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피지컬 AI로 미래 제조 혁신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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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도청 직원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소통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미래 제조산업 변화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피지컬 AI 육성 전략을 공유하며 지역 산업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섰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북도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피지컬 AI 실증 사업을 중심으로 지역 성장 전략이 소개됐다. 공직자들의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기 위한 설명과 토론이 이어졌다.

AI·제조혁신 분야 전문가인 장영재 KAIST 교수가 초청돼 ‘제조 피지컬 AI와 기술 기반 지역 육성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 장 교수는 대한민국의 제조 경쟁력의 한계를 지적하며 피지컬 AI와 다크팩토리를 통한 무인 제조환경으로의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 교수는 현재 대기업 중심의 제조 구조에서 협력업체의 부담과 인력 소모가 크다는 점을 지적했다. 기존 공장의 틀을 유지한 채 일부를 보완하는 방식으로는 혁신에 한계가 있다고 분석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피지컬 AI를 지역 산업과 연계한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는 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2025년에는 250억 원 규모의 피지컬 AI 펀드를 조성하고, 2030년까지 핵심 인프라와 기술을 구축하여 1조 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완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주거복지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주택건축과와 배출사업장 환경관리 실태평가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김종만 사무관에 대한 성과 공유가 있었다. 또한, 도정 현안을 적극 추진해 성과를 거둔 부서를 대상으로 2025년 4분기 ‘혁신도정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노홍석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피지컬 AI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와 시범사업 공모 선정으로 전북이 피지컬 AI 실증 거점으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전북이 피지컬 AI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선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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