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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남원시가 인구 감소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생활인구 40만 명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국립기관 유치와 글로컬 캠퍼스 조성,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 글로컬 관광 거점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스포츠 대회 유치 확대, 정주 환경 개선, 생활인구 등록제 운영 등을 통해 '다시 찾고 오래 머무는 남원'을 만들겠다는 목표다.
특히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는 2023년 교육부 글로컬대학에 선정돼 604억 원을 확보했으며, 2027년 개교 시 외국인 유학생 4500명 규모의 장기 체류 수요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유소년스포츠콤플렉스는 2028년 개관 시 연간 10만 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남원에 머물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시는 드론산업 육성에도 적극적이다. 국토부로부터 드론실증도시, 드론특별자유화구역으로 지정받아 드론 택배, 드론 기체 국산화 제조 등 실증 및 테스트베드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곤충·천연물 중심의 바이오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에코에너지 스마트팜 복합단지를 조성하여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힘쓸 계획이다.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함파우예술특화지구를 조성하고 춘향제를 글로벌 축제로 육성하는 등 글로컬 관광 거점 조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남원읍성 4대문을 복원하여 역사 문화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남원예촌·명지각 등 명품 한옥 호텔 운영으로 신규 방문객 유치와 체류 일수 연장을 목표로 한다.
이와 함께 출산, 보육, 교육, 주거 시스템 구축을 통해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남원형 생활인구 등록제인 '남원누리시민' 제도를 운영하여 생활인구 유입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는 이러한 전략들을 통해 '생활인구 40만' 목표를 달성하고 지역 소멸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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