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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낭비는 줄이고 가치는 키웠다…튼튼한 재정 위에 세운 1등 도시 -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대통령상 수상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시청 [PEDIEN] 정읍시가 전국 최고의 ‘살림꾼’지자체로 인정받았다.시는 지난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5년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고강도 재정 혁신을 통해 1515억원의 예산을 절감한 성과를 인정받아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10억원의 시상금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2008년부터 시행된 재정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전국 지자체의 세출 절감과 세입 증대 등 우수 사례를 발굴해 지방 재정의 효율성과 건전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올해는 전국에서 제출된 186건의 사례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33개 단체를 대상으로 2차 심사가 진행됐으며, 지난 2일 전문가와 국민심사단의 최종 평가를 거쳐 정읍시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정읍시는 이번 평가에서 ‘행정 혁신을 통한 예산 절감 및 재정 효율화’를 주제로, 지방세수 감소와 경기 침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과감한 구조 혁신을 단행해 재정 건전성을 확보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민선 8기 들어 추진한 혁신을 통해 절감한 예산만 총 1515억원에 달한다.시는 크게 네 가지 분야에서 혁신의 칼을 빼 들었다.첫째, 조직 효율화를 위해 자연 감소 인력 충원을 최소화하는 등 조직 규모를 합리적으로 조정해 행정 인력 58명을 감축, 고정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줄였다.둘째, 성과가 미흡한 관행적 보조 사업을 과감히 정리하고, 이를 통해 확보한 재원으로 ‘재정안정화기금’을 2022년 상반기 대비 4배가량 확대해 경제 불확실성에 대비한 든든한 재정 안전판을 구축했다.셋째, 부서별 전문직 공무원의 기술 감사와 11개 분야 외부 감사관 도입을 통해 ‘사전 감사제’를 강화했다.이는 정읍시 재정의 ‘방파제’역할을 하며 총 4896건의 사업을 검토, 62억원의 예산 낭비를 막았다.마지막으로 ‘예산이 사업을 규정하는 것이 아니라, 사업이 예산을 이끈다’라는 원칙 아래, 선택과 집중으로 예산 편성 전 각종 사업을‘원점’에서 다시 점검했다.이를 통해 불요불급한 사업을 축소하거나 폐지하고 긴급성·실효성 검토를 통해 국·도비 확보 예산 또한 과감히 긴축했다.이학수 시장은 “이번 대통령상 수상은 정읍시가 재정분야의 혁신과 개선을 위해 꾸준히 추진해 온 노력이 공식적으로 평가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혁신의 흐름을 더욱 확고히 이어가 정읍시가 지속 가능한 재정운영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정읍시장애인복지관, 2026년 청사진 제시… 이용자 중심 복지 실현 박차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시청 [PEDIEN] 정읍시장애인복지관이 2026년 새로운 운영 방향을 제시하며 이용자 중심의 복지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복지관은 지난 16일 곰두리스포츠센터에서 이용자와 보호자, 유관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장애인복지관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5년 운영 현황을 보고하고, 2026년 복지관 운영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복지관은 2026년 핵심 운영 방향으로 장애인 일자리 확대 및 안정적 근무 환경 조성,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추진을 통한 배움과 사회참여 연계,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강화를 제시했다. 총 63종의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안내하며 이용자들의 이해를 도왔다.각 팀별 발표에서는 기획사업, 시설지원, 맞춤지원 서비스, 기능 향상 및 재활 서비스, 가족지원, 평생교육·문화예술·여가 프로그램, 장애인 일자리 사업, 지역사회 연계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복지관 측은 사업의 취지와 참여 방법을 상세히 설명하며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설명회에 참석한 한 이용자는 “내년에 복지관에서 어떤 프로그램이 운영되는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나에게 필요한 사업을 직접 선택하고 계획할 수 있어 기대된다”고 말했다.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이용자와 함께 복지관이 나아갈 길을 고민하고 공유하는 시간이었다”며 “2026년에도 장애인들의 일상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따뜻하게 연결하는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태인라이온스클럽, 태인·옹동면에 사랑의 이불 100채 기탁
정읍 태인라이온스클럽, 태인·옹동면에 사랑의 이불 100채 기탁 (정읍시 제공) [PEDIEN] 국제라이온스협회 전북지구 태인라이온스클럽이 연말을 맞아 태인면과 옹동면을 잇따라 방문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었다.태인 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6일 두 지역의 소외 계층을 위해 겨울 이불 총 100채를 기탁했다.이번 나눔은 태인라이온스클럽이 매년 이어오고 있는 연례 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본격적인 한파가 예고된 겨울철을 맞아 난방 취약계층의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조동만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태인면사무소와 옹동면사무소를 각각 방문해 이불 50채씩을 전달했다.기탁된 이불은 각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골고루 배분된다.태인면은 이장협의회를 통해 관내 47개 마을 소외계층에게, 옹동면은 지역 사정에 밝은 직원들을 통해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 등 50세대에 신속하게 전달할 예정이다.조동만 회장은 “연말이 되면 취약계층 분들이 심리적으로나 물리적으로 더 춥고 외로운 시기를 보내는 것 같아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이불을 준비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호흡하며 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김상철 옹동면장과 김용천 태인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태인라이온스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이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 한 분 한 분께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까지 담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한편, 태인라이온스클럽은 이번 이불 나눔 외에도 매년 연탄 나눔, 장학금 지원, 백미 기탁 등 지역 사회 소외계층과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지역 복지 발전의 든든한 주축이 되고 있다. -
