축사적 의의 검토 시론 △백제 미륵사지 금당 불상 고증연구 △미륵사 금당 보살상 고증연구 순으로 진행된다. 1, 2부에 걸친 주제발표 이후에는 홍승재 원광대학교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발표자와 토론자 간의 분야별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2008년 시작된 미륵사 복원정비연구가 심화연구로 진전되면서 체계적인 정비와 디지털 복원을 위한 연구성과들이 축적되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세계유산 미륵사지의 가치를 높이고 알리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국립문화유산연구원과 함께 미륵사 복원정비를 위한 체계적인 조사·연구를 이어간다. 그간 축적한 다양한 학술적 성과를 관련 분야 연구들과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미륵사 복원연구 결과를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예정이다. -
‘옛날에는 짚신으로 신분을 알 수 있었다?’
김제시청사전경(사진=김제시) [PEDIEN] 김제시는 ‘옛날에는 짚신으로 신분을 알 수 있었다?’라는 주제로 벽골제아리랑사업소 내 박물관 로비에서 이달 말까지 ‘이달의 소장품-짚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의 주제인 짚신은 볏짚이나 부들 등 짚풀을 주재료로 삼아 엮어 만든 신발이다. 짚신의 종류는 재료나 용도에 따라서 다양하지만, 큰 범주에서 짚신으로 통용된다. 이번 전시에는 짚신 4점, 신골 9점, 신골망치 3점을 전시한다. 짚신은 고무신이 등장하기 전까지 남녀노소, 지위를 막론하고 누구나 신었던 신이다. 특히 짚이나 왕골, 부들 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만들었다는 점이 특징이다. 짚신은 신을 삼는 재료나 날 수에 따라서 신분을 알 수 있었다. 신분이 낮은 사람들은 대개 4날 짚신을 신었고 상주나 수도승은 2날 짚신을 신었다. 양반들은 삼이나 왕골로 섬세하게 삼은 짚신을 주로 신었는데, 이를 ‘미투리’라고 불렀다. 조선시대 종9품이나 양반, 아전은 주로 6날 미투리를, 정3품 이상의 고관은 8날 미투리를 신었다. 짚신을 제작할 때 사용했던 도구인 신골은 장인이 신을 만든 다음 신을 사람의 발에 맞춰 형태를 완성하기 위해 끼우는 도구이다. 짚신을 다 만든 뒤 마지막으로 형태를 잡아 주기 위해 신골을 끼워 넣는다. 이렇게 짚신에 신골을 넣은 다음 형태를 잡아 주기 위해 신골방망이로 두드려 준다. 짚신은 일제강점기인 1920년대 초반 고무신이 등장함으로써 우리 삶에서 점차 사라져 갔다. 짚신은 오랜 기간 발을 보호하는 기능 외에도 일상생활에서 다용도로 쓰였고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생계를 잇는 수단이 되기도 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신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그동안 선보이지 못한 이색 유물을 살펴보며 역사 문화적 가치를 공유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제중앙중 중앙회,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김제시청사전경(사진=김제시) [PEDIEN] 김제사랑장학재단은 지난 4일 김제중앙중 중앙회로부터 지역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김제중앙중학교 중앙회는 2017년 창립되어 매년 학교에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친목 및 동문회로 올해는 특히 관내 학교에서 나아가 지역사회의 우수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김제사랑 장학금을 기탁했다. 나성태 김제중앙중학교 중앙회장은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열정과 희망을 품고 김제의 빛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하며 “향후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후학 양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은 “지역 학생들을 향한 관심과 지원을 나눔으로 실천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수한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더 큰 꿈과 희망을 가지고 김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내실 있는 장학사업을 펼치겠다”고 화답했다. -
김제시, 제9회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김제시청사전경(사진=김제시) [PEDIEN] 김제시는 지난 4일 김제시소상공인협회와 함께 하나새마을금고 회의실에서 소상공인과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김제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의 날은 매년 11월 5일을 소상공인의 사회적·경제적 지위향상을 위해 소상공인 기본법에서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이날 행사는 김제지역 업종별·상권별 회장단과 유관기관에서 행사를 축하해 주기 위해 참가했으며 기념식에서는 소상공인 육성과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모범 소상공인 22명에게 도지사, 시장, 국회의원 등의 표창장 수여시간도 가졌다. 고영선 회장은 “소상공인과 시민들이 행사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상공인과 지역시민이 서로 소통하고 깊은 유대관계를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소상공인은 지역경제의 허리역할을 하는 만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시책발굴에 최선을 다해 건강한 지역상권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에도 소상공인에게 소상공인 시설개선, 임차료지원, 창업지원, 이차보전 등의 9개 사업에 38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
2025년 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사업 공모 전북 최다 선정
