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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주시가 운영하는 '전주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이 올해 2538명의 참여자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전주 도서관 여행은 전주의 특색 있는 도서관들을 연계한 전국 최초의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도서관 방문을 넘어 책과 체험을 결합, 새로운 문화 관광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는 총 162회의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며, 참여자들은 전주만의 독특한 도서관과 문화 공간을 경험했다. 특히, 매주 토요일 운영되는 상시 프로그램은 코스를 9개로 확대하고 완산도서관과 아중호수도서관을 새로운 여행지로 추가해 만족도를 높였다.
참가자 만족도 조사 결과 96.8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타지역 참가자 비율은 57%로, 전년 대비 14%p 증가했다. 이들은 도서관 여행을 통해 전주에 2일 이상 체류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과 휴식을 결합한 '워케이션 도서관 여행' 역시 큰 인기를 끌었다. 정보 취약 계층을 위한 '책누리 도서관 여행'은 지역 아동 센터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더 많은 이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전주 도서관 여행의 성공적인 운영 사례는 타 지자체와 유관기관의 벤치마킹으로 이어졌다. 시는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지역 서점과 연계한 새로운 코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전주시는 도서관 여행을 통해 '텍스트힙' 트렌드를 선도하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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