전북 환경교육시범도시 1호 정읍시, 샘고을 플로깅 성료
전북 환경교육시범도시 1호 정읍시, 샘고을 플로깅 성료 (정읍시 제공) [PEDIEN] 전북특별자치도 제1호 환경교육시범도시인 정읍시가 시민들과 함께 거리를 청소하며 환경 보호의 가치를 되새겼다.시는 지난 14일 정읍시청 일원에서 시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샘고을 플로깅’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정읍시가 주최하고 정읍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나누매기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키는 ‘플로깅’을 통해 시민들의 환경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현장에는 지역 내 18개 환경·민간단체 회원들과 일반 시민, 이학수 시장, 염영선 도의원, 서향경 시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참가자들은 정읍시청을 기점으로 총 5개 코스로 흩어져 인근 도로와 공원, 생활권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했다.단순한 정화 활동을 넘어, 참가자들은 직접 땀 흘려 거리를 정비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체감하고 환경 교육의 실천적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정읍시는 전북특별자치도 ‘환경교육시범도시 1호’로서 환경 정책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지난 6월 ‘환경교육시범도시 선포식’을 통해 ‘미래를 위한 환경교육, 시민이 만드는 Green 정읍’이라는 비전을 선포한 바 있으며, 지난 11월에는 전국의 환경 전문가들이 모인 ‘제21회 한국 환경교육한마당’을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명실상부한 환경 교육의 중심지로 떠올랐다.이번 플로깅 행사는 이러한 정책적 노력을 시민 참여형 실천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시는 이번 행사가 국가지속가능발전목표를 시민의 일상 속 실천으로 구현한 우수 사례가 될 것으로 보고, 향후 환경부 지정 ‘환경교육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전북 환경교육시범도시로서 정읍은 교육과 실천이 수레바퀴처럼 함께 굴러가는 환경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오늘 플로깅 행사처럼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실천이 모여 지속 가능한 정읍의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단풍미인씨름단 박상준, 생애 첫 ‘소백 장사’등극… 모래판 포효
정읍 단풍미인씨름단 박상준, 생애 첫 ‘소백 장사’등극… 모래판 포효 (정읍시 제공) [PEDIEN] 정읍시청 단풍미인씨름단의 박상준 선수가 생애 첫 장사 타이틀을 거머쥐며 모래판의 주인공이 됐다.정읍시는 지난 15일부터 경북 문경시에서 열리고 있는 ‘위더스제약 2025 문경오미자장사 씨름대회’소백급에서 박상준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문경시 씨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박상준 선수의 활약은 눈부셨다.대회에서 소백급 경기에 출전한 박 선수는 16강에서 손희찬을, 8강에서 김성하를 차례로 꺾으며 파죽지세로 올라갔다.이어지는 4강 준결승에서도 홈팀의 응원을 등에 업은 김우혁을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대망의 결승전 상대는 강호 전성근이었으나, 박 선수는 침착한 경기 운영과 화려한 기술을 앞세워 최종 스코어 3대 1로 승리하며 생애 첫 장사 인증서를 품에 안았다.이번 우승은 단풍미인씨름단의 최근 상승세를 방점 찍는 결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씨름단은 올해 전국체전에서 김찬영 선수의 개인전 금메달과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했고, 의성 천하장사 씨름대축제에서는 정상호 선수가 한라급 3위를 차지하는 등 잇따라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씨름 명가’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박희연 감독은 “박상준 선수가 생애 첫 장사에 등극하는 모습을 보게 되어 지도자로서 매우 감격스럽다”며 “힘든 훈련을 묵묵히 이겨내 준 선수들과 항상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시는 이학수 시장님을 비롯한 시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한편,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단풍미인씨름단은 대회가 끝나는 오는 20일까지 태백급, 금강급, 한라급, 백두급 경기에 잇달아 출전해 추가 장사 등극을 노린다. -
정읍 농소동 주민자치회, 10년째 초등학생 대상 장학금 지원으로 훈훈함 더해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시청 [PEDIEN] 정읍시 농소동 주민자치회가 지역 초등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을 10년째 이어오며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농소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7일, 정읍북초등학교와 정일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학생들이 학업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주민자치회는 각 학교에 10만원씩 총 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학생들의 꿈을 응원했다. 이 장학금 지원은 10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농소동의 대표적인 나눔 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장학금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로 조성된 기금으로 마련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가 아이들을 함께 키운다는 공동체 의식을 실현하고 있다는 평가다.주민자치회 관계자는 “큰 금액은 아니지만 아이들을 아끼고 응원하는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에 대한 투자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농소동 주민자치회는 장학금 지원 외에도 주민 화합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활기찬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가는데 기여하고 있다. -
