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국가유산 야행,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 선정 쾌거

10년 만에 재인정, 군산의 밤을 밝히는 역사 문화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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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온라인 뉴스팀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시청



[PEDIEN] 군산 국가유산 야행이 국가유산청 주최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 평가에서 우수사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군산의 국가유산을 활용한 창의적인 콘텐츠 개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국가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창출하기 위한 국가유산청의 공모사업이다.

군산 국가유산 야행은 2016년 첫 우수사업 선정 이후 10년 만에 다시 한번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는 군산시가 꾸준히 국가유산 활용 사업에 힘써온 결실을 보여주는 사례다.

특히 군산 국가유산 야행은 지난 8월 4일간 개최되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군산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평을 받았다. 야간에 펼쳐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군산의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했다는 평가다.

군산시는 이번 우수사업 선정에 앞서 '피너클 어워즈'에서 2개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잇따른 수상은 군산 국가유산 야행의 경쟁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군산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군산 국가유산 야행을 더욱 발전시켜 지역 고유의 매력을 담은 야간 프로그램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강화하고, 군산만의 특별함을 전국에 알리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군산시는 2026년에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5개 분야 중 4개 분야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에 선정되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군산은 국가유산을 활용한 문화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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