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국가유산 활용 '2관왕'…전국 유일의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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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도시 익산, 전국 유일 '국가유산 활용 2관왕' (익산시 제공)



[PEDIEN] 익산시가 국가유산 활용 사업에서 전국 유일하게 2관왕을 차지하며, 세계유산 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익산시는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 시상식'에서 '익산백제 국가유산 야행'과 '생생국가유산 뉴트로 이리열차 타고 익산행' 두 가지 사업 모두 최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익산백제 국가유산 야행'은 3년 연속 최우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으며, 국가유산청의 대표 브랜드 사업인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야행은 '백제의 밤을 여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백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하여 행사 공간을 백제왕궁 중심에서 금마 일원으로 확대하고, 지역 상권과 연계한 점이 특징이다. 실제 행사 기간 동안 5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았으며, 외지 관광객 비율이 절반에 달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뉴트로 이리열차 타고 익산행'은 근대 역사와 생활사를 결합한 체험 콘텐츠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 삼산의원, 솜리근대역사문화공간 등 과거의 공간을 탐방하며 지역 독립운동사를 배우는 프로그램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역사 교육의 장으로 기능했다.

익산시의 국가유산 활용 노력은 국제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익산 국가유산 야행'은 최근 '피너클 어워드'에서 야간 혁신 프로그램 금상과 멀티미디어 부문 동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익산시는 올해 국가유산청 공모사업 8개 분야에 선정되는 등 국가유산 활용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익산만의 역사와 문화를 활용하여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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