정읍 고부면, 찻잔에 녹아든 따뜻한 이웃 사랑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시청 [PEDIEN] 정읍시 고부면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차 한 잔과 함께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사랑의 일일찻집'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부면 이장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희망2026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특히, 이번 일일찻집은 단순한 모금 행사를 넘어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꾸며져 눈길을 끌었다.색소폰과 아코디언 연주 등 주민들의 자발적인 재능 기부 공연이 펼쳐져 깊어가는 겨울밤의 낭만과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더했다. 공연팀들은 다채롭고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이며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이날 모금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되어 고부면 관내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투명하게 사용될 예정이다.박경희 고부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해 주신 이장협의회와 부녀회, 그리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모든 주민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화합하고 소외되는 이웃 없이 온정이 넘치는 따뜻한 고부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30년 공직, 나눔으로 마무리…정태옥 산내면장 장학금 기탁
“공직 마무리는 나눔으로”…정읍 정태옥 산내면장, 장학금 전달 (정읍시 제공) [PEDIEN] 정읍시 산내면의 정태옥 면장이 30여 년의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정 면장은 퇴직을 기념하여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오랜 공직 생활 동안 받은 지역 사회의 사랑에 보답하고, 지역 미래를 짊어질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자 하는 정 면장의 뜻에서 비롯되었다.정 면장은 “퇴직까지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동료들과 지역 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학생들이 꿈을 키워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이학수 정읍시장은 정 면장의 뜻깊은 나눔에 감사를 표하며, “퇴직이라는 중요한 시점에서 지역 인재를 위한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신 정태옥 면장님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 기탁금은 정읍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정 면장의 이번 장학금 기탁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공직 생활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그의 따뜻한 마음은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오랫동안 기억될 것으로 보인다. -
검산동 상록어린이집,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이웃돕기 성금 기탁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PEDIEN] 김제시 검산동 상록어린이집이 지난 16일, 아이들과 교직원들이 함께 마련한 이웃돕기 성금 77만 8천 원을 검산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담긴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상록어린이집은 매년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 올해는 추석맞이 부모 참여 행사와 교사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성금을 마련했다.서미선 상록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실천하고자 이번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송영애 검산동장은 상록어린이집 교직원과 아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기탁된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이번 상록어린이집의 따뜻한 나눔은 검산동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전북은행, 군산시 취약계층에 따뜻한 겨울 선물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시청 [PEDIEN] 전북은행이 군산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에 나섰다.전북은행은 17일, 410만원 상당의 방한 키트 100상자를 군산시에 전달하며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기탁은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방한 키트는 담요, 핫팩 등 겨울철 필수 용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군산시는 기탁받은 키트를 관내 저소득 세대와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이승훈 전북은행 군산시청 지점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강임준 군산시장은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전북은행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산시는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전북'이라는 슬로건 아래 2026년 1월 31일까지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며 연말연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