김제시청사전경(사진=김제시) [PEDIEN] 김제시는 전북특별자치도 공모사업인 ‘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사업’ 으로 5개소가 선정돼 도비 7억 7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25년 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해 18개소를 선정했으며 이중 김제시는 전체비율의 27%인 5개소가 선정돼 전북에서 최다 선정됐다. 총사업비 22억원을 투입해 원예작물 생산을 위한 스마트팜 시설·장비를 지원받는다. 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지원사업은 청년농업인에게 스마트팜을 패키지로 지원해 즉시 농업경영을 통한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스마트팜 시설 지원 및 전문가 컨설팅·청년리더교육 등을 병행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스마트팜 혁신밸리 ‘창업보육센터’에서 익힌 지식과 경험들을 직접 구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으며 또한 청년들의 안정적인 농촌정착 및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이와 관련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고창군 도서관, 제3회 신재효문학상 이준호 작가와의 만남 개최
고창군청사전경(사진=고창군) [PEDIEN] 고창군도서관이 오는 9일 오후 3시부터 ‘책이있는풍경’에서 이준호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준호 작가는 1993년 전북일보 신춘문예와 1994년 ‘작가세계’ 신인상을 통해 등단했으며 올해 5월에는 ‘조선 사람 히라야마 히데오’로 제3회 신재효문학상을 수상했다. 고창 신재효 문학상은 고창의 이야기를 소재로 하는 창작 장편 소설을 공모·시상해 영화·드라마·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 제작·기반을 마련해 고창을 문화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2021년 제정됐다. 이준호 작가의 수상작인 ‘조선 사람 히라야마 히데오’는 가상인물 히라야마 히데오를 통해 식민지 시대 조선의 젊은이들이 겪었던 고난을 다루며 고창을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조선 독립의 함축적 의미로 새롭게 담아낸 작품이다. 행사 당일에는 오후 2시 30분부터 작가 사인회가 진행되며 이도희 피아노가수의 축하공연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후에는 박영진 문학평론가와 함께 작품 제작 과정과 감상평에 대한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될 예정이다,참여 신청은 고창군청 통합예약시스템, 전화로 가능하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고창군립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나윤옥 고창군 문화예술과장은 “고창신재효문학상을 통해 고창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주민들이 도서관과 지역 문학에 더 많은 관심을 갖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고창군, 유용미생물 연간 공급량 2.5배 확대
고창군청사전경(사진=고창군) [PEDIEN]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유용미생물 배양장이 단일균 유용미생물 배양시설 증설과 부지 내에 고온성미생물 배양장을 신축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미생물 배양시설의 생산가능량은 지난해 최대 360톤에서 올해 950톤까지 대폭 확장됐다. 군은 미생물 공급 확대를 통해 연작 장해가 감소되고 토양 환경을 개선해 농업 생산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용미생물은 토양 속 오염 물질을 분해해 환경을 정화하며 항생물질을 생성해 작물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미생물들은 농업뿐만 아니라 축산, 수산업에서도 고품질 생산을 위해 널리 활용되고 있으며 매년 약 3000여 농가가 고창군 유용미생물 배양장을 이용하고 있다. 대표적인 유용미생물로는 EM, 광합성균, 고초균, 고온성미생물, 불가사리 액비가 있으며 이들은 농작물 생육 개선, 토양 환경 개선, 생장 촉진, 축사 악취 감소에 효과를 보이고 있다. 고창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미생물 공급 확대 등의 노력을 통해 농가들이 더욱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천할 수 있도록 배양시설 확대 및 활력 넘치는 미생물 배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 현행열 소장은 “고창군 농업인들이 지속적으로 양질의 농축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유용미생물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며 “지역 농축산어업 종사자 및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심덕섭 고창군수,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업무 협의
고창군청사전경(사진=고창군) [PEDIEN] 심덕섭 고창군수가 라오스 현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의 첫발을 내딛었다. 5일 고창군에 따르면 전날 심덕섭 고창군수는 라오스 비엔티안 노동사회복지부를 찾아 아누손 캄싱사왓 국장 등과 면담을 가졌다. 심 군수는 라오스 계절근로자 유치시 고창의 농촌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약속했다. 라오스 정부 역시 근로자들의 무단이탈 방지를 위한 다양한 방법과 관리체계 방안 조율하고 협의했다. 앞서 고창군 농촌인력팀은 라오스 계절근로자의 유치 가능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현지에서 머물며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실제 다양한 라오스 근로자들을 만나 농작업 역량과 고창군 농촌 적응능력을 꼼꼼히 살피면서 우수 근로자 선발 가능 여부를 파악중이다. 고창군은 농가의 수요를 파악하고 근로자 점검 등 절차를 거쳐 봄·여름에 라오스 계절근로자 유치 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고창군은 민선8기 들어 해외 인력을 활용해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왔다. 2022년 캄보디아 노동부, 2024년 베트남 하남성과 업무협약을 맺고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유치해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농업의 지속 가능성과 지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농촌의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는데 집중하겠다”며 “특히 나라별 근로자 특성과 각 정부지원 방향을 면밀히 파악해 고창군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군산시 보건소, 가을철 식중독 주의 당부
