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PEDIEN]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 건설 중인 전주 야구장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전주시는 MICE 복합단지 개발에 따라 야구장을 이전,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총 사업비 1421억 원이 투입된 야구장 건립 사업은 현재 6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8000석 규모의 야구장은 시민들의 생활 체육 활성화는 물론, 각종 대회 유치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야구장은 아마추어 경기와 프로야구 개최가 가능한 규모로 건설된다. 다만, 현재 관중석 규모는 프로야구 최소 기준인 1만 석에는 미치지 못한다.
전주시는 향후 프로야구단 유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확장형 설계를 적용했다. 필요시 관람석을 최대 2만 석까지 늘릴 수 있도록 설계해 미래 수요에 대비했다.
조명 시설 역시 일반 경기 진행에 충분한 수준으로 설치된다. 향후 필요에 따라 조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구조물을 설치, 확장성을 확보했다.
전주시는 신축 야구장을 특정 리그 전용 시설이 아닌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스포츠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확장성과 기능성을 함께 고려했다.
전주시는 야구장 건립을 통해 지속 가능한 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초기 투자 부담을 줄이면서도 미래 확장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는 설명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