군산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 선정 쾌거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시청 [PEDIEN] 군산시가 2025년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군산시는 특별교부세 1억 5천만 원을 확보하며, 소비 촉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소비쿠폰 지급 실적, 사용 및 사용처 확대 실적, 신청 및 지급 편의 제고, 홍보 실적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군산시는 소비쿠폰 지급률과 사용률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고령층과 디지털 취약 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었다.시는 지난 7월부터 두 차례에 걸쳐 소비쿠폰을 지급했으며, 1차 25만 4302명, 2차 23만 9708명에게 지급하며 높은 지급률을 기록했다.또한, 군산사랑상품권 가맹점 활성화로 소비 편의성을 높였으며, 11월 30일 기준 소비쿠폰 사용률은 1·2차 합산 98.9%에 달하는 높은 수치를 보였다.이번 성과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기반을 강화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이헌현 일자리경제과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과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군산 광역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시민 참여 명칭 공모로 새 단장
군산 광역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시민 참여 명칭 공모’추진 (군산시 제공) [PEDIEN] 군산시가 2026년 6월 개장을 앞둔 군산 광역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의 새로운 이름을 시민들의 손으로 짓는다.시는 17일부터 31일까지 시민과 군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복합단지의 공식 명칭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새로운 명칭이 복합단지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군산 관광 브랜드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홍보물이나 SNS 게시글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거나 링크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속하여 응모하면 된다. 응모자는 명칭과 함께 제안 배경을 간략하게 설명해야 하며, 1인당 1건만 제출할 수 있다. 동일한 명칭이 여러 번 접수될 경우, 먼저 제출된 제안이 우선적으로 인정된다.시는 접수된 제안들을 대상으로 중복 및 부적절한 명칭을 검토한 후, 전문가 심사위원단을 구성하여 공공성, 지역성, 브랜드 적합성, 발음 용이성, 의미 전달력, 확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종 명칭을 선정할 계획이다.이번 명칭 공모전은 푸짐한 경품도 준비되어 있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애플 에어팟, 우수상 9명에게는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이용권이 주어지며, 참가자 중 20명을 추첨하여 스타벅스 텀블러를 증정한다.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명칭 공모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군산 해양관광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의미있는 과정”이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무녀도 일원에 6만4365㎡ 규모로 조성된 군산 광역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는 잠수풀, 인공서핑장, 파도풀, 인피니티풀, 카누·카약용 레저레이크, 숲속캠핑장 등 다양한 수상·레저 체험 시설을 갖춘 서해안권 대표 복합 관광 시설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시는 지난 11월 물놀이·레저 전문기업 ㈜조이와 관리위탁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군산시, 축제 시민평가단 활동 공유회 개최…시민 중심 축제 발전에 박차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시청 [PEDIEN] 군산시가 2025년 축제시민평가단 활동 결과 공유회를 개최하며 시민 중심의 축제 발전에 박차를 가한다.이번 공유회는 17일 청년뜰에서 열렸으며, 축제시민평가단의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공유회에서는 2025년 연간 활동 결과 보고와 우수 단원 표창이 진행됐다. 또한 군산시 축제 발전을 위한 제언 발표와 축제 담당 부서와의 간담회도 이어졌다.김영민 군산 부시장은 “축제는 도시의 중요한 자산”이라며, 공유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축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군산시는 이번 공유회에서 제시된 시민 의견을 향후 축제 기획 및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2026년에도 축제시민평가단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시민 참여 기반의 축제 운영을 강화할 방침이다.한편, 축제시민평가단은 '축제의 부족한 부분을 시민의 의견으로 채워나간다'는 의미를 담아 '축제채움단'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축제채움단은 올 한 해 꽁당보리축제부터 군산시간여행축제까지 총 7개의 주요 축제와 행사에 대해 113회의 암행 평가를 진행하며 축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
군산시,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113억 원 부과
군산시,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113억 원 부과 (군산시 제공) [PEDIEN] 군산시가 12월 정기분 자동차세로 113억 원을 부과하고, 7만 2747건의 납부 고지서를 일괄 발송했다.이번 자동차세는 2025년 12월 1일 기준으로 자동차, 건설기계, 이륜자동차를 소유한 사람에게 부과되며, 올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소유 기간에 대한 세금이다. 다만, 이미 연납했거나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차량은 이번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납부 기한은 12월 31일까지이며, 위택스, 인터넷지로, 스마트폰 간편 결제 앱, 신용카드, 자동응답시스템, 가상계좌 이체, 은행 현금입출금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군산시는 자동차세가 군산 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재원인 만큼, 시민들에게 기한 내 납부를 당부했다. 납부 기한을 넘기면 3%의 납부 지연 가산세가 부과될 뿐 아니라, 번호판 영치 등의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한편, 12월 1일 이후에 자동차를 새로 이전하거나 등록한 경우에는 내년 1월에 수시분 자동차세 고지서가 별도로 발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