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일상의 점검'으로 직장 내 괴롭힘 뿌리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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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시청 전주시 제공



[PEDIEN] 전주시가 직장 내 괴롭힘을 예방하고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찾아가는 함께존중 캠페인'을 전개한다.

시는 18일 시청 로비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건강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직원 스스로 일상 속 언행과 조직문화를 돌아보고 상호존중과 평등의 가치를 실천하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둔다.

시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직원들에게 '일상의 점검' 책자를 배부하여 직장생활 속 자신의 언행과 조직문화를 스스로 점검할 기회를 제공했다. 책자는 외모 평가, 반말 및 호칭 사용, 관행적인 막내 역할, 평가하는 말, 의사소통 방식 등 직장생활에서 흔히 접하는 주제들로 구성되어 있다. 각 항목은 자가 점검을 위한 문항들로 이루어져 있다.

시는 올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함께존중 캠페인'을 추진하며 조직문화 전반에 상호 존중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데 힘써왔다. 완산·덕진구청에서는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직장에서 듣고 싶은 말'과 '듣기 싫은 말'을 수렴했다. 본청 캠페인에서는 경청, 배려, 존중 실천 방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조직 전체에 전파하는 데 주력했다.

시는 이후 사업소로 캠페인을 확대하여 보건소, 상하수도본부, 예술단운영사업소 등 다양한 근무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소통하며 존중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전용숙 전주시 인권법무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직원들이 스스로 조직문화를 돌아보고 작은 변화를 실천으로 이어가길 바란다”며 “일상의 말과 태도를 점검하는 작은 실천이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출발점인 만큼, 앞으로도 직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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