군산시청사전경(사진=군산시) [PEDIEN] 군산시 보건소는 4일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를 홍보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흔히 가을은 날씨가 선선해 식중독 발생 빈도가 낮을 것으로 생각을 할 수 있다. 그러나 큰 일교차 때문에 기온이 상승하는 낮에 음식을 오래 두거나 개인위생을 소홀히 하면 오히려 식중독 위험이 커진다. 특히 식중독균에 오염되어도 냄새나 맛의 변화가 없는 경우가 많아 오염 여부를 확인하기도 어렵다. 따라서 가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방수칙으로는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음식 충분히 익혀먹기 △물은 끓여마시기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에 충분히 씻어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 및 준비 금지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이 있다. 또한 가을철 식중독의 주요 원인인 살모넬라균과 병원성대장균은 열에 약해 가열· 조리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그러므로 육류 등을 가열·조리할 때는 충분히 익혀서 섭취하고 채소류의 경우에는 염소 소독제에 5분간 담근 후 수돗물로 3회 이상 충분히 세척한다. 칼, 도마 등 조리도구 역시 교차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식재료별로 구분해 사용해야 하며 사용한 도구 등을 세척 할 때는 식재료나 조리된 음식을 미리 치워 세척한 물이 혼입되어 오염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군산시보건소 관계자는 “가을철은 일교차가 커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식중독균이 증식하기 쉽다”며 “시민들께서는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 주시고 의심 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보건소에 신고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군산시, 미공군 8전비 장병 초청 문화체험행사 개최
군산시청사전경(사진=군산시) [PEDIEN] 군산시는 11월 5일 ‘미공군 제8전투비행단 장병 초청 군산시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문화체험 행사는 군산기지에 근무 중인 미군 장병들에게 한국 전통 문화와 군산의 근대 역사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군산시와 미공군 제8전투비행단 간의 친선 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미군 장병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군산시 성산면 깐치멀농촌체험휴양마을을 방문해 쌀강정과 인절미를 만드는 법을 배우고 투호, 굴렁쇠 등 민속놀이 체험 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경험했다. 특히 미군에게 생소한 한국 전통음식을 직접 요리하고 맛보는 체험에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오후에는 금강미래체험관 전망대에서 금강 하구 일대를 둘러본 뒤 환경보호를 위한 커피박 재활용 화분 꾸미기 활동에 참여했다. 마지막으로 근대역사박물관에서 해상물류유통의 중심지였던 옛군산의 유물을 살펴보고 근대생활관에서 군산의 근현대생활사를 체험했다. 군산시 기획예산과장은 “미군 장병들이 군산 기지에서 근무하는 동안 군산에서 즐겁고 따뜻한 추억을 많이 쌓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미군과 친선 교류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공기 맑은 도시로 공식 인정 받다
공기 맑은 도시로 공식 인정 받다 [PEDIEN] 군산시가 한국공기청정협회가 주관하는 2024년 공기의 날 행사에서 ‘굿에어시티 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굿에어시티는 공기의 질 개선 노력을 통해 희망적인 미래환경 도시의 모범을 제시한 지방자치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그동안 시는 대기오염 문제 해결을 위해 전기차, 수소차 등 저공해 차량 보급을 확대하고 전기버스 등 친환경 대중교통 수단을 도입해 교통 분야에서의 오염원을 줄이는 노력을 해왔다. 또한 △환경 교육과 캠페인 지속 △공기 질 개선의 중요성과 실천 방법 제시 △ 환경오염 모니터링 시스템 통한 실시간 대기 상태 점검 △신속한 환경정보 제공을 통해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주력했다. 따라서 이번 수상은 공기 질 개선을 위한 시의 지속적인 노력과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추진한 정책에 대한 평가이자 군산시가 환경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군산시 환경정책과는 “이번 수상은 시민 모두의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군산시는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을 앞으로 더욱 강화할 것이며 시민들과 함께 더욱 깨끗하고 건강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